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1일 'PB 라운지(Lounge) 서초'와 'PB 라운지 판교'를 동시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PB 라운지는 한국투자증권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금융점포이다. 고액자산가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식, 글로벌 상품, 연금, 세무 등 종합 자산 관리가 가능하며,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프라자와 성남시 분당구 '판교 알파리움'에 자리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PB 라운지는 고객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자산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라며 "변화하는 금융 시장 속에서 고객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3-26 18:09:58▲ 이순영씨 별세· 박명달씨 남편상· 이재성(한국투자증권 디지털혁신본부 디지털담당 상무보) 영희씨 부친상· 이소영씨 시부상· 이지원 지선씨 조부상=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258-5940
2025-03-02 17:03:09[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출범을 기념해 최대 1000만원 혜택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의 혜택은 3가지로 구성된다. 2월 28일~3월 3일 얼리버드 기간에는 이벤트 신청자 중 1000명을 추첨하여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3월 4일~14일에는 이벤트를 신청하고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15:30~20:00)에서 1주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35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2주 간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명에게 10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체거래소가 오는 3월 4일 도입됨에 따라 한국거래소(KRX)와 함께 복수거래소 체제가 시행된다. 국내 주식시장 역시 미국 시장처럼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생겨, 하루 최대 12시간 거래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넥스트레이드의 수수료면제에 따라 한시적으로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2-28 10:08:46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5 한국투자 FC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투자권유대행인(FC)을 격려하고, FC의 지속 성장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FC는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과정을 거쳐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통해 투자자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권유 및 설명을 수행하는 인력이다. 한국투자증권 FC 관리 누적자산은 7조원, 연금자산은 3조원 규모다. 올해 대상은 누적 관리자산 1500억원을 돌파한 전현우 FC(마포PB센터)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고수영(마포PB센터), 강석훈(삼성동PB센터), 윤민(압구정PB센터) FC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총 9명의 FC가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FC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을 통해 FC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2-26 18:09:16[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발표 및 동남아법인의 수익성장을 근거로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로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김명주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지난 2024년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6.8%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3.9% 상회했다”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사 중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해 실적 안정성이 높다는 특성과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법인 실적을 바탕으로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15% 상향했다”고 말했다. 코스맥스의 지난 2024년 4·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27.8% 성장한 5580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법인의 실적(매출기준 전년대비 39.7% 상승)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인도네시아(매출기준 전년대비 39.7% 상승)와 태국(매출기준 전년대비 77.6% 상승)이 3분기에 이어 역시나 좋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분기에 중국법인의 매출이 5.1% 상승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소폭 증가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매출 부진에 따른 미국 법인의 영업 적자 확대와 비주요 연결 자회사의 실적 부진 등이 존재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시장에서는 기존 고객의 수주가 감소하면서 매출회복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데, 다행히 2024년 3분기부터 동남아법인(인도네시아, 태국)의 매출과 수익성이 미국 법인의 부진을 상쇄하기 시작했다”며 “양 국가 모두 소매 산업 성장이 양호한 국가라는 점과 상대적으로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의 OEM/ODM 산업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2025년에는 미국법인의 부진을 상쇄한 후에도 전사 이익에 기여할 걸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스맥스 한국법인은 OEM/ODM사 중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아 실적 안정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가는 안정적인 실적 증가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올해부터 중국법인 체질개선을 위해 중국향 수출 비중이 높은 브랜드 중 일부를 한국법인이 아닌 중국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며 “다음 달 양회 등이 이뤄지면서 중국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면, 코스맥스의 밸류에이션 또한 회복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2-25 09:01:56[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18일 가파른 수출 성장 및 신공장 가동을 통한 생산능력 확보를 근거로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92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로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강은지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지난 2024년 4·4분기 실적에서 다시 한번 해외 매출액 비중 증가를 통한 실적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올해 밀양 2공장 가동을 통한 납품 수량 증가로 더욱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의 지난 1월 라면 수출금액은 6959만 달러로, 전년대비 38.8% 증가했다. 설 연휴를 감안하면 영업일 기준 일평균으로는 69.7% 성장한 수치다. 강 연구원은 “지난 4·4분기 기준 삼양식품의 미국 유통 업체 입점률은 월마트 90% 중후반, 코스트코 50%대로 파악되지만 불닭볶음면 생산능력이 부족한 탓에 점포당 매출액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2025년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이 가동된다면 더욱 가파른 실적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향후 점포당 납품 수량이 증가하며 밀양 2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4·4분기 100억원대의 일회성 광고비 지출이 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삼양식품은 향후 분기당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는 이익체력을 확보했다”며 “삼양식품은 음식료 업종 내에서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2-18 09:01:46[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소호은행은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을 위해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진투자증권의 참여로 컨소시엄 내 금융사는 지난해 참여 의사를 밝힌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를 포함해 총 3곳으로 늘어났다. 비금융사로는 IT 서비스 기업 아이티센 등이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인터넷은행과 연계한 소상공인 특화 금융상품 및 PB(프라이빗뱅커) 서비스 출시, 지역 거점 WM(자산관리)센터와 연계한 금융 서비스 제공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KDC 컨소시엄은 가장 큰 경쟁력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능력을 내세운다.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KCD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국가 경제의 기반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은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유진투자증권은 컨소시엄 참여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밀착형 금융 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2-11 14:33:11[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11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유진투자증권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의 참여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소상공인 대상 맞춤 금융 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 등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총 3곳의 금융사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이는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컨소시엄 중 가장 많은 금융사 참여다. 지난해 5월과 7월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각각 한국소호은행에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비금융사로는 아이티센이 참여를 공식화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전국 17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며 소상공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결제 전문 기업 한국결제네트웍스, 포스, 키오스크 전문기업 아임유, 국내 최초의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 소상공인 사장님 특화 고객경험 제공사 한국사업자 경험 등 공동체사를 합쳐 전국 230만 사업장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장부 및 매출 관리 앱으로 시작해 현재는 경영관리·금융서비스·물품구매·커뮤니티 등 소상공인 대상 사업의 모든 순간을 책임지는 슈퍼 앱으로 성장했다. KCD 컨소시엄의 큰 경쟁력 중 하나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능력이다. 한국신용데이터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이미 다수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평가정보는 국내 유일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로서 올해 하나은행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KB국민은행, iM뱅크, IBK기업은행, JB전북은행, 카카오뱅크 등 기존 주주를 포함하면 은행업권 6곳으로부터 투자를 유치,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형의 우수성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유진투자증권의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로 대한민국 사장님들의 사업 과정부터 은퇴까지 다양한 맞춤형 투자 상품을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점이 없는 네번째 인터넷 은행이 아니라,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위한 첫번째 은행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2-11 09:15:38[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미국경제주도산업펀드’가 약 711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분을 포함한 전체 운용 규모는 약 830억원이 된다. 이 펀드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바이오 등 미국 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주요 산업군에서 트럼프 정부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손익차등형 구조로 설계돼, 손실이 발생하면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부담한다. 반면 이익이 발생하면 초기 10%까지는 선순위 투자자가 85%를, 후순위 투자자가 15%를 배분받는다. 초과 이익분은 선순위와 후순위가 55:45 비율로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이런 손익차등형 펀드는 자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일정 수준까지는 손실을 방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공모펀드 시장 위축에도 지난 2023년 8월 출시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 펀드'는 20% 수익률을 달성하며 지난해 말 조기상환됐으며, '한국투자AI빅테크 펀드' 역시 설정 이후 약 14.9% 수익률을 기록해 조기상환을 앞두고 있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향후에도 손실 우려를 줄이면서 다양한 테마에 투자하는 구조의 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투자 안정성을 높이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1-24 11:52:06[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동안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도 한국투자증권은 거래를 위한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금액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최대 200달러와 엔비디아 주식을 지급한다. 오는 1월 27~31일간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1500명을 추첨해 10~100달러를, 2월 1~7일간 5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100달러를 지급한다. 아울러 이벤트 전체 기간 누적 거래금액이 30억원 이상인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엔비디아 주식 1주를 제공하며,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테슬라 2배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인 TSLL을 일괄 지급한다. 이밖에 해외거래 서비스 최초 신청자에게는 3개월간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이벤트 신청 시 30달러를 지급한다. 타 금융사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해외주식을 이전하는 경우에도 최대 600만원의 혜택과 3개월 간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1-24 11: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