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업무 연속성 확보 및 신속한 복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부동산원은 지난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후에도 △재해경감활동계획 고도화 △상주 협력사 포함 전 직원 대상 위기대응 모의훈련 및 교육 강화 △실시간 장애 원클릭 대응체계 구축 등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며 이번 재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동산원은 전국 30여 개 사업장에 기반한 광범위한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청약시스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공공 인프라 서비스를 다수 운영하고 있다. 손태락 원장은 "사이버 위협과 복합재난이 상시화된 환경에서 공공기관의 정보 보안과 서비스 연속성 확보는 국민 신뢰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중단 없는 부동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기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11 10:32:57【파이낸셜뉴스 바르샤바(폴란드)=박문수 기자】"IBK기업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폴란드 진출을 검토해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부터 폴란드는 물론 헝가리와 체코,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권과 유럽연합(EU)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9일 김지욱 IBK기업은행 폴란드사무소장(사진)은 "인구와 자원, 꾸준한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때 동유럽은 한국의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금융이 꼭 진출해야 하는 지역"이라며 "기업은행은 동유럽에 진출하는 한국계 기업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유럽지역 헤드쿼터(HQ) 역할은 폴란드법인 IBK폴란드은행(IBK Bank Polska)이 맡고 있다. 김지욱 폴란드사무소장은 법인 인가 신청부터 사무실 설립까지 전 단계를 총괄했다. IBK폴란드는 폴란드 바르샤바 금융센터(WFC) 최상부(31층)에 자리 잡고 있다. 730㎡ 규모의 사무실에서는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를 상징하는 문화과학궁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기업은행처럼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바르샤바무역관 역시 같은 건물에 있다. 김 사무소장은 "코트라 관계자와 수시로 현지 사정에 대해 논의한다"면서 "중소기업은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동유럽에 막 진출했거나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금융은 물론 비금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BK폴란드는 지난해 가을 금융감독청으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23년 5월 폴란드의 공업도시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낸 지 약 2년 만에 수도에서 영업을 시작한 것이다. 김 사무소장은 "WFC는 바르샤바 금융 중심지 한복판에 자리해 현지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빌딩"이라며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헝가리까지 영업 범위로 보고 있는 만큼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폴란드는 과거 한국의 경제성장 모델과 겹치는 지점이 있다"면서 "한국계 제조업이 일찍이 폴란드에 진출한 배경인데 앞서 진출한 대기업들과 달리,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금융업의 뒷받침이 없이는 사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기업은행은 폴란드에 진출하려는 바로 그 기업들이 한국과 그 밖의 해외에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함께하고 있다"면서 "기업과 현지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쌓아 온 노하우를 토대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소장은"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볼 때 폴란드의 성장동력은 유럽 전체에서 손꼽힌다"면서 "전 세계로 눈을 돌려도 폴란드 정도의 사업여건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러-우 전쟁의 종전 및 재건 특수에 대한 '기대반, 우려반' 시선에 대해서도 "희망을 갖자"고 했다. 김 사무소장은 "전쟁 외에도 동유럽에서의 미래 먹거리 확보는 기업의 과제인 만큼 다가올 종전을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면서 "한국기업은 초고속 경제성장의 시류를 타본 장점이 있는 만큼 양국에 도움이 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09 18:16:05동원그룹이 서아프리카 경제 중심지인 세네갈의 국민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수한 현지 기업 직원들의 경조사를 챙기는 등 한국식 '정 문화'가 확산되면서 현지 청년들에게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히면서 세네갈 대통령과 환담까지 이뤄진 것이다. 동원그룹은 지주사인 동원산업 방문단이 지난 7일(현지시간) 세네갈에서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 세네갈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8일 밝혔다. 동원산업 총괄임원인 이명우 부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번 예방을 통해 세네갈 정부와 지속적인 경제 협력과 상생을 주제로 환담했다. 동원그룹의 글로벌 계열사인 스카사는 캅센이 보유한 선단이 직접 어획한 참치를 연간 3만t 규모로 가공해 미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한다. 스카사는 소속 직원들의 경조사를 챙기고 통근버스와 기도실(이슬람교, 기독교) 운영, 사내 축구대회 개최 등 이른바 '원스카사(동원은 하나의 가족이라는 뜻의 슬로건)' 정책이 소문나면서 현지 청년들에게는 '꼭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힌다. 김서연 기자
2025-07-08 18:26:07[파이낸셜뉴스] 알리바바닷컴은 7일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트레이드 어슈어런스(Trade Assurance)'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품 품질, 물류, 결제 등 거래 전반에 걸쳐 리스크를 줄이고, 분쟁 발생 시 알리바바닷컴이 중재에 나서는 구매자 보호 프로그램이다. 알리바바닷컴은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통해 해외 구매자와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해소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크로는 결제 대금을 제3자가 예치하고 있다가 거래가 완료된 후에 지급하는 거래 안전장치다. 또 결제부터 배송까지 거래 전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물류와 금융 기능도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안정적인 대금 회수와 향상된 거래 안정성을 누릴 수 있다고 알리바바닷컴은 설명했다. 션 양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사업개발 총괄 본부장은 "한국 셀러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큰 장벽은 해외 바이어들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한국 중소기업들이 ‘트레이드 어슈어런스’를 통해 안심하고 국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시장 투자도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부산 사무소를 신설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결제·물류·교육 등 한국 공급업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썸머 가오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공급망 총괄은 "신뢰가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핵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7-07 16:34:23국내 은행의 동유럽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동유럽의 거점은 폴란드와 헝가리다. 후방 지원은 독일과 영국의 지점에서 맡는다. '유럽은 성장이 끝났다'는 인식이 있으나 동유럽은 '기회의 땅'으로 불린다. 은행들은 국내에서 쌓은 기업금융 노하우를 발판으로 해외진출에 도전하는 한국계 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현지 금융사와의 연계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국내 은행직원들을 만나 앞으로의 전략과 구상을 들었다.【 프랑크푸르트(독일)=박문수 기자】"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영업 중인 한국계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무디스(Moody's)로부터 신용등급 'Aa3'를 따냈다. 이를 바탕으로 독일에 진출한 이후 56년간 영업의 근간이었던 한국계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넘어 현지 기업 영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독일 현지법인인 독일KEB하나은행 천지웅 법인장은 6일 "한국계 기업들은 주로 독일에 판매법인을, 인근 폴란드나 헝가리, 체코 등지에 생산법인을 세워 영업하고 있다"면서 "독일보다 생산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독일에서 생산 중인 한국계 기업은 물론 중동부 유럽에서 기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계 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독일KEB하나은행은 지난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로부터 'Aa3' 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이 획득한 신용 등급 중 제일 높은 것이다. 당시 무디스는 독일하나은행이 영업 구조는 물론 신용과 유동성 리스크 관리에서 한국의 하나은행과 안정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평가했다. 천 법인장은 "실제 영업에서 독일과 유럽에 진출하기 위해 갓 넘어온 한국계 기업의 경우 충분한 자금운용 능력과 매출 가치가 있지만 판매와 생산 실적이 부족해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도 각종 여신에서 한국 모행의 심사능력과 데이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이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 독일하나은행은 지난 1970년 프랑크푸르트에 진출했다. 이후 쌓아온 기업금융 노하우는 물론 계좌 개설부터 현지 정착까지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국계 기업의 유럽 안착을 돕고 있다. 천 법인장은 "현재 약 80%에 달하는 한국계 기업 대상의 영업비중을 관련 협력·벤더사는 물론 현지 기업 영업을 통해 낮추고자 한다"면서 "당장 리테일부문 진출은 어렵지만 현지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독일 현지 은행과의 금리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하고, 다양한 거래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 모행에서 독일하나은행에 파견한 인력은 체코사무소와 개설 예정인 폴란드지점을 포함해 7명이다. 현지에서 채용한 인력 39명을 더해 46명의 직원들이 분투하고 있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폴란드지점은 떠오르는 성장동력 중 하나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특수와 종전경제, 그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동유럽 금융 진출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하나은행은 EU 지역 동일인 원칙(EU Single Passport Rule)에 따라 유럽연합(EU) 내 다른 회원국에 자유롭게 지점을 개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독일법인의 자(子)지점으로 폴란드지점을 여는 것이다. 이후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영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mj@fnnews.com
2025-07-06 18:14:37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공기업 이슈 버블 차트 7/4 오후 3시 30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공기업 공기업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강원에너지 25.55% [오늘매도] #한국가스공사 8.11% [관망중] #강원랜드 3.99% [관망중] #한국전력 2.79% [관망중] #지역난방공사 2.22%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기업 이슈 내용 요약 : 상법 개정에 질주하는... 핵심 내용: • 상법 개정안 통과로 에너지 공기업 주가 상승 기대 • 공공요금 정상화 압력, 주주 충실의무로 강화 • 가스공사 민수용 미수금 14조원… 이자 부담 커 • 한전 부채 206조원, 하루 이자만 130억 원 • 정부의 요금 억제, 주주 권리 침해 논란 우려 • 법적 책임 가능성 제기… 이사회 결정 근거 중요 • 실제 요금 인상 가능성은 제한적이란 시각도 존재 • 주주 요구 증가 예상… 공공성과 수익성 균형 과제 • 전기·가스 요금, 정부 협의로 결정 구조 유지 중 요약 내용: 상법 개정으로 공기업 이사들의 ‘주주 충실의무’가 강조되며 한전·가스공사 주가 상승 기대가 커졌다. 공공요금 동결로 누적된 적자와 부채 문제가 주주 이익 침해로 인식되며 요금 정상화 압력이 커지는 상황이다. 다만 실질적 요금 인상 가능성은 제한적이란 시각도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공기업] 이슈 관련 종목 : 강원에너지, 한국가스공사, 강원랜드, 한국전력, 지역난방공사 ※ AI 관심 종목 : 다날, 메카로, 에르코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더즌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7-04 16:44:47[파이낸셜뉴스] 한국에자이가 지난 1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에자이는 치매 돌봄 체계를 강화를 통해 치매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기업과 협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에자이는 치매생태계 영역에서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적자본을 창출해왔다. 특히 치매 환자 및 가족 당사자를 중심에 두고 민산학연관이 협력하는 방식의 리빙랩을 주요 방법론으로 삼아 치매리빙랩과 부천치매돌봄리빙랩, 치매카페 운영, 돌봄리빙랩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업이 사회적기업과 함께 돌봄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는 인간중심헬스케어(hhc)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사회혁신을 전개하고 있다. 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건강격차 해소와 치매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7-04 09:43:36[파이낸셜뉴스] 중국 텐센트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미디어 기술을 통해 국내 웹 기반 기업의 확장 및 혁신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의 AI·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파워, 3D 가상 공간 구축, 디지털 아바타, 인앱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 다양한 기술이 한국 게임 산업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리셀러 파트너와 협력하며 현지 기업들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리셀러는 클라우드 제공업체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매해 고객에게 재판매할 수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리셀러 파트너에는 LG CNS, SK AX, 메가존클라우드, TK101 글로벌코리아,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텐센트 클라우드는 ‘고 차이나’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에 인프라, 규제 준수 지원, 사용자 인사이트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텐센트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몰 솔루션을 활용해 '위챗'내에 미니앱을 구축할 수 있다. 허정필 텐센트 클라우드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최근 한국 기업들은 고성능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을 선도하는 한국 기업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통합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혁신을 한국의 창의성과 결합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7-03 10:13:34◆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승진> ◇1급 △성과관리단TF장 김수정 ◇2급 △마케팅기획팀장 손병하 ◇3급 △감사팀장 민경남 △소비촉진기획팀장 신성원 ◇4급 △성과평가팀 박형주 △기획조정팀 유남규 △브랜드개발팀 윤수한 △홈쇼핑2팀 김태영 <전보> ◇부서장 △안전운영지원실장 강윤호 ◇팀장 △판로개척팀장 장인경 △매장운영팀장 김문기 △영업전략팀장 배장훈 △사후관리팀장 도진동 △제도총괄팀장 최원근 △심사운영팀장 권성환 △홈쇼핑2팀장 배지문 △고객만족팀장 최호열
2025-07-01 09:50:20[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한국기업평가의 2025년 후순위사채 신용등급 평가 결과 기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 이후 8년 만에 올랐다. DB손해보험이 획득한 후순위사채 AA+(안정적) 등급은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국내 최상위 손·생보회사들이 포함돼 있는 최고등급이다.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DB손해보험의 대외 신인도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업평가는 DB손해보험의 우수한 영업력 및 브랜드 인지도 기반의 사업 안정성, 수익성 중심의 지속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및 자본 관리력 등을 높이 평가해 신용등급 상향을 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순증세를 기반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된 점, 제도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K-ICS비율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며 "K-ICS비율은 제도 강화에 따른 저하가능성이 내재하나 이익창출력, CSM 확보능력, 자본성증권 발행여력을 고려하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4 09: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