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스크림에듀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 역사 교양 도서 시리즈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을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은 역사 속 결정적 장면과 사건을 신문 기사 형식으로 재구성해 소개하는 교양서다. 독자들이 기자가 된 ‘큰별쌤’의 시각으로 한국사를 쉽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존 서술형 역사책과 달리 ‘헤드라인’, ‘스트레이트 기사’, ‘인터뷰’, ‘칼럼’, ‘광고’ 등 다양한 신문 지면 형식을 활용, 역사적 맥락과 인물에 대한 입체적 이해를 돕는다. ‘큰별 칼럼’ 코너에서는 최태성 강사의 역사 해석 관점이 담긴 칼럼이 수록돼 독자의 비판적 사고를 유도한다. 또한 삽화와 유물 사진, 지도 등 시각 자료와 함께 부록으로 연표 브로마이드를 제공해 전체 역사 흐름을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출간분은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발해 시기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향후 시대별로 시리즈가 확대될 예정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번 한국사신문은 사건의 본질을 쉽게 전달하면서 각 주제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해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며 “역사를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에게 교과서 연계 학습도 제공하고 역사적 사고력, 문해력까지 키워줄 수 있는 최적의 필독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05 14:48:22[파이낸셜뉴스]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필리핀 한글학교와 한글 학습 및 교과 학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은 '4E(Everybody·Everywhere·Endless·Edu-tech'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교육 과정이 필요한 해외 거주 한인 학생에게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학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필리핀한글학교 역시 그 일환으로 MOU를 통해 한국 교과 학습 과정을 위한 디지털 학습으로 ‘아이스크림 홈런’ 지원 및 수업 활용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또 학생들이 한글 및 우리나라 교과 학습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옥기 필리핀한글학교 교감은 “현지 특성상 한국 교과 과정에 적합한 커리큘럼과 교육 자료가 부족해 한국 교육과정에 준하는 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인해 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하며 아이스크림에듀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실 이사는 “한국 교육 과정을 필요로 하는 학생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4E 실현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선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재외동포에게 한글 학습 및 한국 교과 과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2-13 10:42:22[파이낸셜뉴스] K-팝과 드라마 등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러시아에서 한국 아이스크림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 아이스크림, 1년 새 소매 판매량 90% 증가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19일(현지시간) 닐슨IQ 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한국 아이스크림 소매 판매(금액 기준)가 약 9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러시아 전체 아이스크림 판매액이 27.3%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메르산트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 아이스크림은 주로 러시아의 소매 체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한국 아이스크림이 전체 수입 아이스크림의 3분의 1을 차지하기도 하며, 모스크바의 대형마트에는 메로나, 스크류바, 수박바 등 한국 아이스크림만 판매하는 전용 냉동고도 있을 정도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러시아의 생활용품 기업 단체인 루스브랜드협회의 알렉세이 포포비체프 이사는 “러시아 젊은이들 사이에서 영화, TV 시리즈, 케이팝 등 한국 문화의 인기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면서 아이스크림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1개에 1500~3700원.. "좀 버는 사람들이 사먹어" 현지에서 한국 아이스크림은 러시아산 제품보다 비싼 100∼250루블(약 1500∼3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러시아 우유 생산자 단체인 소유스몰로코는 “평균 이상 소득을 가진 소비자의 신제품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하지만 이고르 카라바예프 러시아 소매기업협회(ACORT) 회장은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전체 아이스크림 중 수입산의 비중이 7~8%에 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입 제품이 평균 2배 비싸기 때문에 대중적으로는 여전히 러시아 제품이 선호된다”라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 역시 “러시아 아이스크림 제조업계가 올해 생산량을 14% 늘렸다”며 “러시아산 아이스크림이 타격을 입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올해 1분기 러시아 수입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한국 아이스크림이 카자흐스탄(230만 달러)을 이어 전체 2위(120만 달러)를 차지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리아노보스티는 “이탈리아와 벨기에 등이 러시아에 대한 아이스크림 수출을 줄인 반면 한국의 아이스크림 공급량은 76%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8-20 13:48:31[파이낸셜뉴스] 대만의 한 식당을 찾은 한국인 남성의 관광객이 공용 아이스크림 숟가락을 핥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화면에 찍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8일 대만 타이중에 있는 한 식당은 셀프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퍼먹은 남성의 모습이 담긴 식당 내부 CCTV 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스크림 코너 앞에 서 있는 한 남성이 공용 숟가락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퍼먹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자신의 입에 닿은 것으로 추정되는 숟가락을 다시 제자리에 놓고 유유히 떠났다. 식당 측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상 속 남성은 당시 방문한 25명 한국인 단체 손님 중 한 명"이라며 "테이블과 바닥도 엉망으로 만들어놨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이 영상 때문에 모든 식기류를 치우고 4000달러(약 524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6통을 처분했다"라며 "단체 한국인과 식사를 한 함께 했던 (다른 테이블) 손님들에게 이 사건에 대해 사과를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공개한 영상만으로는 해당 남성이 숟가락에 입을 댄 것인지 아이스크림 컵에 댄 건지 정확히 구별할 수가 없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당사자로 추정되는 한국인 손님은 카메라 각도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하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측은 "한국 사람들은 각도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라며 "잘못을 인정하지도 사과하지도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한국인들이) 먼 길을 왔기 때문에 배상을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사과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남성의 행동에 대한 진위 여부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 소식을 접한 현지인들은 "위생 습관이 너무 나쁘다", "잘못한 게 없는 사람은 급하게 사과할 필요가 없다. 가게가 더 신뢰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길 바란다. 이 일은 가게에게나 남성에게나 매우 심각한 일이다", "한국 사람들은 음식을 이렇게 핥냐" 등 갑론을박을 벌였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3-02 22:00:36[파이낸셜뉴스] 아이스크림에듀가 상승세다.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 방향 발표에 원격교육(에듀테크)가 포함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아이스크림에듀는 전일 대비 400원(+3.88%) 상승한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원격의료, 원격교육, 온라인비즈니스 등 비대면산업의 규제혁파와 산업육성에 각별히 역점을 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 2월 업계 의견수렴으로 선정한 10대 규제집중 산업분야의 65개 규제혁파 과제를 선정했다"고 부연했다. 에듀테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원격 교육방법을 의미한다. 정부가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공 플랫폼을 구축한 뒤 중소기업이 만든 모바일·VR 교육기기를 구매해 보급하는 방식으로 에듀테크 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해 상장한 에듀테크 전문기업인 아이스크림에듀에 수혜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우리나라 초등학교에 디지털 혁명을 가져온 ‘아이스크림’ 서비스를 성공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초중등 대상의 가정용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홈런'을 연달아 성공시켰으며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4-29 09:06:48마음껏 먹어도 부담 없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헤일로탑크리머리가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 기존 유명 브랜드 아이스크림의 40%도 되지 않는 칼로리다. 미국 전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아이스크림 브랜드중에 하나인 헤일로탑은 배스킨라빈스·하겐다즈 등 외국 브랜드와 롯데계열 나뚜루가 선점한 국내 고급 아이스크림 시장을 나눠가질 것으로 벌써부터 예상된다.17일 서울 가로수길 카페뮬라에서 열린 헤일로탑 한국 진출 기자간담회에서 헤일로탑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표제품인 버스데이 파티·피넛 버터 컵·씨 솔트 카라멜 3종을 GS계열 유통사와 쿠팡,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판매한다. 헤일로탑이 중국과 일본 대신 한국을 첫 진출지로 택한 데는 한국소비시장의 역동성과 민감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재키 알바레즈(Jackie Alvarez) 헤일로탑 인터내셔널 PR 어소시에이트 매니저는 "한국은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나라로, 저희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헤일로탑은 브랜드가 생소한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18~27일 서울 이태원 디저트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김성호 기자
2019-07-17 19:45:25마음껏 먹어도 부담 없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헤일로탑크리머리가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 기존 유명 브랜드 아이스크림의 40%도 되지 않는 칼로리다. 미국 전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아이스크림 브랜드중에 하나인 헤일로탑은 배스킨라빈스·하겐다즈 등 외국 브랜드와 롯데계열 나뚜루가 선점한 국내 고급 아이스크림 시장을 나눠가질 것으로 벌써부터 예상된다. 17일 서울 가로수길 카페뮬라에서 열린 헤일로탑 한국 진출 기자간담회에서 헤일로탑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표제품인 버스데이 파티·피넛 버터 컵·씨 솔트 카라멜 3종을 GS계열 유통사와 쿠팡,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판매한다. 헤일로탑이 중국과 일본 대신 한국을 첫 진출지로 택한 데는 한국소비시장의 역동성과 민감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재키 알바레즈(Jackie Alvarez) 헤일로탑 인터내셔널 PR 어소시에이트 매니저는 "한국은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나라로, 저희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헤일로탑은 지난 2011년 아이스크림 마니아였던 변호사 저스틴 울버튼이 창업해, 동료 변호사 더글라스 부턴(현 헤일로탑 대표)과 함께 성장시킨 유명 브랜드다. 출시 8년 만에 미국 아이스크림 시장을 뒤흔들었다는 평가와 함께 미국 전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등극했다. 헤일로탑은 사업이 안정궤도에 접어든 2016년부터 해외진출을 적극 타진, 호주·영국·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를 시작으로 멕시코·네덜란드·독일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 진출 첫 사례로, (주)동서가 제품 수입을 담당한다. 헤일로탑은 브랜드가 생소한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18~27일 서울 이태원 디저트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19-07-17 13:58:59한국야쿠르트가 여름 시장을 겨냥해 '그랜드 야쿠르트바'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 야쿠르트바는 야쿠르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바로 만들었다. 상큼한 아이스크림 속에 쫀득하고 진한 야쿠르트가 들어 있어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큼직하게 새겨진 야쿠르트 용기와 레드톤의 색상은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하단에는 아이스크림의 단면을 묘사해 '그랜드 야쿠르트바'의 두 가지 식감을 표현했다. 김기현 한국야쿠르트 영업이사는 "야쿠르트의 풍미를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해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며 "재미와 맛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랜드 야쿠르트바'는 시즌 한정으로 일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5-29 08:42:39한국 배스킨라빈스는 21일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브랜드 본고장인 미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한국 배스킨라빈스는 이날 미국 던킨브랜즈에 수출할 아이스크림 케이크 9600개를 부산항에서 선적했다. 수출 품목은 국산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스트로베리 요거트 딜라이트, 스트로베리 샤롯뜨, 초코아모르)이다. 한국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브랜드의 본고장인 미국에 역수출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한국 배스킨라빈스 제품과 연구진의 저력이 증명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미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우선 선보이게 되며 던킨브랜즈측은 판매 결과에 따라 주문량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한국 배스킨라빈스는 이에 앞선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아시아 4개국(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중국)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2009-09-21 14:41:45한국하겐다즈는 열대과일 망고와 패션 후르츠가 함유된 ‘망고 앤 패션 후르츠’ 아이스크림 3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망고 앤 패션 후르츠’는 망고와 패션 후르츠 특유의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락 시티(Rock City), 망고 탱고(Mango Tango), 망고 패션(Mango Passion)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락 시티는 디저트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메뉴로 식사 이후 짧은 여유시간을 즐기려는 직장인에게 어울린다. 상큼하고 단 맛을 즐겨 찾는 여성에게는 신선한 과일과 와플 쿠키 위에 휘핑 크림이 어우러진 망고 탱고가 제격이다. 우유와 얼음이 함께 블랜딩 된 망고패션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2008-05-28 17:5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