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실천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모두 함께 가치 있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1인 1회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며 지난 4월부터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부모 가족시설인 구세군두리홈을 방문해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구세군두리홈은 미혼모들의 산전 관리와 출산, 3세 미만 아이들의 양육을 도와 한부모 가정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KB자산운용 임직원 봉사단인 ‘KB희망드림봉사단’은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놀이공간과 주거시설을 정리하는 한편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KB희망드림봉사단’은 연말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구세군두리홈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임직원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KB자산운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평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 지원과 발달장애 아동 재활치료,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 배식봉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벌이며 상생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09 13:56:3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양육비 미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양육비 청구 소송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25% 이하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이며, 양육비이행관리원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정부지원 무료법률구조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육비 관련 소송(양육비 청구소송, 자녀인지 청구소송 등) 비용을 가구당 최대 100만원 지원하며, 2025년 이후 확정판결문을 보유해야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로부터 민간위탁 받은 경기도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에서 수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문의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도는 정부에서 아동양육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한부모를 위해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기준을 완화(63% 이하→100% 이하)하는 등 한부모가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최근 여성가족부의 2024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모든 자녀 연령대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양육비·교육비 부담"이라며 "양육비 이행 확보를 위한 이번 소송비 지원책이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09 09:40:55LG유플러스는 대한상공회의소 기업가정신협의회(ERT)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건전지 약 1만7000개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왼쪽 첫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2025-03-20 09:02:31[파이낸셜뉴스] 락앤락이 지난 7일 중구청·밀알복지재단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부모 가족 지원을 위한 뜻을 모았다. 10일 락앤락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중구청과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중구 지역 내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중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안성일 락앤락 전무를 비롯해 김길성 중구청장,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락앤락은 밀알복지재단 관계사인 ‘기빙플러스’에 제품을 기부하고, 기빙플러스는 물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생계비 지원 기금으로 조성하게 된다. 해당 기금은 중구청이 선발한 한부모 가족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 청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가 한부모 가족을 더욱 따뜻하게 감싸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내 한부모 가족을 포함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락앤락, 중구청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전무는 “락앤락은 그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물품후원을 넘어 생계비까지 지원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3-10 13:40:5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촘촘하고 안전한 가족 복지망 구축을 위해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비를 인상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는 먼저,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올해 1월부터 한부모가족(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아동 양육비 지원금을 기존 자녀 1인당 월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인상했다. 또 학용품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자녀 1인당 연 9만3000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 과정 등을 거쳐 학용품비는 7월 이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청소년 한부모가족(24세 이하,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경우 2세 이상 자녀에 대한 아동 양육비를 자녀 1인당 월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인상하며, 2세 미만 자녀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월 4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한부모가족의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자동차 재산 기준이 기존 500만원 미만에서 10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차량을 보유한 한부모가족의 복지급여 수급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시는 한부모가족의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엔젤하우스, 광주클로버, 우리집 등 한부모복지시설 6곳을 운영하며, 입주한 한부모가족에게 출산 지원, 주거와 자립 준비, 아이돌봄 서비스, 심리치료 지원 및 퇴소 시 자립정착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광주도시공사와 협약을 통해 올해 추가된 1호를 포함 임대주택 45호를 확보해 한부모가족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한부모가족 100여 세대에게 가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설·추석 명절에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300여 세대에게 1세대당 10만원의 위문금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설에는 시청 공무원과 7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 기부로 모은 2100만원의 성금을 통해 210세대의 한부모가족을 추가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아이키움플랫폼에서 확인하거나 광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한부모가족이 광주에서 경제적 자립과 자녀의 건강한 양육을 통해 행복한 가정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06 12:19:41【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 한부모 아동양육비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양육비, 학용품비,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복지시설 운영 등으로, 예산은 국비 1247억원, 도비 205억원, 시·군비 273억원 등 모두 1725억원이다. 이 가운데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 정부 기준 소득인정액을 초과한 한부모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기준을 중위소득 100%(2인가구 월 393만원)로 높였다. 자녀가 18세가 되기 전까지 매월 10만원을 받게 되며, 지난해 8개 시·군(화성·시흥·이천·여주·광명·안성·구리·가평)에서 올해 4개 시·군(성남·의왕· 양평·과천)이 추가돼 총 12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또 저소득 한부모가족(중위소득 63% 이하, 2인가구 월 247만원)을 위한 복지급여와 지원도 확대한다. 특히 아동양육비 지원을 강화해 18세 미만 자녀에게 월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2만원 인상하며, 5세 이하 자녀인 경우 추가 양육비를 제공한다. 학용품비는 대상을 초등학생까지로 확대해 초·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연 9만3000원을 지원하고, 연 2회(설·추석) 지급하는 생필품비는 가구당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1만원 인상한다. 청소년 한부모가족(중위소득 65% 이하, 2인가구 255만원) 아동양육비는 아동(만 2세 이하)은 월 40만원, 만 2세 이상은 월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 이와 더불어 중위소득 100% 이하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으로 30가구(수원 10가구, 안산 20가구) 규모의 주택을 제공, 저렴한 월세로 최장 6년까지 거주하며 자립 준비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한다. 이밖에 한부모가족을 위한 거점기관을 통해 상담·정보 제공,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며, 지역상담기관을 통해 위기임산부 지원도 강화한다.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에게 24시간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맞춤형 서비스로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jjang@fnnews.com
2025-02-03 18:19: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 한부모 아동양육비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양육비, 학용품비,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 복지시설 운영 등으로, 예산은 국비 1247억원, 도비 205억원, 시·군비 273억원 등 모두 1725억원이다. 이 가운데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 정부 기준 소득인정액을 초과한 한부모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기준을 중위소득 100%(2인가구 월 393만원)로 높였다. 자녀가 18세가 되기 전까지 매월 10만원을 받게 되며, 지난해 8개 시·군(화성·시흥·이천·여주·광명·안성·구리·가평)에서 올해 4개 시·군(성남·의왕· 양평·과천)이 추가돼 총 12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또 저소득 한부모가족(중위소득 63% 이하, 2인가구 월 247만원)을 위한 복지급여와 지원도 확대한다. 특히 아동양육비 지원을 강화해 18세 미만 자녀에게 월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2만원 인상하며, 5세 이하 자녀인 경우 추가 양육비를 제공한다. 학용품비는 대상을 초등학생까지로 확대해 초·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연 9만3000원을 지원하고, 연 2회(설·추석) 지급하는 생필품비는 가구당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1만원 인상한다. 청소년 한부모가족(중위소득 65% 이하, 2인가구 255만원) 아동양육비는 아동(만 2세 이하)은 월 40만원, 만 2세 이상은 월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 이와 더불어 중위소득 100% 이하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으로 30가구(수원 10가구, 안산 20가구) 규모의 주택을 제공, 저렴한 월세로 최장 6년까지 거주하며 자립 준비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한다. 이밖에 한부모가족을 위한 거점기관을 통해 상담·정보 제공,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며, 지역상담기관을 통해 위기임산부 지원도 강화한다.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에게 24시간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고 맞춤형 서비스로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2025년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은 한부모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부모가족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03 09:28:1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 대책 일환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한부모가족 8000여 세대에 신선한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농수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함께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구성품은 각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번 지원은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로 어려운 도민을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농수축산물 꾸러미가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도록 아동 양육비 지원 금액을 자녀 1인당 월 23만원으로,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을 자녀 1인당 월 37만원으로 인상하고, 학용품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23 09:08:15[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15개 사업장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각 사업장 인근의 한부모가족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 약 30개 시설이다. 임직원들은 우유, 두유, 음료 등을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올해 초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아기와 여성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영유아·가족돌봄청년·한부모가족·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확대한 바 있다. 후원 활동 외에도 취약계층 취업 지원, 특수분유 생산 및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2-31 09:50:1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우)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생활환경 개선사업 ‘굿하우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굿피플은 총 2억1500만원을 투입해 그룹홈과 한부모가정의 생활공간 확장, 학습공간 구축, 양육환경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항목 전반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0월 중 지원 대상 기관 및 가정을 선정해 2025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과 가정은 공간 확장 공사, 도배·장판, 단열과 같은 공간 개보수와 학용품, 가구, 전자제품과 같은 물품 지원을 폭넓게 신청할 수 있다. 굿피플은 지난 7일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구영모 굿피플 상임이사, 이지우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지우 우리한부모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살아가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을 돕는 일이기도 하다”며 “굿피플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굿피플은 주거 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룹홈과 한부모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굿피플에서 2022년 그룹홈 및 지역아동센터 9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8개 기관이 도배, 장판, 욕실, 마루, 몰딩, 공간 확장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녀 양육을 홀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경제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문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가정의 월 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의 5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영모 굿피플 상임이사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그룹홈, 한부모가정과 긴밀히 소통하며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1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