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가가 5일 장 초반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7.50% 상승한 3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36% 오른 3만7150원으로 출발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장 초반 3만9700원(8.32%)까지 올랐다. 이는 호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올 3·4분기 연결 매출액 2조4353억원, 영업이익 47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각각 4%, 19% 가량 증가한 규모다. 이에 BNK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BNK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높은 이익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한온시스템 인수도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가 인수 노이즈에서 벗어나 내년부터는 한온시스템 정상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1-05 10:38:06[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5월 7일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 후 주가가 30% 하락해서다. 현재 주가 주가 기준 P/E(주가수익율) 4배 이하의 밸류에이션(가치)을 기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송선재 연구원은 "한온시스템 지분을 높은 가격에 인수한 의사 결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이다. 낮은 외형 성장과 판가-원가 스프레드의 축소에도 높은 가동률 및 믹스 효과로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유지 중인 본업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며 "추후 한온시스템 실적의 연결 편입에 따른 재무제표 조정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지배구조 및 주주 정책에 대한 신뢰 회복이 이뤄져야 현재 목표주가 이상의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19% 증가한 2조4400억원, 470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19.3% 기록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05 06:14:02[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낮췄다. 한온시스템 인수 조건이 약 10000억원 증액, 최종 지분율(54.8%)은 약 4%pt 상승해서다. 유지웅 연구원은 "한앤코오토홀딩스로부터 주당 1만원(기존 MOU 1만250원)에 한온시스템 지분 23%인 1.2억주(기존 MOU 1.3억주)를 인수하고 유상증자금액은 기존 365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증액했다"며 "유상증자가액은 주당 평균 4139원으로 기존 5605원 대비 26% 낮췄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최근 한온시스템 주가의 변동성을 반영해 인수가액은 2.5% 하향조정한 것은 성공적"이라며 "총 투자규모 증가 자체는 인수에 있어 충분한 경영권 확보차원"이라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02 07:21:23[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는 지난 24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윈터타이어를 활용한 보험상품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과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사업본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성화재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3월 공동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특약'의 운영 및 가입 편리성 확대,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 사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제휴를 추진하고, 신규사업모델 공동 추진 및 인적교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 부문장은 "두 기업은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케어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의 상생 협력 관계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하여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특약'은 보험기간 중 차량의 모든 바퀴에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후 인증서류를 제출하거나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을 통해 장착을 인증하면 보험료의 5%를 할인해주는 상품이다. 최근 3년 이내에 한국타이어의 윈터타이어를 구매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인증되며, 타 브랜드의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경우에도 가까운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에 방문해 무상으로 장착 인증을 하면 별도의 추가 서류 및 사진 제출 없이 특약 가입이 가능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25 10:25:36[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했다.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화와 함께 전기차 타이어의 교체 시기가 도래한다는 점을 거론했다. 2일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8%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기록했다"면서 "매출액이 믹스 향상으로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원재료 및 물류비 하락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0% 늘어난 396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9.9%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2조3400억원을 기록했다. 임 연구원은 "타이어 원가의 43%를 차지하는 천연고무와 합성고무는 가장 큰 수요처인 중국의 경기 둔화로 하향 안정화됐다"면서 "천연고무 경작지는 동남아에서 남미, 아프리카로 확산되면서 공급처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 2025년에는 전기차 타이어의 교체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내연기관차 타이어의 교체 주기는 4~5년이지만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무겁고, 가속력이 높아 교체 주기가 3~4년"이라며 "전기차 수요 붐은 2020년 이후 시작했고 한국타이어는 순수전기차 업체에 타이어를 납품하고 있어, 교체 주기의 수혜를 가장 빨리 맞이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1-02 08:45:50[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높였다. 김귀연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승은 예상 대비 견조한 수익성 시현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에 기인한다"며 "비용 하락(운임/원재료비)에 따른 안정적 수익성,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대, 업종 대비 부진한 주가 수익률을 고려 시, 주가 부담 제한적이라 판단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2분기 매출로는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240억원을 예상했다. 올해 전체로는 각각 8조8000억원, 8111억원을 예상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03 06:20:26[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9일 횡령·배임 의혹을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 관련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됐으며, 한국타이어는 관련 기관 조사에 적극 협조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일 조현범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 진행 결과 이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향후 상기 건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실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09 15:45:11[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높였다. 2일 종가는 3만5600원이다. 송선재 연구원은 "실적이 상반기 바닥을 통과했고, 하반기에는 주요 비용들이 안정화되고, 판가 인상 효과가 지속된다. 고객사들의 생산 증가에 따른 OE 수요가 회복되는 등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실적 회복을 앞둔 현재 시점이 비중 확대의 기회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월 27일 발생했던 대주주간 주식 증여에 대한 증여세 확정 기간이 6월말로 종료됐다. 이제는 주가 상승이 대주주에게도 유리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현재 매출액 대비 운임비 비율이 12% 수준인데, 하반기에는 선임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지만 급격하지는 않아 상반기와 유사 혹은 약간 낮은 수준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선임의 공급 우위가 예 상되어 운임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연구원은 "전기차용 타이어의 상반기 판매량은 100만개로 연간 250~300만개의 판매를 예상 중이다. 현재 OE 수주에서 전기차용 비중이 30~40%에 달해 전기차용 타이어의 연간 성장률도 30% 이상으로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용 전용 브랜드인 아이온도 신규로 론칭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03 04:34:33▲ 김명순씨 별세· 김선우씨(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생산본부 문화담당 상무) 빙모상=18일 한양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2)2290-9442
2022-04-18 17:24:3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7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내렸다. 4일 종가는 3만4200원이다. 키움증권은 2021년 2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로 6만원을 제시한 후, 우하향세로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김민선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880억원으로 키움증권 추정과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운임 및 원부자재가격 상향 안정화 등 녹록치 않은 외부 환경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2-07 08: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