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기후환경,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물 산업 분야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4일 대전 본사에서 '2022 K-water 테크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행사는 공사의 대표적인 학술 대회다. 올해는 '기후변화 시대의 미래 물 기술개발 성과 공유'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총 108건의 기술개발 성과 중 성과 평가를 거쳐 선발된 자체 성과 8건과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우수성과 6건에 대해 발표했다. 또 내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2건과 최우상 4건, 우수상 5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에는 상하수도연구소의 'K-water형 댐상류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 구축 핵심기술개발 및 실증화'와 김상현 부산대 교수의 '관로시스템 맞춤형 수압기반 유량측정 모듈의 개발'이 각각 선정됐다. '실용화' 분야 대상인 'K-water형 댐상류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 구축 핵심기술개발 및 실증화'는 정부 스마트 하수도 정책의 사각지대인 댐상류 소규모 하수처리장에 대해 미생물 활성도와 침강성 측정기술로 구현된 하수처리장 진단 알고리즘 기술이다. K-water 독자기술로 장항 하수처리장에 테스트베드를 구축, 실증화를 완료했다. '개방형 혁신 R&D' 분야 대상인 '관로 시스템 맞춤형 수압기반 유량측정 모듈 개발'은 기존의 측정원리(초음파, 전자식, 차압식, 질량식)의 점 측정방식을 대상 시스템 전체의 추정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유인선 K-water 기술기획처 기술관리부장은 "전주기 기술개발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효율적인 기술 개발을 실현할 것"이라며 "외부적으로는 연구성과 및 핵심기술 공유 등 대국민 성과확산을 통해 물기술 선도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10-26 13:36:08◆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상임이사 △기획부문이사 정경윤 △경영부문이사 김갑식
2021-04-25 12:41:22한국수자원공사(K-water) 최계운 사장이 2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로 200 K-water 본사에서 미래 물관리 선도와 국민 물복지 실현, 고객 눈높이 경영을 주내용으로 하는 '스마트 신경영'선언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일 물 관리 패러다임을 근원적으로 바꾸겠다며 혁신의지를 담은 '스마트 신(Smart 新) 경영'을 선언했다. K-water의 스마트 신경영은 미래 물관리 선도를 비롯해 국민 물복지 실현, 고객 눈높이 경영으로 요약된다. K-water는 스마트 신경영을 통해 기존의 틀을 과감히 버리고 전면적인 체질 혁신을 통해 글로벌 일류 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신경영 선언 배경은? K-water가 스마트 신경영을 선언한 것은 물관리 여건 악화를 비롯해 공기업 혁신 요구 등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올해를 전환기로 보고 글로벌 물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K-water는 지난 1967년 창립 이래 국내 유일의 물전문기업으로서 국가 경제발전 및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해왔지만 최근 수자원 개발과 물 배분 관련 지역 간 갈등, 노후 수도시설 안정화, 수돗물에 대한 지속적인 불신 및 공기업에 대한 강력한 혁신 요구 증대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물 관리의 근원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K-water는 창립 50년을 앞두고 향후 3년을 중대한 전환기로 인식, 내부 구성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공유·참여로 공감대를 형성해 경영진과 전 직원이 합심해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가는 초석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K-water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데 이어 국민의 눈높이에서 모든 대안을 모색하는데 전사적 역량 결집을 위해 신 경영 선언을 하게 됐다"면서 "K-water의 스마트 신경영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넘어 인체에 건강한 물을 공급하겠다는 물관리 패러다임의 일대 전환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스마트 신경영 선언 주요 내용은 K-water는 스마트 신경영을 통해 대체 수자원 개발과 저에너지 고효율의 물관리 기술 확보 등 스마트 그리드 실현 및 유역 단위의 선진 통합물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이해관계자와 양방향 소통을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 수자원 개발 및 물 배분 갈등 해소를 위한 신 사업모델도 발굴키로 했다. 아울러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자체의 물관리사업 지원 확대 및 개도국 기술협력 지원사업 진출 등 국내외 물문제 해결을 주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K-water는 수량 및 수질 소외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풍부하게 공급해 지역 간 물 서비스에 대한 형평성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신경영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경영전반에 걸친 자구노력과 불합리한 관행 폐지 등 합리적 제도 개선 추진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국민·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을 실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K-water 최계운 사장은 "K-water는 스마트 신경영를 통해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물 관리 패러다임의 근본적 혁신으로 국내외 물 문제 해결의 중추적 역할 수행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건강한 물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4-01-02 14:13:54◆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사장 한경전 △경영지원본부장 한규범 △수자원사업본부장 최병습 △수도사업본부장 김재복 △도시환경사업본부장 이학수
2013-12-10 10:29:30"환경단체와 시민단체의 격렬한 반대 및 짧은 공사기간 등 여러 악재에도 경인아라뱃길이 예정된 일정대로 전면 개통돼 큰 보람을 느낍니다." 지난 2009년 1월 경인아라뱃길이 착공될 때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인아라뱃길 건설단에서 경인아라뱃길 개통에 깊이 관여했던 노희수 K-Water 수도사업처 팀장(49·사진)의 말이다. 경인아라뱃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내륙운하이며 지난 1995년 사업이 시작된 지 17년, 지난해 11월 자전거길 등 친수구역이 임시 개장된 지 6개월 만인 지난 25일 전면개통됐다. 전면개통된 경인아라뱃길은 홍수피해 방지와 녹색물류, 레저.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 팀장은 지난해 10월 경인아라뱃길 일부 구간이 개통될 때까지 경인아라뱃길 개통에 힘써오다가 지난해 말 인사 때 광역상수도와 관련된 일을 보는 수도사업처로 옮겼지만 경인아라뱃길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노 팀장은 "지난 2009년 1월 경인아라뱃길 건설과 관련한 국민공청회에서 찬반양론으로 나뉘어 격렬한 토론이 벌어졌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전면개통이 이뤄져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지역주민들은 경인아라뱃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지만 환경단체와 시민단체가 반대하면서 공청회 과정에서 몸싸움도 벌어지는 등 경인아라뱃길 건설이 험난하겠다는 생각이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노 팀장은 K-water 관계자들과 경인아라뱃길 시공사 관계자들이 경인아라뱃길이 홍수를 막고 일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공사에 임했다고 전했다. 그는 "K-water관계자들과 6개 공구의 시공사 및 3개 조경사 관계자 등이 매일 머리를 맞대고 공기를 맞추기 위해 회의를 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면서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비가 많이 내렸지만 지난해 11월 자전거길 등 친수구역 등을 임시 개통했을 때의 감격도 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경인아라뱃길 친수구역 개장 후 수도사업처로 자리를 옮긴 노 팀장의 각오는 또다시 불타오르고 있다. 노 팀장은 "경인아라뱃길 건설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K-water 직원들의 소통과 배려로 어려운 공사를 끝마칠 수 있었다"면서 "경인아라뱃길의 개통 공사 경험을 살려서 광역상수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역상수도의 발전을 이끌어내면 경인아라뱃길 때처럼 국민의 삶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2-05-30 17:54:02◆한국수자원공사(K-water)△상임이사 △관리본부장 이길재 △수자원사업본부장 안창진 △수도사업본부장 변두균 △기술본부장 김태선 ◆노동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 △산업안전보건국장 정현옥 △경인지방노동청장 최준섭 △대전지방노동청장 김윤배 ◆서울 중구 △5급 전보 △여권과장 김임생 △건설관리과장 윤배 △구의회 사무국 전문위원 김태도 ◆청주시 △흥덕보건소장 신현호 △문화예술체육회관 운영팀장 정영근 △고인쇄박물관 운영팀장 박웅렬 △청주랜드사업소장 김원진 △흥덕구 총무과장 조항래 △흥덕구 주민지원과장 방해권 △내덕2동장 직대 오정균 △사창동장 직대 신동오 △복대2동 직대 남기상 △강서1 동장 직대 김홍현 △강서2 동장 직대 이종윤 △흥덕보건소 보건사업과장 직대 이철수 △상당보건소장 서병애
2008-09-23 18:12:28솔로몬제도의 첫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인 '티나강 수력발전 사업'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 댐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4일 솔로몬제도의 수도 호니아라 인근의 현지에서 티나강 수력발전 사업의 본댐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솔로몬제도 정부 수반인 혼. 예레미야 마넬레 총리 및 혼 마낫세 소가바레 전 총리(현 재무부 장관)를 비롯해 에너지광물자원부, 기후대기환경부, 인프라부, 외교부 및 계획개발부 등 주요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호주 대사 및 영국 대사, 국제 금융기관이자 대주단인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한국수출입은행,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솔로몬제도에서는 최대 규모의 단일 사업으로 수력발전 운영이 개시되면 수도 호니아라 전력의 약 70%를 공급할 예정이다. 솔로몬제도의 국가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조달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솔로몬제도는 호주와 파푸아뉴기니 인근의 여러 섬으로 이뤄진 도서국으로 국가 전력 97% 상당을 화석연료인 경유(디젤) 발전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 특히 한강의 기적을 쓴 우리나라 소양강댐과 같이 솔로몬제도의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솔로몬제도 모든 국민의 관심이 반영돼 있다. 또 14개 태평양 도서국 포함, 약 1200만명이 거주하는 남태평양 지역에 첫 번째로 진출한 물 분야 외교 협력의 사업으로,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내 기업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건설-소유-운영-이전' 방식으로 추진된다. 댐, 발전소, 도수터널 등의 건설을 2028년까지 마무리해 상업 발전을 개시하고 향후 30년간 발전소 운영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05 18:16:28[파이낸셜뉴스] 솔로몬제도의 첫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인 ‘티나강 수력발전 사업’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 댐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4일 솔로몬제도의 수도 호니아라 인근의 현지에서 티나강 수력발전 사업의 본댐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솔로몬제도 정부 수반인 혼. 예레미야 마넬레 총리 및 혼 마낫세 소가바레 전 총리(현 재무부 장관)를 비롯해 에너지광물자원부, 기후대기환경부, 인프라부, 외교부 및 계획개발부 등 주요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호주 대사 및 영국 대사, 국제 금융기관이자 대주단인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한국수출입은행,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솔로몬제도에서는 최대 규모의 단일 사업으로 수력발전 운영이 개시되면 수도 호니아라 전력의 약 70%를 공급할 예정이다. 솔로몬제도의 국가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조달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솔로몬제도는 호주와 파푸아뉴기니 인근의 여러 섬으로 이뤄진 도서국으로 국가 전력 97% 상당을 화석연료인 경유(디젤) 발전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 특히 한강의 기적을 쓴 우리나라 소양강댐과 같이 솔로몬제도의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솔로몬제도 모든 국민의 관심이 반영돼 있다. 또 14개 태평양 도서국 포함, 약 1200만명이 거주하는 남태평양 지역에 첫 번째로 진출한 물 분야 외교 협력의 사업으로,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내 기업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건설-소유-운영-이전’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9년 12월 사업 착수 이후 코로나 등으로 공사 지연, 물가 상승 등의 어려움도 있었으나, 사업 관계자들과 긴밀한 논의를 통해 현안을 해소하고 본댐 착공 목표를 정상적으로 달성해 이날 착공식에 이르게 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발전소, 도수터널 등의 건설을 2028년까지 마무리해 상업 발전을 개시하고 향후 30년간 발전소 운영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05 10:47:34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감사실은 7일 대전 본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기관 간 감사역량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이삼규 상임감사위원, 금융감독원 김기영 감사를 비롯해 양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기법 교류와 더불어, 내부통제·감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공유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감사 전문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교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워크숍 운영 협력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금융사고 예방 등 내부통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재무·회계 분야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7월 한국도로공사를 시작으로 국립공원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자체 감사기구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투명 경영 강화를 위한 협력의 틀을 확대하고 있다. 연지안 기자
2024-10-07 18:19:06[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감사실은 7일 대전 본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기관 간 감사역량 및 교류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 간 감사기법 교류와 더불어, 내부통제·감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공유 등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감사 전문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교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워크숍 운영 협력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이삼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금융사고 예방 등 내부통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재무·회계 분야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7월 한국도로공사를 시작으로 국립공원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자체 감사기구와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투명 경영 강화를 위한 협력의 틀을 확대하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07 15: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