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iM뱅크가 소매 금융 단계적 철수를 시행 중인 한국씨티은행 고객의 자사 고객 전환을 지원한다. iM뱅크는 16일 한국씨티은행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씨티은행 소매 금융 고객의 서비스 이용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환을 돕기 위한 협약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이후 지역을 넘어 전국 고객과 연결되고 있는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고객에게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iM만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 사는 전담 창구 설치, 맞춤형 상품 구성 등을 마련해 고객 전환 지원에 나선다. 오프라인 점포를 찾는 고객의 경우 전국의 영업점을 매치해 이전 지원을 진행한다. 비대면 고객은 맞춤형 전환 서비스를 지원하고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실시한다. 기존 한국씨티은행 고객이 iM뱅크에 가입하면 선물을 추첨 증정하는 'Your Citi, NEW iM'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은 고객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거래 은행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iM뱅크와 소비자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16 15:57:19[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충남 논산시 왕전초등학교에서 ‘작은학교 경제·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작은학교 경제·금융교육’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금융교육봉사단의 테마 활동으로, 은행 본연의 금융 전문성과 현업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규모 학교에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직접 교육 기획부터 강의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실질적인 금융지식과 생생한 현장 사례를 전달해 학교 현장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왕전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씨티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인 금융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교육에서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은행의 변천사와 화폐의 기능과 역사, 무역과 환율, 국제 마케팅 등 글로벌 금융을, 저학년은 소비와 저축, 화폐의 개념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이 경제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우고 금융에 대한 흥미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씨티은행은 왕전초등학교의 졸업 앨범 제작을 지원하는 등 학교와의 장기적인 협력도 함께 이어가며 단순한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역 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씨티은행의 진정성 있는 노력은 외부 기관으로부터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서 2년 연속 우수회사 및 우수직원에 선정됐다. 2025년에는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우수회사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금융회사가 금융교육에 기여한다는 것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자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환원하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임직원 금융교육봉사단을 중심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균형 잡힌 금융 이해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7-04 11:50:10[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월 14일 전국 각지에서 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은 지난 5월 28일 열린 '하모니콘서트'를 시작으로 취약계층·청년 지원, 환경보전, 금융 포용, 지역사회 공익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지도 만들기 활동, 자원 재생 활동가를 위한 경량 안전 수레 제작 활동 외에도 나이트 플로깅, 저어새 서식지 보전활동,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활동 등이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16 10:55:05[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및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총 3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명순 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05 11:44:39[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2025년도 1·4분기에 2,685억원의 총수익과 8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수익은 10.1%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2.4% 늘었다. 지난 3월 말 기준 한국씨티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34.74%와 33.71%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74%, 31.67%와 비교해 각각 2.00%p와 2.04%p 상승했다. 1·4분기 총수익은 2685억원으로,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 등 기업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 증가했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 및 순이자마진 하락 영향으로 이자수익은 같은 기간 31.6% 감소했다. 1·4분기분기 비용은 15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 감소했다. 대손비용은 57억원으로 같은 기간 82.3% 급감했고,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손비용이 감소한 것이 주 요인이다.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가 진행되면서 지난 3월 말 기준 고객대출자산은 전년 동기보다 23.2% 감소한 8조4000억원, 예수금은 전년 동기보다 0.3% 감소한 18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4분기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72% 및 5.92%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02%p와 0.90%p 상승했다. 유명순 행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가운데 올해 1·4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하는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면서 "기업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안정적이고 선제적인 신용위험 관리와 비용 효율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의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안정적인 글로벌 금융 거래와 영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5-15 17:58:03[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JA 코리아와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씨티-JA 샤이닝 퓨처’는 한국씨티은행과 JA 코리아가 11년째 공동 운영하고 있는 청년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가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모범적인 취업 지원 모델로 자리잡았다. 지난 2020년부터 금융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 및 금융교실’도 운영하고 있고 특히 지방의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위한 금융교육과 졸업 앨범 제작 지원 등 맞춤형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금융교육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JA 코리아, 한국YWCA 등 NGO 파트너와 협업을 통한 금융교육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지난 2월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우수회사로 선정, 2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 11년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이어왔고 멘티가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선순환의 흐름도 자리잡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면서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투자로 여기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4-16 16:12:16[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페이지 명동에서 한국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씽크머니’는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협력해 운영 중인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형성하고 주체적이며 현명한 경제활동을 하는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프로그램 20주년을 맞아 기념 포럼을 개최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금융교육의 방향성과 효과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단절을 경험한 청년들이 일상과 사회로 안정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하며,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러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은행으로 선정, 2년 연속으로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금융교육은 모든 청소년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삶의 토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돕는 일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면서 "한국씨티은행은 청소년 누구나 금융을 이해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4-04 10:48:06[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김경미 리스크관리본부장(전무)을 부행장으로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김경미 부행장은 지난 1990년 씨티은행에 입행, 리스크 포트폴리오 관리 부장을 거쳐, 지난 2005년 글로벌 고객 관리 부장을 역임했다.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씨티그룹 뉴욕 본사에서 근무하며 기업금융 신용 리스크 관리 및 데이터 분석 부문 글로벌 헤드를 맡아 리스크 분야에서 폭넓은 글로벌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21년 8월 한국씨티은행 위험관리책임자(CRO)로 선임된 김 부행장은 리스크 관리를 총괄하며, 국내외 관계 법령 및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 체계의 고도화와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 김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기업재무 전공으로 MBA 학위를 취득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4-01 15:13:25[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0%가량 증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2776억원)보다 12.4% 증가한 311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총수익은 전년 대비 4.2% 늘어난 1조17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이자수익은 756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2.2% 줄었다. 순이자마진(NIM)이 2023년 2.64%에서 지난해 2.78%로 개선됐지만, 소비자금융 철수로 대출 자산이 감소한 영향이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늘어나면서 전년(2683억원)보다 56.5% 증가한 419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비용은 6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늘었으나, 대손비용은 5.6% 감소한 128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고객 대출자산은 소비자금융 철수 영향이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23.9% 감소한 8조5225억원으로 집계됐다. 예수금은 전년 대비 4.5% 줄어든 17조9756억원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74%, 5.31%를 기록했다. 전년(0.60%, 4.78%)과 비교해 각각 0.14%포인트(p), 0.53%p 상승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와 경기 침체 위협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 기반인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영기 전 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지동현, 민성기, 김민희 현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4000억원의 중간배당에 이어 이날 1559억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3-28 17:21:15[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본점에서 세계자연기금(WWF)와 ‘기후행동 파트너십-프로그램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기업들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이라는 글로벌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환경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WWF와 함께 ‘내일을 위한 변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내일을 위한 변화'는 기업과 비영리기관이 기후 부문에서 사회 변화를 이끌어가는 국내 첫 사례로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기업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과 산업별 과학기반 감축목표(SBTi) 세션 △공급망 실사법 등 해외 주요 ESG 규제 대응 방안 공유 △글로벌 정책 변화와 기업 환경 리스크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등을 중심으로, 기업 ESG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기후와 환경 이슈에 보다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유명순 은행장은 “씨티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라는 글로벌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씨티은행은 기업 고객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며, 특히 기후와 환경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3-27 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