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성대학교가 교내에 욱일기를 형상화한 그림과 '조센징' 등 혐오 발언이 적힌 전시물을 무단 설치한 학생에게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적 처분을 내렸다. 4일 한성대에 따르면 학교 측은 미승인 전시물의 무단 전시와 관련해 해당 학생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 제적 처분을 내렸다. 지난 6월 3일 오후 11시 10분쯤 회화과에 재학 중인 한 남성이 학교 측 승인 없이 욱일기와 태극기를 섞은 그림 등을 내걸어 논란이 됐다. 전시물에는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조선은 도덕쟁탈전을 벌이는 유일한 나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시물은 설치 후 약 40분 만인 오후 11시 50분쯤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다음날인 4일 사건 관련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당사자의 입장 소명을 듣는 등 조사를 진행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7-04 17:46:29[파이낸셜뉴스] 한성대학교가 교내 건물에 욱일기를 형상화한 그림과 '조센징' 등 혐오 발언이 적힌 전시물을 무단 설치한 학생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한성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지난 4일 오후 사건 관련 조사위원회(조사위)를 구성했으며 추후 당사자 학생의 입장을 들을 계획이다. 한성대 관계자는 "학교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중하게 생각하고 신속히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한성대 캠퍼스 내에는 학생처장 명의로 "대학 당국은 이러한 행위를 대내외적으로 한성대학교의 위상과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킨 반이성적 행동으로 보고 규탄한다"는 대자보가 걸렸다. 앞서 한성대에서는 지난 3일 오후 11시 10분께 회화과에 재학 중인 한 남성이 학교 측 승인 없이 욱일기와 태극기를 섞은 그림 등을 내걸어 논란이 됐다. 전시물에는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조선은 도덕쟁탈전을 벌이는 유일한 나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10 15:19:21[파이낸셜뉴스] 한성대에 욱일기 형상을 한 그림과 '조센징' 등 혐오 표현이 담긴 전시물이 설치돼 논란이다. 4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한성대 건물 내에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와 태극기를 섞어놓은 듯한 그림과 '조센징', '역겨운 조센징들은 부끄러움을 모른다' 등 혐오 발언이 적힌 전시물이 설치됐다. 또 다른 전시물에는 "조선은 도덕 쟁탈전을 벌이는 유일한 나라. 그럼에도 나는 외친다. 예쁜 아이돌과 예쁜 여배우 그리고 예쁜 길거리 여자 모두를 임신시켜 유전자 남기고 싶다"는 내용이 적혔다. 이는 한성대 회화과에 재학 중인 한 남학생이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성대 측은 해당 전시물은 학교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설치 후 20분 뒤 당직 근무자가 발견해 전시 학생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치 약 40분 만인 오후 11시 50분께 자진 철거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성대 관계자는 "한성대 특정 재학생의 일탈 행동을 대학 당국이 신속하게 발견해 미승인 전시물 설치 후 40분 만에 재학생 본인 스스로 철거하게 한 것"이라며 "학생에 대한 행정 조치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04 15:59:24[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의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한성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와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반 가상자산 유통량 투명성 향상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1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크로스앵글과 한성대 블록체인 연구소는는 온체인 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유통량 투명성 향상과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인력 및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힘을 합치게 됐다. 크로스앵글은 그간 가상자산 회계처리, 토크노믹스, 웹3 프로젝트 성과 분석 등의 기능을 갖춘 웹3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 ‘쟁글ERP’와 온체인 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통량 모니터링 서비스 “쟁글 라이브워치”등을 선보이며 웹3 생태계의 투명성 제고에 힘써왔다. 크로스앵글은 자체 프로덕트 및 그간 축적한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한성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가 보유한 데이터와 온체인 유통지갑 정보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온체인 유통량 산정을 위한 기준을 구체화하고 데이터 아카이브 또한 공동 구축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투명성을 한 단계 높인다는 목표다. 또한, 양 기관은 장기적인 국내외 유통 기준 통합을 위한 협력 활동과 더불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하고 개발하기 위한 논의도 시작할 예정이다. 온체인 데이터는 블록체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거래 기록으로, 가상자산의 거래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웹3 생태계의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인프라 확충에 힘을 합침으로써 보다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스앵글과 한성대 블록체인 연구소는 이 외에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개발해 지속적인 협업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현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는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투명성 향상은 웹3 생태계에서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이라며, “이번 한성대 블록체인연구소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블록체인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체인 데이터 기반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우 한성대 블록체인연구소 교수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은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형성을 위해 필수적인 분야"라며 "이번 크로스앵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을 통해 국내 온체인 데이터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블록체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11-21 08:39:39[파이낸셜뉴스] 한성대학교 ICT디자인학부 수시 실기우수자 전형 시험에서 일부 고사실 수험생들에게 사진 자료가 40분 늦게 배부돼 혼란이 빚어졌다. 14일 한성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실시된 실기고사에서 한 고사실의 수험생들에게 주제어와 함께 제공돼야 할 사진 자료가 시험 시작 40분이 지난 뒤에야 배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드, 고무줄, 실뭉치'라는 주제어와 함께 나눠줬어야 할 사진이 뒤늦게 전달되면서 해당 고사실 수험생들은 적지 않은 혼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험생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시험 시간 연장 등의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 한성대 입학처는 "실기고사 시작 30분 뒤 감독관이 보조 자료인 이미지 사진을 배부하지 않았음을 인지하고 입시관리본부에 확인 후 배부했다"고 해명했다. 시험 종료 후 수험생들의 민원을 접수한 한성대는 14일 오전 대학입학공정관리위원회를 소집했다. 위원회는 문제가 된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 대해 사진 자료가 40분 늦게 배부된 사실을 평가위원들에게 고지하고 평가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한성대 입학처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관련 교직원에 대한 조치뿐 아니라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성대 ICT디자인학부 수시 실기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20%, 실기 80%로 선발된다. 올해 해당 전형은 64명 모집에 2457명이 지원해 3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사태는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 논술고사 문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해 대학 입시 관리의 허점을 재차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일 연세대에서는 수시전형 논술시험이 치러진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는 시험지가 시작 1시간 전인 낮 12시55분께 교부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시험은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1시간30분 동안 치러질 예정이었다. 해당 고사장의 감독관은 약 25분 뒤 실수를 인지하고 시험지를 회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험지가 사전 교부되면서 논술시험 시작 전 문제가 유출됐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 해당 논술시험 중 4-2번 문항에서는 기호 'a'가 'b'로 잘못 표기돼 학교 측이 시험 도중 이를 공지하고 시험시간을 연장하는 일도 있었다. 대학 측은 "오기를 확인하고 시험 종료 30분 전에 수정사항을 공지하고 수험생 모두에게 시험시간 20분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0-14 16:44:45'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 단체들이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였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장애인 단체들로 이뤄진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공동투쟁단) 100여명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한성대입구역 승강장에 누워 '다이인(die-in)' 시위를 진행했다. '다이인' 시위는 죽은 듯 땅바닥에 드러누워 진행하는 시위 방식을 말한다. 이들은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고 싶습니다' 등이 적힌 현수막을 몸 위에 덮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1시간 동안 시위를 진행하며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이 과정에서 역사로 진입하려던 장애인 활동가 2명이 공무집행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연행됐다. 공동투쟁단은 이날 오전 10시께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앞 마로니에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장애인권리보장법·장애인탈시설지원법·장애인평생교육법·중증장애인노동권보장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와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 복원 등을 주장했다. 아울러 22대 국회 출범 1년 이내에 법을 제정해 달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과의 만남을 요청하기도 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4-20 16:43:48[파이낸셜뉴스] 한성대 창학 이후 처음으로 이창원 총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972년 한성여자대학이 전신인 한성대의 51년 역사상 연임 총장은 이 총장이 처음이다. 학교법인 한성학원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제11대 총장으로 이창원 현 총장을 선임했다. 이 총장 재임 기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서울 캠퍼스타운 대학 등으로 선정되고 재정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 이 총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 기획조정실에 근무하면서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조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2년부터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무처장·기획협력처장·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4년간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3-12-27 17:32:02[파이낸셜뉴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한성대학교가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위험사회의 재난관리’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한성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가 주관해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상황을 평가하고 그 시사점을 논의했다. 또 남북한 비롯한 국제적 긴장 관계 속에 적대적 세력의 복합테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코로나19 엔데믹 과정에서의 다중운집 상황증가에 따른 각종 재난안전 사고 대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범국가 차원의 △민관협력 △방역전략 △정부의 리스크커뮤니케이션 △복합테러 양상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리나라 코로나19 대응정책과 그 평가’로 주제발표에 나선 류근혁 서강대 특임교수(전 보건복지부 2차관)는 코로나19의 유행 단계별 양상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정부 차원의 코로나 대응 거버넌스 확립, 의견수렴 기구 설치 등 시기적절한 정책결정을 높게 평가하고, 코로나의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중심 방역 등으로 봉쇄 조치 없이도 효과적인 억제, 피해 최소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다만 류 교수는 국산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지원 부족, 병상 예측의 부정확성,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한 대응 미흡, 거리두기에 대한 자영업자 지원의 지연 및 부족 등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래에 새로운 감염병 사태가 도래할 것을 예견하면서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추후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동시다발 복합테러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에 나선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 박보라 박사는 복합테러의 특징을 설명하고, 그간 발생했던 해외 주요 복합테러 사례를 분석해 국내에서 발생 가능한 동시다발적 복합테러에 대해 테러 대상 및 테러 수단을 중심으로 대비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박 연구위원은 동시다발적 복합테러는 정교한 사전 기획 및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테러범을 합리적 행위자로 가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테러 대상의 노출성 및 접근성 △경찰·보안요원의 존재 △CCTV 등의 경계능력 △테러 실행 가능성과 같은 특정한 상황적 특성에 대한 경향성을 보일 것을 상정하여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 토론에서는 좌장으로 나선 박기수 한성대 교수는 두 연사의 발표와 관련해 “코로나 상황이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3년간 막혀있던 다중운집 상황이 빈번해짐에 따라 각종 복합테러 및 인구밀집 안전사고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는 새로운 위험사회에 대한 재난안전 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 패널로는 패널로 나선 강유민 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의 그간 코로나 대응책의 보완점을 제시했고, 임유석 군산대학교 해양경찰학과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복합테러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한성대학교에서 석사과정 수학 중에 있는 정영진, 엄학선, 전영원 연구원 등이 ‘현장중심, 경비함정 섹터 관리제가 해양사고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연구’, ‘시대별 재난 분석을 통한 복합재난 대응능력 향상 연구’, ‘이태원 참사를 통해서 본 재난관리’ 등을 각각 발표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1-20 16:56:09한성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첨단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한성대는 4일 서울 성북구 삼선교 교내에서 개교 50주년을 기념식을 갖고 이같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명품 교육 콘텐츠를 개발과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외 대학 산업체 지역사회와 함께 10만 개 이상의 명품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미래 교육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이창원 총장은 "한성대의 50년 역사를 돌아보면, '압축 성장'과 '압축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대한민국의 역사와 매우 유사하다"면서 "이제 우리 대학은 '압축 혁신'의 도약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후 학교법인 한성학원 이사장과 이창원 총장, 윤경로 전 총장, 이상한 전 총장, 김영주 한성여고 교장, 남궁미경 한성여중 교장 등이 참석했다. 교외 인사로는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이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이채익 의원(국회 행안위 위원장), 김영배 의원(성북구 갑 국회의원), 이태규 의원(국회 교육위 국민의힘 간사), 정진택 고려대 총장,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이강인 이화개발 대표와 박성수 태성자산운용 대표가 대학 발전과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성대의 교육, 연구, 봉사, 행정 분야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성발전공헌 50'인을 선정, 포상이 주어졌다. /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0-04 18:37:22한성대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첨단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한성대는 4일 서울 성북구 삼선교 교내에서 개교 50주년을 기념식을 갖고 이같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명품 교육 콘텐츠를 개발과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외 대학 산업체 지역사회와 함께 10만 개 이상의 명품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미래 교육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이창원 총장은 "한성대의 50년 역사를 돌아보면, '압축 성장'과 '압축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대한민국의 역사와 매우 유사하다"면서 "이제 우리 대학은 '압축 혁신'의 도약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후 학교법인 한성학원 이사장과 이창원 총장, 윤경로 전 총장, 이상한 전 총장, 김영주 한성여고 교장, 남궁미경 한성여중 교장 등이 참석했다. 교외 인사로는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이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이채익 의원(국회 행안위 위원장), 김영배 의원(성북구 갑 국회의원), 이태규 의원(국회 교육위 국민의힘 간사), 정진택 고려대 총장,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이강인 이화개발 대표와 박성수 태성자산운용 대표가 대학 발전과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성대의 교육, 연구, 봉사, 행정 분야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성발전공헌 50'인을 선정, 포상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개교 50주년 기념식 △2부 한성대학교 비전선포식 △3부 학교기업 '케이키친 한상' 개관식 및 오찬 △4부 한성대 신규 조성 공간 개관식 및 개교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개교 50년을 넘어 개교 100년을 준비하는 △비전 선포식 △50주년 기념관 건립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3부에서는 △학교기업 '케이키친 한상'개관식 및 내·외빈 오찬이 이어졌다. 기념식 마지막 행사인 4부에서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단장된 공간 △의화정 △상상오픈갤러리 △상상베이스 개관식 등이 함께 열리고, 개교 50주년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0-04 11: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