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손잡고 한국 골프 주니어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한국 청소년 골프 선수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를 조성하고 국제 무대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PLK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PLK라운지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PLK는 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시드권 총 6개를 제공하며 AJGA의 포인트 제도도 적용한다. 이는 PLK가 지난 1월 AJG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시드권을 활용한 것으로, 향후 주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미국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중고연맹은 연간 9개의 대회를 운영하며, 이 중 'KJGA회장-퍼시픽링스코리아배'와 '2025퍼시픽링스코리아배'가 AJGA 패스웨이 한국 IPS 대회로 개최한다. 각 대회의 우승자에게 AJGA 시드권이 부여되며, 나머지 두개의 시드권은 연간 대회 전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남녀 최종 챔피언에게 제공된다. 이번 협약으로 주니어 선수들은 기존 포인트 외에도 AJGA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AJGA 포인트는 A, B, C 등급으로 분류되며 대회 등급과 순위에 따라 차등 배점된다. PLK는 '2025퍼시픽링스코리아배'를 A등급으로 분류해 최대 포인트를 부여할 예정이다. AJGA 패스웨이 한국 IPS 대회의 경우 PBE(Performance Based Entry) 시스템과 연동해 미국 토너먼트 참가 자격인 'PBE 스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주니어 선수들에게 미국 본선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평가받는다. 허남양 중고골프연맹 회장은 "퍼시픽링스코리아와 함께 골프 꿈나무 육성 목표를 실현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장옥영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한국 골프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PLK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청소년 골프 선수 육성을 위한 국내 활동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유망한 주니어 선수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정보는 추후 PLK CUP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상일 기자
2025-04-02 18:12:0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힘을 합쳐 한국 골프 주니어 꿈나무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국 청소년 골프선수들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대회도 열고, 이를 통해 국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은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PLK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퍼시픽링스코리아는 한국중고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시드권 총 6개를 제공하며, AJGA의 포인트 제도도 함께 적용하기로 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지난 1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merican Junior Golf Association)와 파트너십을 체결, 2026년 사용할 수 있는 AJGA 시드권 20개를 확보한 바 있다. 연간 9개 대회를 운영하는 한국중고연맹은 이 중 8월 'KJGA회장-퍼시픽링스코리아배'와 11월 '2025퍼시픽링스코리아배' 대회를 AJGA Pathway한국 IPS((International Performance Series) 대회로 열어 각 대회 남녀 우승자에게 AJGA시드권이 부여돼 총 4개가 소진된다. 나머지 2개 시드권은 중고연맹 연간 9개 대회 전체에서 AJGA 포인트를 누적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남녀 시리즈 최종 챔피언에게 각각 제공된다. 이번 협약으로 주니어 선수들은 기존의 중고연맹 포인트와 대한골프협회(KGA) 포인트 외에도 AJGA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게 된다. AJGA 포인트는 A, B, C 세 등급으로 나뉘며, 대회 등급과 순위에 따라 차등 배점된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오는 11월 '2025퍼시픽링스코리아배' 대회를 A등급, 8월 'KJGA회장-퍼시픽링스코리아배' 대회를 B등급, 나머지 7개 대회를 C등급으로 분류해 각각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AJGA Pathway 한국IPS대회는 AJGA의 PBE(Performance Based Entry)포인트 시스템과 연동돼 대회 성적에 따라 미국에서 열리는 AJGA 정규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인 'PBE 스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서 실력을 입증한 주니어 선수들에게 미국 본선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허남양 중고골프연맹 회장은 "퍼시픽링스코리아와 함께 한국 골프 주니어 꿈나무 육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골프 대회에 참가하고 동기부여를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옥영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한국 골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실력을 다지는 주니어 선수들이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이 글로벌 골프 중심지로 자리잡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청소년 골프선수 육성을 위한 국내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AJGA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국 주니어 골프 시장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유망한 국내 주니어 선수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산업 내 청소년 선수 육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한국 골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PLK CUP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02 20:48:33[파이낸셜뉴스] 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손잡고 한국 골프 주니어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한국 청소년 골프 선수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를 조성하고 국제 무대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PLK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PLK라운지에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PLK는 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시드권 총 6개를 제공하며 AJGA의 포인트 제도도 적용한다. 이는 PLK가 지난 1월 AJG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시드권을 활용한 것으로, 향후 주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미국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중고연맹은 연간 9개의 대회를 운영하며, 이 중 'KJGA회장-퍼시픽링스코리아배'와 '2025퍼시픽링스코리아배'가 AJGA 패스웨이 한국 IPS 대회로 개최한다. 각 대회의 우승자에게 AJGA 시드권이 부여되며, 나머지 두 개의 시드권은 연간 대회 전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남녀 최종 챔피언에게 제공된다. 이번 협약으로 주니어 선수들은 기존 포인트 외에도 AJGA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AJGA 포인트는 A, B, C 등급으로 분류되며 대회 등급과 순위에 따라 차등 배점된다. PLK는 '2025퍼시픽링스코리아배'를 A등급으로 분류해 최대 포인트를 부여할 예정이다. AJGA 패스웨이 한국 IPS 대회의 경우 PBE(Performance Based Entry) 시스템과 연동해 미국 토너먼트 참가 자격인 'PBE 스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주니어 선수들에게 미국 본선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평가받는다. 허남양 중고골프연맹 회장은 "퍼시픽링스코리아와 함께 골프 꿈나무 육성 목표를 실현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장옥영 퍼시픽링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한국 골프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PLK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청소년 골프 선수 육성을 위한 국내 활동을 강화하고, 미국 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유망한 주니어 선수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정보는 추후 PLK CUP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4-02 10:01:26[파이낸셜뉴스] 한국미즈노가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과 유소년 골프발전을 위한 ‘미즈노 드림컵’ 업무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파트너십으로 주요 지원 내용은 크게 연맹 주최 대회를 ‘미즈노 드림컵’으로 후원하는 대회 지원과, 유소년 경기력 향상과 육성을 위한 ‘유소년 드림-미즈노 드림’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미즈노 드림컵’은 한국중고골프연맹 주최 대회 중 4개 대회를 국내 ‘미즈노 드림컵’ 선발전으로 개최, 예선과 결선을 거쳐 연맹 등록 남자 유소년 골프선수 3인을 선발, ‘미즈노 드림컵’ 일본 결선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 일본 결선대회의 상위 입상자 2인은 ‘미즈노 오픈’의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해외 대회에 참가하며 발생하는 경비 일체는 한국미즈노에서 부담한다. 이와 함께 한 해 동안 연맹을 통해 미즈노 골프용품과 클럽 등 총 1억원 상당을 ‘미즈노 드림컵’ 대회 및 연맹 시상품으로 후원한다. ‘유소년 드림-미즈노 드림’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중고골프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미즈노의 골프용품과 클럽을 최대 70%까지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으로 이뤄져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미즈노 아이언과 우드류, 웨지와 퍼터 등 클럽은 물론, 골프공과 장갑, 골프화와 골프백 등 다양하다. 이 프로그램으로 선수 한 명 당 연간 최대 13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미즈노 드림컵’은 아마추어 골퍼 자격으로 유일하게 ‘미즈노 오픈(MIZUNO OPEN), 더 나아가 ‘브리티시 오픈(THE OPEN)’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관문이다. 올해로 세계 각국에서 27회째 이어지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2-21 14:17:07[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남자프로골프단을 창단해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2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 후원과 KLPGA 투어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여자프로골프 발전에 힘쓴 BC카드는 기세를 몰아 KPGA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BC카드 남자프로골프 선수들은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CC에서 개최되는 2023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올해 후원 계약을 맺은 선수는 총 4명으로 신상훈(24), 이재원(24), 김근우(20), 정유준(19) 프로다. 신상훈 프로는 한국 남자 골프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로 데뷔 3년차인 지난해 제네시스 상금순위 TOP 10 기록 및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신프로는 작년 우승 대회에서 컷 오프에서 살아남아 이틀간 16타를 줄이며 52위에서 1위로 깜짝 역전승을 펼치며 화제가 됐다. 이외 새내기 3인방도 함께 영입했다. 중국과 아시아투어 생활을 마치고 코리안투어로 돌아온 ‘이재원 프로’, 2017~2022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자 중고연맹 랭크 1위인 주니어 골프 최강자 ‘김근우 프로’, 2023년 KPGA 최연소 시드권자 ‘정유준 프로’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KPGA 코리안투어에는 처음 참여하지만 자신감과 젊은 패기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카드 골프단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KLPGA 투어에서 총 26승을 거두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선수 육성 등 골프산업 발전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KPGA 참가를 통해 남자골프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BC카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4-12 09:11:42【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전남 해남군이 2022~2023 동계 전지훈련팀을 잇따라 맞으며 겨울철 스포츠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부터 체육진흥공단 펜싱팀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계 전지훈련팀이 속속 해남을 찾아오고 있다. 이번 달부터 본격화될 동계 전지훈련에는 펜싱 종목을 비롯해 골프, 역도, 육상 등 4개 종목, 8개 팀, 80여명이 훈련 예약을 마쳤다. 2022~2023 동계 기간 중 해남에선 육상 20개 팀, 521명을 비롯해 14개 종목, 130개 팀, 185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연인원으로는 4만여 명에 달하는 숫자다. 또 축구, 레슬링 등 주요 종목의 스토브리그도 개최 예정이어서 경기 기간 동안 대규모 선수단이 해남에서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정으로 제23회 전국 남녀대학 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제19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가 잇따라 개최돼 1750여 명의 선수들이 해남을 찾아 경기를 펼치는 등 겨울 스포츠의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해남군은 관광 비수기인 동계기간 동안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음식, 숙박업소 등의 경기 활성화를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해남군은 특히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스포츠마케팅을 올 들어 본격 재개한 가운데 제59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농구연맹전 해남대회를 시작으로 전남도 4개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스포츠 행사 재개를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전국 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 안전 관리 지침을 수립해 꾸준하게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오면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해남군은 지난 2021~2022 전남도 스포츠마케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4개 종목 1만 5000여 명, 연인원 9만 8000여 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하며 도내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스포츠마케팅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도 해남이 스포츠마케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따뜻한 날씨와 맛깔스러운 음식은 물론 적극적인 시설 확충을 통한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꾸준한 대외 홍보를 통한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남군은 육상 트랙과 천연 잔디구장을 갖춘 우슬경기장, 3면의 축구전용구장, 전국 단위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우슬체육관과 종목별 체육관, 수영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및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 등이 우슬체육공원 내에 집약돼 있다.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와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전지훈련팀을 위한 재활캠프 운영, 선수단과의 맨투맨 마케팅 방식의 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스포츠마케팅 운영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한반도의 시작,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이 전국 대회는 물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2-02 11:14:47[파이낸셜뉴스]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전국 여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한국 골프를 이끌어 갈 꿈나무를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삼천리 골프 아카데미는 골프 꿈나무를 발굴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선수들이 체계적인 환경 속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인성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니어 육성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되었다. 이와 함께 삼천리는 2015년부터 꾸준히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개최하며 골프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삼천리 골프 아카데미 주니어 선수들은 최근 국가상비군 발탁, KLPGA 준회원 자격 획득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골프 아카데미 꿈나무 선수 모집에는 전국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중고연맹 랭킹 50위 이내 여자 주니어 선수와 2020년 또는 2021년 KGA 시드권자가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실기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훈련비용 일체를 비롯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지원한다. 삼천리 골프 아카데미 선수들을 육성 및 지도 할 코치진은 삼천리 스포츠단 지유진 감독과 권기택 코치다. KLPGA 투어 프로 출신인 지유진 감독은 2012년부터 국내 유수의 골프단에서 다수 프로선수들을 육성하며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 영입한 권기택 코치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이자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신임 권 코치는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인적 성장에도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해당 꿈나무 선발의 서류 신청은 삼천리 골프 아카데미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10-28 16:34:19[파이낸셜뉴스](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이하 KPGA)와 도이치모터스㈜(대표이사 회장 권오수·이하 도이치모터스)가 ‘도이치모터스·KPGA 암 프로 오픈(DEUTSCH MOTORS·KPGA AM PRO OPEN)’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도이치모터스·KPGA 암 프로 오픈’은 전국 KPGA 회원, 아마추어, 스폰서 등이 화합하는 장으로서 국내 골프 저변 확대와 KPGA 회원의 자긍심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방식은 현재 국내 골프 연습장에 소속되어 레슨을 하고 있는 KPGA 회원 1인과 해당 KPGA 회원에게 레슨을 받고 있는 아마추어 1인이 1팀을 구성한 뒤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세이지우드 홍천(강원 홍천 소재), 클럽D 금강(전북 익산 소재), 클럽D 거창(경남 거창 소재), 클럽D 보은(충북 보은 소재) 총 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국 단위 예선전을 통해 32강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4개 권역 별로 진행되는 예선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며 KPGA 회원 1인, 아마추어 1인의 스코어를 합산해 적은 타수를 기록한 최종 상위 8개 팀, 총 32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전은 토너먼트로 방식으로 운영되며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충북 보은에 위치한 클럽D 속리산에서 열린다. 32강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16강전부터는 싱글 매치 플레이와 포섬 매치 플레이를 결합한 ‘변형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참가 인원은 각 예선 별 240명(120팀)이 나설 예정인 가운데 총 960명(480팀)이 출전하게 되며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25일까지며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PGA 회원의 참가 자격은 현재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골프 연습장에서 레슨을 하고 있는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 소지자로서 KPGA 상벌위원회 규정 위반으로 인한 징계 또는 제재 등의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에 한하며 회비 미납자는 참가 불가다. 아마추어는 현재 KPGA 회원에게 레슨을 받고 있는 남·여 아마추어이고 국가대표 또는 상비군 출신이거나 중고연맹에 등록된 아마추어는 참가 불가다. 미드 아마추어 골프연맹 소속 아마추어는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도이치모터스 김지호 부사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뜻 깊은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가 전국 KPGA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아마추어들이 꼭 한 번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도이치모터스·KPGA 암 프로 오픈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도이치모터스의 임직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도이치모터스·KPGA 암 프로 오픈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5-20 12:35:05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구자철)와 PNS홀딩스(대표 김종윤)가 남자 주니어 골프 선수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양측은 최근 경기 분당 KPGA빌딩에서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PNS홀딩스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내달 5~6일 이틀간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주니어 선수 136명이 출전한 가운데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 중·고등부 통합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2위에게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중·고등부 상위권자에게는 PNS홀딩스와 김종필 아카데미에서 총 137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중고연맹이나 한국청소년골프협회, 대한골프협회에 선수로 등록된 남자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출전 가능하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09-09 05:56:01[파이낸셜뉴스] 김성현(22·골프존)이 ‘2020 스릭슨투어 3회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끝내기 버디’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성현은 19일 전남 나주시 골드레이크CC 골드-레이크코스(파72·70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의 결정적 원동력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잡은 버디였다. 두 번째샷을 가볍게 그린에 올린 김성현은 투 퍼트로 홀아웃하면서 1타차 신승을 거뒀다. 홍준호(38)와 강지율(27)이 1타차 공동 2위에 입상했다. 김성현은 “대회를 개최해주신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이사님과 KPGA 관계자 분들 그리고 항상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골프존 김영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6년전 같은 코스에서 펼쳐진 중고연맹 대회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다. 나에게는 행운의 코스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에는 샷이 흔들려 불안했지만 경기를 할수록 제자리를 찾았고 퍼트도 살아났다”며 “10번홀 버디가 ‘터닝 포인트’였다. 이후 자신감이 붙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승인을 분석했다. 김성현은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고 2019 시즌 개막 전 일본투어 큐스쿨 최종전에서 공동 4위에 올라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투어 데뷔를 했다. 지난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와 일본투어 2부투어격인 아베마TV투어를 병행한 김성현은 일본투어에서는 14개 대회에 출전, ‘헤이와 PGA 챔피언십’ 공동 9위 등 '톱20'에 4회나 진입하는 활약에 힘입어 상금랭킹 59위로 시드를 유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성현은 한국과 일본 양국 2부 투어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다. 일본에서는 작년 아베마TV투어 헤이와 PGA 챌린지 I 로드 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김성현은 “올해 ‘2020 스릭슨투어’에서 더 많은 우승을 거둬 2021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의 출전권을 얻고 싶다. 또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한일 양국 1부 투어에서 승전보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0-06-19 17: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