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페루)=김학재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페루를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진 뒤 바로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이 종료된 뒤 바로 시작된 한미 정상회담은 10분 정도 진행됐다. 현지시간 오후 3시25분에 시작해 오후 3시35분에 종료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 임기에 마지막으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11-16 05:54:20【워싱턴DC(미국)=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컨벤션센터(WCC)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국방부 차관보 간 핵협의그룹(NCG) 업데이트를 승인하는 내용의 한미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구체적으로는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NCG 공동지침 서명식을 추인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7-12 00:17:55【워싱턴DC(미국)=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양국 정상은 양국 국방부 차관보간 한미 핵협의그룹(NCG) 업데이트를 승인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7-11 23:59:32【워싱턴DC(미국)=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 한미 정상회의가 추진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워싱턴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은 미국 백악관과 용산 대통령실이 잠시라도 만나서 얘기할 필요성이 있다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백악관에서 주최하는 정상 만찬에 참석해, 이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게 되지만 따로 정상회의를 열어 현안을 논의한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나토 회원국 그리고 IP4(인도·태평양 4개국,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파트너 국가 간의 공식 정상회의 참석이나 또 만찬에서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기회는 많이 있다"면서도 "한미 양국 간에 정상이 공식적으로 만나서 얘기해야 될 주제가 있어, 여건상 대단히 어렵지만 정상회담을 해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북한간 군사협력이 강화되면서 나토 정상회의에서도 공동선언을 통해 이를 규탄하기로 해,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시점에서 우리 측과 미국 측 모두 한미 정상회의를 별도로 열어 대응책을 모색하는 모습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7-11 09:32:56【캠프 데이비드(미국)=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한 가운데 한미정상회담 부터 소화했다. 미국 측이 제공한 헬기를 탑승한 윤 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 내린 뒤 의장대 대 도열을 받으며 이동했다. 이후 골프 카트를 타고 회의 장소로 이동한 뒤 윤 대통령은 오전 9시45분부터 15분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산책을 하면서 아스펜 별장에 대해 안내를 받은 뒤, 오전 10시부터 22분간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후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3-08-18 23:35:39【캠프 데이비드(미국)=김학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한 가운데 오전 9시45분 한미정상회담부터 시작했다. 미국 측이 제공한 헬기를 탑승한 윤 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 내린 뒤 의장대 사열을 받으면서 이동했다. 이후 골프 카트를 타고 회의 장소로 이동한 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3-08-18 22:57:2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릴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7일 출국해 1박4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미일 정상이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첫 단독 정상회의를 따로 갖는 것으로, 한미일 정상은 이번 회의로 3국 정상 회의를 정례화하고 북핵 미사일 위협 등에 대한 안보 논의를 구체화하는 한편, 첨단 기술협력과 공급망 구축 등에 대한 협력도 강화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일정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행하지 않는, 3국 정상들 모두 부인들이 참석하지 않은 채 정상들간 회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함께 18일 금요일 오전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이어 정상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이후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3국 정상간 협의 결과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정상회담, 한일정상회담 등 양자 정상회담도 개최하는 것으로 조율중인 가운데, 윤 대통령은 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일정 대부분을 할애한 뒤 당일 저녁 귀국길에 오를 계획이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3국간 공동 비전은 물론, 안보협력, 경제안보 공동 대응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했다. 김 차장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향후 한미일 3국간 안보협력의 핵심을 만들고 이를 제도화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은 역내 공동위협을 대응하고 평화 안정과 보장을 위한 안보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제 한미일 3국 정상들은 안보·군사 문제 외에도 한미일 경제안보 문제, 디지털·사이버 문제 등도 포함하는 협의체 출범과 운영 방식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여전히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해당 사안은 이번 정상회의에선 논의되지 않을 전망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한미일 정상간 논의에서 의제에 포함되어있지 않다"며 "한국을 포함한 우방국들이 양자 차원에서 논의해왔기 때문에 추가로 논의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3-08-13 16:20:11[파이낸셜뉴스] 한미 양국이 오는 18일 서울에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출범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 선언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한미의 확장억제의 강력한 실행력 구축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일 서울에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출범회의가 개최된다"며 "대북 핵억제 강화를 위한 정보공유, 협의체계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태용 안보실장은 이날 YTN에 출연해 "핵 무기 운용 등에 대한 공동 기획, 공동 실행, 또 공동의 연습, 그리고 정상 간을 포함한 급변 사태 시 한미 간에 핵을 포함한 확장억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만드는 문제까지 아주 구체적으로 협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CG 출범회의에서는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한 조금 더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내일 회의를 계기로 해서 그 이벤트(한미일 정상회담)가 조금 더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간 협의를 하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 할지는 공식 발표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7-17 17:36:46[파이낸셜뉴스] "(한미 정상회담은) '미국의 승리다, 바이든이 아주 잘했다'는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지금 미국에선 확실하게 미국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우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 전 장관은 "국빈 방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미국의 손을 확실하게 들어 준 사례를 남겼기 때문에 미국의 평론의 입장에서는 '이것은 확실한 미국의 승리다'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꼬집었다. 이날 박 전 장관은 "한국 입장에선 핵무기 확장 억제 관련 상설협의체를 만들기로 한 건 반 보 정도 나간 새로운 변화이긴 하지만 반도체나 전기자동차와 관련해선 실질적인 성과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우리나라 기업들이 노골적으로 어떤 불만을 표현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여기에 대한 전혀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한국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는 우려의 시각도 상당히 있다”고 덧붙였다. 박 전 장관은 반도체를 '정치 산업'이라고 언급하면서 "반도체의 경우 제조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시기를 놓치면 철 지난 제품을 팔아야 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시작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미국이 걸었던 설비투자 제동이 앞으로 한국 경제에 상당히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박 전 장관은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1년 동안 변화를 많이 추구했지만 국민이 공감하진 않았다. 자유를 외쳤지만 민주(주의)는 퇴색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며 "대통령이 되신 지 1년 됐으니 야당의 목소리도 듣고 여야가 함께할 수 있는 건 함께하는 공통분모를 찾아보는 폭넓은 포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박 전 장관은 민주당이 현재 함정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민주당은 사실 지난 1년 동안 혁신하고 개혁했어야 하는데 혁신과 개혁이 미비했던 잃어버린 1년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모든 것을 다 털어내고 미래를 향한 새로움을 채워야 된다"며 "(현재) 굉장히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5-08 13:27:47[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미국 국빈방문 이후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안보를 비롯해 산업,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모든 면으로 동맹을 확장시켰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무엇보다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조치를 구체화해달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5-01 10: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