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과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찾아 용인시의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관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1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8월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의 초청으로 전날인 10일 KTR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 시장과 김 원장을 비롯한 KTR 관계자 등 12명아 간담회를 갖고 양 기관의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용인시가 이미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고 있지만 이번에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돼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의 입주 수요가 있을 텐데, 우리 연구원이 축적해 온 노하우가 용인시와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반도체에 특화된 종합 시험·인증센터를 용인에 설립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계획을 용인시와 함께 추진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0조를 투자하는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20조원 투자로 차세대 반도체 연구 허브로 재탄생할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3분의 1을 용인에서 생산하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KTR이 용인에서 반도체 관련 기술 시험·인증센터를 가동한다면 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환영할 일이므로 좋은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화답했다. 이후 이 시장은 KTR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소재부품연구소, 전기전자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각종 시험 장비와 인증 절차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 등을 둘러봤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 시험인증기관으로 소재·부품·융복합, 화학·환경·건설, 전기·전자·에너지,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자동차·조선해양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친 시험과 인증,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연간 3만여 기업에 47만여 건의 시험성적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분야(약 3000여 항목)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지정 기관이다. 과천 본원을 비롯해 전국 29곳에 분원과 지원청을 두고 있고, 중국·유럽 등 7개 국가에 해외지원청과 시험연구소를 두고 있다. 용인에는 처인구 양지면에 전기전자에너지연구소가 있다. 용인시와는 지난 2021년 관내 중소·중견 기업에 신제품 개발과 연구·검증에 필요한 장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11 16:58:55▲ 심상순씨 별세· 권경숙 오정(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오채씨(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모친상· 김진안씨(전 삼성전자 전무) 빙모상=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02)3410-6903
2021-03-29 17:47:14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인증비용 지원을 포함한 ‘중국인증 집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국강제인증(CCC), 중국위생허가(CFDA)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해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책임회사등록, 상표등록 등 수출 준비 모든 과정을 한번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3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8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화장품, 의료기기, 가공식품, 화학물질, 공산품 총 5개 제품분야이며, 이중 한 개 분야에 한해 기업 지원 한도 내에서 품목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일로부터 고(高)위험군은 2년 이내, 저(低)위험군은 1년 이내에 관련 과정을 완료해야 하며 관리기관이 인정하는 사유에 한하여 최장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에는 의료기기(1등급 제외), 특수, 영유아 화장품, 보건식품(건강기능식품), China REACH, 비료·소독제 등록, 소방(CCCF)의 경우가 해당된다. 이외의 제품은 저위험군이다. 신청은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만 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고 1차 사업 참여기업이 2차 신청 마감 전 사업을 완료하면 2차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과 접수는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의 중국인증집중지원신청 메뉴를 통해 진행된다. 1차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2차 신청은 올 8월13일부터 9월7일까지다. 단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KTR은 동 사업 설명과 중국인증 획득을 위한 요구사항 및 절차에 관한 기술교육사업도 동시에 수행한다. KTR은 교육을 통해 CCC, CFDA 등 수요가 많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중국 인증 관련 기술 요건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교육 참가 기업은 사업 신청 시 가점 1~3점을 얻을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4-09 15:54:00◆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원장 최만현
2016-07-11 11:10:06CJ오쇼핑이 협력업체 품질 검사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CJ오쇼핑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22일 서울 CJ오쇼핑 본사에서 협력업체 품질검사지원 및 기술컨설팅,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중소기업의 품질검사비용 절감 및 해외품질인증 컨설팅을 통한 중기 경쟁력 강화에 무게를 뒀다. CJ오쇼핑 협력업체 3000여 곳 및 CJ오쇼핑의 품질검사비용 20% 절감, 기술 컨설팅 및 세미나개최 등 각종 협력지원체계를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KTR의 해외 24개국 92개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 CJ오쇼핑 중소협력기업의 해외 진출 시 필요한 품질인증절차 관련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변동식 CJ오쇼핑 대표는 "많게는 수백만 원대를 호가하는 고가의 시험·인증 검사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유해물질 정보제공 및 기술컨설팅 등 전문적인 지원으로 CJ오쇼핑 협력업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에 보다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판매 상품의 안전성 확보 및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보증 체계 강화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4-01-22 15:32:16개원 5주년을 맞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영남본부는 울산지역의 기간산업인 조선, 플랜트, 석유산업 관련 시설을 지원하면서 울산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에 있는 KTR 영남본부. 【 울산=김기열 기자】 올해로 개원 5주년을 맞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영남본부가 산업수도 울산지역 경제의 든든한 후방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에 개원한 지식경제부 산하 KTR 영남본부는 현재 전문인력 50여명과 정밀분석장비 450여대를 갖추고 조선, 플랜트, 석유화학 등 울산지역내 주요 국가기간산업시설에 대한 시험평가와 인증,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조선분야 시험평가 독보적 25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KTR 영남본부는 조선.해양 구조물의 선박도장(Painting) 분야에 국내 최고 수준의 평가 역량과 노하우를 갖추고 시험 및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TR 영남본부는 국제연합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발효한 해상인명안전협약의 하나인 IMO 선체보호도장(PSPC) 분야에서 한국선급(KR)은 물론 노르웨이선급(DNV), 영국선급(LLOYD), 미국선급(ABS), 프랑스선급(BV) 등으로부터 전문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을 정도로 국제적 수준의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해외 선급이나 세계적 해양전문기관에서 승인한 것과 동일한 효력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조선 및 도료 업체들은 해외 시험기관을 이용하지 않아도 돼 승인에 따른 기간단축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가 커 국내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KTR 영남본부는 나아가 총잔류산화물 등 80여종의 소독부산물 및 화학물질에 대한 전문평가기술 개발로 IMO 형식승인이 필요한 국제환경규제 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선박평형수에 포함된 수중생물로 인한 해역 오염방지를 위해 국토해양부 선박평형수관리법에서 규정한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MS)에 대한 성능검증도 수행 중이다. 이 밖에도 신제품 성능검정을 국내에서 실시하게 되면서 개발기술의 해외유출을 예방, 국내 산업보호에 앞장서는 등 조선해양 수출산업의 인프라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원전 등 필수인증 서비스 확대 KTR 영남본부는 조선과 해양플랜트 분야 외에도 원자력과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금속 및 소재, 화학, 환경 등 울산은 물론 주변 지역의 기간 산업에 대해서도 필수인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원전, 풍력 등의 플랜트 수출에 필수적인 미국기계학회(ASME)가 요구하는 압력용기 및 보일러의 설계, 제작, 시공에 관한 국제기술기준인증 획득도 지원해 울산은 물론 부산, 경남, 경북에 소재한 기업들도 ASME 인증을 받기 위해 해외기관 대신 근접거리에 있는 KTR 영남본부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또 최근 대만 원자력 부품소재인증을 비롯해 울진원자력, 신고리 3.4호기, 신울진 1.2호기의 보호도장재 및 건설자재 시험인증 경험을 살려 원전 기자재 공인시험기관으로의 위상도 다지고 있다. KTR 최원태 영남본부장은 "유럽 CE, 러시아 GOST-R, 미국 NSF.FCC.에너지스타 등 세계 23개국 82개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요 수출국의 교역에 필수적인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 울산지역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y060@fnnews.com
2012-06-25 18:01:1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의료기기본부장(헬스케어연구소 본부장 겸)박길종 △고객서비스본부장 김관홍
2011-12-28 17:57:20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원장 조기성)은 오는 22일 연말연시 어려운 중소기업을 찾아다니며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술홈닥터'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각 사업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KTR 기술홈닥터 50여명은 이날 서울과 경인지역은 물론 충남북, 경남, 울산, 부산 등 전국에서 신청한 35개 업체 및 기관을 각각 방문, 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공유하고 시험·인증 및 해외진출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 활동을 벌이게 된다. 기술홈닥터들은 제품 개발에서 생산·판매 및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필요한 시험·인증 상담, 품질개선 노하우 공유, 고장원인 분석 등의 활동과 함께 중소기업들이 기업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중소기업에 제공할 내용은 △품질개선 및 고장원인분석 등에 대한 무료상담 및 컨설팅 △시장확대를 위한 국내외 주요인증 또는 규제 관련 상담 및 대응방안 소개 등이다. 조기성 KTR 원장은 "KTR의 기술홈닥터는 자체 능력만으로 기술개발과 품질개선,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해결방안을 함께 찾기 위한 행사"라며 "600여 KTR 직원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기부하는 재능기부의 일환이자 중소기업과 상생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송년회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2011-12-19 17:04:17지식경제부 산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오는 8일 연구원 통합 1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무료 기술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술홈닥터'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술홈닥터는 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해당 분야 연구원이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공유하고 시험·인증 등에 관해 컨설팅하는 맞춤형 지원이다. 지난해 7월 8일 한국화학시험연구원과 한국전자파연구원이 통합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설립됐다. KTR는 통합 1주년 기념행사를 생략하는 대신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에서 생산, 판매 및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필요한 시험·인증 상담, 품질개선·고장원인 분석 및 현장 의견 청취로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KTR 기술홈닥터 주요 내용은 품질개선 및 고장원인분석 등에 대한 무료상담 및 컨설팅, 시장 확대를 위한 국내외 주요 인증 및 규제 관련 상담 및 대응방안 소개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KTR 홈페이지(www.ktr.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7월 6일까지 e메일(pms8788@ktr.or.kr)로 접수하면 된다. KTR 조기성 원장은 "KTR의 '기술홈닥터'는 자체 능력만으로는 기술개발과 품질개선,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해결방안을 함께 찾기 위한 자리"라며 "KTR는 앞으로도 고객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2011-07-03 16:32:01지식경제부 산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통합 연구원 중 처음으로 통합노조를 출범시켰다. KTR는 지난해 7월 화학시험연구원과 전자파연구원이 하나로 묶여 탄생했지만 노조는 그대로 지금껏 둘로 갈린 채 지내왔다. KTR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충남 천안시 장산리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옛 화학시험연구원 노조와 전자파연구원 노조 해산 및 통합노조 설립 총회를 열고 노조 통합 안건을 가결했다고 17일 전했다. 특히 전자파연구원 노조는 한국노총에 가입된 화학시험연구원과의 통합을 위해 민주노총에서 탈퇴했다. 상급노조가 달라 통합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통합연구원 중 가장 먼저 노조 통합에 성공한 데 의미가 크다고 KTR 측은 설명했다. 조기성 KTR 원장은 "양 노조 모두 연구원 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확신하고 논리보다는 포용 중심의 노조 통합 전략을 추진해 단일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KTR는 노조단일화 시너지를 발휘, 세계적 시험인증기관과 직접경쟁이라는 연구원 통합 목적 달성에 한 발 앞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경부는 국내 시험연구원의 규모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 국가표준기본법 개정안에 따라 산하 6개 시험연구원을 3개로 합쳤다. 화학시험연구원과 전자파연구원이 KTR로, 건자재시험연구원과 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 기기유화시험연구원과 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 각각 통합됐다.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2011-04-17 17:4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