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는 14일 서울 중구 SK스퀘어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한명진 신임 사장(사진)의 사내이사 선임건을 의결하고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한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스퀘어 이사회는 한명진 대표이사, 김무환 기타비상무이사, 강호인·기은선·박승구 사외이사 총 5인 체제로 재편됐다. 한 사장은 SK텔레콤에서 CSO(최고전략책임자), MNO사업지원그룹장, Global Alliance실장, Global 사업개발본부장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한 글로벌 투자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부터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밸류업, 주주환원 등 SK스퀘어의 주요 경영활동을 주도해 오고 있다. 이에 대표이사 선임 후에도 경영 공백 없이 빠른 업무 추진력을 기대할 수 있는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사장은 구성원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기존 포트폴리오를 밸류업하고 유동화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자윤 기자
2024-08-14 18:23:16SK스퀘어는 14일 서울 중구 SK스퀘어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한명진 신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을 의결하고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한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스퀘어 이사회는 한명진 대표이사, 김무환 기타비상무이사, 강호인∙기은선∙박승구 사외이사 총 5인 체제로 재편됐다. 한 사장은 SK텔레콤에서 CSO(최고전략책임자), MNO사업지원그룹장, Global Alliance실장, Global 사업개발본부장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한 글로벌 투자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부터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밸류업, 주주환원 등 SK스퀘어의 주요 경영활동을 주도해 오고 있다. 이에 대표이사 선임 후에도 경영 공백 없이 빠른 업무 추진력을 기대할 수 있는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 사장은 구성원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기존 포트폴리오를 밸류업하고 유동화 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반도체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기 위해 반도체 신규 투자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14 11:32:36[파이낸셜뉴스] SK스퀘어는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가 추천한 한명진 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추후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한 사장을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추대할 예정이다. 한 사장은 SK텔레콤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MNO사업지원그룹장, 글로벌 얼라이언스 실장, 글로벌 사업개발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선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밸류업, 주주환원 등 주요 경영활동을 주도했다. 한 사장은 SKT CSO 경험과 글로벌 투자·사업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SK스퀘어를 수년 내 글로벌 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SK스퀘어는 "젊고 빠른 새 리더십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포트폴리오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고, 반도체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동시에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K스퀘어는 올 하반기에 포트폴리어 가치제고에 집중하는 한편 콘텐츠웨이브 합병, 원스토어 글로벌 진출 등의 성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03 17:47:21[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11월 30일 서울 오금로 본사에서 '2020년도 제6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외이사에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 김성배 전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 정왕호 전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를 선임했다. 현재 수협은행 비상임이사인 이미영 예금보험공사 인사지원부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한명진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미주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조세총괄정책관,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국장 등을 거쳐 방위사업청 차장을 역임했다. 김성배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법대, 미시간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한국거래소 상임감사위원 등을 거쳐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정왕호 신임 사외이사는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감사원, 예금보험공사 비서실장, 인사부장, 상임이사 등을 거쳐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12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11-30 15:10:38방위사업청은 20일 차장에 기획재정부 출신 고위공무원 한명진씨(54·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한 신임 방사청 차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기재부에서 조세총괄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18-11-20 18:37:33방위사업청은 20일 차장에 기획재정부 출신 고위공무원 한명진(54)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 신임 방사청 차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1회로 관료가 된 이후 기재부에서 조세총괄정책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18-11-20 09:48:43▲ 한동근씨(전 보성군의원) 별세· 한기정(전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명진씨(전 방위사업청 차장) 부친상=19일 전남 보성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61)853-4404
2021-05-20 10:15:41SK스퀘어는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28억원, 영업이익 1조6523억원, 순이익 1조612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와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포트폴리오 회사의 손익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00% 증가했다. 운영개선(O/I) 중심 경영을 통해 포트폴리오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한 점이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이라는 평가다. SK스퀘어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합산 영업손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70% 이상 개선된 -114억원으로 질적 성장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SK플래닛(+113억원), 11번가(+98억원), 티맵모빌리티(+72억원), 원스토어(+22억원), 인크로스(+12억원) 등의 영업손익 개선이 두드러졌다. 우선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3% 개선된 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약 1500만 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TMAP 오토, 안전운전보험(UBI), 광고 등 수익성 높은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을 고도화해 이 부문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8%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비핵심자산 유동화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 들어 자회사인 서울공항리무진과 법인 대리운전 회사 굿서비스, 택시 호출 플랫폼 회사 우티(UT) 지분 등을 매각했다. 향후 AI연계로 검색, 장소 추천 서비스 등을 고도화해 AI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손익개선에 집중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0% 개선된 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식품, 패션, 뷰티 등 수익성이 좋은 상품군 위주로 재편한 오픈마켓 부문에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14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향후에도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이익 창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은 1·4분기 신규 멤버십 ‘오키클럽’을 출시하는 등 핵심 사업인 OK캐쉬백의 활성화에 집중해 1·4분기 8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올해 OK캐쉬백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원스토어는 1분기 마케팅 효율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41% 호전된 3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특히 1·4분기 콘텐츠 자회사 로크미디어 매각을 통해 비핵심자산을 유동화했으며 핵심 사업인 게임 중심 앱마켓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신규 게임 입점 확대와 이용자 혜택 개편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한편 콘텐츠웨이브는 현재 기업결합심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SK스퀘어는 1분기 양자보안 기업IDQ지분과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의 지분을 교환함으로써 유의미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성과를 냈다. 올 한 해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K스퀘어는 AI·반도체 투자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신규 투자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과 공동 출자를 통해 미국, 일본 AI·반도체 기업 5곳에 투자를 완료했다. 기존 투자한 약 200억원을 포함해 공동 출자 기업들과 함께 향후 성장성이 큰 해외 기술기업을 중심으로 총 1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 관점에서 큰 규모의 투자도 검토 중이다. SK하이닉스와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AI 산업에서 병목이 예상되는 글로벌 AI 칩, 인프라 영역에서 유의미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SK스퀘어는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며 올해만 약 1.3조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SK스퀘어의 1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약 4316억원이다. 올해 자회사 배당금수익 약 3560억원과 SK쉴더스 잔여 지분매각대금 약 5000억원 등 여러 현금유입 확보를 예상하고 있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O/I 중심 경영과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며 “AI·반도체 중심 신규투자를 착실히 준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5 16:41:13SK스퀘어는 미국과 일본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 5곳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장성이 큰 미국, 일본 기업에 선제적으로 총 1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5개 기업에 약 200억원을 집행했다. 투자에는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공동 출자했다. 회사 측은 이와 별도로 SK하이닉스와 시너지 강화를 염두에 두고 글로벌 AI 칩, 인프라 영역에서 유의미한 투자를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올해만 1조3000억원 이상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 AI 서버 병목 해결 설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들이 우선 검토 대상이다. SK스퀘어가 이번에 우선 투자한 5개 기업은 디-매트릭스(미국), 테트라멤(미국), 아이오코어(일본), 링크어스(일본), 큐룩스(일본) 등이다. 디-매트릭스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 등이 주요 주주인 회사로 데이터센터용 AI 추론 칩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테트라멤은 저항메모리(ReRAM) 기반 AI 칩 개발 업체다. SK스퀘어는 AI 산업의 주요 병목이 예상되는 칩, 인프라 영역에서 SK하이닉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큰 규모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AI 칩 영역에서는 △차세대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 △AI 서버 병목 해결 솔루션 등을 보유한 기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또한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AI 서버 간 초고속 통신 기술 △AI 데이터센터 설루션 등에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한편 SK스퀘어는 최근 해외 AI∙반도체 투자법인 ‘TGC스퀘어’ 대표에 증권업계 반도체 애널리스트 출신 도현우 SK스퀘어 매니징디렉터(MD)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해외 공동투자 네트워크와 딜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올해 ICT포트폴리오 밸류업과 비핵심자산 유동화에 주력하는 한편 AI∙반도체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를 착실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29 15:45:36[파이낸셜뉴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7일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물량은 올해 상반기 내 고객과 협의를 마무리해 매출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HBM 물량을 '완판'한 데 이어 내년 HBM 물량도 올 상반기 중 완판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셈이다. 곽 사장은 이날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제7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HBM 제품의 특성상 높은 투자 비용과 긴 생산 기간이 요구되는 만큼 고객들과의 사전 물량 협의를 통해 판매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물량을 이미 완판했고, 현재 주력인 HBM3E(5세대) 12단 제품을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에 공급 중이다. 6세대 HBM인 HBM4 12단 제품도 올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들에 HBM4 12단 샘플을 공급한 상태다. 곽 사장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이 지속 하향되는 등 불확실성이 높지만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빅테크 기업 투자는 확대 중"이라며 "그래픽처리장치(GPU), 맞춤형 칩(ASIC) 등의 증가로 HBM의 폭발적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대비 올해 HBM 시장은 8.8배 이상 증가하고, 또 다른 AI 메모리인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역시 3.5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의 전체 D램 매출 가운데 HBM 비중은 올해 50%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4·4분기 HBM 매출 비중은 40% 이상으로 집계됐다. 늘어나는 HB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캐파(생산능력) 확대 및 투자는 지속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청주 M15X 팹(공장)에서 1b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해 HBM을 생산하고, HBM을 비롯한 차세대 메모리 생산 거점인 경기 용인 클러스터에서는 2028년 1·4분기 양산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클린룸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및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사내이사의 경우 곽노정 사장이 재선임됐으며, 기타비상무이사에는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3-27 12: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