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주관의 2024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4년 산림청 산하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기관 중 A등급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유일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022년 기획재정부 주관 경영평가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 국정업무 수행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선도하는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공공데이터 실태평가 3년 연속 우수 △신용평가등급 2년 연속 A+달성 △국내 최초 작은키나무 탄소흡수계수 개발로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 기여 △권역별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 운영 △자생식물을 활용 지역상생사업 추진으로 지역소멸 방지에 기여 △세계 최대 유럽 연구혁신 프로그램 준회원국 지위 확보 등 국가적 현안 및 산림정책을 적극 지원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다양한 ESG사업 추진으로 국내 수목원 유일 4년 연속 대한민국 ESG대상 수상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 인정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정원문화 확산 기여 표창 수상 △K-ESG 이행평가 A등급 △공정채용 우수기업 교육부장관상 수상 등 외부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3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 달성은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적 현안 해결에 적극 동참하면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19 14:40:46[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달부터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 대상 수목원·정원을 모두 66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목원·정원의 지속가능한 상생의 장을 마련해 수목원·정원 기관 홍보 및 방문 활성화, 스탬프 투어의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 2022년 18곳의 수목원·정원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스탬프 투어 참가자는 전국 66개 수목원·정원 가운데 3곳을 방문할 때마다 반려식물 교육키트, 자생식물 기념주화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참여 기관에 스탬프 현판, 스탬프 함, 여권북, 기관 대표 식물 디자인 스탬프 등을 지원하며, 운영기관 간 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스탬프 투어 관련 세부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또는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인증이 아닌, 수목원을 매개로 한 삶의 쉼표와 감성 체험”이라며 “전국의 수목원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정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자연을 즐기고, 그 가치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04 10:57:42[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식물자원보전과 'K-가든'의 세계화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미국 대표 수목원·정원과의 협력 및 K-가든 활용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미국 중동부지역 뉴욕식물원, 롱우드가든, 모튼수목원 등을 중심으로 △정원문화 전시·교육 협력 △식물종 교류 및 중복 보전 △정원기반 치유프로그램 공유 △정원소재 산업 연계 등 교류 기반을 다졌다. 특히, 뉴욕한국문화원과 지난 19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간을 건너온 한국정원(K-Garden Across Time)’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전시를 공동 기획하고 지난해 뉴욕한국문화원에 조성한 한국정원 ‘애양단’을 활용해 전시·문화행사 개최, K-가든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식물 전시 분야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롱우드가든(Longwood Garden)과 △전시 및 정원문화 교류 △식물관리 기술 및 식물자원 교환 △전문인력 교류 등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뉴욕식물원(New York Botanical Garden)과 치유원예 교육, 정원소재 상품 공동 개발에 합의하는 한편, 모튼수목원(The Morton Arboretum)과는 참나무속과 단풍나무속 수집을 위한 전문지식 공유 및 원종 확보, 도시림 및 가로수 공동연구, 참나무 도서 한글 번역본 발간 등에 대한 협력을 구체화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K-가든의 세계화와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될 것” 이라며 “글로벌 수목원·정원 기관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정원문화 확산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26 09:00:56[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수목원·정원 분야 민간기업의 혁신기술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K-테스트베드사업’을 통해 수목원·정원 분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 실증과 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K-테스트베드사업은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제공해 민간기업의 기술·제품을 실증 및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를 통해 수목원·정원 분야 민간기업의 혁신기술의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원한 기업수는 모두 37여 곳으로, △성능확인서 발급 △우수제품 선정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해외 판로 개척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K-테스트베드사업’ 참여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K-테스트베드 기업 제품·기술 소개집’을 제작, 배포하기도 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많은 민간기업이 새로운 시장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K-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국가 기술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29 10:01:27[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제19조)'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에는 모두 134개 공공기관을 평가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임농가 대상 자생식물 생산 기술을 보급하고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소멸에 대응한 점과 ‘백두랑이’ 캐릭터의 상업적 사용허가로 중소기업 상품화를 지원한 점 등이 상생협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상택 한국수목원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소하고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29 09:49:38[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6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을 무료로 개방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우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5월 1일부터 6일까지 꿀벌 컨셉의‘허니데이(Honey Day)’를 진행한다. 이 기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뒤영벌 만지기’ △꿀벌‘바디페이팅’ △어린이 상설전시 ‘비비가든(BeeBee Garden)’ △무료 해설프로그램‘꿀벌따라 숲 탐방, 콕해설’ 등 꿀벌을 테마로 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캐릭터인 ‘백두랑이’를 만나는 관람객들에게는 어린이 풍선과 백두랑이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위한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방문자센터 앞에서 지역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숲을 만드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안동 종합터미널과 영주역에서 무료 왕복 셔틀버스(하루 1회)도 운행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국립세종수목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는 △버블쇼 △마술쇼 △예술인 서포터즈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 기간 전시원에서는 디저트 재료 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스위트 가든’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야간개장을 시작하는 오는 5월 17일부터는 사계절전시온실에서‘식물의 달콤함’을 테마로 사탕수수, 카카오, 바닐라난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22 14:39:09[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일정으로 사회취약계층의 무료입장 대상을 확대·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장애등급과 상관없이 장애인과 동반하는 모든 보호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예술가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무장애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갖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해 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위해 휠체어 높이에 맞춘 화단모델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 시각장애인이 전시원 관람이 가능하도록 향기, 촉각을 활용한 감각정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무장애 전시공간을 확대 운영하는 등 차별없는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문화원은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진흥을 위해 국립정원문화원(전남도 담양군)을 5월 1일부터 무료 개방 및 임시 운영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21 08:44:16[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가시송라’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그동안 북한 개마고원 차일봉과 백두산 아래 청봉에서만 발견된 ‘가시송라(Usnea dasaea)’가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됐다. 지의류는 지의류 곰팡이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혹은 남조류)가 한 몸이 돼 살아가는 공생생물을 뜻한다. 전 세계 2만여종, 우리나라엔 1100여종 정도가 살고 있다. 그 중 가장 희귀한 지의류인 송라 지의류는 주로 고산지역의 침엽수 고목에 붙어 자라는 지의류로 백두대간의 고산지대에서 매우 드물게 관찰되고 있다. 남한에서 볼 수 있는 종류는 송라(Usnea diffracta), 솔송라(Usnea hakonensis), 붉은수염송라(Usnea rubrotincta) 등 6종이다. 이번에 남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가시송라’는 솔송라와 비슷하지만 가시같은 갈래싹이 지의류 곁가지에 많이 돋아 있는 게 특징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송라 지의류는 항암, 항염, 항균 등 매우 뛰어난 기능을 발휘해 오랫동안 동서양을 막론하고 중요하게 여겨온 산림자원” 이라며 “이번 조사 결과는 백두대간의 산림자원과 생물다양성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18 08:57:39[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불피해 지역의 산림복원과 지역사회 회복 등을 위해 ESG민간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펼치고 있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SG 민간협력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23개 기업이 참여해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산불피해 산림의 생태적 복원 △복원용 식물소재 생산 지원 △산불피해 지역민 대상 힐링 프로그램 제공 △회복형 공동체 치유정원 조성 등이다. 산불피해 산림생태 복원사업으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자생식물 기반 산림생태복원과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의 친환경 기술을 융합, 지난 2022년 경북 울진지역 산림복원을 추진한 게 대표적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전 지구적 산불피해 확산에 따라 생물다양성 소실에 대응하기 위해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민간협력사업으로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와 연계, 시드볼트 알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황폐해진 산림생태계를 복원하는 한편, 상처받은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SG 민간협력사업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홈페이지에서 ‘ESG 사업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업 문의는 ESG혁신실로 문의하면 된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산불 피해 지역 대상 ESG 민간협력사업은 산불 피해의 회복을 돕고 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발걸음"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15 14:41:37[파이낸셜뉴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달 12~13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함께 지역농가와 상생하는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상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플리마켓은 지역농가가 직접 재배한 식물을 국민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농가의 직접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경북 봉화군과 세종지역 농가가 참여한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자생식물 △화훼식물 △조경수 등을 전시·판매하며 식물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지역농가 플리마켓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국립세종수목원 무료 입장권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심상택 이사장은 “식물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10 16:4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