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2025년 케이블TV 출범 30주년을 맞아 '케이블TV 30년, 함께 여는 미래' 앰블럼을 선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숫자 30에 0을 태극 문양으로 형상화해 음양이 고정불변이 아니듯 끊임없이 달려온 케이블TV 30년 역사를 기억하고 함께 나아갈 또 다른 100년을 향한 기대감을 담았다. 단어 케이블에 새겨진 불꽃 문양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을 뜻하며 협회와 회원사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케이블TV와 친숙한 ‘멋글씨 장인’ 강병인 작가가 직접 제작했다. 한글 글꼴의 다양성과 멋, 예술적 가치를 알려온 강 작가는 2015년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작품 대상을 받은 드라마 ‘미생’(tvN) 외에도 ‘송곳’(JTBC), 영화 ‘의형제’의 타이틀로도 유명하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황희만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멋글씨 장인을 통해 과거의 영광과 영원히 빛날 케이블TV의 미래가 잘 담긴 엠블럼이 탄생했다”며 “협회와 종합유선방송사(SO), 방송채널사업자(PP) 회원사 모두가 함께 열어갈 미래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6 13:25:42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13대 회장에 황희만 전 MBC 부사장( 사진)이 선임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황희만 전 MBC 부사장을 신임회장으로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황 회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MBC 기자로 입사해 LA특파원, 정치부장, 해설위원, 8시 뉴스의 광장 앵커, 보도본부장, 울산 MBC 사장, MBC C&I 사장, MBC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MBC C&I 대표 시절엔 세계 최초 모바일 전용 채널인 ‘손바닥TV’를 선보이기도 했다. 황 회장은 내년부터 임기 3년 동안 협회와 케이블 업계를 이끌게 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19 09:25:15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LG헬로비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DX 데이터 전문 인력양성 위한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1기는 총 28명 선발 예정이며 다음달 6일까지 LG헬로비전 DX 데이터 스쿨 홈페이지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 1년간 LG헬로비전 DX부서 또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의 혜택이 제공된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유료방송 및 OTT 등 산업계가 요구하는 DX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및 실습 △AI알고리즘 처리 △MLOps구축 등 전 과정을 기초부터 전문적인 실무 수준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LG헬로비전의 실제 DX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편성하고 실무 프로젝트 구현 시 재직자의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운영기관인 케이블TV방송협회는 교육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 및 DX 분야 직무 설명회, 자격증 시험 비용 지원 등의 여러 지원 혜택을 통해 취업 성공까지 함께 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서초사옥 교육장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다음달 27일부터 시작해 12월 29일까지 6개월간 1일 8시간씩 총 100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래운 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유료방송 및 OTT 등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 DX 데이터 인재를 직접 양성해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5-02 09:18:58[파이낸셜뉴스] 케이블TV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방송 슬로건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방송 준비에 돌입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SO선거방송 공동 슬로건 '내일을 위한 한 표, 지역채널과 함께'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슬로건은 '지역 밀착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우리 동네 내일을 책임질 지역민의 중요한 한 표를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슬로건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방송 체제에 돌입한 케이블TV는 개표방송 시스템 개발, 선거방송 캠페인, 기타 교육활동 등 성공적인 선거방송을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선다. 2008년부터 개표방송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 케이블TV는 이번 총선을 맞아 각 사별로 지방선거 대비 약 60%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시스템 안정과 3D화면 등 차별화된 개표방송을 준비한다. 또한, 작년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선거구별 전 후보자에 대한 후보자 연설방송과 경력방송을 무료로 실시하여 지역민에게 후보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김성진 회장은 "기초·광역의원에 대한 면밀한 정보 제공과 개표방송 시스템 개발에 이르기까지 케이블TV는 2018년 지방선거를 깜깜이 선거로 만들지 않은 숨은 공신"이라며, "이번 총선 역시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위해 일찌감치 준비 체제에 돌입한 마을 미디어의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2-24 09:27:57급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과 지역 밀착 매체 케이블TV, 전문 인력 교육 기관까지, 각 산업을 대표하는 3개 기관이 로컬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로컬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한국엠씨엔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와 3자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의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지원하고, 한국엠씨엔협회는 회원사와 크리에이터들의 지역 콘텐츠 제작 및 아이디어를 협력,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크리에이터 교육 및 인플루언서 양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로컬 콘텐츠 제작 외에도 지역방송과 1인 미디어 산업이 시너지 낼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등 상호 간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로컬 콘텐츠 제작 및 편성 △다양한 수익사업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콘텐츠 제작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장비 상호 지원 △전반적 상호 업무 협의 및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원사인 전국 92개 지역케이블TV사업자는 소지역단위의 촘촘한 지역성을 구현하며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케이블이 가진 지역성이라는 강점을 더욱 살려 지방선거와 재난사태에서 지역 매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블TV는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대표적인 로컬 채널과 로컬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콘텐츠 생산하고 뉴미디어 개방을 통해 시청영역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후 사업자 중심의 TFT를 구성해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 협업 및 편성 방안과 지역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적극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김성진 회장은 "모든 콘텐츠는 지역에서 생산된다"며, "지역 중심의 케이블TV가 MCN을 만나 지역의 많은 이야기를 더욱 가치 있게 담아 지역 콘텐츠 활성화에 발전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엠씨엔협회 박성조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컬 중심의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부터 지역 케이블TV와의 로컬 콘텐츠 제작 협력 및 편성까지 이뤄지는 밸류 파이프라인이 생성되는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의 상생 모델이 구축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천석기 교육원장은 "1인 미디어산업이 콘텐츠시장에서 중요한 성장동력이 되는 만큼 이번 의미있는 3자 협약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곳곳의 1인 창작자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8-22 14:00:36▲ 성복태씨 별세· 성기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기룡씨(송담대 교수) 부친상=3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6일. 010-4070-8990
2019-06-03 23:16:06"합산규제 일몰은 유료방송시장 공정경쟁 체제가 무너지는 것을 의미한다. 특정 사업자로 가입자 쏠림 현상이 발생하면 결국 소비자 후생도 줄어들 수 밖에 없다."4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난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회장(사진)은 합산규제 일몰 이후 대체 입법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유료방송 합산규제란 특정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지 못하게 막는 것으로 지난달 27일 자동 일몰했다.특히 합산규제는 인터넷(IP)TV 사업자인 KT와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막아주는 역할을 했는데, 그 보호막이 사라진 셈이다. 김 회장은 "미디어 시장이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시기에 여전히 케이블TV는 경쟁력을 갖출 시간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대체 입법에 대해 원활한 논의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합산규제가 자동 일몰됐지만 현재 국회에는 대체 법안들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이 각각 합산규제 연장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이다. 김 회장은 "공정한 경쟁 체제를 보장하는 제도가 어떤 형태로든 만들어지면 케이블TV업계도 합산규제에 목을 맬 필요가 없다"며 "그런 장치를 만들기 어려우니 합산규제를 연장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합산규제가 적용되던 지난 3년간 케이블TV업계가 자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비판에도 입을 열었다. 김 회장은 "IPTV가 시장을 잠식해 오는 상황에서 방어를 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했다"며 "재난.선거 방송 등으로 지역성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각종 기술들을 케이블TV에 구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이를 바탕으로 과거와 비교할 때 케이블TV업계가 나름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김 회장은 "서비스 품질을 비교해보면 IPTV보다 화질이 전혀 뒤떨어지지 않고 콜센터나 서비스 기사의 대응력은 오히려 낫다"며 "가격 측면에서도 케이블TV의 가격이 IPTV의 절반도 안되는데, 3년간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고 밝혔다.향후 케이블TV업계가 더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으로는 제4이동통신을 제시했다. 제4이통은 정부가 도입을 추진했으나 7차례 무산되면서 재추진에 대한 논의가 현재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김 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제4이통 추진 카드를 꺼내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다만 김 회장이 고려하고 있는 컨소시엄 형태의 제4이통은 기존 이통3사와는 다른 모습과 전략으로 승부수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이통3사와 비교할 때 케이블TV의 가장 큰 취약점이 모바일인데, 제4이통을 통해 주파수와 망을 확보해 이통3사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통3사가 잘하지 않는 영역을 발굴해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방식을 모색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판단이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진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8-07-04 17:04:38▲송윤희씨(전 성산병원장) 별세· 혜경 혜성씨(건양대병원 석좌교수) 모친상, 길종섭(전KBS대기자·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박길선(충북의대 교수)씨 장모상=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3151
2016-10-09 13:07:26▲ 이금영씨 별세, 길종섭씨(전 한국 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윤섭씨(사업) 모친상, 기범씨(MBN 정치부 기자) 조모상, 최종현씨(법무법인 세경 대표변호사)· 백선흠씨(수원 백병원 원장) 장모상, 최기민씨(세경변호사)· 차주현씨(대한제당근무)씨 외조모상=19일 오전 6시 3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02)3410-3151
2016-09-19 09:13:30▲양희석씨 별세·양승택 승찬 승일씨 부친상·배석규씨(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빙부상=14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63
2016-03-15 11:4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