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핸드볼연맹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핸드볼과 H리그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엑스'는 문체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포츠산업 박람회로, 지난 2001년부터 25년째 이어져왔다. 올해 행사에는 핸드볼연맹을 비롯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국내외 320여개의 스포츠 단체 및 기업들이 참가해 총 172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스포엑스'에 참가한 핸드볼연맹은 남녀 통합 핸드볼 대회인 H리그의 마케팅과 전력분석시스템, 생중계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핸드볼을 흥행과 경기력 등 여러 지표에서 경쟁력 있는 스포츠로 도약시키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아울러 연맹은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학교형 스포츠 '핸볼'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유일한 구기 종목인 핸드볼이 H리그를 통해 대중화되고 인기 종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3-27 16:24:28한국핸드볼연맹(KOHA)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과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후원계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핸드볼연맹은 핸드볼 H리그 서울 경기 기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층 특화 좌석인 'BBQ존' 관람객을 대상으로 BBQ 상품권 9000원권을 1인당 2장씩 제공할 예정이다. 총 69석으로 운영되는 'BBQ존'의 주말 기준 입장권 가격은 1만5000원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06 18:30:29[파이낸셜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한국핸드볼연맹과 '2024-2025 핸드볼 H리그'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BBQ는 2024-2025 핸드볼 H리그 서울 경기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층 특화 좌석인 'BBQ존'을 운영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BBQ 상품권을 제공한다. 경기는 오는 21일부터 3월2일, 4월11일부터 4월27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BBQ 관계자는 "H리그 등 'K스포츠'가 국위를 선양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024-2025 핸드볼 H리그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1층 좌석을 '프리미엄석'과 특화 브랜드존인 'BBQ존'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2-06 14:13:47[파이낸셜뉴스] 한국핸드볼연맹은 종합 화장품 브랜드 '라멜린(Lamelin)'을 운영하는 제조·유통사 라멜린과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핸드볼연맹은 H리그 기간 '라멜린과 함께하는 응원타임' 이벤트를 열어 핸드볼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라멜린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멜린 측은 제주동백나무씨 오일 등을 원료로 만든 수분 젤크림과 토너패드, 세럼, 크림토너, 핸드크림, 마스크팩 등 6000만원 상당의 라멜린 카멜리아 라인 제품을 후원한다. 아울러 주말 경기와 포스트시즌 등 주요 경기일에는 경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핸드크림, 마스크팩 등 '라멜린 웰컴 킷'을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핸드볼연맹은 게토이존(음료), 플레이어스존(의류), BBQ존(식품) 등 특화 브랜드존을 운영, 경기장을 방문하는 모든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1-07 13:58:04한국핸드볼연맹(KOHA)은 일본핸드볼리그(JHL)와 한일 리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리그 챔피언십과 인터리그 추진, 양국의 팀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담당자들 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박현 KOHA 부총재는 "한국 핸드볼이 침체된 상황에서 작년에 새롭게 H리그를 출범했다"며 "한일 리그 교류가 잘 진행돼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나카무라 가즈야 JHL 회장은 "이번 MOU가 양국 리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카무라 회장은 MOU 체결에 앞서 10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개막전을 관전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11 17:51:40[파이낸셜뉴스] 충남도청 김태관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7일 신인상 등 남자부 개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6일 두산의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으로 2024-2025시즌이 막을 내린 가운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박광순(하남시청), 챔피언결정전 MVP에 이한솔(두산)이 이미 선정됐으며 신인상에는 김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에 지명된 김태관은 87골, 30어시스트의 기록을 냈다. 베스트 7에는 골키퍼 박재용(하남시청), 레프트백 박광순, 센터백 정의경(두산), 라이트백 김연빈(두산), 레프트윙 오황제(충남도청), 라이트윙 원민준(충남도청), 피벗 진유성(인천도시공사)이 선정됐다. 득점 1위는 박광순, 어시스트 1위 정수영(인천도시공사), 세이브 1위 김동욱(두산)이 차지했다. 이밖에 감독상 윤경신(두산), 코트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인 베스트 에너지상 오황제, 마케팅 등 팬 친화적인 활동을 가장 많이 한 팀에 주는 베스트팀상은 SK호크스가 각각 수상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27 17:23:15[파이낸셜뉴스] 남자 실업 핸드볼 H리그의 최강팀 두산이 10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로써 국내 최초 10연패를 달성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이루게 됐다. 27일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윤경신 감독의 두산은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3차전 SK 호크스와 경기에서 26-22로 제압했다. 지난 21일 1차전을 26-24로 이겼으나 23일 2차전에서 17-19로 졌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2024-2025시즌도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을 휩쓰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두산은 10시즌 연속 국내 실업 최강의 자리를 지키게 됐다. H리그가 도입된 지 13년 만이고 남녀 최초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SK 코리아 리그 8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2023-2024시즌 출범한 H리그에서도 2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을 독식했다. 두산은 이번 마지막 챔피언 결정전에서 전반까지 SK와 12-12로 맞서며 팽팽한 경기를 벌였다. 특히 두산 입장에서는 패한 2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SK에 동점 골을 얻어맞고 후반에 역전당했는데, 이날도 전반 종료 직전 SK 김동철에게 동점 골을 내줘 불안한 기운이 감돌았다. 그러나 두산은 후반 초반 베테랑 정의경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잡았고, 이후 한때 8골 차까지 달아나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두산은 이한솔이 7골을 넣었고 정의경(4골·3도움), 김연빈(4골·5도움), 김태웅(5골·3도움) 등도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2016년 창단 후 첫 우승에 도전한 SK는 올해도 두산 벽을 넘지 못하고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다만, 팀 창단 후 실업 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9전 전패를 당하다가 이번 시즌 2차전에서 첫 승을 따낸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외국인 선수 주앙 푸르타도가 혼자 8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27 00:37:02[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에서 대역전승의 드라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일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신창호 감독의 부산시설공단은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7-26으로 이겼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21일 정규리그 2위 삼척시청과 단판 승부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정규리그 4위(12승 9패)였던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경기에서 3위 경남개발공사(12승 2무 7패)에 밀리는 모양새였다. 경기 종료 2분 20초 전까지 24-26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이혜원의 7m 스로로 한 골을 만회했고, 종료 40초를 남기고는 김다영의 돌파에 이은 슛으로 26-26 동점을 만들었다. 타임아웃을 부르고 나온 경남개발공사는 종료 20초 전 김연우의 슈팅이 부산시설공단 골키퍼 김수연에게 막히면서 오히려 역전 위기에 몰렸다. 공격권을 잡은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거침없이 상대 골문을 향해 돌진하며 종료 10초를 남기고 역전 골로 그물을 흔들었다. 다급하게 마지막 공격에 나선 경남개발공사는 종료 직전 김소라의 슈팅이 다시 김수연에게 막히면서 다 잡은 듯했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쳤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11골을 넣었고 경기 막판 연달아 선방하며 승리를 지킨 김수연은 방어율 33.3%를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최지혜가 혼자 14골을 퍼붓고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방문해 경기를 관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9 21:42:03[파이낸셜뉴스] 한국핸드볼연맹은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포스트 시즌 기간 네이버와 함께 직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직관 챌린지는 팬들이 경기장의 뜨거운 순간을 영상으로 남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핸드볼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노출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참여가 가능하다. 관중이 직접 촬영한 직관 영상 클립을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TV, 네이버앱-마이플레이스에 업로드하면 된다. 연맹은 네이버 직관 챌린지에 참여한 팬 중 1명을 선정해 '애플 에어팟 맥스' 헤드셋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자왕 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과 반전의 연속으로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핸드볼 H리그를 느끼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8 09:59:48[파이낸셜뉴스] SK호크스가 핸드볼 H리그에서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18일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SK는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6대 24로 이겼다. 이로써 SK는 21일부터 정규리그 1위 두산을 상대로 챔피언 결정전(3전 2승제)을 치르게 됐다. 두산과 SK는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나 두산이 2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SK 코리아리그로 진행된 국내 실업리그를 8연패 했고, 2023-2024시즌 출범한 H리그에서도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 최근 9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국내 최강이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두산과 SK는 5번 만나 두산이 4승 1패 우위를 보였다. SK는 전날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전반을 13대 16으로 끌려갔으나 후반에 하남시청에 8골만 내주고 13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SK 박지섭이 7골을 넣었고, 하태현은 4골에 도움 3개를 배달했다. 이겨야 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승부를 넘길 수 있었던 하남시청은 유찬민과 박시우, 서현호, 김지훈이 나란히 4골씩 터뜨렸지만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8 09: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