[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그린리모델링 사회공헌 사업인 ‘한국투자 위: 그린(We: Green)’을 통해 춘천지역아동센터를 새 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이다. 지난 1969년 지어진 춘천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단열과 저효율 냉·난방 시설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9.45㎾ 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한편, 단열문 교체 및 복도 중문 설치 등의 단열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 고효율 냉난방 기기를 설치하고 전기 패널 및 방충망 등의 설비도 개보수했다. 전날에는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 교실도 진행했다. 아동들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분수대 제작 활동에 참여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4·4분기에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내 도서관 시설을 리모델링해 선물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른 지원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25 14:27:17[파이낸셜뉴스] 고요한M’을 운영하는 코액터스는 한국사회투자, 신한자산운용,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시리즈A1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액터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8억원이다. 코액터스는 2018년 설립됐다. 청각장애인을 드라이버로 고용하는 서비스로 시작, 현재 플랫폼 운송사업(Type1) 면허를 기반으로 차량 호출 서비스 ‘고요한M’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 명물 택시 ‘블랙캡’ 차량을 국내 최초로 도입,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권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코액터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차량 호출을 넘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요한M’ 드라이버 추가 채용을 통한 플랫폼 운송사업 활성화 및 플랫폼 가맹사업(Type2) 진출을 통한 추가 차량 공급이 기반이다. 기업 구독형 서비스, 병원 이동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는 “어려운 거시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었다”며 “향후 드라이버 추가 채용을 통한 사회적약자 일자리 창출 및 특화 서비스 발굴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14 07:40:48[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투자는 지난해 24개 스타트업에 총 29억원을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설립 이후 현재까지 4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25억원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한국사회투자는 현재 100억원 수준인 운용자산(AUM)을 5년 내 10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투자조합 경우 1호부터 7호까지 운영하고 있다. 연내 8, 9호를 결성한다. 특히 올해는 벤처투자조합 결성까지 앞뒀다.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과 ESG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올해 벤처투자조합 결성 등을 통해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하며, 기후테크 및 제론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13 10:48:51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나눔 벽화그리기는 노후화된 건물 벽면을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하고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만에 재개한 이번 사업은 인천시 계양구 계양동에 위치한 로뎀나무지역아동센터 담벼락과 인근 저층주거지역에서 진행됐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 50여명은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벽화를 그려 주민들에게 선물하는 한편, 지역센터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과 학용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라 더욱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10-17 10:17:18[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투자는 넷제로 전문 기관인 비엔지파트너스와 함께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약 100억원대 ESG 펀드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넷제로테크 임팩트 개인투자조합’은 한국사회투자가 업무집행조합원(GP)을 맡았다. 넷제로 첨단 테크 기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ESG, 넷제로 전문가와 법인 투자자 등이 일반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조합 공동운영위원장은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임대웅 비엔지파트너스 대표, 이종현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한국 대표부 총괄 대표가 맡았다.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운영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사회투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의 녹색경제활동 범주와 기준에 따른 선진적 투자를 수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확보한 ESG 관련 스타트업 풀 가운데 녹색분류체계의 기준을 충족하는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을 스크리닝, 선정해 넷제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발 과정에 참여한 비엔지파트너스의 역할도 기대된다. 비엔지파트너스는 주요 대기업 그룹, 금융 그룹, 공기업 등의 넷제로 전략 자문과 정부의 기후 변화 관련 정책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의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설계, 녹색금융 정책 개발,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략 수립 등이 대표적이다. 또 국내외 탄소배출권 사업을 개발·투자하고 있고, 조만간 넷제로 첨단 기술 투자·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중소벤처기업부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넷제로는 미래 세대의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펀드 조성으로 참여 파트너사의 ESG 경영이 강화되고 넷제로 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으로 생태계가 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임대웅 비엔지파트너스 대표는 “택소노미를 따라가면 이른바 ‘돈이 되는 비즈니스’를 만날 수 있게 된다”며 “전 세계적으로 넷제로 실현에 필요한 자본 투자가 매년 약 6000조원에 달하는데, 넷제로 기술과 녹색금융을 연결시키기 위한 넷제로 테크 투자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9-15 14:20:57[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투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최고책임자급 ‘C레벨’ 체제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직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젊은 리더십을 전면 배치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다. 설립 후 총 427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592억원)과 386개 기업에 대한 비금융 지원을 제공해왔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서울시 △우리은행 △교보생명 △IBK기업은행 △하나금융그룹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있다. 이번 ‘C레벨’ 체제 전환에 이종익 대표(57)가 최고경영자(CEO)와 최고투자책임자(CIO), 이순열 신임 대표(44)가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소셜임팩트책임자(CSIO), 이혜미 이사(33)가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맡게 됐다. 이종익 대표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출신이다. 2016년 12월부터 한국사회투자 대표를 맡았다. 기존 CEO 역할과 CIO를 겸한다. 이 대표는 린데, 유니레버, 하나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약 30년간 경영 컨설턴트와 벤처 투자가로 활동했다. 그는 한국사회투자가 약 4년간 위탁 운용한 서울시의 사회투자기금 사업이 종료됐을 때 취임했다. 그는 한국사회투자 2.0 시기를 열며 신사업 확대를 내걸었고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교보생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대기업 및 공기업과의 사회 공헌, CSR 프로젝트를 잇따라 성공시켰다. 또 개인투자조합, 벤처투자조합의 출범을 이끌고 하나금융그룹과의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사업을 론칭하면서 한국사회투자의 2.0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순열 신임 대표는 2017년 1월 입사해 한국사회투자의 액셀러레이팅과 투자 사업을 총괄했다. 특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을 이끌면서 글로벌 사업을 강화했고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IBK기업은행과 액셀러레이팅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신임 대표는 CEO와 함께 CSIO를 겸임한다. 이 신임 대표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국제노동기구(ILO)와 글로벌발전연구원(ReDI) 등 비영리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으며 아동 권리와 노동에 관한 연구 및 국제개발협력 프로그램 평가, 컨설팅 등을 전문적으로 담당했다. 현재 한국사회투자 육성 기업들의 소셜임팩트 측정 및 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이혜미 이사는 경제신문 기자 출신으로 재단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며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 사업 홍보를 총괄했다. 2019년 7월 입사했으며 한국사회투자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브랜딩, PR·홍보,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 이사는 한국사회투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후원사, 협력사, 지원 기업, 내부 직원 등 핵심 이해 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MZ 세대 경영진이 된 이 이사는 이사진에 합류하게 되면서 최연소 이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한국사회투자가 젊고 유능한 인재들 덕분에 더 강화된 리더십으로 3.0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십과 젊은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꾸준히 C레벨 리더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11 09:15:51[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굿사이클링’ 캠페인에 동참해 임직원들이 모은 물품 약 2700점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굿사이클링은 자원 재순환을 통한 일상 속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면 장애인들의 일터인 굿윌스토어에서 이를 제품화해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활용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후 3주간 본사 및 전국 지점 소속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의류와 신발, 가방, 생활용품, 도서 등 물품 약 2,700점을 기증했다. 기증품들은 소정의 후원금과 함께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점이 매우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환경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일상 속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걷는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 아동을 후원하기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 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을 지속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역시 활발히 펼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6-30 09:14:33[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투자, 한국전력공사가 장애인과 노약자를 돕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과 투자를 본격화한다. 한국사회투자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하는 ‘한전 에이블테크 사회적경제조직 혁신 솔루션 성장지원 사업’의 킥오프 워크숍을 최근 열고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기술로 장애인, 노약자 등의 신체 불편함을 개선하고 생활편의를 증진하거나 의료재활 분야를 혁신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휴카시스템, 픽셀로, 캥스터즈, 한맥메디칼, 아이앤아이솔루션, 돌봄드림, 에스엠플래닛, 블루레오, 라젠,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등 총 1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참여팀에게는 사업확대 지원금 1000만 원, 1:1 경영진단, 전문분야 멘토링, IR 피칭 코칭 및 IR 컨설팅(개별 Deck 컨설팅, Deck 작성 워크숍), 언론보도 및 SNS홍보지원, 팀별 오피스아워, 사회적가치 관리, 투자유치 연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1개 팀에게는 총 5000만원 규모 직접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최근 ESG 경영이 대두되면서 양적 복지 뿐 아니라 질적 복지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에이블테크 분야를 선도할 선정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23 09:50:32[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지난 9월 30일 한국스타트업투자정보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회공헌 분야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월드비전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과 한국스타트업투자정보 조진삼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스타트업투자정보의 메타버스 플랫폼 ‘온타운’에 비전스토어 타운을 구축,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를 활용해 일상 속 나눔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의 ‘비전스토어’는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정기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현재 전국 9580곳의 비전스토어가 동참하고 있다. ‘비전스토어 타운’은 오프라인 상점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온라인을 통해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가상 점포 기능을 개발해 활용할 방침이다. 기존 비전스토어 뿐 아니라 앞으로 참여하는 비전스토어 역시 무상으로 비전스토어 타운에 입주시키고자 논의 중이며, 올해 안에 오픈한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오늘의 협약이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아직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는 사례가 드문데,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척하게 돼 기쁘다.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일상 속 나눔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10-01 08:21:25[파이낸셜뉴스] 한국사회투자가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산하 액셀러레이터(AC)와 손잡고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강화에 나선다. 한국사회투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산하 액셀러레이터인 이노베이션팩토리와 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살림그룹은 다수의 계열사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대기업이다. 액셀러레이터 이노베이션팩토리는 직접투자와 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액셀러레이팅, 시장 진출, 기업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타트업 대상 비즈니스 컨설팅 제공 △스타트업 및 투자 프로젝트 위한 투자 자본 조달 △아시아 중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스타트업 관련 연구 및 교육, 컨설팅 등의 파트너십 확대 활동 등을 협업한다. 이노베이션팩토리와 한국사회투자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내에서 가진 각 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현지시장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고 있는 이노베이션팩토리와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투자에 이어 글로벌 사업 확대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우 살림그룹 부사장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의 역할이 인도네시아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며 “이노베이션팩토리가 현지 및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사회투자와도 협력해 좋은 스타트업을 육성, 발굴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다. 설립 후 현재까지 약 7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 그간 서울시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교보생명,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등이 사업을 후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9-03 14: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