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파주)=전상일 기자】 성유진과 최혜진이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성유진은 20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 이븐파를 기록하며 16언더파 272타로 마무리했다. 최종일 컨디션이 다소 아쉬웠다. 성유진은 전날 3R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휩쓰는 맹활약으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3R 단독 선두 한나 그린(호주)과 2타 차 단독 2위에 오르며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전날 완벽했던 퍼팅이 이날은 말썽이었다. 2개의 보기가 성유진의 발목을 잡았다. 한나 그린을 한 타 차이까지 압박하던 성유진은 13번홀(파4)에서 파 퍼트에 실패하며 공동 4위권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성유진은 18번 홀(파4)에서는 5m에 달하는 롱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환하게 웃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승의 성유진은 지난해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해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성유진은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12차례 컷 통과했다.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자 유일한 '톱 10' 기록이다. 최혜진은 4R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성유진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1승을 올린 뒤 2022년 미국으로 진출한 최혜진은 아직 LPGA 투어에서 우승은 없지만 최근 대회에서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LPGA 대회 마지막 날에는 10언더파 62타,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한편, 우승은 한나 그린(호주)에게로 돌아갔다. 한나 그린은 마지막 날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1타 차이로 제쳤다. 해당 대회는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난해 이민지(호주)가 정상에 올라 한국인 혹은 한국계 선수가 모두 트로피를 가져간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그 기록이 깨졌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0-20 16:45:11박성현(26·솔레어)이 아쉽게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박성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GC(파72·683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5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해나 그린(호주·9언더파 279타)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은 5타차 공동 5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며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4번홀(파3)과 6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들어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선두 그린과의 타수 차이는 2타로 좁혀졌다. 문제는 옥의 티인 12번홀(파4) 보기였다. 하지만 그린마저 같은 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타수차는 그대로 유지돼 역전의 불씨는 살려 나갔다. 그리고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그린을 1타차로 압박했다. 하지만 투어 2년차인 그린의 플레이는 견고했다.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2타차 간격을 유지했다. 그러자 박성현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6m 가량의 만만치 않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1타차 간격을 유지한 것. 그린의 두 번째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지면서 연장전 기운도 감돌았다. 하지만 그린은 세 번째 벙커샷을 핀 2m 지점에 떨궈 파세이브에 성공하면서 대회를 매조지했다. 박성현은 "전반적으로 좋은 플레이를 했다. 짧은 퍼트를 놓친 게 몇 차례 있었지만 좋은 경기를 했다"면서 "돌이켜보면 7번홀과 12번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어야 했는데 실패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일 내내 좋은 경기로 생애 첫승을 거둔 그린의 우승을 축하한다"는 덕담을 남겼다. 세계 랭킹 114위의 LPGA투어 2년 차 그린은 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달성했다. 그것도 1라운드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린 이후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여서 기쁨은 배가 됐다. 우승 상금 57만7500달러(약 6억7000만원)다. 그린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 한국 선수 메이저 3연승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ANA 인스퍼레이션과 이달초 US여자오픈에서 고진영(24·하이트)과 이정은(23·대방건설)이 각각 우승한 바 있다. 통산 20승에 도전했던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이미림(29·NH투자증권), 김효주(24·롯데)와 함께 공동 7위(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에 입상했다. 작년 대회서 연장전 패배로 준우승에 그쳤던 유소연(29·메디힐)이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2·PXG)와 함께 공동 10위(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김인경(31·한화큐셀) 등과 함께 공동 14위(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에 자리했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과 시즌 2승에 나선 김세영(26·미래에셋)은 전반에 2타를 줄이며 선전했으나 후반에 무려 5타를 잃는 등 3오버파 75타를 쳐 20위(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이정은(23·대방건설)은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해 공동 30위(최종합계 2오버파 290타)로 대회를 마쳤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9-06-24 08:14:43【 경기(파주)=전상일 기자】 성유진과 최혜진이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성유진은 20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 이븐파를 기록하며 16언더파 272타로 마무리했다. 최종일 컨디션이 다소 아쉬웠다. 성유진은 전날 3R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휩쓰는 맹활약으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3R 단독 선두 한나 그린(호주)과 2타 차 단독 2위에 오르며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전날 완벽했던 퍼팅이 이날은 말썽이었다. 2개의 보기가 성유진의 발목을 잡았다. 한나 그린을 한 타 차이까지 압박하던 성유진은 13번홀(파4)에서 파 퍼트에 실패하며 공동 4위권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성유진은 18번 홀(파4)에서는 5m에 달하는 롱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환하게 웃으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승의 성유진은 지난해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해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성유진은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12차례 컷 통과했다.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자 유일한 '톱 10' 기록이다. 최혜진은 4R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성유진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1승을 올린 뒤 2022년 미국으로 진출한 최혜진은 아직 LPGA 투어에서 우승은 없지만 최근 대회에서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LPGA 대회 마지막 날에는 10언더파 62타,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한편, 우승은 한나 그린(호주·사진)에게로 돌아갔다. 한나 그린은 마지막 날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1타 차이로 제쳤다. 해당 대회는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난해 이민지(호주)가 정상에 올라 한국인 혹은 한국계 선수가 모두 트로피를 가져간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그 기록이 깨졌다.
2024-10-20 19:09:13엑신(X:IN)의 특별한 매력이 빛났다. 에스크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THE REAL'의 타이틀곡 'NO DOUB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속삭이는 듯한 엑신이라는 내레이션 위로 멤버들의 모습이 드러난다. 특히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영상미는 물론 시큐리티, 매카닉, 바텐더, 딜러,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으로 분한 멤버들이 모습이 곧 공개될 'NO DOUBT'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엑신은 오는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THE REAL'을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정식 발매한다. 'THE REAL'에는 타이틀곡 'NO DOUBT'과 선공개곡 'MY IDOL'을 비롯해 'WITHDRAW', 'NEVER SORRY'까지 총 4개의 신곡이 담긴다. 엑신은 선공개곡 'MY IDOL'로 특별한 사전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MY IDOL'은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던 엑신의 연습생 생활을 그린 곡으로, 밝고 명랑한 비트와 멜로디 위에 힘든 과정들을 견딜 수 있게 해준 가족 그리고 멋진 활동으로 목표가 되어준 선배 아이돌들에 대한 존경을 담아냈다. 엑신은 인도 멤버 아리아와 러시아 멤버 노바를 비롯해 한국 멤버 이샤와 니즈, 한나로 구성된 5인조 글로벌 K팝 걸그룹이다. 세상에 정의할 수 없는 것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그룹 이름에 담아냈다. 엑신은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SYNCHRONICITY'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SYNCHRONIZE'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제12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또한 엑신은 베트남 '제28회 Asian Television Awards'의 유일한 K-POP 초청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인도의 'K Wave Festival'과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한국 문화 축제 'Rang De, Korea', 캄보디아 'Sousdey K-pop Concert Music Festival'에도 출연해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엑신의 새로운 색깔을 품은 두 번째 미니앨범 'THE REAL'은 오는 25일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6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스크로엔터테인먼트
2024-02-24 10:07:50'글로벌 걸그룹' 엑신(X:IN)이 특별한 매력으로 팬들을 찾았다. 에스크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오후 6시 엑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REAL'의 수록곡이자 선공개곡 'MY IDOL'을 정식 발매했다. 음원과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에 'MY IDOL'의 퍼포먼스 비디오도 깜짝 공개됐다. 특히 이 영상에는 엑신의 어린 시절은 물론 구슬땀을 흘리는 연습 모습까지 담겨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MY IDOL'은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던 엑신의 연습생 생활을 그린 곡이다. 또한 힘든 과정들을 견딜 수 있게 해준 가족 그리고 멋진 활동으로 목표가 되어준 선배 아이돌들에 대한 존경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엑신은 'MY IDOL'의 후렴에 K팝을 이끌어 온 선배 아이돌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재미를 주고 있다. 지금도 데뷔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연습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롤모델이 될 수 있게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 역시 빛난다. 엑신은 오는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THE REAL'을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정식 발매한다. 26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THE REAL'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THE REAL'에는 타이틀곡 'NO DOUBT'과 선공개곡 'MY IDOL'을 비롯해 'WITHDRAW', 'NEVER SORRY'까지 총 4개의 신곡이 담긴다. 현재 사전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엑신은 인도 멤버 아리아와 러시아 멤버 노바를 비롯해 한국 멤버 이샤와 니즈, 한나로 구성된 5인조 글로벌 K팝 걸그룹이다. 세상에 정의할 수 없는 것들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그룹 이름에 담아냈다. 엑신은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SYNCHRONICITY'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SYNCHRONIZE'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제12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또한 엑신은 베트남 '제28회 Asian Television Awards'의 유일한 K-POP 초청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인도의 'K Wave Festival'과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한국 문화 축제 'Rang De, Korea', 캄보디아 'Sousdey K-pop Concert Music Festival'에도 출연해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스크로엔터테인먼트
2024-02-20 10:51:40그룹 온리원오브가 '도파민' 자극하는 무대로 '뮤직뱅크'를 물들인다. 온리원오브는 오늘(12일) 오후 5시 15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ings I Can't Say LOve(띵스 아이 캔트 세이 러브)'의 타이틀곡 'dOpamine(도파민)' 무대를 꾸민다. 'dOpamine'은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고야 마는 사랑에 대한 노래. 특히 UK 드럼 앤 베이스 장르로 중독적인 멜로디와 파워풀하고 빠른 비트가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dOpamine'을 최초 공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이번 '뮤직뱅크'에선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미니 5집 'seOul cOllectiOn(서울 컬렉션)' 이후 지난 10일 약 10개월 만의 신보 'Things I Can't Say LOve'를 발매했다. 유명 작곡가 Ninos Hanna(니노스 한나)와 Rico Greene(리코 그린)이 타이틀곡 'dOpamine' 작업에 참여하고 멤버 규빈이 수록곡 'O(서클)' 작곡, 나인이 'gravity(그래비티)' 작사, 작곡에 참여해 다채로운 앨범을 완성 시켰다. 'undergrOund idOl(언더그라운드 아이돌)'과 'seOul cOllectiOn(서울 컬렉션)' 등을 통해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온리원오브.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과 더욱 완성도 높은 서사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에잇디엔터테인먼트
2024-01-12 10:54:10그룹 온리원오브가 새 앨범으로 듣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온리원오브(나인, Mill(밀), 리에, 준지, 유정, 규빈)는 오늘(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ings I Can't Say LOve(띵스 아이 캔트 세이 러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은 축복받지 못한 사랑을 하는 연인들과 숨기고 감춰야만 했던 사랑의 감정들 등 '사랑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인트로 트랙 'Things I Can't Say LOve'와 타이틀곡 'dOpamine(도파민)'을 포함해 총 5개의 음원을 수록한다. 타이틀곡 'dOpamine(도파민)'은 UK 드럼 앤 베이스 장르에 중독적인 멜로디와 파워풀하고 빠른 비트가 어우러진 곡이다. 온리원오브는 쾌감을 관장하는 호르몬의 명칭인 '도파민'처럼, 이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사랑의 쾌감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dOpamine(도파민)'에는 유명 작곡가들이 함께해 기대감을 더한다. 르세라핌, RM,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위아이 등 유명 아티스트의 음악 작업에 참여했던 Ninos Hanna(니노스 한나)와 NCT 127 그리고 샤이니와 함께한 Rico Greene(리코 그린)이 힘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온리원오브는 'give me the love, bitxx(기브 미 더 러브, 비치)'에서 청량감 가득한 음향과 소년미를 표현한다. 또한 Dope(도프)한 사운드의 'O(서클)', 중력처럼 이끌리는 감정 변화를 담은 'gravity(그래비티)' 등을 앨범에 녹였다. 멤버 규빈이 'O(서클)'의 작곡을, 나인이 'gravity'의 작사와 작곡 그리고 편곡을 맡아 '자체 제작돌' 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줄 계획이다. 또 온리원오브는 앨범 발매를 앞둔 지난 9일 오후 11시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dOpamine' 무대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라이브에서 온리원오브는 먼저 "1월 10일은 우리의 피와 땀이 담긴, 10개월간 정성 들여 만든 'Things I Can't Say LOve'의 발매일이다"라며 "오랜만에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우리 라이온 분들도 많이 설렐 것 같아 조금 빨리 찾아왔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번 앨범은 디자인과 구성에서부터 많은 신경을 썼다. 기존 팬들과 새로운 팬들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타이틀곡 'dOpamine'은 한 번만 들어도 수능 금지곡이 될 거라고 장담한다. 'dOpamine'을 통해서 여러분의 도파민을 충전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도파민에 중독됐다'는 말이 '온리원오브에 중독됐다'는 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Things I Can't Say LOve' 앨범과 타이틀곡 'dOpamine'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온리원오브는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dOpamine'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콘셉트 포토에서 선보인 데님 패션으로 무대에 오른 온리원오브는 완벽한 라이브는 물론, 특유의 몽환적이며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dOpamine'의 하이라이트 파트와 퍼포먼스 킬링파트는 강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큰 임팩트를 선사해 '역시 온리원오브'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한편, 온라인 쇼케이스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온리원오브는 오늘(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Things I Can't Say LOve'를 발매한다. 같은 시간 공식 SNS에 타이틀곡 'dOpamin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에잇디엔터테인먼트
2024-01-10 10:52:18[파이낸셜뉴스]'루키'최혜진(23·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둬 16강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최혜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GC(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13조 2차전에서 아디티 아쇼크(인도)를 3홀 차로 제압했다. 전날 호주 동포 오수현(26·대방건설)에 5홀차 승리를 거둔데 이어 2연승이다. 이로써 최혜진은 16강전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대회는 64명이 1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1위 선수들만 16강전에 진출한다. 16강전 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최혜진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4번홀까지 1홀차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최혜진은 15번과 16번홀 연속 버디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혜진은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2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리젯 살라스(미국)와 대결한다. '맏언니'지은희(36·한화큐셀)가 4조 2차전에서 재미동포 대니엘 강(미국)을 2홀 차로 꺾고 2승을 거둬 역시 16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6조의 신지은(30)도 한나 그린(호주)을 맞아 5홀차 대승을 거둬 2연승을 달렸다. 3조의 김효주(27·롯데)도 사라 슈멜첼(미국)에 1홀을 남기고 2홀 차 승리를 거둬 1승1패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5-27 11:27:18박인비(34·KB금융그룹)가 시즌 최고 성적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윌셔CC(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이민지(호주),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박인비가 기록한 최고 성적이다. 박인비는 앞서 출전했던 올 시즌 7개 대회서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전날 3타를 줄여 공동 3위에 오른 박인비는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홀(파3)에서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12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타던 박인비는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 3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인비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린이 너무 어려워 버디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좋은 세이브도 몇 차례 있었다"며 "라운드를 잘 마쳐 다행이다. 꾸준히 잘 쳤지만 확실히 까다로운 코스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성적에 만족한다"며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내가 원하는 컨디션으로 올라오고 있다.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임하는 게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마지막날 선전을 펼쳤다. 그 중 김세영(29·메디힐), 최운정(32·볼빅), 강혜지(32·한화), 최혜진(23·롯데)이 공동 6위(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은 시즌 첫 '톱10' 입상이다. '루키' 최혜진은 이날 5타를 줄여 전날 23위였던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은 3라운드에 이어 최종 라운드에서도 부진했다. 고진영은 이날 4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21위(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3라운드 쿼드러플 보기에 이어 이날은 4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3, 4라운드서 부진했다. 우승은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차지했다. 올 시즌 '톱10' 입상이 한 차례도 없던 하타오카는 9번째 출전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해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 후 7개월 만에 맛보는 통산 6승째다. 한나 그린(호주)이 2위(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에 입상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2022-04-25 17:59:54박인비(34·KB금융그룹)가 시즌 최고 성적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윌셔CC(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5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이민지(호주),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박인비가 기록한 최고 성적이다. 박인비는 앞서 출전했던 올 시즌 7개 대회서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전날 3타를 줄여 공동 3위에 오른 박인비는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홀(파3)에서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12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타던 박인비는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 3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경기를 마친 뒤 박인비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린이 너무 어려워 버디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좋은 세이브도 몇 차례 있었다"며 "라운드를 잘 마쳐 다행이다. 꾸준히 잘 쳤지만 확실히 까다로운 코스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성적에 만족한다"며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내가 원하는 컨디션으로 올라오고 있다.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임하는 게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다른 한국 선수들도 마지막날 선전을 펼쳤다. 그 중 김세영(29·메디힐), 최운정(32·볼빅), 강혜지(32·한화), 최혜진(23·롯데)이 공동 6위(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은 시즌 첫 '톱10' 입상이다. '루키' 최혜진은 이날 5타를 줄여 전날 23위였던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직전 대회인 롯데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 입상으로 상승세로 접어든 최혜진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마무리를 잘 해서 기분이 좋다. 남은 경기가 많은데 더 잘 해야 할 것 같다. 좀 더 열심히 해서 시즌 마무리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은 3라운드에 이어 최종 라운드에서도 부진했다. 고진영은 이날 4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21위(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3라운드 쿼드러플 보기에 이어 이날은 4퍼트로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3, 4라운드서 부진했다. 우승은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차지했다. 올 시즌 '톱10' 입상이 한 차례도 없던 하타오카는 9번째 출전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해 9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 후 7개월 만에 맛보는 통산 6승째다. 한나 그린(호주)이 2위(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에 입상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4-25 14: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