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일 IBK기업은행과 '중소선사 대출이자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선사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중소선사 대출이자지원사업'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대상 중소선사를 추천하고, 기업은행이 운전자금을 대출하는 형태다. 대출기간은 1년(최대 2회 연장가능)이다. 연 2% 한도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이자를 지원하고 기은은 최대 연 1.2%에 해당하는 보증료 등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선박 도입 관련 투자 또는 보증을 승인받은 선사 △해양수산부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선사 △친환경선박법에 따라 선박을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인 선사다. 윤상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선사는 선박 도입때 공동정책금융을 활용해 금융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은 중소선사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계획된 중소선사 지원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01 16:31:30[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기관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공고했다. 모집 직위는 상임이사 1명으로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을 예정이다. 공사는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꾸려 모집 방법과 심사 방법 등을 확정했다. 서류 제출 기간은 공고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임추위에서 심사를 거쳐 임원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이후 임명권자가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및 관련법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여야 한다. 또 ‘해양금융 분야 전문성과 직무역량’ ‘효율적 조직 운영·관리 및 대외협력 능력’ ‘청렴성,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이 있는 자를 모집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26 10:33:39◆ 한국해양진흥공사 <취임> ◇ 본부장 △사업전략본부장 김형준
2024-07-04 09:26:42[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0일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함으로써 항만인프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항만물류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지원 방안 구축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ESG 경영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올해 하반기 첫 공동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항만인프라 민간투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해운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고 민간투자시장 버팀목이자 안전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21 08:59:2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민이 설립에 노력한 대한민국 해양·항만 핵심기관인 부산항만공사(BPA),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신임 사장에 비전문성 낙하산 인사 배제돼야 합니다." 부산시민사회단체가 해양수산분야 핵심 공공기관인 부산에 있는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 차기 사장을 부산시민은 안중에도 없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자리의 경우 부산을 싱가포르에 능가하는 글로벌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해 사할을 걸고 특별법까지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번에야말로 부산과 해양분야를 잘 모르는 낙하산 인사는 철저히 배제되고, 실무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각각 올해 8월, 9월 말 3년간의 임기가 끝난다.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지만 정부는 사실상 공공기관장 연임이 없다는 원칙을 강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과 부산항발전협의회, 해양자치권추진협의회 등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8일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부산시민의 힘과 노력으로 설립된 한국해양·항만 발전의 두 기둥인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인사는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두 기관 설립에 큰 역할을 한 부산 지역사회의 의사가 존중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렇지 못할 경우 해양항만을 둘러싼 치열한 국제 경쟁을 제대로 헤쳐 나갈 수 없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전문성과 능력이 검증돼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상식적인 인사가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소위 전문성도 없는 낙하산식의 정치적 인사가 선임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발돋움 하고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우뚝 서기위해 부산항만공사와 해양금융진흥공사의 차기 사장 선임 과정을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진행해 줄 것을 정부 당국에 거듭 촉구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6-18 10:45:07[파이낸셜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글로벌 물류 공급망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사이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물류 인프라, 친환경 선박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사업기회 발굴 △프로젝트 사업성 검토, 경쟁력 있는 금융구조 모색 및 투자 지원 △국내 수출입 기업 물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베트남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설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지역 물류 거점 구축 △암모니아 추진선 도입을 통한 친환경 해상운송 사업 △특수 컨테이너 투자 등에 향후 약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글로벌 물류 인프라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입 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13 09:20:42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선급(KR)이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3월 28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산업 ESG경영 간담회'를 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내 해운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이 '해운산업 ESG 경영 현황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적선사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ESG경영이 필요하단 응답이 76%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ESG 분야의 관련 지표가 불명확하다는 점과 아직은 사회 전반의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점은 ESG경영 추진에 제약사항이란 응답이 많았다. 그 대응으로 국적선사의 효율적인 ESG경영 지원을 위해 'ESG 채권 매입'과 'ESG 등급 획득 인증' 등 다방면에 걸친 제도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31 18:45:42[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한국선급(KR)이 해양수산부(해수부), 한국해운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28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운산업 ESG경영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내 해운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이 ‘해운산업 ESG 경영 현황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적선사들을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ESG 경영이 필요하단 응답이 76%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ESG 분야의 관련 지표가 불명확하다는 점과 아직은 사회 전반의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점은 ESG 경영 추진에 제약사항이란 응답이 많았다. 그 대응으로 국적선사의 효율적인 ESG 경영 지원을 위해 ‘ESG 채권 매입’과 ‘ESG 등급 획득 인증’ 등 다방면에 걸친 제도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은 △국적선사의 ESG 경영 관련 현안 △ESG 경영 대응을 위한 우선 해결과제 △기타 해운산업 ESG 경영 분야 이슈에 대한 정책 제언 등 논의를 이어갔다. 이들은 현재 해운산업에 ‘환경’ 부문은 국제해양환경 규제 기준을 맞추기 위한 대응을 중심으로 다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임에 공감했다. 다만 ‘사회(S)’ 부문과 ‘지배구조(G)’ 부문에는 아직 대응이 부족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특히 중소선사의 경우 S, G 부문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임을 공유했다. 공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세계 ESG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국적선사의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앞으로 민-관-공이 협력할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였다”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해수부, 해운협회, KR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산업 ESG 경영 대응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29 15:11:41[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8일 부산 해운대구 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감사 전문성·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감사 인력과 정보 교류 등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사 업무의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차감사 등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감사정보, 사례, 기업 등 공유 △관련 공동 행사 진행 등 업무 협조 △합동 워크숍, 공동 교육 실시 △내부통제 지원 우수분야 교류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체결 후 두 기관은 합동 워크숍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캠코의 ESG경영 확산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내부통제 체계 확립 및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캠코 경윤호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한 자체감사와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감사 업무 교류를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여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올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에스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다양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폭넓은 분야에서 감사 업무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28 14:09:50[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상임감사 1명, 비상임이사 3명 등 임원 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개모집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면 해양수산부 장관이 신임 임원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7-10 11: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