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 매매비서는 실시간 인기 검색 종목과 해당 AI매매신호 현황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매일 아침 이슈와 관련종목을 무료로 제공한다. 라씨 매매비서는 새롭게 발생하는 주식 관련 정보와 AI매매신호 정보를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어 일상생활이 바쁜 투자자들에게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를 확인해 볼 수 있다. ▲ 인기검색종목 PICK5 ▲ 1. 한솔로지스틱스(009180) AI매매신호 현황보기→ 2. 대한해운(005880) AI매매신호 현황보기→ 3. 서암기계공업(100660) AI매매신호 현황보기→ 4. 문배철강(008420) AI매매신호 현황보기→ 5. 계양전기(012200) AI매매신호 현황보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대웅, 삼성에스디에스, 고려아연, 제이콘텐트리, 대우건설 ☞ 오늘의 핫이슈와 관련종목 무료 확인! (클릭)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1-01-05 14:52:24'저평가된 실적호전주에 주목하라.' 가파르게 오르던 주가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자 올해 실적개선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저평가주가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이 시기에는 실적개선 추세가 뚜렷하면서 주가가 낮은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13일 삼성증권 등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 이수페타시스, 매일유업, 한솔제지, 전북은행, 대상, 한라건설 등이 저평가 실적주로 꼽히고 있다. 한진해운의 경우 올해 6905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반면 주가이익비율(PER)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의 12개월 선행 PER 9.1배보다 낮은 7.3배에 그치고 있다.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컨테이너의 운임이 높아지고 수송량이 늘면서 한진해운의 3·4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예상 실적 대비 주가도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한솔제지도 전년 대비 20.9% 늘어난 166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PER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6.2배, 0.8배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한솔제지의 3·4기 영업이익은 펄프 최고가 투입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하지만 4·4분기부터 재차 수익성과 영업환경이 개선될 전망인 만큼 주가 조정은 저가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건설은 PER와 PBR가 각각 5.1배, 0.6배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5% 늘어난 121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라건설은 자회사 만도의 지분가치에도 못 미치는 시가총액을 보이고 있다. 한라건설은 자동차 부품회사인 만도의 지분 22.4%를 보유하고 있다. 만도의 시가총액은 약 2조5000억원으로 22.4%에 해당하는 지분가치는 5875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한라건설의 현 시가총액은 4000억원대에 불과하다. 삼성증권 정명지 애널리스트는 "지난 금융위기의 여파로 높아졌던 기업들의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경기둔화 우려 완화와 각국의 양적완화 정책 등에 힘입어 점차 누그러지는 상황"이라면서 "재무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실제 가치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된 기업을 중심으로 접근해보는 것은 현 시장에 대한 또 하나의 틈새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2010-10-13 22:30:48'저평가된 실적호전주에 주목하라.' 가파르게 오르던 주가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자 올해 실적개선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저평가주가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이 시기에는 실적개선 추세가 뚜렷하면서 주가가 낮은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13일 삼성증권 등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 이수페타시스, 매일유업, 한솔제지, 전북은행, 대상, 한라건설 등이 저평가 실적주로 꼽히고 있다. 한진해운의 경우 올해 6905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반면 주가이익비율(PER)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의 12개월 선행 PER 9.1배보다 낮은 7.3배에 그치고 있다.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컨테이너의 운임이 높아지고 수송량이 늘면서 한진해운의 3·4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예상 실적 대비 주가도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한솔제지도 전년 대비 20.9% 늘어난 166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PER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6.2배, 0.8배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한솔제지의 3·4기 영업이익은 펄프 최고가 투입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하지만 4·4분기부터 재차 수익성과 영업환경이 개선될 전망인 만큼 주가 조정은 저가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건설은 PER와 PBR가 각각 5.1배, 0.6배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5% 늘어난 121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라건설은 자회사 만도의 지분가치에도 못 미치는 시가총액을 보이고 있다. 한라건설은 자동차 부품회사인 만도의 지분 22.4%를 보유하고 있다. 만도의 시가총액은 약 2조5000억원으로 22.4%에 해당하는 지분가치는 5875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한라건설의 현 시가총액은 4000억원대에 불과하다. 삼성증권 정명지 애널리스트는 "지난 금융위기의 여파로 높아졌던 기업들의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경기둔화 우려 완화와 각국의 양적완화 정책 등에 힘입어 점차 누그러지는 상황"이라면서 "재무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실제 가치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된 기업을 중심으로 접근해보는 것은 현 시장에 대한 또 하나의 틈새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2010-10-13 17:17:38‘우량 차트주를 주목하라.’ 최근 상승추세가 이어지면서 차트배열이 좋아지는 종목들이 늘고 있다. 특히 단기선을 지지하거나 정배열이 나면서 주가흐름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들 차트우량군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이정수 애널리스트는 “최근들어 100포인트 이상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보인 우량종목들의 차트흐름이 좋았다”면서 “5일선과 20일을 지지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차트우량군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차트가 좋은 종목들 가운데서는 펀더멘털이 우수한 것들이 적지 않다”면서 “단기이평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이라이콤, 제반 이동평균선의 정배열 전환이 임박한 포스코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은 차트관심종목군으로 바닥탈피형 등 4개 유형을 제시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갖을 것을 주문했다. 바닥탈피형은 바닥권에서 거래량 증가와 더불어 장기이평선 상향돌파 또는 단기 쌍바닥을 형성하는 종목으로 동양기전, 아모텍,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현대중공업 등을 들었다. 조정후 이평선 역배열이 정배열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5일 및 20일선을 상향돌파하는 상승지속형으로 한진해운 한솔제지, 삼성물산, 신무림제지 등을 꼽았다. 상승추세가 유효한 가운데 20일 및 60일선을 반등하고 있는 상승지속형으로 금호산업, 한화, 현대상선, 동부건설이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52주 신고가 경신 후 상승 흐름을 지속하는 상승지속형으로 신세계, 현대미포조선, 동부한농, 두산중공업을 들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2004-08-31 11:47:0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주민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사업이 또다시 무산됐다. 인천 옹진군은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사업 추진 사업자인 한솔해운이 사업을 포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백령항로는 초쾌속카페리선인 하모니플라워호가 운항해 왔으나 지난해 3월 선령 만료로 면허를 반납했다. 현재 1600t급 코리아프라이드호와 500t급 코리아프린세스호가 운항 중이나 두 선박 모두 차량을 싣지 못하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수산물 운송 및 화물차량 탑재가 가능한 대형 카페리선의 조속한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옹진군은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사를 찾기 위해 그 동안 9차례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고 지난 7월 한솔해운이 사업자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 옹진군은 한솔해운이 2027년까지 초쾌속카페리선을 인천~백령항로에 투입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선사의 사업포기로 추진에 차질을 빚게 됐다. 옹진군은 한솔해운이 사업 협약까지 체결했으나 이후 진행한 선박 건조자금(700억원)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옹진군은 9차까지 가는 공모에도 선사 모집에 실패함에 따라 인천시와 함께 선박을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인천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선박건조비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재정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절차도 밟기로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초쾌속카페리선 운항 단절로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선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7 15:23:36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전장 급등종목은 대한해운(+27.04%), 흥아해운(+18.20%), 폴라리스오피스(+7.45%), 코스맥스(+5.69%), 브리지텍(+2.09%)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3년 12월 4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86.51%,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8.6%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 모든 종목의 데이터와 정보들을 시각화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새로워진 종목홈을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여 종목의 기본정보, AI속보, 공시는 물론 크게 보는 일봉차트까지 종목과 관련된 정보로 꽉 채워진 종목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한솔로지스틱스, STX그린로지스, 동방, 신송홀딩스, 대성에너지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1-17 11:08:03올해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은 82개로 전년 대비 6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5대 그룹으로 꼽힌 롯데가 포스코에 밀려 자산 기준 재계 6위로 내려앉았다. 코로나19 수혜로 쿠팡과 장금상선 등이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새로 진입했다. 하이브는 자산총액 미달로 올해 대기업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결과'를 발표했다. ■대기업 82개…5대 그룹 자리바꿈 공정위는 내달 1일자로 올해 82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076개)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76개, 2886개)보다 각각 6개, 190개 늘었다. 대기업 계열사는 처음으로 3000개를 넘어섰다. 신규 지정 공시집단은 LG에서 분리된 LX,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글로벌세아, DN, 한솔, 삼표, BGF(CU편의점) 등 8개다. 자산 상위 5대 그룹은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순이었다. 2010년부터 5위를 지켰던 롯데는 포스코에 밀려 6위가 됐다. 지난해 SK와 현대차의 순위가 바뀐 데 이어 5대 그룹의 자리바꿈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48개 집단(소속회사 2169개)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 지난해(47개)보다 1개,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2108개)보다 61개 늘었다. 엘엑스, 장금상선, 쿠팡 등이 신규 지정됐으며, 지정 제외된 집단은 교보생명보험, 두나무 등이다. 전기차 등 신산업 성장에 따라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수가 증가했다. 특히 8개 신규 지정집단 중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글로벌세아, DN의 경우 전년 대비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장 성장, 해운운임 상승 등에 따라 해운·온라인 유통업종 주력 집단들의 자산총액 기준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금리상승으로 인한 채권 등의 평가금액 감소,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에 따라 보험·가상자산 업종 주력 집단들의 순위가 낮아졌다. 기업집단 간 대형 M&A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 영향을 줬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 계열회사 수 및 자산총액이 크게 증가(25개, 1조8000억원)했다. 하이브는 2021년 이후 사업규모가 급격히 확대됐으나 SM엔터 경영권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자산총액이 5조원에 미달(4조8100억원)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기업집단 현황, 대규모 내부거래, 비상장 회사의 중요사항, 주식 소유 현황 등을 공시해야 한다. ■외국인 동일인 지정기준 필요 올해 처음 기업집단 측에 지정자료 제출요청을 통해 동일인, 배우자, 동일인 2세의 국적 현황을 공식적으로 파악한 결과 오씨아이의 동일인이 미국인인 사실이 확인됐다. 이외 배우자가 외국국적을 보유한 집단은 7개, 동일인 2세가 외국국적(또는 이중국적)을 보유한 집단은 16개(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외국인 동일인 지정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며 "다만, 외국인 동일인 지정기준의 통상마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충분히 협의해 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수가 있는 64개 집단 친족 수는 6555명에서 3325명으로 50% 가까이 줄었다. 공정거래법 시행령은 지난해 친족범위를 기존 혈족 6촌·인척 4촌 이내에서 혈족 4촌·인척 3촌 이내, 국내 계열회사 지분 1% 이상 보유한 혈족 5∼6촌·인척 4촌, 동일인이 인지한 혼인 외 출생자의 생부·생모 등으로 개정했다. 14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총 40개사가 임원독립경영 인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외이사 지배회사로서 신규로 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4-25 18:22:37[파이낸셜뉴스] 올해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은 82개로 전년 대비 6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5대 그룹으로 꼽힌 롯데가 포스코에 밀려 자산 기준 재계 6위로 내려앉았다. 코로나19 수혜로 쿠팡과 장금상선 등이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새로 진입했다. 하이브는 자산총액 미달로 올해 대기업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결과'를 발표했다. ■대기업 82개…5대 그룹 자리바꿈 공정위는 내달 1일자로 올해 82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076개)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76개, 2886개)보다 각각 6개, 190개 늘었다. 대기업 계열사는 처음으로 3000개를 넘어섰다. 신규 지정 공시집단은 LG에서 분리된 LX,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글로벌세아, DN, 한솔, 삼표, BGF(CU편의점) 등 8개다. 자산 상위 5대 그룹은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순이었다. 2010년부터 5위를 지켰던 롯데는 포스코에 밀려 6위가 됐다. 지난해 SK와 현대차의 순위가 바뀐 데 이어 5대 그룹의 자리 바꿈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48개 집단(소속회사 2169개)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 지난해(47개)보다 1개,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2108개)보다 61개 늘었다. 엘엑스, 장금상선, 쿠팡 등이 신규 지정됐으며, 지정 제외된 집단은 교보생명보험, 두나무 등이다. 전기차 등 신산업 성장에 따라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수가 증가했다. 특히 8개 신규 지정집단 중 에코프로, 고려에이치씨, 글로벌세아, DN의 경우 전년 대비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장 성장, 해운운임 상승 등에 따라 해운·온라인 유통 업종 주력 집단들의 자산총액 기준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 등의 평가금액 감소,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에 따라 보험·가상자산 업종 주력 집단들의 순위가 낮아졌다. 기업집단 간 대형 M&A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 영향을 줬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 계열회사 수 및 자산총액이 크게 증가(25개, 1.8조원)했다. 하이브는 2021년 이후 사업규모가 급격히 확대됐으나 SM엔터의 경영권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자산총액이 5조원에 미달(4.81조원)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기업집단 현황, 대규모 내부거래, 비상장 회사의 중요사항, 주식 소유 현황 등을 공시해야 한다. ■외국인 동일인 지정기준 필요 올해 처음 기업집단 측에 지정자료 제출요청을 통해 동일인, 배우자, 동일인 2세의 국적 현황을 공식적으로 파악한 결과, 오씨아이의 동일인이 미국인인 사실이 확인됐다. 이외 배우자가 외국국적을 보유한 집단은 7개, 동일인 2세가 외국국적(또는 이중국적)을 보유한 집단은 16개(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외국인 동일인 지정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며 "다만, 외국인 동일인 지정기준의 통상마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충분히 협의하여 시행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수 있는 64개 집단 친족 수는 6555명에서 3325명으로 약 50% 가까이 줄었다. 공정거래법 시행령은 지난해 친족범위를 기존 혈족 6촌·인척 4촌 이내에서 혈족 4촌·인척 3촌 이내, 국내 계열회사 지분 1% 이상 보유한 혈족 5∼6촌·인척 4촌, 동일인이 인지한 혼인 외 출생자의 생부·생모 등으로 개정했다. 14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총 40개사가 임원독립경영 인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외이사 지배회사로서 신규로 기업집단에서 제외됐다. 개정 공정거래법에 따라 내년부터는 '자산 10조원 이상'이 아닌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5% 이상'인 집단이 상출집단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공정위는 자산 5조원 이상인 공시집단 기준도 상향하거나 GDP에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 연구용역 결과는 9월께 나온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4-25 11:18:38한국선급(KR·회장 이형철)은 지난 17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본사를 둔 본사에서 뜻깊은 창립 62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6월 20일 창립일에 앞서 가진 이날 기념식에는 전·현직 임직원과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등 내빈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62년 역사 동안 세계 7위의 국제선급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국 정부와 해운, 조선, 기자재 업계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선박검사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디지털·친환경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2주년 기념 홍보영상을 통해 62년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 세계 고객들과 국회, 정부, 국제기구 관계자들로부터 온 축하 메시지를 통해 62년간 한국선급을 이끌어온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외부 유공 대표기관으로 △삼부해운 △현대중공업 △대한조선 △현대미포조선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에 각각 상패를 수여했다. KR은 적극적인 ESG 활동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예산 등을 확대해 전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운·조선분야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창립 기념식에서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부산한솔학교에 각각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조선해양 관련 7개 대학교와 15개 초중고등학교에 기금을 차례로 전달할 예정이다. KR은 지난 1960년 선박검사기술 주권 확보와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을 위해 고 허동식 박사와 2명의 선박검사원에 의해 최초 설립됐다. 전 세계 11개 선급만이 가입돼 있는 국제선급연합회(IACS)에 1988년에 가입하며 세계 7위의 대한민국 유일 국제선급으로 발돋움했다. 현재는 전 세계 60여개 검사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81개 국가로부터 정부대행검사권을 수임, 검사·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6-19 18:30:51[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회장 이형철)은 지난 17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본사를 둔 본사에서 뜻깊은 창립 62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6월 20일 창립일 앞서 가진 이날 기념식에는 전현직 임직원과 도덕희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등 내빈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 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를 통해 "62년 역사 동안 세계 7위의 국제선급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 국 정부와 해운, 조선, 기자재 업계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선박검사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디지털·친환경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2주년 기념 홍보영상을 통해 62년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 세계 고객들과 국회, 정부, 국제기구 관계자들로부터 온 축하 메시지를 통해 62년간 한국선급을 이끌어온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객들의 성원에도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외부 유공 대표기관으로 △삼부해운 △현대중공업 △대한조선 △현대미포조선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에 각각 상패를 수여했다. KR은 적극적인 ESG 활동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예산 등을 확대해 전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운·조선분야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창립 기념식에서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부산한솔학교에 각각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조선해양관련 7개 대학교와 15개 초중고등학교에 기금을 차례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지난 1960년 선박검사기술 주권 확보와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을 위해 고 허동식 박사와 2명의 선박검사원에 의해 최초 설립됐다. 전 세계 11개 선급만이 가입돼 있는 국제선급연합회(IACS)에 1988년에 가입하며 세계 7위의 대한민국 유일 국제선급으로 발돋움했다. 현재는 전 세계 60여개 검사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81개 국가로부터 정부대행검사권을 수임, 검사·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6-19 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