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25년 글로벌 펠로우십(Global Fellowship) 프로그램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외국인 유학생 장학 사업을 개편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학금뿐 아니라 문화 교류 및 네트워킹까지 포함한 통합 지원한다. 선발 분야는 △콘텐츠 크리에이터형 △언어소통형 △문화기획형 등 3가지 유형이며, 국내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외국 국적 유학생은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다음 달 1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및 온라인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9월 12일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대 5학기 동안 매 학기 200만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단은 2005년부터 32개국 13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문화 체험과 교류 기회를 강화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7-21 10:23:14[파이낸셜뉴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주한 필리핀 대사관으로부터 제127주년 필리핀 독립기념회 행사에 공식 초청받아 23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공식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한세실업 생산기지가 위치한 동남아 국가의 문학·예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지원하기 위해 국제문화교류전,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출간, 대학생 해외봉사단,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24년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필리핀 국민작가 닉 호아킨(Nick Joaquin)의 '배꼽 두 개인 여자'와 '열대 고딕 이야기', 현대 로맨스 작가 미카 드 리언(Mica De Leon)의 '러브 온 더 세컨드 리드' 등 동남아시아문학총서 4~6권을 출간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의 독립을 기념하고 양국 간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동남아시아문학총서를 통해 필리핀 문학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식 초청됐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동남아시아문학총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요 참석자들에게 필리핀 문학의 예술성과 역사적 맥락을 알리고 동남아 문학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닉 호아킨의 작품은 필리핀 독립의 역사와 정체성 문제를 문학적으로 풀어낸 대표적인 작품으로 독립기념일 행사와 깊은 상징적 의미를 공유한다. 닉 호아킨은 식민주의와 정체성, 가족과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필리핀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초현실적이면서도 예술적으로 그려낸 필리핀의 국민 예술가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식 초청으로 재단이 필리핀 문학과 한국 독자를 잇는 가교가 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동남아시아 각국의 우수한 문학과 예술을 국내에 알리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25 14:52:07[파이낸셜뉴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이화-예일 학술대회' 공식 후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 연구자의 연구 범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화여자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매년 창립기념일에 누적 후원 금액에 따라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올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누적 후원 금액이 5천만원에 도달해 '섬김 감사패' 수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6-02 10:06:25[파이낸셜뉴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조영수 명예이사장이 서울대학교 발전재단에 인문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조 명예이사장은 모교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부했다. 기부한 1억원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증축 및 인문학 도서관 설립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발전재단은 조영수 명예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 5월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강창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장, 김기현 서울대학교 발전재단 부이사장, 이준환 서울대학교 발전재단 상임이사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은 1968년 서울대 문리과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 명예이사장은 1980년 경기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에 임용된 이후, 조지 워싱턴 대학 방문학자를 거쳐 2003년 경기대학교 유럽어문학부장을 지냈으며, 2006년 경기대학교 인문대학장, 2010년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명예 교수를 맡고 있다. 조 명예이사장은 2018년부터 5년 간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아 학술 연구 지원, 문화 예술 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은 조 명예이사장은 2022년 국내 순수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매년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했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문학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14년에 설립,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 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학생 해외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 장학 지원, 인문학연구지원사업, 의당학술상, 의당장학금 등 다양한 학술 지원과 장학 사업 등을 이어가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31 09:49:31[파이낸셜뉴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원생들에게 2024년도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제22기 외국인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콜롬비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대만 등 8개국 출신 신규 장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들은 1인당 매학기 200만원씩 최대 5학기 동안 1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외국 국적의 국내 대학원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외국인 장학생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지난 20여년 간 총 32개국, 약 130명의 외국인 학생이 한세예스24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가려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 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학생 해외 봉사단,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지원, 아시아 국가 유망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미술전, 동남아시아문학총서 시리즈 출간, 학술연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27 16:16:15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재단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재단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조영수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백수미 이사장,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박일호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2014년부터 올해까지 재단에서 실시한 사업들을 엮은 재단 10주년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국내 최초 동남아시아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국제문화교류전을 포함해 재단에서 실시한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들이 담겼다. 백수미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동남아시아를 이어주는 문화 교류 사업 및 사회공헌 활동을 도모하며 한국에 동남아시아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4-05 17:11:59[파이낸셜뉴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재단 10주년 기념식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재단에서 실시한 사업들을 엮은 재단 10주년 백서도 발간했다. 지난 4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열린 한세예스24문화재단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조영수 명예 이사장을 비롯해 백수미 이사장,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박일호 이화여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역대 국제문화교류전 전시 기획자를 비롯해 외국인 장학생 지원사업과 인문학 연구 지원사업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해 재단의 10주년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1부 한세예스24문화재단 10주년 기념식과 특별 식순, 2부 저녁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는 재단의 10년 역사를 돌아보며 주요사업을 소개했고, 특별 식순에서는 재단 발전에 크게 기여한 조영수 명예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2부에서는 재단 10주년을 축하하는 만찬이 진행됐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재단이 뜻깊은 1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동남아시아를 이어주는 문화 교류 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을 도모하며, 한국에 동남아시아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14년에 설립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적 협력을 넘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재단 10주년을 맞아 발간한 백서에는 국내 최초 동남아시아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국제문화교류전을 포함해 재단에서 실시한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들이 담겼다. 이외에도 재단은 총 1억2000만원 규모 연구비를 지원하는 인문학 가치 되살리기 프로젝트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의 마지막 제자이자 왕족의 바리톤이라 평가받는 독일 성악가 벤야민 아플의 첫 내한 콘서트를 개최해 음악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05 14:21:07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37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충남 아산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시상자 및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제공
2024-03-04 11:13:04◆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 백수미
2023-09-05 09:48:39[파이낸셜뉴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인문학연구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연 1억2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4일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지난 8월 31일 '제2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 당선작 발표를 위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 순수 인문학 탐구와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인문학자들에게 연간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 10건의 논문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선정 논문은 연구 종료 후 KCI 등재지 또는 국제학술지(A&HCI, SCOPUS)에 게재된 결과물에 한해 편당 1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최종 선정작에는 동화와 이화 사이에서: 이민진 작품 속 재외한국인들(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 7세기 산스끄리뜨어 대품반야경 필사본에 대한 기초연구 및 텍스트의 유동성 분석(동국대학교), ChatGPT를 활용한 영어 교육의 효과성 연구(한국과학기술원), '거울과 영상'을 통해 본 인도사상사 연구: 문학적 수사, 철학적 자기인식, 비의적 예지의례의 관점에서(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텍스트에서 산수로: 17·18세기 실경산수화의 전환과 정선의 진경산수화(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17세기 한글 편지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왕실 언간과 양반가 언간의 비교 연구(대구한의대학교 기초교양대학), A. 솔제니친과 21세기 러시아 이념의 향배(向背)(경상국립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현상학적 문학연구방법론 재고(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교육연구단), 노년 혹은 나이듦(aging)에 대한 철학적 탐구-향상(enhancement) 문제를 중심으로(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대한제국기 감옥의 변화와 인권(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인문사회연구소)이 이름을 올렸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9-01 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