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초록우산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환아 의료비 지원비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원은 전날 경상북도 경주 본사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모금액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러브 모아 펀드 모어(more)’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가 원하는 금액 및 방법을 선택, 기부하는 키오스크를 운영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모든 어린이들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사회에서 보호받아야 한다"며 "한수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0-23 10:49:51[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모비스, 넥슨네트웍스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4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현대모비스 △넥슨네트웍스 △SK이터닉스 △세스코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졸수준과 대졸수준 보훈특별, 대졸수준사회형평 부문에서 각각 모집한다. 사무·기술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 세부 분야별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이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 전 꼼꼼한 공고 학인이 필수다. 오는 7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현대모비스는 샤시안전BU 현장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기졸업자 또는 이달 졸업 예정자로, 최종합격 후 회사에서 지정하는 날짜에 입사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기·기계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관련 수상 경험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넥슨네트웍스는 게임서비스 부문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기졸업자 또는 오는 9월 졸업 예정자로, 인턴기간 풀타임 근무 및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입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데이터 추출·가공·분석이 능숙한 자, 영어 또는 일본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진면접 △인턴십(6개월) △전환평가 순이다. 오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SK이터닉스가 채용연계형 인턴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채용연계형 인턴의 경우 △ESS·전력중개 솔루션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이며, 경력은 △해상풍력 사업기획 △해상풍력 사업관리 △HRM이다. 정규대학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채용연계형 인턴은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3개월 인턴 기간 동안 풀타임 실습 및 오는 12월 입사가 가능한 자, 경력은 부문별 5년 이상 또는 3년 이상 7년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SKCT 인적성검사, 종합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한다. 오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세스코는 전문영업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운전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대전, 전북 등 전국 지역 단위로 모집한다. 오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04 09:23:48[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 계열사인 한전KPS는 '체코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당사를 포함한 원전공기업 및 민간기업으로 '팀코리아'가 구성됐다"면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이어 "현재 한국수력원자력과 당사 간 원자력발전소 시운전, 정비 계약체결에 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7-18 13:49:39[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일(현지시간)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본사에서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압력관(경수로 원전의 원자로에 해당하는 설비) 등 주요 설비 교체, 인프라 건설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의 안살도 뉴클리어와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본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계약은 본계약에 앞서,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 역무의 일부인 인프라(부지기초 강화, 보안시설 및 각종 부대건물) 건설 설계를 미리 착수하는 것이다. 발주사(SNN)는 연내에 EPC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황에서 이번 계약이 사업공정 리스크를 해소하는 한편, 본계약 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루마니아 간 원자력산업 협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5-06 13:52:5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200MW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는 향후 발주사 평가와 체코 정부 검토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최종 입찰서를 제출하며 “한국은 국내 및 UAE 신규원전 사업을 통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건설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2036년까지 신규원전을 준공하겠다는 체코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이 전 세계에서 최적의 공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원이 체코에 제안한 APR1000 노형은 유럽사업자협회로부터 2023년 3월 설계인증(EUR Certificate)을 취득함으로써 원전 설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한수원은 2016년 체코 정부가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래 지속적으로 체코 정·관계, 산업계, 학계 및 원전 건설 예정 지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체코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원전 예정지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봉사 활동을 시행할 계획으로, 지역의 탄탄한 지지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4-30 15:42:42[파이낸셜뉴스] 두산퓨얼셀은 한국수력원자력과 738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22년 매출액 대비 23.6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43년 12월 31일까지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29 12:35:57[파이낸셜뉴스] 수산인더스트리가 사용후 핵연료 처리 시장에 진출하고 원전 사업 확대에 나선다. 수산인더스트리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월성 1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운반 및 저장, 취급 설비 정비에 대한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40억원, 계약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년이다. 수산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원전 전주기에 있어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운반과 저장, 관련 취급 설비에 대한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수주한 중수로 노형인 월성 1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운반·저장 및 취급설비 정비용역을 발판 삼아 다양한 노형의 사용후 핵연료 취급까지 원자력 사업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산인더스트리는 원전해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 중이다. 원자력 발전소 기기 및 계통에 대한 화학제염, 연마제염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 중으로 향후 이를 완성해 원전해체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는 “원전 전주기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업 저변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정부의 원전 확대 기조에 발맞춰 지속 발전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22 10:10:51한국수력원자력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키다리 아저씨'로 나섰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한국수력원자력과 '2024 키다리아저씨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키다리 아저씨 장학사업'은 한수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을 장학금으로 수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열여덟혼자서기 등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혜수 한국수력원자력 처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는데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3-15 12:41:50[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 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최초로 상용장전하고 운영변경허가를 취득한 뒤, 순차적으로 OPR1000 및 APR1400 원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원전연료 집합체 국산화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국가 전략과제로 선정되어 한수원과 한전원자력연료(주)가 2005년 개발에 착수, 2010년 하이퍼16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2011년부터 한울6호기에 시범집합체를 장전해 성능시험을 수행하고, 2018년 상용장전 인허가를 신청했다. 하이퍼16은 원전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원전 해외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럽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요건인 사고저항성핵연료의 모체가 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원전연료 하이퍼16은 원전의 안전성 향상 및 원전 수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원전 안전운영과 국산 원천기술 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2-26 14:43:58[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5일 한수원 본사에서 SRT 운영사인 SR과 감사업무 역량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 관련 정보 상호교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상호 공유,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체 감사기구 간의 적극적인 업무교류와 감사역량 제고를 통해 반부패·청렴문화를 내재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2-06 14:5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