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김혜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빌라를 80억원에 매수했다. 16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김혜수는 지난 3월 한남동 소재의 고급빌라 유엔빌리지 내 한남리버힐을 80억원에 매수했다. 그가 매입한 한남리버힐은 전용 면적 242.3㎡(약 73.3평)로 방 4개, 욕실 3개 구조로 알려졌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아 김혜수는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김혜수는 한남리버힐 내 다른 가구에 살다가 같은 빌라 매물이 나와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남리버힐은 경의중앙선 한남역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유엔빌리지에 자리 잡고 있다. 탁월한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는 이곳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를 비롯해 그룹 빅뱅 멤버 태양·배우 민효린 부부, 배우 김하늘 등이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혜수는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시그널2'에 출연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16 19:50:35#OBJECT0# 한강 조망 오피스텔의 가격이 1억9000만원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 오피스텔 내부에 앉아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오피스텔의 경우 강북 권역에서 손에 꼽을 정도고 매물도 많지 않아 희소성도 높아지고 있다. 18일 네이버 부동산 등에 따르면 거실에서 한강을 볼 수 있는 오피스텔은 강북 권역에서 6곳에 불과했다. 지역적으로는 마포구와 용산구, 광진구 등 한강과 바로 접한 지역에 위치했다. 마포구에서는 상수동(동광리버하임)과 마포동(강변한신코아)에서 확인됐다. 용산구에서는 한남동 소재 한남하이페리온Ⅱ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오피스텔이다. 광진구에서는 자양동(광진트라팰리스)과 광장동(리버힐, 현대골든텔2)에 있었다. 한강 조망 오피스텔 6곳의 특징은 규모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동광리버하임의 경우 1개 동으로 14실 밖에 되지 않았다. 그나마 규모가 있는 오피스텔은 마포구 마포동에 위치한 강변한신코아(336실) 정도다. 다른 특징은 매물이 없다는 것이다.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확인한 결과 6개 오피스텔에 있는 매매 물건은 총 19건에 불과했다. 그나마 월세 물건이 48건 정도 됐다. 실제 광진트라팰리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오피스텔 규모가 작은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전반적으로 매매 물건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이지만 가격도 크게 오른 것도 특이한 점이다. 2006년 하반기 입주한 광진트라팰리스의 경우 지난 3월 전용 136㎡가 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입주 당시 매매가가 2억80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억9000만원이나 올랐다. 한강 조망 오피스텔은 보증금과 월세도 더 높았다. 한강 조망 오피스텔 강변한신코아 전용 55㎡의 경우 보증금과 월세는 각각 2000만원에 200만원이다. 반면 마포역에 위치한 마포한화 오벨리스크(2004년 입주, 608실) 전용 58㎡의 보증금과 월세는 2000만원에 최고 170만원이다. 한편 오는 6월 새롭게 한강 영구 조망이 가능한 오피스텔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마포대교 인근에서 리버뷰 나루 하우스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곳은 마포구 마포동 309-1 일원으로 강변한신코아 바로 옆이다. 오피스텔 규모는 총 113실이며 모두 9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63~83㎡. 오피스텔 이지만 아파트 못지 않게 상품을 설계한 특징이 있다. 시공은 롯데건설이며 현재 홍보관을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9-05-18 09: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