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필한방병원은 20일 ㈔한국군사랑모임(KSO)과 대전 서구 월평동 필한방병원에서 '의료지원·정보제공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KSO(Korea military Support Organization)는 장병과 군인 가족의 사기와 복지 증진을 지원하고 군이 주둔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단체로, 지난 1월 국방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봉사단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제필 필한방병원장과 김현종 KSO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필한방병원은 △KSO 주관 공식 행사시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 진료 시 한방 비급여 항목 진료비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양측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자료, 홍보사항의 비치 등 제반사항에 대해 힘을 모은다. 윤제필 필한방병원장은 "한국군사랑모임과 같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단체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종 KSO대표는 "KSO는 군인과 그 가족들의 사기와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한의학의 과학화·대중화·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필한방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한국 군인 및 그 가족들에게 더 나은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KSO가 의료법인과 맺은 첫 업무협약이다. 필한방병원은 지난 2017년 개원 이래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환경 개선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필환경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9-20 22:04:30[파이낸셜뉴스] 대한한의사협회가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진료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경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방문을 최대한 줄여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부담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추석 연휴 응급실 부담 과중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휴일진료에 나서는 전국 한의의료기관을 조사했으며, △한의원 616개소 △한방병원 215개소 등 총 831개소가 추석 휴일진료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들 한의의료기관 중 총 183개소(한의원 106개소·한방병원 77개소)는 9월 15일 일요일부터 9월 18일 수요일까지 추석 연휴 4일간 매일 진료를 함으로써 응급실의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명절 연휴 기간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증응급질환이 늘어나서가 아니라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연 의료기관이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감기, 급체, 장염, 염좌, 복통, 열 등의 경우 한의원, 한방병원을 찾는다면 국민들도 응급실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보다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추석 연휴 응급실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1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설 명절 기간 동안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는 평상시보다 150% 증가했으며, 이 중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한 다빈도 질환은 장염(14.4%), 얕은 손상(14.2%), 감기(9.2%), 염좌(6.3%), 복통(6.2%) 등 한의의료기관에서 평소 자주 치료하는 다빈도 질환인 경우가 많았다. 추석 연휴 진료에 참여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은 경증 응급환자를 효과적으로 진료함과 동시에 필요 시 신속히 전원 조치 함으로써 불필요한 응급실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양의계의 진료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응급실의 부담을 덜고, 시급을 다투는 긴박한 환자들이 우선적으로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의원과 한방병원들이 추석 연휴 진료에 적극 나서게 됐다”면서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주변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에 내원하면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일차적인 치료는 물론 필요시 응급실로 전원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9-11 11:04:58전 세계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통합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견고히 하고, 연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8월 30일 '2024 자생국제학술대회(AJA)'가 성료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통합의학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 연구진, 한의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자생한방병원은 그간 통합의학 연구를 위해 국제학술지를 창간하는 등 다양한 연구 과제를 논의한 데 이어,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글로벌 학문 교류에 나서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의학의 견고한 근거 마련을 위한 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통합의학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발표 및 토의가 이뤄졌다.이날 기조연설자로는 보건의료 연구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을 받는 △데이빗 모어 캐나다 오타와병원 연구소 임상역학 프로그램 교수 △류건평 베이징중의약대학교 근거중심중의학연구소장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장이 나섰다. 박병모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통합의학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견고한 의학적 근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연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통합의학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규민 기자
2024-09-02 18:24:20[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통합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견고히 하고, 연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8월 30일 ‘2024 자생국제학술대회(AJA)’가 성료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통합의학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 연구진, 한의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자생한방병원은 그간 통합의학 연구를 위해 국제학술지를 창간하는 등 다양한 연구 과제를 논의한 데 이어,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글로벌 학문 교류에 나서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의학의 견고한 근거 마련을 위한 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통합의학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발표 및 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기조연설자로는 보건의료 연구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을 받는 △데이빗 모어 캐나다 오타와병원 연구소 임상역학 프로그램 교수 △류건평 베이징중의약대학교 근거중심중의학연구소장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장이 나섰다.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뒤에는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의 폐회사로 끝을 맺었다. 박병모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통합의학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견고한 의학적 근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연구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통합의학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9-02 16:31:09[파이낸셜뉴스] 부산 온종합병원이 양·한방통합진료하는 ‘한방병원’을 개설, 본격적인 양·한방 통합진료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암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 온종합병원은 수술이나 항암·방사선치료 중인 암 재활환자는 물론 교통사고나 근골격계 수술직후 통증관리 환자 등을 한방병원에서 진료할 계획이다. 외래진료실은 이 병원 7층에 있고, 따로 30개의 입원병상도 확보하고 있다. 의료법인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대한외과학회 회장)은 한의사 2명을 초빙해, 통합내과와 함께 양·한방 통합진료가 가능한 한방병원을 개설, 진료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와 ‘신의(神醫)’ 화타가 현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은 것이다. 온종합병원은 이를 위해 부산시내 한 한방병원에서 진료원장으로 재직 중인 최철호 부원장과 한의사 김지명 과장 등 2명의 한의사를 초빙했다. 최철호 부원장은 1993년 동국대 한의과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한의원을 개원, 30여 년간 환자들을 돌봐온 침술의 대가이다. 온종합병원의 ‘한방병원’은 통합내과 유홍 진료처장(내과전문의)을 진료원장으로 하고 △항암 입원 치료 △양·한방 협력진료 △회복기 입원치료(교통사고 후유장애·수술 후 회복) △한방피부 클리닉 △통증클리닉(허리디스크·척추협착증) 등 다양한 양·한방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양·한방 협력진료로 추나, 약침, 미용침, 침부항뜸, 한방 물리도수치료, 림프관리실 등을 통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등 양방 관련 진료 및 수술환자의 통증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암환자들을 중점 치료하고 있는 온종합병원의 암 재활환자들을 대상으로 고주파 항암치료나 항암 영양주사, 고압산소치료 등도 양·한방 협진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온종합병원의 ‘한방병원’ 최철호 부원장(한의사)은 “한방과 양방의 협진을 통해 한·양방 통합진료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한방병원의 개설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온종합병원의 한방병원 유홍 진료원장은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도 대형병원들이 양한방 협력진료는 물론 전통의학까지 접목하는 통합의료를 추구하는게 세계적인 추세"라며 "이미 국내 유수 대학병원들도 양한방 통합의료로 의료의 질을 제고하는데 애쓰고 있다"며 온종합병원의 한방병원도 이같은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통합의료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2 10:33:09[파이낸셜뉴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팀은 최근 한약재 지골피(구기자나무 뿌리껍질)가 식욕억제 호르몬인 글라카곤유사펩티드-1(GLP-1) 분비를 촉진해 당뇨와 체중 감소에 도움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고지방 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이 활용됐다. 장내분비세포인 NCI-h716에 한약재인 지골피를 처리한 결과, 단백질인산화요소(PKAc)와 아데노신 이인산 키나아제(AMPK)의 인산화에 의해 GLP-1 분비가 자극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골피는 지방세포인 지방전구세포에서 지방산생성효소(FAS)와 지방산 운반단백질(FABP4)의 발현을 억제하고 지방세포에서 지방 생성에 작용하는 전사인자(C/EBPα 및 PPARγ)의 활성을 저해시켜 지방세포의 분화와 중성지방의 저장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고지방 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마우스 모델에서는 지골피의 경구 투여가 체중 증가를 유의미하게 억제, 혈중 포도당 내성 및 지질 프로필을 개선, 간지방증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 교수는 “본래 당뇨치료제로 개발된 GLP-1유사체가 비만 치료제 시장의 대세로 손꼽히고 있지만, 과 활성화될 시 췌장염 등 일부 부작용 가능성과 근 손실 및 요요현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기존 당뇨 치료에 활용되던 한약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부작용 없는 비만치료에서의 한의학 역할을 재규명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29 09:09:56[파이낸셜뉴스] 여기한방병원과 오토바이렌트회사 와우렌탈이 오토바이 교통사고와 관련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체결된 협약은 생업을 목적으로 한 배달오토바이, 퀵오토바이 렌트 및 리스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와우렌탈의 이용 고객 중에 교통사고가 발생할 시 이와 관련된 의료 정보를 지원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한방병원은 60개 병상을 운영 중인 양한방 협진 병원으로 정형외과의사와 물리치료사 등의 양방 의료, 도수요법 등과 한의사의 추나요법, 침치료 등 한방 진료를 함께 볼 수 있는 병원이며, ‘산업재해 지정병원’으로도 지정돼 있다. 와우렌탈 측은 여기한방병원이 ‘산업재해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있음과 동시에, 양한방 의료를 함께 볼 수 있는 점과 특히 교통사고 재활 등에 대한 프로그램이 잘 준비가 된 점을 높이 샀다고 전했다. 와우렌탈의 오토바이렌트 이용고객들이 오토바이 사고는 매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업에 쫓겨 교통사고가 비교적 약한 경우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나 의료적 절차, 정보 등이 부족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자 함이다. 와우렌탈과 여기한방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토바이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안전을 위한 교통신호 캠페인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12 16:33:32[파이낸셜뉴스] 자생한방병원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6월4일 임현택 의협 회장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아직 임 회장은 출석한 바 없다"며 "앞으로도 수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의협 회장 당선인 신분이던 임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이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한다면서 이를 추진하는 정부가 특정 한방병원의 이익 추구를 돕는다고 주장했다. 임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어 항간에 소문이 도는 이원모 씨와 관련된 자생한방병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조치가 아닌지 복지부가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해 자생한방병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임 회장이 언급한 이원모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은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회장의 사위로, 정부가 이 비서관 처가의 이익을 위해 정책을 추진했다는 것이 임 회장의 주장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노유정 기자
2024-08-02 19:47:13[파이낸셜뉴스] 운전 중 경미한 사고를 당한 커플이 병원비 및 합의금으로 1700여만원을 타낸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다. 최근 유튜브 '한문철TV' 채널에는 지난해 12월 6일 서울 강남 신사동 한 사거리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당시 교차로에서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하려던 중이었다. 이때 신호가 황색으로 바뀌면서 앞차가 갑자기 멈춰섰고, A씨가 그대로 후방을 들이받았다. 사고는 경미했고, 앞차 수리비는 약 23만원이 나왔다. 문제는 차에 타고 있던 젊은 커플의 병원비였다. 이들은 한방병원에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했고, 합의금 포함 2인 합계 약 1700만원의 보험비를 타갔다. 치료비는 남녀 각각 565만원과 420만원, 합의금은 각각 350만원과 380만원이었다. 황당한 A씨는 보험사에 병원명과 커플의 입원 기간을 물었지만, 보험사는 "개인정보보호의무 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고 답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멈추려고 했으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텐데"라며 A씨의 과실도 있다고 봤다. 다만 "경미한 사고로 대인 1700만원이 말이 되나"라며 "이거 기네스북에 오르지 않을까 싶은 정도다. 남녀가 몇 살인지 직업이 뭔지 궁금하다. 이건 보험 사기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험사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며 "보험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의해서 고발할 수 있다.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커플이) 겁이 난다면 지금이라도 돈을 토해내야 한다. 그러면 나중에 정상 참작될 수 있다"며 "두 남녀뿐 아니라 병원까지도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30 06:38:20[파이낸셜뉴스] 필한방병원이 대전광역시체육회와 대전광역시 체육회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윤제필 병원장,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필한방병원에서 진료시 대전광역시체육회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과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진료시 △우대혜택 제공 △한방 비급여 항목 진료비 감면 등 혜택 제공 △대전광역시체육회 주관 행사의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 지원 등 체육 현장에서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대전광역시체육회 소속 선수 중 형편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선수가 없도록 인계받아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필한방병원 윤제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인들의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필한방병원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체육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필한방병원의 전문적인 한방 치료와 대전광역시체육회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나 체육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7-23 16: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