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한국수자원공단, 하나은행과 손 잡고 '바다살리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에 나선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FIRA)·하나은행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바다살리기 ESG 캠페인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 등 ESG 경영 실천 △해양생태계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바다식목일 대국민 인식 제고 △1사 1촌 자매결연 체결을 통한 어촌활력 증진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최준우 HF공사사장은 “이 협약을 통해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해양 생태계 보호 관련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F공사는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활동 및 성과정보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4-28 19:39:0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가 감성돔 방류 종자의 유전적 다양성 향상 사업에 나선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한국수산자원공단(FIRA)과 부산 연안 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협력과제로 감성돔의 유전적 관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감성돔은 우리나라 서·남해 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낚시인들에게 인기 있는 어종이자 소비자가 선호하는 횟감 중 하나다.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고소득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소는 지난 10여 년간 감성돔 종자 약 80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부산 연안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방류 초기 1톤 내외이던 어획량이 2018년 이후로는 10톤 이상으로 증가한 바 있다. 향후 두 기관은 감성돔 방류 종자의 유전적 다양성 향상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연구소는 이달부터 감성돔 어미 후보군을 확보해 개체별 이력 관리를 실시하고, 공단은 어미가 건강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어미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교배지침을 수립해 연구소에 제공할 계획이다. 교배지침는: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건강한 종자가 생산될 수 있도록 어미의 유전적 거리 등을 고려해 암수 간 교배 그룹을 지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또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감성돔의 유전적 다양성을 평가하고, 친자확인 기술을 이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류효과 조사도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부터 감성돔을 유전적 다양성 모니터링 대상 품종에 포함해 유전적 다양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국진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연구소의 종자 생산 기술과 공단의 유전적 관리 및 조성기술을 합친다면 부산 연안의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자원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12-06 09:37:11▲ 신응도씨 별세· 신성균씨(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부친상=25일 안동시 안동병원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054)840-0030
2019-12-25 18:58:30공공기관 정보 원문공개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임원급 결재문서 공개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도로교통공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8월말 기준 공기업·준정부기관 총 115곳에서 생산한 임원급 이상 결재문서 원문정보 공개가 3만 5000여 건, 내려받은 건수가 7만여 건에 달한다고 19일 밝혔다. 투명한 정부의 핵심과제인 원문정보 공개가 올해 공공기관까지 확대·시행됨에 따라 중앙·지자체 뿐 아니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공기관 문서도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다. 특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정보목록 100% 공개 및 원문공개율 94.5%로 적극 원문정보 공개를 추진했고 도로교통공단은 임원급 이상 결재문서를 가장 많이 공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정보목록'도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공공기관의 정책운영 투명성이 한층 더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관에서는 월 1회 이상 정보목록을 작성,기관 홈페이지 등에 제공해야 한다. 그동안 수작업으로 목록제공을 하다 보니 제때 정보목록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원문정보공개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각 기관에서 생산한 정보목록이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매일 자동 갱신돼 이제는 행정 및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모든 정보목록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행자부는 행정기관 원문정보공개와 함께 공공기관 원문공개 활성화를 계기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강·복지·전기·주택 등 연간 8만 여건 이상의 공공기관 결재문서도 실시간 투명하게 공개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국정운영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태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3.0 핵심과제로 추진한 원문정보공개가 시행 3년 만에 정부기관에서 공공기관까지 서비스가 확대돼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정보공개 패러다임이 전환됐다"며 "투명한 정부구현을 위해 있는 그대로, 모든 과정에서 국민중심의 정보공개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16-09-19 10:48:58부경대는 자원생물학과 오철웅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비상임이사로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오 교수는 수산자원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의 최고경영의사결정과정에 참여, 경영활동에 대한 감시 및 경영자문을 통해 공단의 이익과 건전성 확보 등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 전문기관이다. 수산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통해 수산자원을 풍요롭게 해 국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바다숲, 바다목장, 수산종묘, 인공어초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2-14 12:42:57대우조선해양,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수산자원보호 업무협력 체결 대우조선해양 이철상 부사장(앞줄 왼쪽)은 지난 7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강영실 이사장과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업무협력 체결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8일 옥포조선소에서 바다녹화운동 및 수산자원조성 캠페인 활동 증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양 기관은 해양생태계 복원에 관한 국민적 관심 조성, 수산자원조성에 대한 교육 기반 마련, 바다녹화 캠페인 및 행사 공동 추진 등의 활동 증진을 약속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강영실 이사장은 "정부 주도의 바다녹화사업을 기업이 나서 추진하게 된 최초의 사례"라며 "해양환경 생태관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끌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이철상 부사장은 "조선·해양 산업의 특성상 기존과 차별화된 바다와 인류를 위한 사회기부활동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게 됐다"며 "해양 생태계 복원은 물론, 풍요로운 바다를 조성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업무체결의 일환으로 9일에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해안 일대에서 바다녹화현상 예방과 해안정화를 위한 제1회 'DSME 바다식목일'을 개최한다. 행사는 약 3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 바다에 생명을 심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4-10-08 10:20:48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자원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시행됨에 따라 산하 준정부기관인 수산자원사업단이 26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으로 확대, 개편된다고 25일 밝혔다. 수산자원관리공단은 인공 어초와 바다숲, 바다 목장, 수산 종묘 방류 등 수산자원 조성 사업이 주요 업무이며, 바다숲 조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정부 위탁 사업만 할 수 있는 사업단이 공단으로 개편되면 정부 출연을 받아 자체 수익 사업을 할 수 있다. 공단은 출범을 계기로 수산자원연구소를 신설하고 종전 7실, 3개 지사 체계를 11실 4개 지사 체계로 개편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신설된 수산자원사업단이 출범 초기 임시 민간 조직으로 오해받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사업추진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2-01-25 13:39:00포스코가 바다사막화 해소와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해 포항 해역에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한다. 포스코는 최근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포항 구평1리와 모포리 인근 해역에 포스코의 트리톤(Triton) 인공 어초를 설치하고 바다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바다숲 조성 사업은 지난 4월 포스코 등 4개 기관이 체결한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포스코와 해양수산부는 바다사막화가 심각한 포항 구평1리, 모포리 해역에 인공어초 트리톤을 수중 설치하고, 축구장 320개에 해당하는 약 228만991㎡(69만평)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했다. 포스코는 이번 바다숲 조성에 활용된 트리톤 어초 211기 전량을 기부하는 등 총 10억원을 출연하며, 해양수산부는 국비 10억원을 지원한다. 트리톤 어초는 포스코와 RIST가 철강 제조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인 철강슬래그를 재료로 한 포스코 고유의 인공어초 브랜드이다. 철, 칼슘 등 미네랄 함량이 높아 해조류의 성장과 광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해양 생태계 복원과 서식생물 종 다양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트리톤 어초와 RIST에서 개발하는 바다비료를 함께 조성할 경우 해조류의 길이 생장 우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후원 받은 개볼락 치어 2만 마리를 바다숲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개볼락은 다른 어종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여 짧은 시간 내에 수확할 수 있고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로 어민들의 안정적인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어종이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바다숲 조성 활동을 통해 해양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박신영 기자
2024-11-27 17:32:20[파이낸셜뉴스] 포스코가 바다사막화 해소와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해 포항 해역에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한다. 포스코는 최근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포항 구평1리와 모포리 인근 해역에 포스코의 트리톤(Triton) 인공 어초를 설치하고 바다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바다숲 조성 사업은 지난 4월 포스코 등 4개 기관이 체결한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포스코와 해양수산부는 바다사막화가 심각한 포항 구평1리, 모포리 해역에 인공어초 트리톤을 수중 설치하고, 축구장 320개에 해당하는 약 228만991㎡(69만평)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했다. 포스코는 이번 바다숲 조성에 활용된 트리톤 어초 211기 전량을 기부하는 등 총 10억원을 출연하며, 해양수산부는 국비 10억원을 지원한다. 트리톤 어초는 포스코와 RIST가 철강 제조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인 철강슬래그를 재료로 한 포스코 고유의 인공어초 브랜드이다. 철, 칼슘 등 미네랄 함량이 높아 해조류의 성장과 광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해양 생태계 복원과 서식생물 종 다양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트리톤 어초와 RIST에서 개발하는 바다비료를 함께 조성할 경우 해조류의 길이 생장 우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후원 받은 개볼락 치어 2만 마리를 바다숲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개볼락은 다른 어종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여 짧은 시간 내에 수확할 수 있고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로 어민들의 안정적인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어종이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바다숲 조성 활동을 통해 해양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1-27 11:42:38[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KB 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사천시 연안에 바다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과 함께 바다숲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남해군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했다. 바다숲을 구성하는 잘피 군락지는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까지 제공한다. 잘피 군락지는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나 블루카본이라 불리는 해양생태계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바다숲 프로젝트에 전문 지식을 가진 잠수기술자가 프로젝트에 참가해 잘피 생존율을 높였다. KB국민은행은 바다숲 조성 이후에도 생태복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바다 사막화로 사라져가는 연안생태계 보전을 위해 잘피숲을 조성하는 등 해양생태계 복원과 블루카본 증대를 위해 앞장서 왔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1-25 14:4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