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가 씨아이에스㈜와 손을 맞잡고 차세대 배터리 분야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지난 12일 이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씨아이에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씨아이에스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풍부한 글로벌 실적을 기반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해왔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신개념 제조 장비 개발 등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개발(R&D) 확대 및 기술 초격차 활동 확대, 고객 니즈(needs)에 선제적인 대응 등의 이차전지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노진호 학장 직무대리는 "대한민국 대표 직업훈련기관인 대구캠퍼스는 '실업자를 교육해 노동 현장의 산업 역군을 양성한다'라는 목표로 지난 반세기 동안 산업 인력 300만명을 양성한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훈련기관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방위적 인재 양성 특히 그린반도체시스템학과, 응용기계과, 이차전지시스템과, 산업설비자동화과와 씨아이에스가 지속적인 협업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업 연계 맞춤교육을 통한 우수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산학연 공동 연구 개발, 취업 지원 등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협력 하에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홍선주 씨아이에스 센터장은 "회사의 지속 성장과 안정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우수 인력의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고, 뛰어난 인성과 실무 기반의 기술 능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폴리텍대의 우수 인력들을 채용할 수 있는 이번 협약 체결이 회사의 성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회사 뿐만 아니라 한국폴리텍대에도 도움이 되는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역 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뿌리산업부터 저탄소·인공지능(AI) 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그린반도체시스템학과, 응용기계과, 이차전지시스템과, 산업설비자동화과는 4차 산업의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인력을 양성하여 우수한 인재를 기업에 배출하고 있다.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모집은 오는 9월 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고등학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18 10:39:5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Ⅵ대학은 스마트전기과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맺었던 양해각서(MOU) 후속조치로 기술 봉사 현장 지원과 직무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한국폴리텍대 재학생들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직원들은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위치한 농촌권 지역주민의 100여 가구에 대해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그 후 각 가정의 노후 차단기 조명을 교체하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사항을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또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의 직무 체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제고하고 전기과 학생들의 취업 역량 함량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 검사현장·자가용안전진단·안전관리 대행의 업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강갑석 학생처장은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학습했던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는 경험을 가짐으로써 직무 이해도 향상뿐만 아니라 봉사의 의미와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와 전기안전 업무에 관해 축전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업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체험 기회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MOU를 체결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서고 있는 대학이다. 뿌리산업에서부터 저탄소·인공지능(AI) 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전기과는 전통적인 전기공학을 바탕으로 실무중심형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학과로 현장실무경력 10년 이상의 기술사 및 공학박사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는 학과로 전기 관련 자격증 취득률이 대구·경북 1등, 우수 기업 취업률 또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학과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21 10:29:2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웨이퍼가 와플 모양이랑 비슷해서 따온 이름이래요! 알고보면 반도체는 재미있는 것들 투성이예요!" 한국폴리텍Ⅵ대 대구캠퍼스가 지난 22일 반도체공학관 그린반도체시스템과에서 개최한 '꿈드림 공작소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일반인과 초등학생들(학부모-자녀 한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공정 체험과 아두이노를 이용한 드론 제작'으로 운영됐으며, 해당 과정을 수강한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워 추가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꿈드림 공작소는 한국폴리텍대의 러닝팩토리, 거점공유스튜디오, 학과 등의 시설과 장비를 민간에 개방하여 기술교육과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다. 김용구 그린반도체시스템과 학과장은 "우리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반도체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반도체 공정실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아두이노 보드와 드론을 연결하는 경험을 통해 반도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린반도체시스템과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반도체 기술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저탄소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신설된 그린반도체시스템과에서 진행한 교육과정으로 정부 예산 30억원을 투입해 마련된 반도체공학관에서 진행,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반도체 공정실(크린룸)에서 교육생들이 방진복을 입고 공정실 내부에서 반도체 공정 장비를 눈으로 설펴봤다. 또 반도체의 미세한 패턴을 광학현미경을 통해 관찰하면서 반도체가 무엇인지 이해를 한 후 CPU 반도체가 탑재돼 있는 드론에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코딩한 무선 조정기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드론을 조정해 보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신청한 전유미씨는 "아이들이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고 평소 좋아하는 드론이 반도체와 연동돼 구성하는 것을 실습해보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반도체가 재미있게 다가왔었던 것 같아 교육과정이 즐거웠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그린반도체시스템학과는 국가 전략산업이자 미래지향적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개설된 학과다. 2년제학위과정(전문대학위과정) 하이테크과정(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년제학위과정 수시모집은 오는 9월 11일 시작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7-27 07:51:5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정신 건강도 지키고 따뜻한 마음도 지킬 수 있도록!' 4일 한국폴리텍Ⅵ대학 대구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대구시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재학생 마음 챙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취업준비생의 마음 챙김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체결했다. 곽영순 대구캠퍼스 학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선제적으로 학생들의 취업 스트레스를 관리함으로써 정신건강과 취업 준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은 학교생활과 취업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행동 활성화를 통한 우울감 완화 프로그램 △취업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감소를 위한 마음 챙김명상 △사전·후 선별검사(자가척도) 및 고위험군 상담 등 학생들의 취업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멘탈 잡고(JOB&GO) 프로그램'을 상호협력 하에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서고 있는 대학이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뿌리산업부터 저탄소·AI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다. 2024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모집이 오는 9월 1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고등학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5-04 10:48:4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취업 교육의 메카 한국폴리텍대와 기업이 손을 맞잡고 고용 미스매치 해결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19일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에 따르면 이날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와이엠씨㈜ 본사(충남 아산)에서 취업연계 맞춤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구 와이엠씨 사장과 한성규 경영지원팀 부장이, 조상용 대구캠퍼스 학생처장과 김미년 경력개발센터장이 각각 참석했다. 조 처장은 "고용 시장에서 미스매치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와이엠씨측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의 실력을 믿고 채용을 해 준것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업연계 맞춤교육을 통한 우수 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대학발전 기금 기탁, 장학금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 취업지원 등에 필요한 전반적인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 사장도 "현재 제조업 고용 시장에 찬 바람이 불어 현장에서 필요한 엔지니어직도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하지만 현장 실무능력을 겸비한 대구캠퍼스 졸업생들이 우리 회사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와이엠씨는 우수한 사원 채용에 협조한 것을 감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대구캠퍼스는 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서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 중이다. 뿌리산업부터 저탄소·인공지능(AI) 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1-18 16:09:3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융합기계과 재학생 한현섭, 신경진씨가 '제3회 CAD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CAD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계·설계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CAD, 3D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대학생의 창의적인 사고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현섭씨는 "경진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준비 기간 역시 짧았지만 지도 교수와 학우들의 든든한 도움으로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신경진씨 역시 "더욱 정진해 훌륭한 기술자가 돼 한국 산업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두 학생 모두에게는 각각 상금과 한국산업기술능력개발원 CAD 실무능력평가 2급 자격증이 수여됐다. 이들을 지도한 융합기계과 구현주 학과장은 "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경진대회 참석이나 기업체 연계 프로젝트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융합기계과는 기계부품의 설계, 가공, 시제품 제작, 제품 완성 등 전 공정 생산이 가능한 융합 실습공간이 구축돼 있는 학과다. 스마트 정밀가공 및 스마트 융합설계 전공 기술자를 양성, 대기업 및 중소기업 기술연구소, 공장기계, 선박부품 설계,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졸업생들을 배출한 정통성과 산업 트렌드 모두를 겸비하고 있다. 2023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모집은 오는 9월 1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8-24 15:12:4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일시/장소 : 2022.7.9.(토) 10:00 / 폴리텍대학대구캠퍼스 대학본부 4층 시청각실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지난 9일 대학본부 시청각실에서 졸업생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홈커밍데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졸업생들이 모여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대학이 발전했던 과정들을 함께 공감함으로써 애교심을 높이고 졸업생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고자 진행됐다. 최선영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졸업생 78명을 포함한 100여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에 참석했다. 대학의 전신이던 1985년 대구직업교육훈련원 졸업생부터 2021학년도 졸업생까지 참석, 다양한 기수가 자리를 빛냈다. 곽영순 학장은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산업현장에서 열정을 불태웠던 졸업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귀한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지역의 일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게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기계조립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경화이바를 운영하고 있는 최선영 총동문회장은 "15만 졸업생들을 대표해 이 자리를 기획한 교직원에게 감사한다"면서 "오랜만에 만난 귀한 시간인 만큼 은사님과 학우들 간의 우정을 다질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환영식 후 홈커밍데이에 참석한 졸업생들은 대학이 자랑하는 LF센터로 이동해 융복합 학습이 가능한 실습장을 관람했으며, 관람 후 학과별로 모여 개별적인 시간을 가지며 졸업생 간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서고 있는 대학이다. 뿌리산업에서부터 저탄소·AI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다. 2023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모집이 오는 9월 1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7-11 07:52:1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가 저탄소·녹색분야 학과를 신규 개설, 눈길을 끈다. 특히 반도체·2차전지 인재 양성을 통해 산업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3일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에 따르면 60억여원을 투자해 저탄소·녹색분야인 그린반도체시스템학과와 이차전지시스템학를 신설 하고, 해당분야 인재를 선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두 학과 모두 오는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년제 학위과정(전문학사과정) 및 하이테크과정(대졸미취업자과정) 동시 개설을 통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이고 국내 투자와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쇼티지(단기적 공급 부족) 현상과 만성적 인력부족 상태(2031년까지 총 3만명 부족 전망)가 예측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캠퍼스는 저전력반도체 설계 엔지니어(2년제 학위과정)와 반도체장비 유지 및 보수 엔지니어(하이테크과정)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이차전지산업 역시 전기자동차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해당 장비수요도 증가되고 있다. 특히 대구·포항·구미·상주 등에 위치하고 있는 에코프로, LG BCM, 포스코케미칼과 SK머티리얼즈 등 각종 기업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경북지역은 이차전지 분야의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고, 이런 신성장 동력에 필요한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대구캠퍼스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차전지 제조 및 설비운용 엔지니어(2년제 학위과정)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엔지니어(하이테크과정)를 양성해 해당 산업의 인력 수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캠퍼스 2년제 학위과정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한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하이테크과정은 2년제 대학 졸업을 한 만 40세 미만의 비취업자만 지원할 수 있다. 각 과정별 모집 일정은 오는 9월과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5-03 07:37:3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산학협력단은 2022년 1월 28일까지 포스코에너지㈜ 직무 전환 인력을 대상으로 기계/전기 기초 교육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8월에 진행했던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되는 2차 교육이다. 기존 연료전지 생산 직무에서 발전 설비 운영·정비 직무로 전환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스마트전기과, 컴퓨터응용기계과 교수진이 참여해 △기초 전기 자기학과 전기 전자 응용 △열역학특론 △자가용 전기 설비 △유체역학 △전기기기 응용 △공압시스템 설비 △시퀀스제어 및 PLC 제어 등에 대한 내용이다. 1차 교육에 참여했던 직원은 "기존에 이미 전기 분야에 자격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격증 공부 외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많이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세희 산학협력단장은 "참여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 교육이 계획되고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훈련비 100% 전액 무료, 상시근로자 1000명 미만 기업은 교육 훈련비 60% 환급, 1000명 이상 기업은 40%를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매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직원 역량 강화 및 업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도 도로교통공단 등 재직자 대상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2-17 10:46:2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6일 대구캠퍼스 테크노관 회의실에서 대구 서구청 진로진학지원센터와 지역우수인재양성과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 서구 지역 관내 우수인재 양성과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전정신과 창의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MOU로 △대구 서구 산하 교육기관 및 지자체 대상 한국폴리텍대 홍보 협조 △초·중·고교생의 진로설계를 위한 진로체험 활동 지원 등이다. 양기관은 앞으로도 구체적인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곽영순 대구캠퍼스 학장은 "지역과 연계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맞춤 지원하여 일자리에 대한 열망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희망에 응답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순천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장은 "서구 내 유일한 대학인 한국폴리텍대와 함께 서구 지역 내 학생들 특히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양 기관이 새로운 협력 모델의 될 수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9-06 19: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