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미글로벌의 부동산개발 자회사인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의 준공을 완료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모기업인 한미글로벌은 심포니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주택 개발·PM·건설·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위례 심포니아는 지하 4층, 지상 9층, 총 102실 규모로 조성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로 위례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4.4㎞ 길이의 휴먼링 입체 산책로와 남한산성이 인접해 있는 자연 친화적 환경도 눈에 띈다. 위례 심포니아는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큰가든을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한 내부 식당에서 건강식을 매일 제공하며 주 2회 세대 내 청소 서비스와 입주자들의 생활 전반의 편의를 돕는 컨시어지, 전담 복지사 등 다양한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상주 간호사를 통한 건강 상담, 진료 예약, 응급 대응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 탁구장, 당구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등이 운영 중이다. 현재 위례 심포니아는 4년간 동결된 보증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조기 계약 시 1개월 생활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시니어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이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식사 체험도 가능하다. 한미글로벌디앤아이 김근배 대표는 "위례 심포니아를 런칭하며 축적된 시니어하우징 개발,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초고령화 시대에 늘어나는 시니어주택 수요에 맞춰 개발∙건설∙운영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4 12:00:29[파이낸셜뉴스]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이달 27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차세대 인재 확보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과 하이테크 부문 등 전략사업 확대를 위함이다. 채용부문은 △건축 △토목 △전기 분야의 PM 직무다.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졸업자 및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2025년 7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의 경력 보유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건축, 토목, 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 및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한미글로벌은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채용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의 PM 직무다. 지원 자격은 국내 대학생 신입사원 채용과 동일하다.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한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오는 27일 자정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이후 AI역량검사, 실무 발표 면접, 경영진 면접,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 신입사원들에게는 미국, 캐나다, 헝가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해외 법인 및 프로젝트 현장에서의 6개월간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글로벌 PM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구성원들의 결혼, 출산, 육아 지원 등 가족친화적 사내복지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한미글로벌은 △결혼 시 1억원 주택자금대출 △난임치료 무제한 지원 △출산 축하금 △육아기 재택근무 △ 보육비 및 대학교까지의 학자금 지원 △셋째 출산 시 특진 등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비전으로 ‘행복경영’을 기업문화의 근간으로 삼고 있으며 리프레쉬 휴가와 안식휴가제도,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03년부터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및 '한국 최고의 직장 TOP10'에 연속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1996년 국내 최초로 선진 건설사업관리기법인 PM을 도입한 한미글로벌은 지금까지 전 세계 62개국에 진출해 국내외 3,0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해 미국 건설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4 ENR 톱 인터네셔널 서베이’에서 글로벌 CM∙PM 부문 세계 8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한미글로벌은 현재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16개 국가에 법인 및 지사를 두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2 08:19:14[파이낸셜뉴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수나무와 함께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의 마을 공동시설 복구 지원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 및 마을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드림하우스' 공간복지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차 모집을 통해 경북 의성군 내 두 곳의 경로당이 수혜 시설로 선정됐으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화재로 외벽과 창호 등이 심각하게 훼손된 경로당은 이재민들의 대피 및 임시 주거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 긴급 복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 국수나무와 협력해 △외벽 균열 보수 및 난연 페인트 시공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냉난방 설비 교체(창호, 전기배선 등) △휴게공간 보수 △유니버설 디자인(범용 디자인) 적용 등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맞춤형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대표는 "화재로 불편하게 지내던 어르신들의 생활 공간을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한미글로벌과 국수나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의 삶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동행은 순수 비영리단체로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10년에 설립되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과 첨단 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국제개발협력 사업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꾸준히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해와 지금까지 국내에 총 1433개, 해외에 100개의 공간 시설을 개선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이달 초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산불 피해 복구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은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따뜻한동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29 09:41:12"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인 만성적인 저성장과 저출산에 따른 인구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방안은 통일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17일 건설산업비전포럼이 한반도미래포럼과 함께 개최한 '통일 독일 국토개발과 한반도의 국토전략' 세미나에서 "남북 시너지 창출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일 통일의 구체적 비용과 성과를 분석하고 한반도 특수성에 맞는 효율적 통일 국토 개발 전략이 제시됐다. 국토연구원 이상준 선임연구위원은 "독일은 통일 후 20년간 최저 1조 유로에서 최고 약 3200조원(2조 유로)를 투입했다"며 "연방정부가 발표한 15년간 투입 비용은 1조4000억 유로(2240조원)로 1991년 예상액의 2.8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이 중 인프라 분야는 전체 통일비용의 12.5%, 경제활성화 투자지원은 7%를 차지했다. 김민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반영한 혁신적 국토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북한 지역 개발과정에서 스마트시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토와 도시발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연구위원은 개발 재원 조달 방안으로는 민간재원과 공공재원의 '혼합금융' 방식과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관된 기금 유치 등을 제시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한국은 정부재정보다는 국제민간자본을 통한 소요재원 조달을 적극 고려하고 북한지역에 스마트시티와 같은 첨단기술 접목과 수자원분야 인프라 개발 등 지속가능발전 기금 유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전민경 기자
2025-04-17 18:35:27[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인 만성적인 저성장과 저출산에 따른 인구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방안은 통일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17일 건설산업비전포럼이 한반도미래포럼과 함께 개최한 '통일 독일 국토개발과 한반도의 국토전략' 세미나에서 "남북 시너지 창출을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일 통일의 구체적 비용과 성과를 분석하고 한반도 특수성에 맞는 효율적 통일 국토 개발 전략이 제시됐다. 국토연구원 이상준 선임연구위원은 "독일은 통일 후 20년간 최저 1조 유로에서 최고 약 3200조원(2조 유로)를 투입했다"며 "연방정부가 발표한 15년간 투입 비용은 1조4000억 유로(2240조원)로 1991년 예상액의 2.8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이 중 인프라 분야는 전체 통일비용의 12.5%, 경제활성화 투자지원은 7%를 차지했다. 김민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반영한 혁신적 국토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북한 지역 개발과정에서 스마트시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토와 도시발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연구위원은 개발 재원 조달 방안으로는 민간재원과 공공재원의 '혼합금융' 방식과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관된 기금 유치 등을 제시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한국은 정부재정보다는 국제민간자본을 통한 소요재원 조달을 적극 고려하고 북한지역에 스마트시티와 같은 첨단기술 접목과 수자원분야 인프라 개발 등 지속가능발전 기금 유치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천영우 前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좌장을 맡고 손홍일 독일 정치·문화연구소 소장, 김영찬 前 한국은행 프랑크푸르트 사무소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 회장과 함께 탈북민 최초의 국내 대학 정교수인 부산외국어대학교 김성렬 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일은 예측할 수 없지만 준비는 필수라는 데 공감하며 현재 한반도가 직면한 30배가 넘는 경제격차, 인구고령화, 기후위기, 국제정세 불안 등 복합적 도전에 대응하는 체계적 준비와 다양한 민간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17 16:32:42[파이낸셜뉴스] 한미그룹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 혁신을 중심으로 새판짜기에 나섰다.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한미그룹이 단행한 조직 개편과 함께 대표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일 ‘신약개발 명가 한미,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입니다’란 제하의 메시지에서 "한미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도약의 의지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지난 50년간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한국 제약산업을 선도해 왔고, 그 위대한 50년의 역사 위에, 이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창조’와 ‘도전’의 DNA, 그리고 이를 이끌어갈 ‘혁신’의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신약을 개발하는 ‘살아있는 제약기업’이 되자고 주문했다. 이어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그리고 30여 개 관계사들은 유기적 협력으로,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며 “이러한 그룹사 간의 시너지가 더해질 때, 한미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좋은 의약품을 우리 기술로 만들고자 했던 창업주의 뜻을 이어받아,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며 “이 벅찬 여정에 모두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한미그룹의 새로운 비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한미그룹은 미래를 이끌어갈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운영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지주사와 사업회사 간 유기적 연계를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략 체계를 마련하는데 방점이 찍혔다. 한미그룹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내에 ‘기획전략본부’와 ‘Innovation본부’를 신설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사업 발굴과 전략적 성장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 중심의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 기획전략본부는 ‘경영전략팀’과 ‘사업전략팀’으로 구성된다. 경영전략팀은 그룹과 계열사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성장 사업 기획을 추진한다. 사업전략팀은 다양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회를 확장하고, 체계적 관리로 성공 가능성을 확대한다. Innovation본부는 ‘C&D(Connect & Development)전략팀’과 ‘L&D(Launching & Development)전략팀’, ‘IP팀’으로 구성되며, 한미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및 라이선싱 전략을 강화하고, 내부 기술 및 제품 라이선스 아웃 등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한미그룹은 이와 함께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스태프 조직들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한미그룹은 그룹사 조직 개편과 함께 신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4-02 17:03:23[파이낸셜뉴스] PM(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 신수로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관에서 최성수 한미글로벌 사장,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은 울산,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앞으로도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장애인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창립 초기부터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는 따뜻한동행을 통해 전 임직원들이 매년 급여의 1%를, 회사는 2%를 기부하는 '3% 기부 시스템'을 통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긴급구호, 국민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조6000억 원의 성금과 6000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01 16:34:55한미글로벌이 사내 인공지능(AI) 플랫폼 'HG AI 포털'을 론칭했다. 3월 31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HG AI 포털은 AI 채팅, 문서 검토, 번역, 이미지 생성 및 분석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미글로벌의 임직원들은 일상 업무 중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대형언어모델(LLM) API를 구매해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으로, LLM 특성을 반영한 AI 채팅 기능을 활용해 신속한 정보 검색과 업무 활용이 가능하다. 또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업로드한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생성형 AI를 통해 상황 인식, 위반사항 지적, 관련 법규 안내, 해결 방안 및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며 자동으로 안전점검보고서를 생성하기도 한다. 향후 로봇이나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점검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9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담 부서를 두고 선진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자체 개발해왔다. 올해부터는 해당 부서를 'AX실'로 개편해 디지털 PM 솔루션 개발과 활용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 그룹사인 건설사업비관리 전문기업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와 협업해 공사비 검색 시스템 'CCN'을 개발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3-31 18:16:45[파이낸셜뉴스] 한미글로벌이 사내 인공지능(AI) 플랫폼 'HG AI 포털'을 론칭했다. 3월 31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HG AI 포털은 AI 채팅, 문서 검토, 번역, 이미지 생성 및 분석 등 다양한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미글로벌의 임직원들은 일상 업무 중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대형언어모델(LLM) API를 구매해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으로, LLM 특성을 반영한 AI 채팅 기능을 활용해 신속한 정보 검색과 업무 활용이 가능하다. 또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업로드한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생성형 AI를 통해 상황 인식, 위반사항 지적, 관련 법규 안내, 해결 방안 및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며 자동으로 안전점검보고서를 생성하기도 한다. 향후 로봇이나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점검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9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위해 전담 부서를 두고 선진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자체 개발해왔다. 올해부터는 해당 부서를 'AX실'로 개편해 디지털 PM 솔루션 개발과 활용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 그룹사인 건설사업비관리 전문기업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와 협업해 공사비 검색 시스템 'CCN'을 개발했다. CCN은 프로젝트 도급공사비 실적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사비의 적정성 검토 및 공사비 산정 기준 검토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인 '리스크제로HG'를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위험 사항 발생시 현장 관리자가 위험 요소를 시공사와 발주처 등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시와 조치사항은 온라인으로 문서화된다. 또 드론으로 현장을 촬영한 항공 이미지와 설계 도면을 중첩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건설사업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3-31 10:43:32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건설산업의 ESG, 지속가능성을 향한 전략(사진)' 서적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글로벌과 서울대학교 안창범, 이종섭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한 이 서적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건설업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최근 ESG 경영이 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건설산업에서도 이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책은 건설기업의 ESG 경영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해 국내 건설산업이 ESG 경영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제1부에서는 ESG 경영의 기본 개념과 평가 방법을 설명하고, 제2부에서는 국내 주요 건설기업의 ESG 평가 분석과 해외 제도적 장치를 소개한다. 제3부에서는 건설산업을 위한 구체적인 ESG 경영전략을 제안하며 제4부에서는 지속가능한 건설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향이 수록되어 있다. 건설업계의 ESG 대응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이 책의 출간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 책은 다양한 건설산업 관계자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ESG를 단순한 규제 대응이 아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돕는다. 도서의 초기 기획을 주도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건설산업의 ESG 경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이 책을 통해 기업들이 ESG 경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사내에 건설전략연구소를 두고 건설산업 선진화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건설산업의 테슬라, 카테라의 도전과 실패' 등 지금까지 총 25권의 전문 서적을 발간한 바 있다. 전민경 기자
2025-02-20 18: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