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패션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기업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기업(ESG Best Companies)'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하반기 최고 등급 'AA'를 획득한 후 4회 연속 최고 등급 유지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상장기업 ESG 평가를 도입한 이래 매년 상·하반기 1300여개의 코스피, 코스닥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공시에 맞춰 지배구조 부문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하반기에는 환경, 사회 부문 등을 보강해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한세실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AA 등급을 획득했으며, 베스트 기업에 선정된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30곳 중 6위를 차지했다. 한세실업은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법에 따라 감사위원회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회계 또는 재무 전문가를 선임해 감사위원회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따. 한세실업은 환경, 사회 부문에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세실업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주요 해외 생산법인을 중심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또 베트남 법인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초등학교 100개교에 1만권의 책을 기부하고 있으며, 서울 본사에서는 사내 온라인 자선 경매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 소장품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국내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총 1억20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성금을 전달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전 임직원이 함께 진정성 있는 ESG 경영에 임한 결과 이번에도 최고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7-01 13:42:14글로벌 패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미얀마를 돕기 위해 총 5억원 상당의 구호성금과 의류 등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지난 10일 미얀마 현지법인을 통해 바고 주정부에 성금 1억미얀마짯(약 7000만원)을 비롯해 3억7000만원 상당의 의류 1만장, 4300만원 상당의 원단 1만야드 등 총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15 18:19:3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패션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 한세실업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미얀마를 돕기 위해 총 5억원 상당의 구호 성금과 의류 등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지난 10일 미얀마 현지 법인을 통해 바고 주정부에 성금 1억 미얀마 짯(약 7000만원)을 비롯해 3억7000만원 상당의 의류 1만장, 4300만원 상당의 원단 1만 야드 등 총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세실업이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강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이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15 10:25:30[파이낸셜뉴스] 한세실업이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달성을 위해 글로벌 연합기구에 가입한다. 태양광 패널 설치, 바이오 연료 사용 등 다각적으로 탄소 저감을 위해 노력 중인 한세실업은 친환경 경영 방침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글로벌 탄소중립 연합기구인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 가입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SBTi는 기업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 대응을 강화하도록 지침과 방법론을 제공하는 이니셔티브로,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했다. 2023년 기준 전 세계에서 4000개 이상의 기업 및 금융 기관이 배출량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SBTi의 검증을 받아 단기 목표(Near-Term Target)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앞으로 SBTi 목표 선언 절차에 따라 단기 목표 계획을 수립, ‘온실가스 감축 및 단기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세실업은 지난 2023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환경 컨설팅사를 통해 기후 시나리오를 분석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주요 해외 봉제법인을 중심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한세실업의 최대 생산기지인 베트남 법인은 2023년 글로벌 재생에너지 인증 기관인 GCC로부터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30%에 달하는 REC를 구매하기도 했다.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햄스(HAMS)'를 기반으로 생산공정을 디지털화해 불필요한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동화 설비를 적극 도입해 폐기물도 대폭 감소시키고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SBTi 가입으로 친환경 경영 방침을 더욱 공고히 한 것"이라며 "향후 SBTi 승인을 획득한 후 온실가스 감축과 단기 목표를 달성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글로벌 패션 ODM 기업으로서 국제적 신뢰를 탄탄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5-02-20 13:39:42글로벌 패션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이 자회사를 통해 신진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2023년 5월 국내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에이치에스소싱'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가고 있는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마르디 메크르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연 매출 100억원이 넘는 신진 브랜드가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 에이치에스소싱은 한세실업이 오랜 기간 구축한 글로벌 생산기지를 토대로 원단 생산부터 봉제까지 의류 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 인프라를 갖췄다. 현재 한세실업 미얀마 공장을 중심으로 베트남, 방글라데시 공장 등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에이치에스소싱은 신진 브랜드의 특성에 맞춰 국내 시장 상황이나 소비자 반응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내수 영업 전문가를 기용해 국내 브랜드 맞춤형 영업 전략도 펴고 있다. 에이치에스소싱은 2023년 하반기 스노우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에이카화이트 등의 국내 브랜드 생산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해 디스커버리, 무신사스포츠, 코닥어패럴, NBA, 버커루, 올리비에홀딩스 등의 수주도 추가 확보해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세실업이 자체적으로 축적해 온 첨단 IT기술과 연구개발(R&D) 디자인 역량도 에이치에스소싱의 강점으로 꼽힌다. 에이치에스소싱은 이를 활용해 시즌 시작 전 고객사에 브랜드에 맞는 소재,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80% 이상의 고객사가 에이치에스소싱이 제안한 소재, 디자인 등을 채택하고 있다. 에이치에스소싱은 올해 모기업인 한세실업과 생산 및 품질관리 R&D 디자인 등 여러 방면에 걸쳐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이치에스소싱이 K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화 기자
2025-02-04 18:03:48[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패션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이 자회사를 통해 신진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2023년 5월 국내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에이치에스소싱'를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가고 있는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마르디 메크르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연 매출 100억원이 넘는 신진 브랜드가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 에이치에스소싱은 한세실업이 오랜 기간 구축한 글로벌 생산기지를 토대로 원단 생산부터 봉제까지 의류 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 인프라를 갖췄다. 현재 한세실업 미얀마 공장을 중심으로 베트남, 방글라데시 공장 등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에이치에스소싱은 신진 브랜드의 특성에 맞춰 국내 시장 상황이나 소비자 반응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내수 영업 전문가를 기용해 국내 브랜드 맞춤형 영업 전략도 펴고 있다. 에이치에스소싱은 2023년 하반기 스노우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에이카화이트 등의 국내 브랜드 생산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해 디스커버리, 무신사스포츠, 코닥어패럴, NBA, 버커루, 올리비에홀딩스 등의 수주도 추가 확보해 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세실업이 자체적으로 축적해 온 첨단 IT기술과 연구개발(R&D) 디자인 역량도 에이치에스소싱의 강점으로 꼽힌다. 에이치에스소싱은 이를 활용해 시즌 시작 전 고객사에 브랜드에 맞는 소재,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80% 이상의 고객사가 에이치에스소싱이 제안한 소재, 디자인 등을 채택하고 있다. 에이치에스소싱은 올해 모기업인 한세실업과 생산 및 품질관리 R&D 디자인 등 여러 방면에 걸쳐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이 보유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이치에스소싱이 K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2-04 10:33:58패션기업 한세실업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3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글로벌 패션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 대표는 올해 영업전략과 비전을 임직원에게 공유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 오히려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자체적으로 축적해 온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구개발(R&D) 디자인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국 시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 등 부서장급 임원 37명은 지난 4일 한라산을 등반하며 올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새해 결의도 다졌다. 한세실업은 올해 중남미 수직 계열화 완성, 고단가 수주 확대, 구성원 개인 성장 독려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인수한 미국 섬유 제조 기업 '텍솔리니' 운영을 본격화하고 올해 4·4분기에 과테말라 1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한세실업은 미국과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등 9개국에서 20개 법인 및 10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이정화 기자
2025-01-23 18:47:13[파이낸셜뉴스] 패션기업 한세실업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3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글로벌 패션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 대표는 올해 영업전략과 비전을 임직원에게 공유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 오히려 기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자체적으로 축적해 온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구개발(R&D) 디자인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국 시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 등 부서장급 임원 37명은 지난 4일 한라산을 등반하며 올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새해 결의도 다졌다. 한세실업은 올해 중남미 수직 계열화 완성, 고단가 수주 확대, 구성원 개인 성장 독려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인수한 미국 섬유 제조 기업 '텍솔리니' 운영을 본격화하고 올해 4·4분기에 과테말라 1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한세실업은 미국과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등 9개국에서 20개 법인 및 10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1-23 13:43:43[파이낸셜뉴스] 한세실업은 국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온라인 자선경매 수익금과 아동용 겨울의류 등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세실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총 130여개 물품이 모였다. 이와 별개로 임직원들이 모은 500만원을 비롯해 1000벌의 아동용 겨울의류도 추가 기부했다. 한세실업이 기부한 의류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지원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된다. 기부금은 새 학기를 맞은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학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전 세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1-21 16:07:55[파이낸셜뉴스] 한세실업은 서스틴베스트의 '2024 하반기 ESG 경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에 상장·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작년 하반기 AA 등급 획득 이후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한세실업은 '2024년 하반기 ESG 베스트 기업'에도 선정됐다. 한세실업은 베스트 기업에 선정된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30곳 중 5위에 올랐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 종합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한세실업이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2 16:4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