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한빛해상풍력와 국산 10MW급 해상풍력터빈 34기에 대한 터빈공급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니슨은 현재 한빛해상풍력이 참가하고 있는 2024년 12월 고정가격 입찰에 선정될 경우 제반 절차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본계약 시 한빛해상풍력발전단지에 유니슨이 자체 개발한 10MW급 해상풍력터빈 설치는 물론 풍력터빈의 제조 납품 이후 운영 및 유지보수(20년)까지 포함하게 된다. 본계약 규모는 약 1조원대에 달한다. 한빛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전라남도 영광군 석만도 인근 공유수면에 고정식 해상풍력터빈 340MW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약 2조 2,000억원, 건설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36개월이다. 유니슨은 2018년부터 초대형 해상풍력터빈에 필요한 직접구동형 발전기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2022년에는 10MW 해상풍력터빈 실증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발전기 제작을 완료했고 2025년 시제품 설치, 2026년 상용화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10MW 해상발전기는 로터 직경 210미터, 설계수명 30년의 현존 국산 최대 용량 해상 전용 풍력터빈이다. 이 제품은 고장률을 낮춘 직접 구동 기어리스(gearless) 방식이다. 국내 해상환경에 적합하도록 최대 70m/s 풍속에서 견딜 수 있고 주요 부품 다중화 시스템으로 고장 시 정지시간을 최소화해 연간 에너지생산량을 극대화했다. 유니슨은 이외에도 신라정밀, 우림피티에스, 휴먼컴퍼지트 등 국내 풍력 전문 부품 제조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10MW 해상풍력발전기 주요 부품 국산화 개발 및 U210 터빈에 실증 적용 과정을 거쳐 국내 부품 사용비율 제고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유니슨은 경남 사천에 터빈 생산 전용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10MW 해상풍력터빈의 본격적인 생산이 이루어지면 터빈공장 증설 및 생산인력 확충 등 대규모 투자가 수반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내 풍력 제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니슨 박원서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유니슨이 자체 개발한 국산터빈이 기술적 우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또한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공공주도형 해상풍력발전사업의 교두보를 선점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8 14:50:49[파이낸셜뉴스]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해상전용 10MW 풍력발전기의 상용화 전략을 위한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한빛해상풍력 입찰에 참여한 10MW급 U210 해상풍력발전기는 순수 국내 기술로 이뤄진 제품”이라며 “2024년 발전기 시제품 제작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상용화 전략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빛해상풍력(340MW)에 공급되는 제품은 기어리스 방식 풍력터빈으로 용량은 10MW이며 제품명은 U210이다. 유니슨은 국내외를 통틀어 해상풍력터빈용 기어리스 발전기를 순수 자체기술로 생산, 공급 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유니슨은 지난 2018년에 대형 풍력터빈 필요성을 인식했다. 국내 최대 용량 제품 8MW보다 더 큰 10MW 풍력터빈 개발에 착수하고 2024년 개발에 성공했다. 발전기 및 터빈 등 10MW 개발에는 현재까지 유니슨 연구비와 정부출연금 등 약 550억원 이상이 투입됐다. 유니슨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한 2건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발전기 및 터빈을 개발해왔다. 2018년에는 ‘해상풍력용 8MW급 직접구동형 영구자석 발전기 개발’ 사업에 충남대학교 산업협력단, 한국전기연구원 참여했고 2022년 ‘10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및 실증’에는 하이닥코리아, 남광전기가 참여했다. 제품 개발 완료 이후 향후 5년간 정부에 기술료를 지급할 예정이며 국책과제 참여 기관만이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게 된다. 유니슨은 코로나 팬데믹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현재 사천 본사에서 10MW 시제품 터빈을 조립과 동시에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까지 시제품 조립, 설치를 마치고 2026년 상반기까지 형식 시험, 인증 완료 후 상용화할 계획이다. 유니슨 방조혁 연구소장은 “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 국내산 10MW 대형풍력터빈 개발 성공은 그동안 국산 풍력기술 국산화를 위해 노력한 정부 및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함께 이뤄낸 첫 성과로 향후 해상풍력 발전시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그만큼 힘든 과정속에서 정부와 함께 제품 개발을 성공으로 이끌어온 만큼 한빛해상풍력단지에 제품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2-13 09:35:58[파이낸셜뉴스]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KOGIA)가 국내 최대 규모인 낙월해상풍력 사업과 관련된 불법 행위 의혹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당국에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KOGIA는 국내 해상풍력 기자재 및 해양공사 업체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남 영광군 해상 일대에서 진행 중인 낙월해상풍력 사업 현장에 중국 국적 선박이 불법 투입됐고, 설치시공업체가 선박법의 '카보타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카보타지 규정에 따르면, 국내항 간 운송 시 내국 선박 사용이 원칙이며 외국 선박은 해수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어겼다는 것이다. 또한 불법 선박의 탑승자들 또한 출입국관리소를 통한 적법한 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KOGIA는 "해당 선박 탑승자들의 불법적인 영해 진입 및 작업 활동이 해양 주권과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낙월해상풍력 사업자가 외형상 한국 기업으로 등록돼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외국 자본에 지배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KOGIA는 "의혹들이 단순한 법적 위반을 넘어 국가 에너지 주권과 산업 경쟁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와 제도적 대응을 요구했다. 또 "불법적인 외국 자본의 개입이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를 교란할 가능성이 있다"며 "관련 당국이 신속히 사건을 조사하고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낙월해상풍력 사업자의 불법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동일 업체가 또 다시 한빛해상풍력 사업으로 산업통산자원부의 입찰에 참여했다"며 "정부가 공정한 입찰과 투명한 정책을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자주성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2-03 14:51:53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에 성공하면서 후속 원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각국이 탈원전 기조를 뒤집고 원전으로 회귀하는 가운데 이를 적극 대비하자는 목소리가 잇따른다. 원전으로 돌아선 나라에선 앞다퉈 대규모 원전 건설계획을 내놓고 있다. 지난주엔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전 가동을 전면 중단했던 이탈리아가 34년 만에 원전 재도입을 공식화했다. 시장 팽창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 산업을 뒷받침할 법과 제도 구축이 시급하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을 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처리부터 여야가 즉각 나서야 할 것이다. 특별법은 고준위 방폐장 건설과 관리 등을 담은 것이 골자다. 수년째 여야 대치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다가 지난 21대 국회 회기 막바지에 여야 간 극적 합의를 이뤘다. 하지만 극한의 정쟁 국면에서 법안은 뒤로 밀렸고, 결국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22대 국회에서도 여당은 4건의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하지만 지금도 특검법, 탄핵청문회 등 첨예한 여야 대치 속에 제대로 된 논의는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고준위 방폐장 건설이 미뤄지면 원전 수출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다. 유럽연합(EU)은 앞서 친환경 투자기준인 녹색분류체계(그린 택소노미)에 원전 산업을 추가하며 2050년까지 고준위 방폐장 건립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고준위 방폐장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채권 발행금리가 높아져 원전 수출에 불리해질 수밖에 없다. 원전 상위 10개국 중 방폐장 부지 선정에 착수하지 못한 나라는 인도와 우리나라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방폐장 건설이 계속 지연될 경우 국내 원전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지금은 미봉책으로 사용후핵연료 처리를 원전 내 임시저장시설에 두고 있는데, 이마저도 2030년부터는 포화상태에 이른다. 2030년 한빛 원전, 2031년 한울 원전, 2032년 고리 원전의 임시저장수조가 차례로 가득 차게 된다는 것이다. 그 전에 방법을 찾지 못하면 원전 출력을 줄이거나 운영을 아예 중단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급박한 상황이다. 야당은 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처리 의사를 밝혔으면서도 매번 막판에 다른 이유를 대며 법 처리의 발목을 잡았다. 이번엔 해상풍력법 등 재생에너지 관련법과 함께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화급한 국가과제가 된 방폐장법은 재생에너지와 상관없이 우선 처리하는 것이 마땅하다. 세계원자력산업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기준 전 세계 41개국에서 414기의 원전이 가동 중이고, 60기가 건설 중인데 현재 92기의 건설계획이 확정됐다. 여기에 향후 신규 추진될 원전 시설은 대략 300기에 이른다.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1650조이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이 원전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제도 정비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2024-07-21 19:05:33삶은 선택의 총합이다. 우리는 매 순간 크고 작은 선택을 해야 하고, 그 점처럼 찍힌 선택들이 이어져 하나의 인생을 만들어낸다. 오늘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들어낸 모습인 것이다.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선택지들 가운데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주어진 여건에 맞춰 최대한 발전적인 선택을 한다. 일례로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를 국가이념으로 대통령제에 의원내각제 요소들을 넣었고, 지방자치제도도 채택했다. 에너지 정책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는 최초 전기를 도입하면서 미국 시스템을 선택, 전압이 110볼트(V)였다. 하지만 전기 사용량이 점차 늘면서 잦은 정전 등 불편한 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결과 220V로의 승압이 이뤄졌다. 생산방식도 선택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1957년 국제원자력기구(IAEA)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했다. 1967년 장기전원개발계획에 따라 고리1호기가 1971년 착공, 1978년 가동을 시작하며 원자력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세계 21번째 원전보유국이 되었다. 고리1호기를 시작으로 경제상황에 따라 고리2호기, 월성1호기 등의 원전이 뒤를 이었다. 제조업 중심인 우리나라는 전기도 그만큼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대용량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발전소가 필요했다. 실제로 1970~90년대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함께해온 고리 2,3,4호기, 한빛 1,2호기, 한울 1,2호기, 월성 2,3,4호기 등 총 10기의 원전이 지난 10년간 생산한 평균 전력량은 약 57만6401GWh에 달한다. 이 전력을 액화천연가스(LNG)로 생산했다면 약 107조원의 비용이 더 소요되고, 이는 곧 국민들의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원자력이 생산한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기가 바탕이 되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수많은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2년 원자력발전의 정산단가는 kwh당 52.48원으로 석탄 156.99원, LNG 239.17원, 신재생 203.87원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원전은 탄소배출량도 다른 전원에 비해 훨씬 낮다. kwh당 탄소배출량이 원자력은 12g으로 태양광 27g, 해상풍력 24g보다 한참 적은 수준이다. 돌이켜보면 원전은 국민들의 삶을 풍요롭고 깨끗하게 해주었고,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했다. 다른 산업들의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한 것뿐만 아니라 원자력발전소 자체를 수출할 수 있게 되며 세계 6번째 원전 수출 국가에도 이름을 올렸다. 원자력이 아니었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모습은 어떨까. 무려 1967년의 국가에너지정책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는 겨울에는 전기매트를, 여름에는 에어컨을 비교적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데이터센터, 반도체 클러스터 등으로 전기 사용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우리는 또다시 선택해야 한다. 어떤 전기를 사용할 것인가.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다시 50년 후의 미래세대를 위한 현명한 에너지 정책이 필요하다. 이병철 경남大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2024-02-07 18:08:06[파이낸셜뉴스] 우리기술은 핵심 사업인 원전부문에서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수주액이 전년 동기(149억원) 대비 75.8%증가한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원전 사업의 경우 통상 4·4분기에 수주가 상당 부분 집중돼 왔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 수주 금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우리기술은 지난 3월 64억2000만원 규모의 신고리 5, 6호기 비안전등급 분산제어시스템(DCS) 예비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6월과 7월에는 각각 신한울 1, 2호기 추가 DSC 예비품(18억2000만원)과 한빛 5, 6호기 발전소경보계통(PAS) 전기제어장치(31억8000만원)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또 8월에는 약 30억7000만원의 신월성 1, 2호기 계획예방정비용 전원공급기 등 13개 품목을 수주했다. 설비공급 외에도 우리기술은 지난 4월 신한울 1호기 제어계측설비(MMIS)의 경상정비 업체로 최종 선정돼 원전 정비분야에도 신규 진출했다. 경상정비는 원자력 발전소 내 전기와 기계시설에 대한 일상적인 유지보수로, 그동안 소수의 기업들이 독과점으로 진행돼 왔다. 우리기술은 연간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경상정비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해 향후 원전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신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올해 4·4분기 이미 예정된 물량을 비롯해 신규 계약들을 고려하면 원전사업부문에서 100억원 이상의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라며 "최근 7년 내 최고 수주금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도 우리기술의 원전부문 수주 실적은 올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건설 재개가 확정된 신한울 3, 4호기 관련 신규 수주와 정부의 원전활성화 정책으로 인해 수주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정부의 원전 수출 지원 정책에 힘입어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 민간원전 4기 건설 추진을 위한 협력의향서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20조원 규모의 원전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폴란드에서 한수원이 수출 추진 중인 한국형 원자로 ‘APR1400’에는 우리기술의 제어계측설비들이 적용되기 때문에 향후 해외 수주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핵심 사업인 원전부문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안정된 실적을 바탕으로 해상풍력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2-11-02 13:24:41[파이낸셜뉴스]우리기술이 원자력발전(원전)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우리기술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112억원 대비 12.8% 증가한 127억원, 영업이익은 5억9000만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184억원 대비 25% 늘어난 230억원, 영업이익은 3억8000만원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씨지오’의 사업개발비용으로 인해 발생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핵심사업인 원전사업부문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철도사업 등 사업다각화의 영향으로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원전사업 뿐 아니라 방산부문의 견조한 사업실적과 해상풍력사업의 안정적인 진행으로 회사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우리기술은 올해 2월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37억원 규모의 한빛 제2발전소 경보 계통 전면개선용 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3월에는 한수원과 약 29억원 규모의 고리3발전소 계측제어부 전원공급기 등 8품목에 대한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기술은 원자력발전소의 감시, 경보, 제어시스템을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원전 핵심기술인 계측제어설비(MMIS)는 국산화에 성공해 세계 4번째로 원전핵심기술 보유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8-10 14:05:16무료체험 추천종목, < 휴온스글로벌(084110)> ‘上’한가 모두 축하드립니다 ^^ 다음 ‘上’ 종목, 20분께만 선착순으로 드립니다! 조기마감 양해바랍니다 ▶▶ 4월 19일 엄청 크게 ‘상한가’부터 갑니다! 대기업간 빅딜!! “해상풍력” 대규모 인프라구축!! 美 바이든 2000조 투자한 신사업!! ‘ㅇㅇㅇ’ 관련 ▶ 무료체험 신청◀ 한국전력 등 국내 해상풍력 관련 44개 기업이 대규모 인프라 조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전 세계적인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이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LS전선 등 국내 내노라하는 기업들이 협력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사업 프로젝트로 향후 추가적인 대규모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 월요일 곧바로 ‘上’ 직행합니다. 빠르게 갑니다!! 美 바이든 2000조 투자 !!!! 신사업 프로젝트 주가 올라갑니다!! [‘ㅇㅇㅇ’ 관련 종목 지금신청] ** 美 바이든 최대 수헤! 글로벌 1위 “ㅇㅇㅇ”관련!! ‘이 종목’ 수익률 단숨에 올라갔습니다 ※ 美 바이든 2000조 투자!! 직수혜 ‘ㅇㅇㅇㅇㅇ’ [단독입수] ※ 국내 1위 기업과 빅딜!! ‘친환경’ 관련 주 상승합니다 ※ 관련주 BEST5 모두 잡고 ‘上’ 달성 시 수익률은? ※ 지금 놓치면 후회합니다! 국내 대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 ※ 상한가 수익률! 혼자만 놓치실건가요? 이웃의 계좌는 점점 불어 갑니다 **오늘만 드립니다! 선착순 28분께만 드리는 ‘이 종목’!! ▶▶ “4월 19일 상한가” 오늘 까지만 제공하고 마감합니다. [‘ㅇㅇㅇ’ 관련 종목 받아보기!] ▶종목 받아보기◀ [인공지능 최근 상한가 적중] *21.04.14 아이오케이(078860) 上 적중! *21.04.12 CS(065770) 上 적중! *21.04.08 셀리드(299660) 上 적중! *21.04.06 NE능률(053290) 上 적중! *21.04.02 자이언트스텝(289220) 上 적중! *21.03.31 에이텍티앤(224110) 上 적중! *21.03.29 이수앱지스(086890) 上 적중! *21.03.25 승일(049830) 2연上 적중! *21.03.23 승일(049830) 上 적중! *21.03.19 바이오다인(314930) 上 적중! *21.03.17 경보제약(214390) 上 적중! *21.03.15 케이씨피드(025880) 上 적중! *21.03.11 한국전자홀딩스(006200) 上 적중! *21.03.09 아이크래프트(052460) 上 적중! *21.03.04 NE능률(053290) 上 적중! *21.03.02 한빛소프트(047080) 上 적중! ※선착순 10명 마감! 전, 후반 모두 끝났습니다. 마지막 인저리 타임 결승골의 주인공※ [오늘의 관심주] 카카오 삼성전자 한국석유 크라운제과 에이치디
2021-04-16 15: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