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DK도시개발·DK아시아가 내년 초 분양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의 사업 부지인 한들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KEB하나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도시개발사업에 제1금융권이 주관사로 PF를 조달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KEB하나은행 부동산금융부는 직접 인천시·서구청을 방문, 도시개발 사업구조를 설명하고 자금지원 계획을 밝히면서 대외적으로 사업안정성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이 한들구역의 PF에 적극적이었던 것은 미니 판교로 불리는 판교 대장지구에 대한 금융주관 및 PF조달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판교 대장지구의 노하우를 살려 2개 블록으로 구성된 한들구역에서는 체비지와 집단환지에 대한 독특한 금융조달방식을 적용하기도 했다. 한들구역 1블록(공동주택체비지)의 PF대주단은 증권사 및 보험사들로 구성, 시행사인 DK도시개발· DK아시아가 조합으로부터 매입한 공동주택체비지의 잔금을 조합에 지불하는 구조로 실행했다. PF조달금액은 2600억원이다. 반면 2블록(집단환지)의 경우에는 국책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KEB하나은행을 포함해 1금융권 5곳으로 대주단을 구성했다. PF조달 금액은 2900억원으로 1,2블록의 PF조달 규모는 총 5500억원에 달한다. KEB하나은행 부동산금융부는 한들구역의 PF조달에 앞서 금융리스크를 정밀하게 짚어가며 DK도시개발·DK아시아 측과 협의를 주도해 나갔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도 KEB하나은행이 지적하는 위험요소를 차례로 해소해 나간 것도 상호신뢰의 토대가 됐다는 분석이다. 우선 집단환지 내 토지소유자 전원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 토지확보 리스크를 해결했다는 평가다. 조합의 자금운영은 신탁관리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PF취급시기를 인천 서구청의 아파트 사업계획승인 이후로 진행한 것도 대주단의 신뢰를 얻었다고 한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판교 대장지구의 경험을 살려 KEB하나은행은 정밀하고 노련하게 업무를 진행했다”며 “특히 디벨로퍼 이상의 전문적 노하우를 지닌 KEB하나은행 부동산금융부는 부동산 시행업계의 최고 파트너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19-12-11 08:21: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영종·송도·검단지역에 오는 19일부터 시내버스 총 7개 노선, 40대를 신설해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신도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와 산업단지 조성에 대비해 지난해 노선 신설 및 증차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까지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한들지구 등을 대상으로 11개 노선, 19대를 증차했다. 시는 이번에 추가로 7개 노선(40대)에 대한 신설 준비를 모두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신설 노선 대상 지역인 영종·송도·검단신도시는 2020년 12월 말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시행 이후 인구가 30% 이상 증가해 시내버스 이용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영종국제도시에는 221번과 2201번 2개 노선, 14대가 신설 운행된다. 221번(8대)은 영종하늘도시와 자유무역지역 및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연계하는 노선이다. 2201번(6대)은 하늘도시와 영종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영종지역 내 가장 배차간격(9~12분)으로 하늘도시 주민의 영종역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국제도시에는 4401번과 4402번 2개 노선, 12대가 신설 운행된다. 4401번(7대)은 송도 6·8공구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역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4402번(5대)은 기존 순환 47번의 대체 노선으로 운행대수를 3대에서 5대로 늘려 배차간격이 기존 노선 대비 10분 이상 단축했다. 검단신도시에는 9701번·9731번·9901번 등 3개 노선, 14대가 운행된다. 9701번(5대)은 아라동 대규모 아파트 입주지역과 독정역·계양역을 연계해 신도시 내 통근 및 통학 편의를 제공한다. 9731번(6대)은 검단신도시와 완정역, 마곡나루역(9호선, 공항철도)을 연계해 계양역 혼잡률 완화 및 서울지역 접근성을 개선한다. 9901번(3대)은 아이푸드파크산단 및 아라중·고 접근성을 개선해 통근 및 통학 편의를 제공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로 해당 지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4 14:46:34금강주택이 16일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 조성되는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아산탕정지구 2-A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5개동, 총 43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산 지역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 74~99㎡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74㎡ 129가구, 84㎡A 41가구, 84㎡B 69가구, 84㎡C 104가구, 99㎡ 95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8월 1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화) 1순위, 21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7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 요건으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아산시 및 천안시(해당지역), 충남∙대전∙세종(기타지역)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탕정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동시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면적별로 전용 74㎡ 타입 분양가는 3억 6천만원대, 84㎡ 타입은 4억 2천만원대, 99㎡ 타입은 5억 2천만원대부터 시작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한 원스톱 학군 입지를 자랑한다. 애현초(2026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세교중(2025년 3월 개교 예정)이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이순신고도 바로 인접해 있어 초·중·고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KTX, SRT, GTX-C노선 연장선(예정)이 지나는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1호선 탕정역, 아산역도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심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옆 중심상업지역이 조성 예정이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애현공원, 한들물빛공원, 곡교천 아트리버파크(예정)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풍부한 자연환경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 입지도 우수하다.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전 가구 4Bay 판상형 맞통풍 설계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 효과를 높였다. 또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를 확대했다. 여기에 알파룸을 더해 일부 타입은 침실을 4개까지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어린이물놀이터, 웰컴플라자, 페어리파크 등 다양한 조경을 적용해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도시 부진 속에서도 아산탕정지구만큼은 좋은 분양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지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일찌감치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금강펜테리움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집약한 설계로 아산탕정지구를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주택은 업계 평균 부채비율인 111.4% 보다 낮은 39.85%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동비율 286.86%의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2023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하기도 했다.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한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2024-08-16 10:30:51[파이낸셜뉴스]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투시도)’가 공급된다. 7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탕정지구의 마지막 후분양 단지이자 금강주택의 충청권 첫 분양 단지다. 아산탕정지구 2-A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5개동에 전용면적 74~99㎡의 총 4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산은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일자리 유치와 함께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인근에는 풍부한 일자리와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이 때문에 지난해 1순위 청약에 17.93대 1을 기록한 힐스테이트자이 아산센텀을 비롯해 탕정 대광로제비앙센트럴(70.23대 1),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52.58대 1),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0.4대 1) 등 탕정지구 분양 단지들은 올해까지 두 자릿수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 아산시에 위치한 탕정지구의 실제 생활권은 천안 불당권역과 가까워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 애현초(2026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세교중(2025년 3월 개교 예정)이 단지와 맞닿아 있으며, 이순신고도 바로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안심학군이다. KTX, SRT, GTX-C노선 연장선(예정)이 지나는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1호선 탕정역, 아산역도 가깝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애현공원, 한들물빛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 곡교천에는 약 1820억원의 비용이 투입돼 아트리버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아산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7-31 11:42:33현대건설 컨소시엄이 8일 오픈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견본주택에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분양 관계자는 "개관 첫 날, 평일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희망하는 수요자의 대기줄이 늘어섰다"며, "그간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이라 높은 기대감에 많은 대기수요자들의 방문하면서 인파가 몰렸다. 유니트도 긴 줄을 대기한 후 관람이 가능했고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담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우선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아산탕정지구와 불당지구를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신설 예정인 아산애현초(가칭), 아산세교중(가칭)을 비롯해 이순신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초·중·고를 모두 도보권으로 누릴 수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바로 앞에 천안천 및 수변공원(예정)을 비롯해 미르공원 둘레길, 다솜공원, 한들물빛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쇼핑몰을 비롯하여 불당 중심상업지구 또한 인접해 우수한 생활편의성을 갖췄다. 또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되는 점도 돋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는 비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돼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 및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진입문턱도 낮다. 여기에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참여하는 만큼 일반적인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높은 상품완성도와 브랜드 프리미엄도 두 배로 누릴 수 있는 점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견본주택에 마련돼 있는 84㎡B타입과 96㎡A를 살펴보면, 우선 84㎡B타입은 최대 3개의 팬트리와 알파룸까지 구성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평면설계가 돋보인다. 96㎡A타입은 넓은 주방 구성과 더불어 최대 3개의 팬트리를 구성할 수 있게 했고,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6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0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방배읍 연화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영유아 및 임산부 방문객은 별도의 대기없이 프리패스로 입장 및 유니트 관람이 가능하다.
2023-06-08 16:22:50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하이엔드 바람은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반면 일반 아파트들은 연일 시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하이엔드 주거 상품의 인기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호텔급 서비스와 고급화된 특화 설계가 인기를 누리면서다. 이런 가운데 상품성과 입지 모두 하이엔드 프리미엄을 누리는 ‘탕정역 한샘바흐하우스’ 오피스텔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나선다. 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탕정지구에 지하 4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 54~84㎡ 총 73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1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0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오피스텔은 52년 역사의 홈 인테리어 분야 1위 기업의 노하우가 더해진 주거 공간을 하이엔드 브랜드 ‘한샘바흐하우스’에 담았다. 일반 아파트 보다 30㎝ 더 높은 층고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채광과 공기 순환성이 뛰어난 3~4베이 구조로 넓은 체감 면적과 쾌적성을 높였다. 또 일부 세대를 테라스 혹은 가든, 펜트하우스로 설계하여 주거 품격을 차별화하고, 1세대 1창고 제공 등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수도권 1호선 탕정역이 단지 바로 앞 도보 3분(청량리 급행 운행중)거리에 있으며, KTX천안아산역이 1정거장으로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으로 아산IC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광역교통망을 통해 수요 흡수가 수월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들물빛유치원, 한들물빛초, 한들물빛중, 설화고 등 도보 5~10분대 위치한 학세권 단지며, 불당동 학원가도 인근에 형성되어 있어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 탕정역 앞 중심상권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천안시청 등 천안의 강남이라 불리는 불당의 중심 인프라도 한걸음에 이용 가능한 천안·아산 더블 생활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아산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른 ‘탕정지구’ 일대가 뛰어난 입지와 아산시의 호재를 한 몸에 받으며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중 LH가 추진 중인 탕정2지구 도시개발은 현재 국토교통부에 개발계획 승인이 신청돼 2022년 11월 개발계획을 승인받을 예정이며, 2029년까지 사업완료 목표로 하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같은 관심에 실제로 올해 9월 기준 지금까지 아산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상위 청약경쟁률 10곳 중 8곳이 아산 탕정지구 내 분양한 단지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12월 탕정지구에서 분양한 ‘탕정역 예미지’는 1순위 평균 325.27 대 1을 기록하며 아산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 한 바 있다. 탕정역 한샘바흐하우스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한 것은 물론 청약 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10-07 17:43: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주변 공단과 택지개발지구에서 유입되는 외곽수로의 수질이 하천의 수질환경기준 최하 등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외곽수로의 수질이 하천의 수질환경기준 최하 등급인 ‘매우 나쁨’ 수준을 상시 초과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매립지 주변 대기, 수질, 토양의 환경영향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는데 외곽수로의 수질은 측정 지점과 항목에 따라 월 1회~연 4회 조사하고 있다. 매립지 북쪽에 위치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들에서 방류하는 유입수의 수질(COD)은 최대 118.3㎎/L, 4개월(3∼6월) 평균 83.2㎎/L로 매우 나쁨 기준 11㎎/L을 4~10배 초과하고 있고 부유물질(SS)도 최대 8,100㎎/L, 평균 3,148㎎/L로 나쁨 수준을 초과하고 있다. 매립지 동쪽 한들택지개발지구에서 유입되는 우수의 수질(COD)은 최대 84.0㎎/L, 평균 61.9㎎/L로 매우 나쁨 기준을 3~7배 초과하고 있다. 검단폐수처리장 방류구의 수질(COD)은 최대 35.3㎎/L, 평균 27.5㎎/L로 매우 나쁨 기준을 2~3배, 검단산업단지에서 유입되는 우수의 수질(COD)은 최대 28.5㎎/L, 평균 19.3㎎/L로 매우 나쁨 기준을 상시 초과하고 있다. 매우 나쁨 기준을 초과하는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지구의 오염물질들은 수도권매립지 외곽수로를 통해 안암호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아라뱃길로 방류된 오염물질들은 인천 앞바다로 방류돼 해양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공사는 상반기 조사결과를 인천시에 공유하고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와 한들택지개발지구, 검단폐수처리장 등 주요 오염원들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원 공사 맑은환경부장은 “공사는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단속 권한이 없어 인천시에 요청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13 16:28:53[파이낸셜뉴스]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멀티세권' '다세권'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며 보다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 선호가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3040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학세권부터, 생활편의를 더해주는 역세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공세권·숲세권 등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멀티세권 단지들의 청약 경쟁률이 치열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대방건설이 분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302가구 공급에 24만4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809.08대 1의 높은 경쟁률은 기록했다. 이는 분양시장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청약자가 몰린 배경에는 저렴한 분양가도 있었지만, 동탄역 인근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약 30만㎡ 규모의 대형 동탄여울공원과 인접한 공세권, 초·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등을 골고루 갖춘 입지 경쟁력이 수요자들을 끌어들였다는 평가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선 '한들물빛도시 시티프라디움' 전용면적 84.97㎡은 지난 1월 6억9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대비 1개월새 1억2350만원 오른 가격이고, 2021년 7월 분양가보다는 2억8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이 가깝고, 초·중·고가 도보권 내에 위치한 학세권에 인근에 곡교천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건설업계도 멀티세권을 앞세워 분양에 나서고 있다. 새 정부 들어 부동산 대책 향방이 불투명해진 데다 옥석가리기 현상이 뚜렷해지며 수요자 확보에 용이한 까닭이다. 한라는 이달 충남 천안시 부대동 부성지구 B-1BL에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25층짜리 9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84㎡ A형 311가구 △84㎡ B형 185가구 △84㎡ C형 158가구 등 총 654가구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에 위치한 역세권에 부성지구 내 초·중·고교 조성이 예정된 학세권을 자랑한다. 축구장 면적 47개 크기의 성성호수공원과 다양한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공세권의 입지도 갖췄다. 이 외에도, GS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범어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가깝고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 교육환경도 좋다. 바로 옆에는 야시골공원이 있어 자연친화적 일상도 누릴 수 있다. 한신공영은 이달 충남 아산시 권곡동에 '아산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온양온천역에 권곡초·충무초·한올고·아산고·온양고 등이 위치해있다. 곡교천 변에는 체육시설과 힐링 공간이 마련돼 있고, 아산문화공원과 창포군란지생태공원도 가깝다. 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장으로 재편된 분양시장에서는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 그리고 자녀들의 안심 통학 여건 등을 두루 갖춘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7-05 07:49:37[파이낸셜뉴스] 금성백조가 오는 28일 '탕정역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 아산탕정지구 2-A3블록에 후분양 아파트로 선보이는 '탕정역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2층, 8개 동, 전용면적 74~102㎡, 총 79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68가구 △74㎡B 74가구 △84㎡A 415가구 △84㎡B 63가구 △102㎡ 171가구다. 2022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공급돼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의 아산시, 천안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지역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세대주 및 세대원에 관계없이 1주택 이상의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아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지난 달 개통한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동천안IC 신설이 예정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 2022년 송악JCT와 천안JCT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총 43.9㎞) 1단계 구간(아산~천안, 20.86㎞)의 아산IC가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원스톱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유치원(예정), 한들물빛초등학교(2022년 3월 개교 예정), 한들물빛중학교(2022년 3월 개교 예정) 등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충남외고, 충남삼성고 등 명문 자사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청약일정은 1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4일이며, 계약은 12월 27~30일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1-26 18:12:54[파이낸셜뉴스] 금성백조는 이달 충남 아산탕정지구 2-A3블록에서 후분양 아파트인 '탕정역 예미지'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탕정역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최고 32층, 8개 동, 전용면적 74~102㎡, 총 791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아산신도시가 품은 다양한 호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면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아산탕정지구 내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불당지구와 인접하고 배방지구와도 가까워 이미 구축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도보거리에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이 10월 30일 개통했으며,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동천안IC 신설이 예정되어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2022년 송악JCT와 천안JCT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총 43.9km) 1단계 구간(아산~천안, 20.86km)의 아산IC가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유치원(예정), 한들물빛초등학교(예정), 한들물빛중학교(예정) 등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충남외고, 충남삼성고 등 명문 자사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상업지구에 다수의 학원이 개원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육여건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KTX천안아산역 주변으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모다아울렛 등의 대형 유통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단지 앞 도보권에는 탕정지구 상업지역도 조성될 예정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탕정신도시의 최중심에 위치해 교통, 교육, 자연환경, 생활 인프라 등 주거가치의 모든 핵심을 갖췄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곳"이라며 "또 금성백조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데다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까지 빠르기 때문에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1-01 13: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