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혁신은 카테고리와 경계를 깨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소와 돼지의 머리, 내장이 난무하는 서울 마장동에 상식을 깨고 현대식 레스토랑을 열자 글로벌 바이어들도 한국의 깊은 곳을 들여다 본 것 같다며 모두 좋아했다." 김지형 마장동 호랑이 컨설턴트(한양여자대학교 외식산업과 교수)는 25일 '제16회 유통혁신포럼'에서 '세션1- 틀을 깬 젊은 혁신자'의 강연자로 참석해 '카테고리와 경계를 허무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컨설턴트는 마장동 호랑이 개업 전, 시장 조사 단계에서 마장동은 서울 고기집 전체 평균 대비 2.7배의 높은 매출을 가지고 있고, 유입 인구도 40%나 많았다. 수도권 축산물의 70%를 공급하는 마장동의 상징성에 질 좋고 신선한 육류를 빠르게 공급 받을 수 있는 환경, 여기에 이질적인 현대적인 공간을 창출해 새로운 멋을 더한 혁신이 성공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김 컨설턴트는 "14평의 공간에 처음에는 와인 샵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코로나19를 거치며 독립적인 공간을 찾는 수요에 맞춰 와인 샵에서 와인 비스트로 형태로 진화했다"며 "하이볼의 유행 트렌드에 발맞춰 자체 제작한 마장동 호랑이 하이볼과 모히또는 물론 캠핑용 토마호크 세트 등도 곧 출시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마장동 호랑이 매장은 대립적으로 보이는 프랑스 요리와 한국 요리는 '현대적인 요리'로, 글로벌과 로컬은 '글로컬'로 통합해 진화시켰다. 김 컨설턴트 역시 본인 정체성의 경계를 깨부쉈다. 그는 "직원들도 내게 소믈리에(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인지 셰프(전 르 꼬르동 블루 총지배인) 인지 정체성을 묻는데 레스토랑의 오너로서 소믈리에와 셰프 둘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9-25 14:44:16한양대학교는 2024년 수시에서 정원 내 1653명, 정원 외 18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338명 △종합 일반 863명 △고른기회 118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5명 △논술전형 236명 △실기·실적전형 12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올해 정원 내 332명을 선발하는 지역균형발전전형은 2023년 2월 이후(2023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통산 5개 학기 이상 국내 고등학교 성적 취득 및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지원 자격으로 한다.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정량 평가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일반·고른기회) 전체 수시 모집 정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2022년 2월 이후(2022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일반전형과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이 된다면 학과에 상관없이 두 전형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2024년부터 학생부종합(일반·고른기회) 최초합격자 대상으로 100% 장학금을 제공하는 다이아몬드 플러스 장학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 5년제인 건축학부는 5년 장학을 제공하며 지원 학과를 기존 7개에서 15개 학과로 확대해 더 많은 학과의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2~15일이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발전) 추천서는 9월 18~22일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10월 24일 발표된다. 김영필 한양대 입학처장
2023-09-03 18:45:55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준비된 혁신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2023년 혁신창업스쿨 트랙(IT·서비스)’의 2단계 창업실습교육 공통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한달 간 총 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단계 창업실습교육 공통교육과정은 참여 교육생과 전년도 교육 수료생 간 협업 및 전략적 제휴를 창출하는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IT·서비스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린스타트업 사전교육, MVP 제작 실습교육 등을 진행했다. 공통교육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투자유치 교육은 실제 투자유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준비된 기술창업자로 양성하는 데에 이바지했다. 공통교육 과정 이후 교육생들은 3개월 간 기술역량 강화 과정, 투자유치 역량강화 심화 과정(일반BM, 기술 기반BM)으로 구성된 총 3개의 선택교육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교육생별 맞춤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각 20시간씩으로 구성된 선택교육 이수를 통해 교육생들은 창업아이템의 기술역량 강화, BM 고도화 및 향후 투자유치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IT·서비스 분야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혁신창업스쿨 공통교육 과정 및 심화 학습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준비된 기술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양대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체계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IT·서비스 분야 기술창업자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7 14:19:08◆ 한양대학교의료원 △한양대학교병원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 이형중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 임영효
2023-04-07 14:36:32LIG넥스원이 한양대학교와 손을 잡고 'LIG넥스원 협의체-한양대학교 신호정보연구센터'를 개소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최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 연구개발본부장과 문병호 전자전연구소장, 윤동원 한양대학교 신호정보특화연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 협의체-한양대학교 신호정보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호정보연구센터는 LIG넥스원과 협력회사인 넷커스터마이즈, 미래시스템, 온품으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5년간 20억을 투자받아 신호정보분석 솔루션 공동개발을 수행한다. 국내 기술력으로 한국의 신호환경에 맞는 독자적 신호정보분석솔루션을 개발하면 국내 방위산업 기술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1-05 18:21:23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학과장 김신영 교수)가 이달 1일부터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는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시니어 비즈니스를 전공으로 개설되었으며,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해 각종 산업 및 건강·요양, 창업·컨설팅, 여가·교육 분야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 실버산업학과는 지난 모집에서 54% 늘어난 수의 학생들이 지원하며 사회적 수요가 늘고 있는 학과로 성장하고 있다. 이미 지난 고령친화산업진흥법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의 시행에 따라 실버산업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시점에서 얻은 귀중한 결과”라고 밝히며 “실버산업학과 졸업생들은 시니어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기반으로, 제품개발, 서비스제공, 고령화 전문 컨설팅 등의 일을 할 수 있는 한편,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정부 및 산하기관, 연구소 및 해외의 시니어비즈니스 관련 기업 및 서비스 기관에 전문인력으로도충분히 활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는 50대 이상의 준은퇴 인구와 은퇴인구, 고령인구에 적합한 상품 및 서비스, 창업 및 컨설팅,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한 기본 이론과 실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실버산업학과는 올해 제16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상을 비롯하여, 제17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실버산업교육 대상을 잇따라 수상하기도 했다. 한양사이버대학 실버산업학과 학과장 김신영 교수는 “실버산업학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고령화사회를 마주함에 있어 가장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전공이라는 것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실버산업학과에선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커리큘럼 및 다양한 특강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신·편입생 분들이 투자한 시간만큼 많은 것들을 얻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새로이 시작된 입학 및 편입 문의 역시, 주로 제2의 인생을 지탱해줄 새로운 경험을 위해 학과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으로 생각된다. 저희 교수진 또한, 보다 시장가능성 있고 현실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제공하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의 총 학생 수는 2022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19,441명(학부 18,279명, 대학원 1,162명)으로 현존하는 사이버대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재학생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학교 측에 따르면 개교 이래 등록금을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12-02 10:23:00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 기술지주회사(대표 이병희)는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창업엔진 개인투자조합 3호’와 ‘한양대학교 블루라이언 벤처투자조합’ 각 펀드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 창업엔진 개인투자조합 3호’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포스코홀딩스,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정부, 대기업, 대학이 공동 출자하여 한양대기술지주(주)가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50억 원 규모의 펀드이며 결성 총액 75% 이상을 대학 창업기업과 한양 대학교 출신 창업기업에서 투자하며 7년 동안의 운용기간을 갖는다. ‘한양대학교 블루라이언 벤처투자조합’은 포스코홀딩스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하고 한양대기술지주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운용할 펀드는 40억 원 규모이며 결성총액의 60% 이상을 한양대학교 소속 교원, 재학생, 졸업동문 창업기업에서 투자했으며 이 또한 7년의 운용기간을 갖는다. 지난 29일 진행된 결성총회에서는 각 편드별 조합의 규약(안)과 사업계획(안) 등이 심의·의결되었으며 이번 펀드 결성을 계기로 한양대기술지주는 정부, 민간, 대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ICT, 헬스케어·바이오, 에너지 등 고성장 분야의 유망 기술기반 초기창업기업에 집중투자 하여 국내 대학발 기술창업 및 벤처생태계의 성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한양대학교는 창업교육 및 보육, 네트워킹,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전주기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창업 플랫폼’으로서 우수한 창업지원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수도권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펀드 결성을 계기로 대학발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고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창업자 육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양대기술지주 이병희 대표는 “높은 기술과 성장성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겸 팁스(TIPS) 운영사인 대학 기술지주회사를 필두로 교내외 기술사업화 및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창업지원단의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단계별 창업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양대기술지주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의 대학창업 분야에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모태펀드 위탁운용사(GP)로 총 3회 이상 선정된 바 있다.
2022-09-01 11:25:39◆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기획처장 임규건 △LINC3.0사업단장 김영범 △공학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김찬형 △자연과학대학장 홍진표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이상용 △예술·체육대학장 이성노 △대학원전략팀장 박준표 △대학원교학팀장 윤유진 △글로벌기업가센터장 진기철 △학술기획운영팀장 이상근 △산업융학학부 행정팀장 김경수 ▷ERICA캠퍼스 △학생처장 이형석 △공학대학장 박진석 △약학대학장 김동욱 △언론정보대학장 박조원 △경상대학장 백동현 △예체능대학장 박범영 △융합산업대학원장 이성욱 △사회봉사팀장 서동호 △지능형로봇사업팀장 구태용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서승환 △캠퍼스안전팀장 김장곤 △국제팀장 김동일 △학술정보팀장 이효남
2022-07-04 16:05:27[파이낸셜뉴스] 쿠첸이 한양대학교와 혼합잡곡밥 연구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건강증진 효능이 뛰어난 잡곡 혼합 비율 찾기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산학협력을 통해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양유전체학 연구실은 쿠첸 '121 밥솥'을 활용하여 쌀을 기반으로 서리태와 귀리 등 건강증진에 효능이 뛰어난 '잡곡 혼합 비율'을 찾고 '잡곡 효능' 입증 연구를 진행한다. 쿠첸 연구개발본부는 한양대학교의 황금비율 혼합잡곡 연구 결과를 토대로 뛰어난 밥맛과 건강 증진 효능을 갖춘 알고리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쿠첸이 선보인 '121 밥솥'은 국내 전기압력밥솥 중 최초로 2.1 초고압 기술 개발 및 적용에 성공한 제품으로 잡곡 불림 과정 없이도 빠르고 부드러운 식감의 잡곡밥 취사가 가능하다. 쿠첸 연구개발본부 소속 밥맛연구소는 '121 밥솥'에 혼합잡곡밥, 현미100, 슈퍼곡물밥 등 8가지 잡곡 특화 메뉴를 탑재해 백미는 물론 다양한 잡곡 섭취를 즐기는 소비자 만족도까지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잡곡별 비율에 따른 기능성 및 효능과 관련된 근거를 확보해 신뢰도 높은 쿠첸만의 잡곡 비율을 소비자에게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쿠첸 연구개발본부 탁승식 본부장은 "국내 1인 잡곡 섭취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잡곡 연구 및 유관 기관과의 MOU를 진행 중"이라며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121 밥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개인에게 맞는 잡곡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 고광웅 교수는 "쿠첸과 함께 한국인이 선호하는 잡곡의 과학적인 효과성 입증을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6-09 10:13:52▲ 박만수씨 별세· 박희호씨(한양대학교 부장·전 한양대 홍보팀장) 부친상=14일 한양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90-9458
2022-03-16 1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