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인하했다. 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이후 지난해 2월부터 13회 연속 금리를 3.50%로 묶은 금통위는 3년 2개월 만에 통화긴축 기조를 마무리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10-11 09:50:19[파이낸셜뉴스]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지난해 2·4·5·7·8·10·11월과 지난 1·2·4·5·7월에 이은 13회 연속 동결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8-22 09:50:05[파이낸셜뉴스]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지난해 2·4·5·7·8·10·11월과 지난 1·2·4·5월에 이은 12회 연속 동결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7-11 09:50:21[파이낸셜뉴스]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지난해 2·4·5·7·8·10·11월과 지난 1·2·4월에 이은 11회 연속 동결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5-23 09:50:43[파이낸셜뉴스]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세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지난해 2·4·5·7·8·10·11월과 지난 1·2월에 이은 10회 연속 동결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4-12 09:01:34[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2-22 09:51:17[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은 11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 2021년 8월 연 0.50%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월까지 3%p 인상한 이후 지난해 2월부터 금리를 동결 중이다. 이번 금리 동결은 지난해 2·4·5·7·8·10·11월에 이은 8회 연속 동결이다. 한은 금통위의 이번 금리동결은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진 리스크를 고려한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3.3%)보다 0.1%p 감소한 3.2%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2%)보다 높다. 다만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1% 수준이며, 최근 기획재정부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2%p 낮춘 2.2%로 전망하며 저성장을 예고한 상태다. 고금리 기조에도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나는 등 금융안정 리스크도 남아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잔액은 전월보다 3조1481억원 늘어난 1095조126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증가폭 자체는 지난해 11월(5조3550억원)보다 둔화했으나 주택담보대출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5조원 이상 늘어나며 가계대출 증가세를 견인 중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1-11 09:50:04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연 3.25%에서 3.50%으로 0.25% 올리기로 결정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p 올리면서 미국과의 금리 격차는 일단 1.00%p로 좁혀졌다. 이날 이창용 총재는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최종금리는 정책 약속이 아니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둔화 속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와 미 달러화 움직임, 방역정책 완화 이후 중국경제의 전개 상황,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여러 전제 조건이 변화함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3-01-13 12:35:36[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p 인상됐다. 지난달 두번째 '빅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0%p 인상)' 이후 0.25%p 베이비스텝으로 인상속도를 줄였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3.25%로 올라서게 됐다. 한국은행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현 3.0%인 기준금리를 연 3.25%로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들어 지난 1월과 4월, 5월과 7월, 8월, 10월에 이은 일곱번째 인상이다. 금통위 개최 기준으로는 지난 2월을 제외하고 4월 금통위부터 여섯 차례 연속 인상이다. 이창용 총재 취임 후 열린 5월 금통위부터는 매 금통위마다 금리가 인상되며 올해 금통위는 한 차례를 제외하고 매번 기준금리가 인상됐다. 이번 금리인상 결정을 앞두고 금융시장에서도 0.25%p 금리인상을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100명 중 99명의 채권전문가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또 100명 중 70명이 0.25%p 인상을 예상했다. 응답자중 29명은 0.50%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금리 결정 이후 내년 금리인상 추이도 주목된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마지막 금통위인 이날 금통위 이후 내년부터 금리인상 속도와 기조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둔화 여부에 따라 긴축 속도가 조정되고 경제성장 둔화와 대출 이자 부담 등 금융안정성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은 "과반을 상당히 넘는 수의 참석자들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창용 총재도 지난 11일 "긴축적 통화기조를 유지함으로써 물가안정기조를 공고히 하고 인플레이션 수준을 낮추는 것은 여전히 한국은행의 우선과제"라면서도 "고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의 긴축 하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2-11-24 09:38:14[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포인트(p) 인상됐다. 지난달 두번째 '빅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0%p 인상)' 이후 이달에는 0.25%p 베이비스텝으로 금리인상 속도가 조절됐다. 이에 국내외 증시는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렸고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떨어지며 1320원대로 들어섰다. 다만 한은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000년대 들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1.7%로 전망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는 높아졌다. 한국은행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3.0%인 기준금리를 연 3.25%로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들어 일곱번째 인상으로 2월 금통위를 제외하고 매 금통위에서 금리가 인상됐다. 높은 수준의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지만 경기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인상폭은 조절됐다. 앞서 한은은 지난 7월과 10월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을 밟으며 긴축 속도를 높였지만 이번에는 다시 베이비스텝으로 인상 속도를 완화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5% 수준의 높은 물가 오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인상폭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경기 둔화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환부문의 리스크가 완화되고 단기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이 제약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0.25%p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한은은 수정 경제전망치를 발표하고 올해와 내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각각 5.1%, 3.6%로 전망했다. 이는 직전 전망치인 8월 전망보다 각각 0.1%p씩 낮아진 것이다. 반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는 2.6%로 유지하되 내년 성장률은 1.7%로 8월 전망치보다 0.4%p 낮췄다. 2000년도 들어 성장률이 1%대로 내려간 것은 코로나19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제 경제가 출렁였던 지난 2020년(-0.7%)과 2009년(0.8%)을 제외하면 처음이다. 이는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 총재는 "해외 경제가 우리 생각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보수적인 가정하에 전망했다"면서 "(성장률 전망치가) 1.7%로 낮아진 요인을 보면 90% 이상이 대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불황과 물가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우려도 과도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런 가운데 금융시장은 안정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 이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긴축 속도조절에 방점을 찍은 데다 한은 또한 0.25%p 금리인상에 그치면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6% 오른 2441.33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176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1270억원, 기관은 66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LG화학(3.85%), 네이버(3.58%), 카카오(3.05%), 삼성SDI(2.71%), SK하이닉스(2.00%) 등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1351.8원)보다 23.6원 내린 1328.2원에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11월 연준의 통화정책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고위 관계자들 대부분은 금리인상 폭을 좁히는 속도조절에 찬성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한영준 이승연 기자 jiany@fnnews.com 연지안 한영준 이승연 기자
2022-11-24 08: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