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원격시대의 보편화속에서 사이버대의 위상이 더욱 높아진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사이버대학들은 메타버스, 빅데이터, 로봇, 반도체 등 미래 산업 분야로 영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고려사이버대 산학협력단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 및 국내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서울사이버대는 드론과 로봇산업의 기술발전을 주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당 전공을 편성했다. 한양사이버대는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부터 사이버대에서 박사학위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통과된 국회 개정안에 따르면 그동안 방통대와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은 특수대학원만 운영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원도 열 수 있도록 했다. 특수대학원은 직업인이나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을 주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는 고도의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대학원,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원을 원격대학에서 개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만 의학·치의학·한의학 및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제외된다. 아울러 2년제 전문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사이버대학은 전공심화 과정을 설치할 수 있다. 졸업생에게는 별도의 학사 학위가 주어진다. 이번 법 개정의 적용을 받는 고등교육기관은 총 20개교로, 국립인 방통대와 사립인 사이버대 19개교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뒤 시행된다. 시행을 위해서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등 후속 입법 절차와 원격대학의 대학원 설치 준비, 인가 절차 등이 남아 있다. 한편 사이버대학 학생의 2017년과 2021년 연령별 비율을 비교했을 때, 20대초 1.1%, 20대 후 3.4%가 증가했다.반면, 30대와 40대 등록생의 합계는 가장 많은 비율인 41.5%를 차지하지만 2017년과 비교하여 2021년에는 30대 3.5%, 40대 2.8%로 감소했다. 50대 등록생은 2.4%가 증가했다. ■학과 정체성 확립하고 새로운 수요 창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경희사이버대는 학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2023년부터 총 4개 학과를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래인간과학스쿨이 미래인간과학부로, 중국어학과가 중국어문화학과로,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는 호텔경영학과로 개편한다. 외식조리경영학과는 외식조리경영학부로 확대·개편하면서 조리서비스경영전공을 신설해 운영한다. 경희사이버대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한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80%)와 인성검사(20%)을 합산해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부(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한국어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부(외식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등이 있다. ■최다 원어민 교수진 보유..외국어 특성화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내년 1월 11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로 총 9개 학부·학과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751명과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및 국내 유수 기업 등 위탁교육 협약 체결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체 위탁과, 부사관, 장교 등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 위탁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특별전형 2962명으로 총 4713명이다. 신·편입학은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2학년 편입학과 3학년 편입학이 있으며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4년제 대학교 또는 학점인정기관에서 1년 이상 수료하고 35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2학년 편입학, 2년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 이수하면 3학년 편입학에 지원할 수 있다. 입학전형 평가항목은 자기소개서 70점, 학업소양검사 30점이며, 이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언어 학과(전공)가 가장 많다. 최다 원어민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 전공별 재학생 수도 가장 많다. ■드론학과 첫 신설..4차 산업혁명 대비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23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내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총 11개 학부 34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나의학업플랜(70%)와 적성검사(30%)를 반영해 평가한다. 2023학년도 입학장학에는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특성화인재 장학, 희망인재 장학, 어깨동무 장학, IT인재 장학,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직자를 위한 배움터 장학 등 다양하게 장학 구분에 따라 1년 연속학기 수업료 30% 지급 혜택이 제공된다. 직업군인, 군무원, 경찰, 소방관 복무 및 재직자(호국 장학), 학교 밖 청소년(꿈드림)은 입학금 면제와 함께 졸업까지 최대 수업료 40~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세종사이버대는 전국 사이버대를 대상으로 실시된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1등을 차지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고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버대 최초로 드론학과를 신설했다. 세종사이버대는 △국제학부(국제학과(영어·중국어), 한국어학과) △콘텐츠창작학부(문예창작학과, 유튜버학과) △상담심리학부(상담심리학과, 군경상담학과, 예술치료학과) △아동가족학부(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행정학과) △경영학부(경영학과, 유통물류학과, 세무·회계·금융학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디지털마케팅학과, 패션비즈니스학과) △자산관리학부(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건축·도시계획학과) △호텔관광경영학부(호텔관광경영학과, 조리·서비스경영학과,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IT학부(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AI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학과, 소방행정학과, 산업안전공학과, 드론학과) △디자인·융합예술학부(만화애니메이션학과, 실용음악학과)에서 실무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각 분야 전문인을 양성한다. ■개교후 등록금 인상 없어한양사이버대학교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한양사이버대는 명문 한양대가 설립한 사이버대로, 2022년 현재 재적생 1만 9441명(학부 1만 8279명, 대학원 1162명 / 2022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개교 이래 등록금을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고 있으며,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학년도에는 전년대비 17억원이 증가한 2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혜택을 받은 인원은 총 1만5826명이다. 2023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의 모집 인원은 일반전형 기준, 2023학년도 1학기에 신규 개설되는 한국어교육·문화콘텐츠학과를 비롯해, 한양하면 전통적으로 떠오르는 강세계열인 공학계열(컴퓨터공학과, 해킹보안학과,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정보시스템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자동차IT융합공학과,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등 10개 학부 36개 학과에서 신입생 총 2000명, 편입생 총 1663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이면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에서 1학년(2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35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학습자의 경우도 35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2학년 편입학 대상이다. 3학년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 4년제 대학에서 2학년(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된다.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학습자는 7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3학년 편입학이 가능하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2-12-06 10:38:08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이하 호서직업학교). 이 곳은 1993년 설립 이래 99.1%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등 취업사관학교로 명성이 높다. 최근 코로나19로 실습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호서직업학교는 철저한 방역 하에 실습 수업을 진행하며 취업사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취업률·실습수업에 강점 지난 9월 30일 방문한 호서직업학교는 일반적인 직업학교와 규모가 달랐다. 이전에 봤던 직업학교는 건물 1~2개동을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호서직업학교는 1~3호관의 건물에 2개의 별관, 그리고 기숙사도 보유하고 있었다. 규모만 보면 운동장이 없는 전문대 수준 이상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다. 이는 학생 규모로도 확인할 수 있다. 호서직업학교의 학생수는 2550명(전문학사 1900명, 학사과정 350명, 국비지원 직업훈련과정 300명)으로 왠만한 전문대 이상의 정원을 확보하고 있다. 전임교원수도 286명에 달하며, 이들 중 96% 이상이 석·박사 이상의 학위와 실무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실습 위주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4년제 대학교의 경우 이론과 실습의 비중이 7:3 이라면 호서직업학교는 3:7 비중에 자격증 확보가 목표다. 코로나19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던 지난해부터 직업계고나 전문대들은 실습 수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호서직업학교도 지난해까지 실습 수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1학기 부분적으로 실습수업을 늘렸고, 2학기부터는 철저한 방역 하에 실습 수업을 확대해 진행중이다. 직업학교의 특성상 실습수업이 부족하면 취업이 쉽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김상범 호서직업학교 부학장은 "1993년 개교이래 26년간 기록한 99.1%라는 높은 취업률은 실무중심의 수업과 대외협력센터·학과별 취업담당교수의 추천제 등의 영향"이라며 "실무능력과 인성을 갖추고, 산업 수요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학교의 비전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등 다양한 학과도 주목 호서직업학교는 기존 학교에서 찾을 수 없는 다양한 학과가 강점으로 꼽힌다. 이날 방문한 2호관에는 반려동물과 관련한 시설과 수업들이 진행중이었다. 4층에는 도마뱀, 토끼를 비롯해 다양한 특수동물과 관련 수업이 이뤄졌다. 지하 1층에 위치한 동물행동교정실습실에서는 가정견의 행동교정과 관련한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독특하고 다양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현재 동물병원에 들어서면 진료·치료를 담당하는 수의사와 함께 간호사 격으로 보이는 보조 인력들이 존재하지만, 지금까지 이들에게 별다른 자격요건은 없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내년 3월부터 동물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자격인 '동물보건사'가 생긴다. 미국 등 반려동물 문화가 성숙한 국가에서 수의테크니션으로 불리는 전문 인력이 한국에서도 제도화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서직업학교는 반려동물관리과정과 동물보건관리과정이 있는데 해당과정은 내년도 신설되는 동물보건사 자격증과 연관이 깊다는 점에서 자격증 취득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유빈 학생(22세, 동물보건과정)은 "동물보건사 자격이 내년에 생기면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며 "호서전문학교는 실습수업이 많아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사이버해킹보안과 같이 4년제나 전문대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학과 등이 존재하고, 호텔 관련학과는 식음료, 조리, 제과제빵, 카지노 등 세분화·전문화 돼 있다는 점도 호서직업학교의 강점으로 보였다. 이자민 학생(20세, 호텔제과제빵과정)은 "이전에는 공무원을 생각하다가 고등학교 때 위탁학생으로 오면서 제과제빵에 대한 관심이 생겨 진학하게 됐다"며 "디저트 베이커리를 배우고 나중에는 창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10-05 18:11:06CJ프레시웨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저염 급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열렸다. 학교와 회사, 병원 등에 위치한 단체 급식 점포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저염식 메뉴개발을 주제로 참가한 27개 팀 가운데 1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경쟁을 벌였다. 본선 참가자들이 저염식 레시피를 조리하는 과정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우수 식단 선정은 전문가와 국민 맛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CJ프레시웨이 세브란스새병원점 'OH, 저염'팀은 홍합 배춧국, 닭가슴살 두부선, 브로콜리 견과류 볶음, 저염 무말랭이 김치, 단호박 마전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한 끼 식단을 출품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머 쥐었다. 이밖에도 CJ프레시웨이는 현대그린푸드와 더불어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병덕 기자
2018-10-30 16:51:05CJ프레시웨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저염 급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열렸다. 학교와 회사, 병원 등에 위치한 단체 급식 점포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저염식 메뉴개발을 주제로 참가한 27개 팀 가운데 1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경쟁을 벌였다. 본선 참가자들이 저염식 레시피를 조리하는 과정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우수 식단 선정은 전문가와 국민 맛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 세브란스새병원점 'OH, 저염'팀은 홍합 배춧국, 닭가슴살 두부선, 브로콜리 견과류 볶음, 저염 무말랭이 김치, 단호박 마전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한 끼 식단을 출품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머 쥐었다. 이밖에도 CJ프레시웨이는 현대그린푸드와 더불어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10-30 09:42:31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나트륨 줄이Go, 저염급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트륨을 줄인 급식 메뉴를 개발 및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개최된다. 학교와 회사, 병원 급식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저염식 메뉴개발을 주제로 27개 팀이 참가해 1차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경쟁을 벌인다. 본선 경쟁 참여업체는 급식업체 5팀, 대학교 3팀, 고등학교 2팀이 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참가자들이 저염식(국1, 반찬4)을 조리하는 과정을 페이스북를 통해 생중계한다. 전문가와 국민 맛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 식단이 선정된다. 수상자는 식단의 영양평가, 조리평가 및 급식 적용성·대중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4팀 및 우수기관상 2팀에게 식약처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2팀 70만원, 장려상 3팀 50만원, 특별상 4명, 20만원 등 상금도 전달된다. 식약처는 수상작을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요리책(e-book)으로 제작되어 급식업체에 보급하고 식품안전나라와 ‘나트륨·당류 줄이기 페이스북‘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염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 및 실생활 활용 가능한 식단개발·보급을 확대하여 나트륨 저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8-10-26 09:07:3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 급식의 저염식 문화 확산과 건강한 일주일 프로젝트 참여 유도를 위해 오는 10월 27일 서울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2018 저염식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급식종사자와 조리, 영양학과 학생 대상 3~5인 1팀으로 참가가 가능하고 한 끼 식판에 담기는 밥, 국, 반찬 4가지로 구성된 저염 레시피를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학교수, 의사, 조리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1차 예선 심사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10팀을 선정해 본선에서 현장 라이브 경연을 펼친다. 식약처는 본선 라이브 경영에서 영양, 조리, 급식, 맛 평가 등 세부 항목을 전문가 심사단과 맛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평가우수팀에게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 특별상(4팀), 우수 기관상(2팀) 등을 수여한다. 식약처는 본선 진출팀 우수 작품을 선별한 저감 메뉴를 e-Book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12 17:16:50서울시설공단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공단은 취약계층 초등학생 100명을 서울 능동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초청해 오전 10시부터 놀이동산 무료체험, 사육사와 함께하는 동물원투어, 동물공연장 관람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초등학생 60명을 초청해 서울 버드나루로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요리사 직업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또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한강대로 서울역에 위치한 (사)해돋는 마을에서 공단 임직원들이 노숙자 및 독거노인 5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3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의미있는 사회적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5-09-01 09:56:15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27일 서울 여의도 협력센터에서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과 임령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원장, 윤경숙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이 '중장년 기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수료생들의 재취업 알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로 협력센터 산하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가입된 8000여명의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회원들은 이전보다 쉽게 동부기술교육원과 조리사관학교에서 운용중인 기능 및 기술교육과정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재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동부기술교육원은 보일러와 특수용접, 전기공사 등 정규과정과 건물보수, 조경관리 등 단기과정을 합쳐 20여개의 산업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매년 1400여명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직업교육기관이다. 조리사관학교는 외식 및 관광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키워내는 실무위주의 조리학교로 명성이 높다. 동부기술교육원, 조리사관학교에서 기능·기술교육 받기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는 협력센터에 신청하게 되면 이들 교육기관이 운용하는 기술교육과 현장실습을 받게 된다. 또 교육과정 수료후에는 협력센터와 교육기관이 제공하는 취업알선, 인턴십 등 재취업 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퇴직한 중장년이 기술이 없으면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가 어렵고 재취업시 급여도 낮기 때문에 구인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교육을 받거나 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중장년 재취업 성공의 지름길"이라면서 "앞으로 협력센터는 중장년의 취업문을 넓혀 주기 위해 다양한 기술교육기관과의 협조체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력상담, 이력서·면접 컨설팅, 재취업 전략교육, 맞춤형 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매년 2000여명의 재취업실적을 내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4-10-27 09:46:55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서울 영등포동2가에 위치한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제3회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특별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특별경연은 전국 94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영양사·조리사가 참가하며, 어린이집 등에 다니는 아이들이 즐겨 먹는 국류, 일품요리, 간식류 등 3가지 메뉴로 경연한다. 이번 대회에는 서류심사에 총 17개팀 43명이 참가 신청을 했고, 그 중 8개팀이 선발돼 특별경연을 통해 최종 5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참여심사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전에 지원한 사람 중 10명을 선정해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나트륨 줄이기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상작 및 호응이 높은 메뉴에 대한 조리법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요리책으로도 제작하여 책자 및 전자책(e-book)으로 발간·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3차 경연대회는 일반인, 4차 경연대회는 학생 대상으로 요리경연대회가 추후 개최될 예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4-07-25 09:09:40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요리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제3회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1차 경연을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16일 개최한다. 이번 경연은 참가 신청을 한 18개팀 41명 중 조리법에 대한 서면 심사를 통과한 7개팀 17명이 현장에서 조리 경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연 메뉴는 나트륨의 급원 음식 중 국류인 해장국과 일품식인 덮밥 혹은 볶음밥, 그리고 반찬류는 단백질 함량이 많은 구이요리이다. 경연 심사는 저감화 요리와 관련된 교수진과 국민참여심사단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삼삼한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수상작 및 호응이 높은 메뉴를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요리책으로 제작 후 책자 및 전자책(e-book)으로 발간·배포해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차·4차 경연대회는 학생, 3차는 일반인 그리고 특별경연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한 요리경연대회가 추후 개최될 예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4-05-15 22: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