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뷰티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의 화장품 제조기술을 유출한 해외 뷰티업체가 6년 만에 유죄가 확정됐다.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국내 뷰티업계의 기술유출 사건에 대해 유죄가 확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기술유출 시 개발비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화장품 제조시장의 특성과 달리 현행법상 가해기업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이라 글로벌 시장에서 맹활약 중인 K뷰티의 발목을 잡을 리스크로 떠올랐다. ■'콜마 기술유출 사건' 종지부 12일 법조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3-2부(조순표·김은교·장준현 부장판사)는 최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터코스코리아의 파기환송심에서 대법원 취지에 따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인터코스코리아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화장품 업체다. 한국콜마에서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화장품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A씨는 지난 2018년 인터코스코리아로 이직한 뒤 한국콜마의 선크림, 마스크, 립스틱 등 화장품 처방자료를 빼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다른 한국콜마 직원 B씨도 2007~2012년 근무한 뒤 지난 2018년 인터코스코리아로 이직하면서 영업비밀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법인의 임직원이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하면 법인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인터코스코리아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인터코스코리아의 주의의무 위반을 인정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2심은 A씨가 1심에서 무죄로 판단받았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법인인 인터코스코리아에 대한 벌금도 1000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영업비밀 부정사용 미수범에게는 부정경쟁방지법상 양벌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며 법리 오인 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부정경쟁방지법상 양벌규정은 영업비밀 부정사용 '미수범'에게는 적용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앞서 콜마의 화장품 제조기술을 유출한 A씨와 B씨는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1·2심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누설 등)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대법원은 이를 확정했다. ■범죄입증 어렵고, 처벌도 '솜방망이'뷰티업계는 공공연하게 벌어지던 화장품 제조기술 유출과 관련해 첫 유죄 확정판결이 나온 데 주목하고 있다. 기술유출 과정이 주먹구구식이라 적발하기 쉽지 않을뿐더러 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화장품 제조가 첨단 기술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탈취 자체도 어렵지 않게 일어난다"며 "인력을 빼와 비슷하게 라인을 깔고 노하우를 넣는 수준이라 영업비밀 누설이나 기술탈취를 입증하기 까다로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피해 규모에 비해 처벌이 터무니없이 약한 것도 기술유출을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인터코스코리아는 지난 2017년까지 선케어 제품군을 제조하지 않다가 A·B씨가 입사한 지난 2018년부터 관련 제품을 만들었다. 인터코스코리아의 선케어 매출은 2018년에만 46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기술유출은 연구개발(R&D)에 자본을 투자하고, 인력과 시간에 공을 들인 선량한 기업들의 사기를 꺾고 산업 전체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시장에서 사라져야 할 범죄"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형기준을 높여 엄벌에 처하고 기업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희경 재단법인 경청 변호사는 "대부분 영업비밀 침해가 업무 담당자에 의해 이뤄지지만 그 이익은 회사를 위한 것인데도 법인을 지나치게 솜방망이 처벌한다"면서 "피해기업에서는 기술탈취 법인이 벌금을 낸다고 하더라도 피해 회복이 전혀 안 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이정화 기자
2024-11-12 18:10:17[파이낸셜뉴스] 한국콜마의 화장품 제조 기술을 유출한 해외 뷰티업체가 6년 만에 유죄가 확정됐다.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국내 뷰티업계 내 기술유출 사건에 대해 유죄가 확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법조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3-2부(조순표·김은교·장준현 부장판사)는 최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터코스코리아의 파기환송심에서 대법원 취지에 따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인터코스코리아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화장품 업체다. 한국콜마에서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화장품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A씨는 2018년 인터코스코리아로 이직한 뒤 한국콜마의 선크림, 마스크, 립스틱 등 화장품 처방자료를 빼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다른 한국콜마 직원 B씨도 2007~2012년 근무한 뒤 2018년 인터코스코리아로 이직하면서 영업비밀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법인의 임직원이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하면 법인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인터코스코리아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인터코스코리아의 주의의무 위반을 인정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2심은 A씨가 1심에서 무죄로 판단 받았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법인인 인터코스코리아에 대한 벌금도 1000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영업비밀 부정사용 미수범에게는 부정경쟁방지법상 양벌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는 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부정경쟁방지법상 양벌규정은 영업비밀 부정사용 '미수범'에게는 적용할 수 없다는 이유다. 앞서, 화장품 제조기술을 유출한 A씨와 B씨도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1·2심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누설등),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대법원은 이를 확정했다. 업계는 공공연하게 벌어지던 화장품 제조 기술 유출과 관련해 첫 유죄 확정판결이 나온 데 주목하고 있다. 기술 유출 과정이 주먹구구식이라 적발하기 쉽지 않을뿐더러 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술유출은 연구개발(R&D)에 자본을 투자하고, 인력과 시간에 공을 들인 선량한 기업들의 사기를 꺾고 산업 전체의 발전을 저해하는 범죄"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형기준을 높여 엄벌에 처하고 기업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12 10:42:43[파이낸셜뉴스] 한국콜마가 화장품 신제품 출시 기간을 최대 6개월 단축하는 '패키지드 프로덕트 서비스(Packaged Product Service·PPS)'를 가동한다. 6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PPS는 이미 개발이 완료된 화장품 제형과 용기를 다양하게 구축해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만 하면 바로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콜마는 선케어·크림·로션·에센스·토너·페이셜팩·클렌저·쿠션·베이스·메이크업 등 9개 카테고리 화장품의 140개 이상 제형 인벤토리(목록)를 구축하고 화장품 제형이 용기와 반응하는 안정성에 대한 테스트 절차를 미리 마쳤다. 이에 따라 PPS를 이용하면 화장품 개발 단계에서 상대적으로 시간 소요가 많은 제형 샘플 제조 및 협의 과정을 줄일 수 있어 통상 9~12개월이 소요되는 신제품 출시 기간을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한국콜마는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앞으로 메이크업 라인을 포함한 모든 제형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자회사인 화장품 패키징 기업 연우와 협업을 강화해 차별화된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콜마는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연우를 인수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K뷰티의 관심이 높아져 중소 인디 브랜드, 제약과 식품 등 이종 산업군에서 화장품 사업 진출을 문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PPS를 통해 고객사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며 동반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06 15:28:32[파이낸셜뉴스] 아시아 약업 종사자들을 대표하는 아시아약학연맹(이하 FAPA)이 한국콜마를 방문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콜마를 방문해 K뷰티 연구개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FAPA 의장단이 한국을 방문해 기업 현장답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일 한국콜마는 FAPA 의장단이 지난달 30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FAPA 집행위원 겸 부회장인 서동철(한국), 잭션림(말레이시아), 깜파나트 후안부따(태국), 누룰팔라 에디 파리앙(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3개국 약사회 회장을 포함한 19명이 참석했다. FAPA 의장단이 제약·바이오 회사가 아닌 화장품 ODM 기업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열리는 제30차 FAPA 총회 참석을 위한 방한을 앞두고, 의장단이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콜마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의장단은 종합기술원 내 주요 연구소를 견학하고 한국콜마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장단은 의약품적 성분과 기술을 접목한 더마화장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한국콜마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아 전 세계에 통용되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성적서를 직접 발급할 수 있는 점에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의장단은 색조화장품 개발만을 위한 오프라인 맞춤형 공간인 '컬러 아뜰리에'를 방문해 실제로 조색을 해보기도 했다. 깜파나트 후안부따 태국 약사회장은 "정말 환상적이고 장비와 시설이 대단하다"면서 "콜마는 화장품 회사를 넘어 제약의 영역까지 섞여 있는데 전체적으로 수준이 굉장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화장품 및 제약 산업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한국콜마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 3000여개 이상의 고객사와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FAPA는 약사, 약대생 등 약업 분야 종사자들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조직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01 15:15:14한국콜마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8일 한국콜마는 지난 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서울대 발전재단에 인문대학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하고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부인인 김성애 여사와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등이 참석했다. 정상희 기자
2024-10-08 18:06:33[파이낸셜뉴스] 한국콜마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8일 한국콜마는 지난 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서울대 발전재단에 인문대학 발전 기금 2억원을 기부하고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부인인 김성애 여사와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안지현 인문대 학장, 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2억원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증축 및 인문학 도서관 설립 등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문학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높이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서울대 학생들이 더 쾌적하고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인문학의 발전과 함께 학생들이 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8 09:38:26"K뷰티만의 스타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는 완성됐다. 콜마는 K뷰티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지난 1일 윤상현 콜마 부회장(사진)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전 세계에서 K뷰티가 성공하는 이유에 대해 혁신에 기반한 연구개발(R&D), 온라인 중심의 젊은 고객 확대, 일상을 책임지는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군 등을 꼽으며 앞으로도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의 뒷받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 뷰티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뷰티박람회다. 지난 1일부터 3일간 서울 DDP를 비롯해 명동·홍대·강남역 등 도심 뷰티 명소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K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뷰티 브랜드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 확대에 방점을 뒀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2 19:12:38[파이낸셜뉴스] KT와 한국콜마, 한샘, 대웅제약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29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KT △한국콜마 △대웅제약 △한샘 △AK PLAZA 등이 인턴과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KT는 대졸신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IT기술(SW개발, IT기획·설계, IT보안) △IT컨설팅수행(IT컨설팅수행, B2B제안·수행) △경영지원(재무, PR)이다.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 중 입사가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입사지원서 작성 △서류전형(SW개발, IT기획·설계는 온라인 코딩·직무 테스트 실시) △인·적성검사(SW개발, IT기획·설계는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한국콜마는 대졸신입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서울 근무지 △영업 △마케팅 △화장품 제형 개발 △피부연구 △미생물연구 △분석연구 △안정성연구 △소재마케팅 △색채연구 △북미마케팅 △북미R&D △북미SCM △원료구매 △포장재개발 △디자인개발 △회계 △ESG 등이다. 세종 근무지는 △협력처관리 △패키지구매 △CSM △품질관리·보증이며, 부천 근무지는 △생산관리 △공정관리 △CSM △품질관리·보증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학사 이상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오는 10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웅제약이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일반·전역장교) △마케팅 △개발 △연구 △생산 △관리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오는 11월 11일부터 출근이 가능한 자, 연구 부문은 석사 이상 졸업자다. 서류접수, 온라인 인·적성검사, 원데이 면접을 거쳐 인턴십에 합격한다. 인턴십 기간 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정규직 전환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한샘은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홈퍼니싱 영업직(SC)이다.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인턴십이다. 4개월 채용연계형 인턴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오는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AK PLAZA가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근무지역 기준 수원, 분당, 평택, 원주에서 △영업관리 △마케팅 △총무 직무 사원을 모집한다. 분당에서는 △재무 △법무 인재를 뽑는다.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연령과 성별, 전공, 학점, 어학점수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역량검사 △종합 직무역량 평가 △최종면접 △채용검진 △정규직 입사 순이다. 오는 10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9 10:07:10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화장품 이슈 버블 차트 09/10 09:45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화장품 화장품 연관 종목 : 한국콜마, 디와이디, 오가닉티코스메틱, 대봉엘에스, 아이패밀리에스씨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디와이디 21.47% [관망중] #오가닉티코스메틱 14.29% [보유중] #한국콜마 6.96% [보유중] #아이패밀리에스씨 6.84% [보유중] #대봉엘에스 6.04%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화장품 이슈 내용 요약 : 이게 한국 화장품이.. 핵심 내용 경공업 2.0 시대 도래: 한국의 경공업이 과거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음. K콘텐츠의 인기로 화장품(K뷰티)과 식품(K푸드)이 중심 역할을 하고 있음. 화장품 수출 급증: K뷰티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상반기 화장품 수출이 18.1% 증가함. 특히 중동, 북미,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 성장이 두드러짐. K푸드의 성장: 라면, 소주, 김치 등 K푸드 수출도 급증. 특히 라면 수출이 32.3% 증가하며 '불닭 신드롬'이 전 세계로 확산됨. 경공업의 경제적 중요성: 지난해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경공업이 수출 기반을 지탱하는 역할을 했으며, 화장품 수출은 오히려 증가. 수출 다변화 필요: 중화학과 경공업의 균형 잡힌 수출 전략이 필요하며, 현지 소비자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필요. 요약 내용 한국의 경공업이 K뷰티와 K푸드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수출은 18.1% 증가했으며, 라면 등 K푸드도 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중동, 북미 등 신흥 시장에서 수출이 활발하며, 이는 지난해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한국 수출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중화학과 경공업의 균형 잡힌 수출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화장품] 이슈 관련 종목 : 한국콜마, 디와이디, 오가닉티코스메틱, 대봉엘에스, 아이패밀리에스씨 ※ AI 관심 종목 : 플루토스, 오성첨단소재, 우리바이오, 셀리드, 헝셩그룹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10 09:56:1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0일 한국콜마에 대해 3·4분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3·4분기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매출액 6477억원, 영업이익 60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약 13% 상회하는 실적을 선보일 전망"이라며 "견조한 썬(SUN) 제품 비중과 인디 브랜드 수출 증대 덕분에 별도 기준 두자짓수 이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본업 외에도 HK이노엔과 연우의 수익성 개선도 한 몫했다"며 NH이노엔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86억원, 연우는 47%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가 화장품 업종 내에서도 상대적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내년도 상반기 미국 2공장 가동을 감안하면 성장성이 비교적 명확하다"며 "업종 내 상대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9-10 08: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