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5시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동한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0일 기자들에게 "윤 전 대통령께선 내일(11일) 오후 5시 관저를 떠나 사저로 이동하신다"면서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등은 관저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의 별도 메시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윤 전 대통령 측은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4-10 17:07:58[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한남동 관저 퇴거가 이번 주말을 넘기지는 않을 전망이다. 현재 한남동 관저 일부 짐들을 서초동 사저로 옮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르면 11일, 또는 이번 주말 중으로 이동을 완료하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8일 통화에서 "이르면 이번 주말은 넘기지 않는 방향으로 해서 이동할 계획"이라면서 "대통령 부부가 동물들을 사랑하셔서 반려견과 반려묘들은 모두 데려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서초동 사저 정비 작업도 이뤄지는 등 실무 준비도 분주히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동 사저의 경우, 윤 전 대통령이 2022년 5월 취임 이후 6개월 가량 서초동 사저에 머물며 출퇴근을 한 적 있어 대통령 경호처도 경호에 있어 경험치가 쌓인 상태다. 그러나 사저가 주상복합시설로 시설 특성상 경호가 쉽지 않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키우는 반려동물이 많아 추후 경호가 용이하고 주민들의 불편이 없는 제3의 장소 물색은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현재 키우고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는 총 11마리로, 이중에는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입양한 유기견과 유기묘도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4-08 16:48:02[파이낸셜뉴스]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 2명이 12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4일 오후 4시쯤 용산구 한남동 한남대로에서 관저 쪽으로 행진을 시도하다 이를 막는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민주노총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가 무산되자, 신속한 영장 재집행을 요구하면서 1박 2일 노숙 집회를 진행 중이었다. 피해 경찰관은 이마 쪽에 상처를 입어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에선 해당 경찰관이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퍼지기도 했다. 피해 경찰관은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12 15:38:58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1차 체포영장 집행 불발 이후 경찰에 출석하기 직전에 2차 집행 대비를 지시했다는 진술을 이광우 경호본부장으로부터 경찰이 확보했다. 박 전 처장의 2차 집행 방해 정황이 알려진 것은 처음이다. 다만 경찰은 이 본부장 진술의 신빙성은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2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본부장은 "한남동 관저에 차벽과 철조망을 설치하라는 지시를 내린 사람이 박 전 처장"이라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전 처장의 이 같은 지시는 지난달 10일까지 계속됐다. 이날은 박 전 처장이 경찰에 처음 조사를 받으러 나온 날이다. 그는 출석 직전 최상목 대통령 직무대행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뒤 전직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 본부장은 박 전 처장이 경찰에 출석하는 당일까지 관저 1·2정문과 후문, 남문 등 관저 주변에 차벽과 철조망을 설치하도록 지시하고 현장 점검까지 마쳤다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달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다음날부터 경호처 관계자들이 관저 주변에 철조망 등을 설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형 버스를 동원한 차벽도 1차보다 강화했었다. 즉 이 본부장 말대로라면 박 전 처장은 자신의 사직서가 수리되기 전까지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지휘한 셈이 된다. 따라서 이는 2차 체포영장 집행 방해에서 이 본부장이나 김성훈 경호차장의 역할은 미미했다는 의미와 같다. 이 본부장은 경찰에서 "박 전 처장 지시 이후 관저 방어와 관련해 강화된 조치는 없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본부장은 물리적 충돌이 없었던 것도 박 전 처장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박 전 처장이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달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경찰 특수단과 대면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이 기관단총 MP7과 실탄 80발을 배치하라고 경호관들에게 지시한 데 대해서는 "경호처장 확인이 필요 없는 전결사항"이라고 경찰에 주장했다. 실탄 사용은 처장 권한이지만, 단순 배치의 경우 경계근무 강화 차원일뿐이라는 취지다. 그러면서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려는 게 아니라, 민주노총 시위대의 침입에 대비하는 차원이었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다만 경찰은 이 본부장의 진술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박 전 처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당일인 지난달 10일 윤 대통령이 경호처 부장단과 오찬을 갖고 이 자리에서 "총을 쏠 수는 없냐"고 언급했다는 경호처 관계자 진술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아울러 박 전 처장과 김 차장, 이 본부장이 경호처 내에서 대립각을 세웠었다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 강경파인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박 전 처장과 체포영장 집행 방해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만큼, 양측의 주장을 모두 들어봐야 한다는 뜻이다. 박 전 처장이 경호처를 떠난 후인 지난달 15일 2차 체포영장 집행 때는 김 차장의 지시를 경호관들이 거부하고 사무실 등에 머문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찰은 윤 대통령의 체포를 방해한 경호처와 비상계엄 전 열린 국무회의 참석자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에서 반려됐다. 이후 경찰은 경호관 일부를 현장 근무에서 제외한 데 대해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를 추가해 지난달 24일 재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경호처 내부 규정을 확인하라며 보완수사를 요구한 상태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2-02 18:45:0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공조수사본부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의 1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4일 관저를 막아선 윤 대통령 변호인단과 국민의힘 의원 등의 저지를 뚫고 관저 진입로로 들어갔다. 경찰은 사다리를 타고 1차 저지선에 세워둔 버스를 넘어 관저로 향했다. 일부는 사다리와 철조망 등 절단기를 들었다. 경찰과 공수처는 경호처에 오전 5시 10분쯤부터 윤 대통령 변호인측에 체포영장, 수색영장을 제시하고 "영장 집행을 방해하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한 뒤 이들을 한명씩 이동조치했다. 경찰은 한남동 관저 인근에 3200여명 규모의 54개 기동대 부대를 투입했다. 체포조로 투입되는 1000여명 등 총 5000여명이 동원된 것으로 보인다. 형사기동대 일부는 관저 인근 매봉산 등산로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5-01-15 07:46:39[파이낸셜뉴스] 대통령 관저 인근 집회에서 참가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서 참가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협박)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24분께 대통령 관저 인근 거리에서 자신과 입장을 달리하는 집회 참가자와 다투다가 허공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보수 측 집회 참가자가 야당 대표를 욕하는 것에 화가 나 주머니에 갖고 있던 문구용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5-01-12 15:12:24[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있는 한남동 관저 내부를 촬영해 공개한 오마이뉴스(오마이TV)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이날 오후 관저에서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관저 일대를 촬영해 보도했다"며 "관저 일대는 현직 대통령이자 국가 원수가 거주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국가의 안보와 직결되는 보안시설이고 무단으로 촬영 시 관련 법령에 의거해 처벌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이와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1-08 18:52:52[파이낸셜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6일 대통령실 관저 앞에 집결한 친윤계 국민의힘 의원들을 두고 "현행범이기 때문에 다 체포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천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회의원은 불체포 특권이 있다고 하지만 현행범은 제외다. 적법한 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것은 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영장이 만료되는 이날,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조배숙, 박대출, 김석기, 김정재, 이만희, 임이자, 권영진, 유상범, 이인선, 강승규, 박성훈, 임종득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했다. 이들은 “체포영장 집행은 불법”이라고 강조하고, 일부 의원은 관저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발언에 나선 김기현 의원은 공수처를 "수사 권한이 없는 수사에 대해 자신들의 권한 행사인 것처럼 가장하고 있다"라며 "직권남용이라는 꼬리를 수사할 권한을 줬더니 그 '꼬리 권한'을 가지고 몸통을 흔들겠다고 하는, 본말이 전도된 궤변 주장을 하고 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천 의원은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한 것이 "내란 행위"라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전두환도, 그 어떤 대통령도 법원의 영장 집행을 거부한 적이 없다"라며 "법원의 영장 집행을 거부한다는 건 말 그대로 사병을 만들어서 내가 국가의 헌법 질서, 법치 질서에서 벗어나겠다는 '내가 왕이다'라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내란 행위에 국가 공무원인 경호처가 주도적으로 헌법 위배를 하고 있고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또 동조하고 있다. 이건 말이 안 되는 짓이다. 다 잡아넣어야 한다"라며 영장 집행을 막겠다는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등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모든 치안 병력을 동원해서라도 다 체포 구속하고 처벌해야 한다. 그게 국가 기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소속 의원들의 관저 앞 집결과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개인행동’이라고 설명했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영남권 의원 중심으로 관저 앞에 모인 것으로 안다”라며 “지역 요구에 따른 개인 차원의 행동으로 보고 있다”라고 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1-07 08:00:30[파이낸셜뉴스]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것들이 눈 온다고 안 쳐들어온다는 보장이 없잖아"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앞 육교에서 만나 이모씨(60대)는 이같이 말했다. 기자가 만난 그는 '해병대'란 글귀가 적힌 귀마개와 두툼한 군복을 무장한 채 흩날리는 눈 속에서 믹스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이씨는 대통령 관저 앞에 나온 자신의 행동을 '애국의 길'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날씨가 춥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눈까지 오는 것 봐라"라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자칫 체포될 수 있는데 나라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것을 저지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된 지 6일째가 되는 이날도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집회 참가자들은 여전히 갈라진 채 서로를 향해 비방을 쏟아냈다. 공수처가 2차 집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진보 지지자들과 보수 지지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속속 집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동북권·서남권·서북권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렸다. 그러나 진보와 보수, 두 세력의 집회는 계속됐다. 진보 지지자들은 대통령 관저 남쪽인 한남오거리에서 나인원 한남아파트 사이 6차선 도로에, 보수 지지자들은 대통령 관저 북쪽인 국제루터교회 인근에 모였다. 진보 지지자들은 '윤석열 즉각 체포'란 구호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결속했다. 진보 집회 발언대에 선 한 시민은 자신을 60대 중년이라고 소개하며 "이제야 집회 노래의 의미를 알았다"며 "남녀노소가 힘을 모아 윤 대통령의 체포를 이뤄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새벽부터 이곳에 온 직장인 한모씨(20대)는 "눈이 많이 내려 춥긴 하지만 윤 대통령이 꼭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곳을 지키고 있다"며 "법원에서 발부한 영장을 거부하며 사회 시스템 부정하는 것은 대통령까지 한 사람의 자세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보수 지지자들은 체포 영장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하며 대형 발광다이오드(LED)와 스피커 등을 동원해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했다. 오전 6시 동대문구에서 왔다는 장모씨(61)는 "밤샘 인원과 교대하라는 단톡방 메시지를 받고 왔다"며 "체포 영장 기한이 끝나는 월요일까지 계속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른 보수 지지자 B씨(20대)는 "공수처의 체포는 월권적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또 다른 보수 지지자 김모씨(56세) 또한 "공수처의 체포는 불법적인 통제이며 이를 막는 것이 시민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밤샘 집회로 인한 체력 고갈과 저체온증으로 참가자가 쓰러져 앰뷸런스로 이송되는 사례도 있었다. 이를 지켜본 한 참가자는 "추위와 피로가 겹치면서 쓰러진 것 같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최승한 기자
2025-01-05 12:16:25[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 등 4부 요인과 함께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김 의장을 포함해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관저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김 의장에게 여야가 원만하게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협의할 수 있도록 협상을 잘 중재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김 대법원장, 유 헌재소장과는 법치주의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공관은 대통령 관저와 같은 한남동에 있다. 국무총리와 헌재소장 공관은 삼청동에 있다. 윤 대통령은 정치권 인사들을 관저로 초청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권성동, 장제원, 윤한홍, 이철규 의원 등이 부부 동반으로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1월 30일에는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관저를 찾았으며, 같은 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12-13 14: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