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6월 4일(현지시간) 발주사(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 이하 EDU II)와 체결했다.앞서 체코 지방법원은 지난 5월 6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 입찰 경쟁사인 프랑스전력공사(이하 EDF)의 소송 제기에 따라 계약체결을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발주사인 EDU II와 한수원은 해당 결정에 대해 체코 최고행정법원에 각각 항고했고, 4일(현지시간) 최고행정법원이 가처분을 최종 파기함에 따라 계약 체결이 가능해졌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MW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 7월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EDU II와 약 9개월 간의 기술·상업 협상을 거쳐 성사된 것이다. 특히, 이는 대한민국 원전 수출 역사상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은 두 번째 성공 사례이자, 과거 유럽형 원전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유럽에 원전을 수출할 수 있다는 국가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6-05 09:05:15[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신한울 3호기 구조물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한울3호기 건설 주요 공정인 원자로건물의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콘크리트 타설은 원자로건물의 기초지반 상부에 콘크리트를 붓는 공정으로 타설을 시작으로 원자력발전소 내 모든 건물의 구조물 및 내부 공사가 시작된다. 신한울3,4호기는 2023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발전소 건설을 위한 부지정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2024년 9월 건설허가를 받아 주요건물의 기초굴착 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앞으로 신한울3호기는 구조물 공사를 비롯해 원자로 등 기자재 설치와 단계별 시험을 거쳐 2032년 준공될 예정이다. 황주호 사장은 "신한울 3,4호기의 안전한 건설은 물론 정해진 예산 내 적기 시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세계 원전 건설 시장에서 K-원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5-05-20 15:15:49◆ 한국수력원자력 ◇상임 이사 △기술부사장 조석진 ◇본부장 △발전본부장 이광훈
2025-04-08 11:11:10▲ 김무연씨 별세· 최재석(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홍보부 차장) 미정 현숙씨 모친상· 한은숙씨 시모상· 윤종수 이창환씨 장모상=10일 동국대경주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30분. (054)770-8334
2025-01-10 15:27:44[파이낸셜뉴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황영기 회장)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경상북도 경주 용강동 미래지역아동센터에 아동 복합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 315호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생각발전소’는 초록우산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인테리어 기자재 등을 지원해 여러 활동과 경험이 가능하도록 만든 아동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경주 미래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315번째 사례로, 약 11평 규모 공간에 전자칠판 등을 배치해 아이들이 학습과 놀이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전자책, 영자신문, 독서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초록우산은 아동이 안정적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에 함께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2년 도서관에서 시작해 아동 복합문화공간까지 이어 오고 있는 지원 사례를 올해 315개소까지 늘렸다. 박천중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장은 "생각발전소를 통해 아이들에게 배움과 창의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면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2-13 10:38:41[파이낸셜뉴스] 초록우산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환아 의료비 지원비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원은 전날 경상북도 경주 본사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모금액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러브 모아 펀드 모어(more)’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가 원하는 금액 및 방법을 선택, 기부하는 키오스크를 운영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모든 어린이들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사회에서 보호받아야 한다"며 "한수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0-23 10:49:51[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모비스, 넥슨네트웍스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4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현대모비스 △넥슨네트웍스 △SK이터닉스 △세스코 등이 인턴과 신입, 경력사원을 채용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졸수준과 대졸수준 보훈특별, 대졸수준사회형평 부문에서 각각 모집한다. 사무·기술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 세부 분야별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이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 전 꼼꼼한 공고 학인이 필수다. 오는 7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현대모비스는 샤시안전BU 현장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기졸업자 또는 이달 졸업 예정자로, 최종합격 후 회사에서 지정하는 날짜에 입사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기·기계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관련 수상 경험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입사 순이다. 오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넥슨네트웍스는 게임서비스 부문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기졸업자 또는 오는 9월 졸업 예정자로, 인턴기간 풀타임 근무 및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입사가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데이터 추출·가공·분석이 능숙한 자, 영어 또는 일본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진면접 △인턴십(6개월) △전환평가 순이다. 오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SK이터닉스가 채용연계형 인턴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채용연계형 인턴의 경우 △ESS·전력중개 솔루션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이며, 경력은 △해상풍력 사업기획 △해상풍력 사업관리 △HRM이다. 정규대학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채용연계형 인턴은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3개월 인턴 기간 동안 풀타임 실습 및 오는 12월 입사가 가능한 자, 경력은 부문별 5년 이상 또는 3년 이상 7년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SKCT 인적성검사, 종합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한다. 오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세스코는 전문영업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사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운전 가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대전, 전북 등 전국 지역 단위로 모집한다. 오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04 09:23:48[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 계열사인 한전KPS는 '체코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당사를 포함한 원전공기업 및 민간기업으로 '팀코리아'가 구성됐다"면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선정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이어 "현재 한국수력원자력과 당사 간 원자력발전소 시운전, 정비 계약체결에 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7-18 13:49:39[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일(현지시간)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본사에서 캔두 에너지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압력관(경수로 원전의 원자로에 해당하는 설비) 등 주요 설비 교체, 인프라 건설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의 안살도 뉴클리어와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본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계약은 본계약에 앞서,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 역무의 일부인 인프라(부지기초 강화, 보안시설 및 각종 부대건물) 건설 설계를 미리 착수하는 것이다. 발주사(SNN)는 연내에 EPC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상황에서 이번 계약이 사업공정 리스크를 해소하는 한편, 본계약 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루마니아 간 원자력산업 협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에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5-06 13:52:5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 및 테믈린 지역에 1200MW 이하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는 향후 발주사 평가와 체코 정부 검토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최종 입찰서를 제출하며 “한국은 국내 및 UAE 신규원전 사업을 통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건설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2036년까지 신규원전을 준공하겠다는 체코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한수원이 전 세계에서 최적의 공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수원이 체코에 제안한 APR1000 노형은 유럽사업자협회로부터 2023년 3월 설계인증(EUR Certificate)을 취득함으로써 원전 설계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한수원은 2016년 체코 정부가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래 지속적으로 체코 정·관계, 산업계, 학계 및 원전 건설 예정 지역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체코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원전 예정지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봉사 활동을 시행할 계획으로, 지역의 탄탄한 지지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4-30 15: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