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13일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제6회 KTOA 벤처리움-IBK창공 공동 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개최돼 6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통신사와 사업 연계 및 협업을 희망하는 IBK창공 기업 중 통신사의 추천을 받은 6개 기업(스텔라뮤직, 십일리터, 옵트에이아이, 워터베이션, 이엠시티, 일만백만)이 IR 발표를 진행했다. 또 신사업 발굴 및 진출을 원하는 이동통신사 및 별정통신사 8개 기업(KT, LGU+, LG헬로비전, SKT, SK텔링크, 드림라인, 세종네트웍스, 아이디스파워텔)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성, 시장성 및 통신사와의 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IR 발표 후에는 발표 기업과 통신사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보 교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분야의 IBK창공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신사업 발굴·진출 및 사업연계·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14 09:38:39▲김영자씨 별세· 이상학씨(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상근부회장) 모친상=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40분. 010-2005-2200
2023-12-15 18:10:10[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우수 혁신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정완용 KTOA 상근부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6-09 13:41:09미환급 통신요금이 1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조회하고 환급 신청할 수 있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에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병헌 민주당 의원은 "미환급된 동신요금은 2009년부터 꾸준히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일부 통신사에서 증가하는 등 감소추세가 둔화되어 미환급된 통신요금은 휴대전화요금 94억3000만원, 인터넷요금 29억4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통통신사별 미환급금액은 SKT 57억원, KT 17억원, LGU+ 19억원이며, 유선통신사의 미환급금액은 KT 15억원, SK브로드밴드 11억원, LGU+ 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병헌 의원은 "올해 들어 일부 통신사에서 미환급금액이 증가한 데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낮아진 점도 있겠지만 방송통신위와 통신사들이 의지를 가지고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통신회사의 미환급금액을 조회하고 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몰리면서 한때 서버 접속이 지연되는 등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마재윤, 개인방송 논란...승부조작 '제명 1년도 안 됐는데' ▶ 당구장 부활, 'PC방' 제치고 찾는 사람 늘어 '화색' ▶ 임상규 전 장관 사망, 차량 번개탄 발견 '자살' 추정 ▶ 원인 불명 폐질환 집단 발병 '충격', 국내 첫 사례 확인
2011-06-14 12:51:081984년 한국이동통신이 이동전화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 이후 우리나라는 현재 4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휴대폰을 갖게 됐다. 휴대폰으로 음성통화를 주로 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지금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미니홈피를 꾸미고 TV를 보고 모바일 뱅킹을 하고 동영상 촬영 내용이 방송국 뉴스지원을 하고 막히는 길에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등 단순한 음성통신 이상의 첨단 정보 문화의 가치재로 인식되고 있다. 가치재로서 통신서비스 요금에 대해 선거철만 되면 정치권이나 시민단체에서는 가계 부담이 되니 사업자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요금 인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통계청 자료를 보면 가계지출 중 통신비 비중이 2003년 6.55%, 2005년 6.26%, 2006년 6.08%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또한 이동통신비의 실제 가격지수도 2000년을 100으로 기준했을 때 2005년에는 80.2이나 수도료는 156, 공공교통은 137.1로 나타나 다른 요금은 크게 오른 반면, 이통요금은 크게 내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비해 한국의 통신비가 가계 부담이 되는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면 통계구성 지표의 차이와 사용량에 근거한다. 통신비 통계 관련 OECD의 구성지표에 비해 우리나라의 통계청 지표는 정보이용료와 모바일 금융거래비용, 모바일 실물 구매비용 등이 포함돼 있어 단순 비교해 OECD 국가 대비 몇 배 높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정확한 비교가 될 수 없다. 일부 언론이 이를 그대로 인용하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나라가 정보기술(IT) 강국으로서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이용료 서비스에 적극적인 것은 누구보다도 소비자가 더 잘 알 것이다. 이통사는 2000년 13.2%에서 2004년 3.7% 인하는 물론, 발신자번호표시(CID) 및 무선데이터 요금 인하 등 지속적인 이동전화 요금 인하를 해와 가계통신비 비중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통계가 이를 방증한다. 한편 올 들어 본격적인 3세대(3G) 서비스 개시와 함께 자율적인 요금 인하가 이뤄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결합서비스 등장과 동시에 요금 인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비해 휴대폰 가입자 월평균 통신사용량은 선진 영국, 프랑스에 비해 1.3∼2.2배 많다. 통신비가 가계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부담이 되고 있는 원인이 일부 단체가 주장하고 있는 높은 요금 수준이 아니라 이용자들의 통신소비 형태에도 원인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통신사업자연합회는 통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통신서비스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요금할인 제도 활용 등의 각종 캠페인 활동을 추진해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생각이다. 우리나라 IT 산업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2006년 기준으로 16.2%다. 그런데 이 IT 산업의 핵심축인 이통사의 매출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00년 40%에 이르던 매출 성장률이 20005년에는 7.7%로 뚝 떨어졌고 일부 이통사는 원가 보상률이 100%를 밑돌고 있어 이통사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 이런 시장현황을 고려할 때 사회 일각에서 주장하는 이동통신 요금인하 요구가 진정으로 소비자 복지를 고려한 판단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해외 선진국은 경쟁 활성화를 통한 자율적인 시장경쟁에 의해 요금이 결정되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기업들은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투자하고 이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를 온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치권이나 시민단체도 이동통신서비스를 포함한 통신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고용창출과 내수경제가 살아나고 통신 사업자들이 우물 안 개구리마냥 내수에만 치우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원바자오 총리가 국내 한 이통사를 방문했을때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기술에 찬사를 보낸 일이 불과 4월에 있었음을 기억하자.
2007-05-31 15:52:23제5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회장에 이용경 KT사장이 선출됐다. KT와 SK텔레콤 등 주요 기간통신사업자들로 구성된 통신사업자연합회는 이사회 서명결의를 통해 이용경 KT 사장을 5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조교수, AT&T 벨연구소 책임연구원, KTF 사장을 거친 통신전문 경영인이다. 부회장과 감사에는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과 남용 LG텔레콤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2005-06-02 13:06:59코끼리를 밀렵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안은 무엇일까. 유엔은 코끼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아 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한다. 의아하게 들리지만 나름 이유가 있었다. 그동안 코끼리 상아 거래를 금지하고 밀렵을 막아왔지만 별로 실효가 없었고 일부 상아 거래를 합법화하면 상아의 가격이 내려가서 밀거래 수요도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이다. 실제 1970년대 아프리카 케냐와 짐바브웨의 사례가 있었다. 케냐는 코끼리의 밀렵을 엄격히 금지했고 짐바브웨는 부락 단위로 코끼리 사냥과 그로 인한 수익을 허용했다. 10여년 뒤 케냐의 코끼리는 감소했지만 짐바브웨의 코끼리 개체 수는 급증했다.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났을까. 케냐의 강력한 밀렵 방지정책은 주민들의 무관심으로 넓은 지역에서 벌어지는 밀렵을 막는 데 역부족이었다. 반면에 짐바브웨에서는 주민들 스스로 코끼리를 재산으로 여기고 남획이나 밀렵을 막았던 것이다. 단순히 밀렵을 막기 위해 밀렵을 금지하는 것은 실효가 없었다. 근원 치료가 아닌 눈에 보이는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은 한계가 있는 것이다. 대증요법은 당장 시행하기가 용이하고 단기적인 성과는 기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여러 정책들 중에는 대증요법적인 처방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대증요법은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어도 근원적인 처방이 될 수는 없다. 상황을 장기화시키거나 악화시킬 수도 있다. 내성이 생겨서 매번 더 강한 처방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다. 가계통신비 경감에 대한 정책들도 이러한 측면이 있다. 그동안 기본요금 인하, 초당 과금제 도입, 문자 메시지 인하 등 여러 요금인하 방안들이 시행됐다. 지난 10년간 물가지수 중에서 유일하게 내려간 항목이 통신 분야일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계통신비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 통신요금 인하에 대한 방법이나 요구들은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대증요법의 내성만 커지는 셈이다. 단지 통신요금이 높거나 낮다고 가계통신비가 좌우되지 않는다. 가계통신비 상승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상호작용하고 있다. 우선, 통신요금은 내렸지만 사용량은 늘었다. 지난해 1인당 연평균 무선 데이터 이용량은 1만20MB로 세계 평균의 9.1배에 달했다. 이는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가격이 비싼 스마트폰 구입도 늘어났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2010년에 152만명이던 것이 지난 8월에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가격은 80만~100만원대로 이전의 30만~40만원대 휴대폰에 비하면 2배 이상 비싸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면서 콘텐츠 구매나 소액결제가 늘어나 가계통신비 증가에 일조했다. 이렇다보니 통신요금을 낮추는 것만으로 가계 통신비가 내려가기 어렵다. 문제는 통신요금을 낮추는 대증요법도 한계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통신사들의 올해 3·4분기까지 영업이익은 2조53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3%나 급감했다.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통신사도 있을 정도다. 반면에 이용량 급증에 따라 통신망 확충에 들어간 투자액은 올해 3·4분기까지 5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나 증가했다. 이 같은 통신사업자들의 경영악화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든다. 통신 산업은 통신 단말이나 장비,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에 이르는 산업연관효과가 크고 무엇보다 ICT 산업의 인프라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향후 5년 또는 그 이상의 영향력을 미칠 중요한 대선을 앞두고 있다. 당장은 단기적인 대증요법적인 공약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후보자도 유권자도 당장의 요금인하보다는 차세대 통신망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는 등의 실효성 있고 장기적인 측면을 고려한 공약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기를 기대한다.
2012-12-04 17:07:29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7일 오후 5시 KTOA 셀라스홀에서 ‘AI 미래가치 포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출범한 ‘AI 미래가치 포럼’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함께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통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심화되고 있는 저작권 침해 문제와 통신사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법무법인 김앤장 방성현 변호사는 ‘AI와 저작권 관련 국내·외 규제 및 논의 동향’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통해 AI 생성형 콘텐츠 저작권 문제와 AI 학습 데이터 저작권 침해 소지 등 AI 기술 발전과 함께 발생하는 다양한 저작권 이슈를 분석하고 국내외 규제 동향을 소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민대기 교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전략’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통해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통신사가 AI 학습 데이터의 주요 생산자로서 AI 시대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 생산, 유통 및 활용에 대한 기본전략과 함께 안전한 데이터 생애주기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AI 생성형 콘텐츠 저작권, AI 학습 데이터 활용, 개인정보 보호 등 핵심 이슈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이성엽 포럼 의장(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은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된 의견들이 통신사들의 AI 서비스 개발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KTOA 이상학 부회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과 전문가 의견들을 바탕으로 반기별로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안)을 마련해 정부 및 언론 등에 제언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7 18:06:40KT는 김영섭 대표(사진)가 대한민국 통신 업계를 대표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을 하게 된다. GSMA는 세계 800여개의 통신사업자와 250곳 이상의 제조사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 장비 공급사, 인터넷·미디어·엔터테인먼트사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통신 사업자 협의체다. GSMA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KT 외에도 AT&T와 버라이즌, 보다폰 그룹,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 통신사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다. KT는 2003년부터 GSMA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통신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 대표의 이번 GSMA 이사회 멤버 선임은 GSMA 리더십그룹에서 주도적인 활동, 2년 연속 M360 APAC(아시아태평양) 호스트 스폰서 참여, 오픈 게이트웨이 그룹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 KT의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혁신 비전에 기반한 AI 내재화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세계 통신 산업의 기여도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KT 측 설명이다. GSMA는 KT가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지난 임기 동안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통신업계 방향성과 혁신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KT의 통신과 AI, ICT의 융합을 통한 AICT 혁신 비전과 AX 성과는 통신업계가 벤치마킹 해야 할 좋은 사례라고도 언급했다.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은 "지난해 통신과 AI의 성공적인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준 KT가 한국의 대표사업자로서 이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 대표는 취임 이후 적극적인 활동과 리더십으로 GSMA 이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앞으로도 AX 선도사업자로서 GSMA 이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KT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AI와 통신의 융합을 주도하고, 빅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진영과의 개방과 협력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7 17:58:16KT는 김영섭 대표가 대한민국 통신 업계를 대표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을 하게 된다. GSMA는 세계 800여개의 통신사업자와 250곳 이상의 제조사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 장비 공급사, 인터넷·미디어·엔터테인먼트사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통신 사업자 협의체다. GSMA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KT 외에도 AT&T와 버라이즌, 보다폰 그룹,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 통신사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다. KT는 2003년부터 GSMA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통신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 대표의 이번 GSMA 이사회 멤버 선임은 GSMA 리더십그룹에서 주도적인 활동, 2년 연속 M360 APAC(아시아태평양) 호스트 스폰서 참여, 오픈 게이트웨이 그룹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 KT의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혁신 비전에 기반한 AI 내재화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세계 통신 산업의 기여도 등을 인정받은 결과라 더욱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KT 측 설명이다. GSMA는 KT가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지난 임기 동안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 통신업계 방향성과 혁신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KT의 통신과 AI, ICT의 융합을 통한 AICT 혁신 비전과 AX 성과는 통신업계가 벤치마킹 해야 할 좋은 사례라고도 언급했다.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은 “지난해 통신과 AI의 성공적인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준 KT가 한국의 대표사업자로서 이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 대표는 취임 이후 적극적인 활동과 리더십으로 GSMA 이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앞으로도 AX 선도사업자로서 GSMA 이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KT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AI와 통신의 융합을 주도하고, 빅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진영과의 개방과 협력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7 08:5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