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라오스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의(ADMM plus) 참석을 계기로 21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대신과 회담을 개최했다. 김 장관과 나카타니 방위대신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전방위적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강력히 규탄했고, 한일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러・북 군사협력 차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필수적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나카타니 방위대신의 연내 방한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한 일정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 방위대신이 연내 방한하게 된다면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11-21 20:00:46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방산 이슈 버블 차트 11/20 09:24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방산 방산 연관 종목 : 한일단조, 한컴라이프케어, 휴니드, 스페코, 퍼스텍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한일단조 12.93% [관망중] #한컴라이프케어 11.96% [보유중] #휴니드 3.49% [보유중] #스페코 2.99% [보유중] #퍼스텍 2.71%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방산 이슈 내용 요약 : 핵무기 사용 더 쉬워진 러시아... 핵심 내용: 러시아, 4년 만에 핵 사용 교리 완화 기존 교리: 국가 존립 위협 시 핵무기 사용 가능 개정 교리: 국가 주권·영토 보전에 중대한 위협 시 핵 대응 가능 비핵보유국이 핵보유국의 지원으로 공격 시 공동 공격으로 간주 우크라이나에 서방의 장거리 미사일 지원 겨냥한 조치로 해석 핵 사용은 국가 주권 보호를 위한 최후 수단으로 강조 대규모 항공우주 공격, 우주 미사일 방어 시스템도 위협으로 간주 이동식 대피소 'KUB-M' 대량 생산, 방사능 대비 강화 요약 내용: 러시아가 핵 사용 교리를 개정해 핵무기 사용 조건을 '국가 존립 위협'에서 '국가 주권·영토 보전 위협'으로 완화했다. 비핵보유국이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공격할 경우 공동 공격으로 간주하며, 이는 서방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는 핵 사용을 최후 수단으로 강조하면서도 이동식 대피소 대량 생산 등 대비책을 강화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방산] 이슈 관련 종목 : 한일단조, 한컴라이프케어, 휴니드, 스페코, 퍼스텍 ※ AI 관심 종목 : 팜스코, 메타랩스, SG글로벌, YG PLUS, 고려산업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20 09:42:46【도쿄=김경민 특파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두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북한 문제를 비롯한 안보 협력 강화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하고 한일, 한미일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리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지난달 라오스에서 총리님을 자주 뵙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한 달 만에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한일 간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점의 만남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도 "짧은 기간에 두차례 만나 뵙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것이 한일 관계의 원래의 모습이며 이런 관계를 앞으로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시바 총리는 "내년에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다"며 "윤 대통령과 저 사이에서 양국 관계를 미래를 향해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일 관계 전반에 대해 50분간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북한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한일, 한미일 간 긴밀히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정상들이 상호 왕래하는 '셔틀외교'를 활발히 하기로 합의했다. 이시바 총리는 기자단에게 "한일 정상회담의 빈도는 더욱 높여 가고 싶다"면서 "언제든 대화의 기회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10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4-11-17 13:03:50【리마(페루)=김학재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페루를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이날 페루 리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오후 2시 55분부터 오후 3시 45분까지 약 50분간 회담을 갖고 러시아와 북한간 불법 군사협력에 따른 정세에 한일 양국 간 협력과 공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시바 총리 취임 후 두번째다. 양국 정상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한일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셔틀외교를 계속 이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 달 라오스에서의 첫 만남 이후 양국 정부 당국 간은 물론 기업인, 언론인, 전문가들 간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에 앞으로도 안보, 경제 등 핵심 분야를 포함한 다방면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국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다양한 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의 군사협력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한 양국 정상은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단합된 메시지를 계속 발신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한미일 협력 체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면서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한미일 협력에 대한 미국 조야의 초당적 지지가 있는 만큼 차기 미국 행정부와도 3국 협력을 잘 이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시바) 총리님과 첫 회담 이후 러북간 군사 협력이 북한군 파병으로 이어지는 등 역내 및 세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한일 간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점에 총리님과의 이러한 만남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도 모두발언에서 "최근의 북한 등을 포함해 우리를 둘러싼 엄중한 안전보장 상황을 감안해 일한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렇게 짧은 기간에 두번째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이것이 일한 관계에 원래 있어야될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상회담에는 우리 측에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11-17 07:11:01【리마(페루)=김학재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페루를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루 리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시바) 총리님과 첫 회담 이후 러북간 군사 협력이 북한군 파병으로 이어지는 등 역내 및 세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한일 간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점에 총리님과의 이러한 만남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와는 두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 윤 대통령은 전날 이시바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3국 협력 사무국 설치'를 비롯해 러북 불법군사협력 강력 규탄 등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11-17 05:22:07【리마(페루)=김학재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페루를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전날 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3국 협력 사무국 설치'를 비롯해 러북 불법군사협력 강력 규탄 등의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11-17 05:08:18[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이 일본에 석패했다. 대한민국은 일본과의 프리미어 12 오프닝 라운드에서 3-6으로 패했다. 분명히 실력차가 느껴진 경기였다. 무엇보다 문동주·원태인 등이 빠져서 최승용을 쓸 수 밖에 없었던지라 선발 투수진에서 차이가 있었다. 일본의 선발투수 다카하시 히로토는 올 시즌 143.2이닝 12승 4패 평균자책점 1.38로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오른 투수다. 무엇보다 이 선수는 올 시즌 단 1개의 홈런밖에는 허용하지 않아 장타 억제 능력이 엄청나다. 최승용과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선수들은 끈질기게 다카하시를 몰아붙였다. 한국 선수들은 비록 삼진을 당하더라도 공을 기다리거나 쳐다보지 않았다. 삼진을 각오하고 적극적으로 승부에 임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은 4회까지 다카하시에게 무려 7개의 안타를 때려냈고 박동원은 홈런까지 때려냈다. 5회 대타로 등장한 윤동희는 스미다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내며 3-2로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가 최절정에 올랐던 시점이었다. 5회 2사까지 이기고 있었고 대한민국에 승기가 찾아왔다. 이제부터는 대한민국의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불펜이었기 때문이다. 불펜에는 김서현, 김택연, 박영현 까지 150km를 쉽게 뿌릴 수 있는 투수들이 즐비했다. 특히 박영현은 아시안게임에서 대만 타자들이 공 9개에 3개의 삼진을 당할 정도로 강력한 포심을 지닌 선수다. 곽도규, 최지민 등 왼손 왼포인트 투수들도 많이 있었다. 9회까지 1이닝씩 끊어가도 충분했고 이날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2이닝 멀티 투구도 가능했다. 모두 유영찬이 예상보다 긴 이닝을 끌어준 덕분이었고 타자들이 끈질기게 다타하시를 몰아붙인 덕택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못했다. 이영하는 2사 1루에서 곽도규를 그대로 밀어붙인 류중일 호는 결국 2사 만루를 허용한 뒤에야 곽도규를 교체했다. 곽도규는 시즌 중에도 제구가 흔들릴 경우 한없이 흔들리는 약점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2사 만루에서 선택한 투수는 다름아닌 이영하였다. 물론, 이영하도 좋은 투수지만, 한국은 뒤에 각 팀의 마무리 투수들이 무려 5명이나 대기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해당 기용은 아쉬움이 남았다. 한국은 이영하가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정해영이 6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허무하게 내줬다. 3점차나 벌어지자 일본 투수의 수준을 생각할 때 우리가 따라간다는 것은 사실상 무리였다. 일본의 투수력은 세계정상급이다. 일본 리그 최고 투수들은 이미 엄청난 금액을 받고 미국에 포스팅을 받기 때문이다. 경기 후반에 1점이라도 이기고 있을 때 승부를 걸어야 한다. 또 그런 상황을 죽을 고생을 해서 만들었다. 대한민국은 일본에 무려 8연패 중이다. 지난 2017년 이후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설령 슈퍼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다고 해도 일본만 이겨도 의미가 있는 대회였다. 하물며 일본을 이겨야만 슈퍼라운드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한국이 자랑하는 박영현, 김택연, 김서현 등 강속구 투수들을 이기고 있을때 밀어붙였어야 한다는 팬들의 지적은 틀린 것은 아니다. 분명 실력차가 났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기회에 이들을 쓰지 못했다. 이미 3점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김서현이 나왔고 김택연이 나왔고 박영현은 아예 등판조차 하지 못했다. 패배는 아쉽지 않지만, 반드시 써야 할 순간에 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를 제대로 활용해보지도 못하고 패했다는 것에 큰 아쉬움이 남는 한일전이 아닐 수 없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16 13:03:17【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주샌프란시스코대한민국총영사관은 13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팔로알토에 위치한 일본혁신캠퍼스(Japan Innovation Campus)에서 한일 스타트업 및 벤처투자자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스탠퍼드대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한일 스타트업 간담회에 이어, 국경 없는 혁신과 상호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일본 총영사관이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KVIC US)와 일본혁신캠퍼스가 함께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한일 양국 총영사와 양국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대표 및 벤처투자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또 캘리포니아주정부(GO-Biz)를 비롯해 캐나다총영사관과 브라질총영사관 관계자도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양국 총영사의 환영사에 이어, 스타트업 정책 소개, 패널토론 및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실리콘밸리 경험을 나누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최근 실리콘밸리 벤처투자(VC) 동향과 실리콘밸리에 도전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조언 등도 행사에서 다뤄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임정택 총영사는 "스타트업 성지이자 혁신 거점인 실리콘밸리 한복판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 등 비슷한 애로를 가진 한국과 일본 스타트업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 총영사는 "실리콘밸리에서 많은 일본 스타트업이 활동 중이고 미국에 이어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스타트업들도 많은 만큼, 이번 행사가 우리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11-14 11:58:57[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부터 페루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브라질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다자 정상회의에서 한일·한미일 및 한중 정상회의 일정이 조율 중으로 성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순방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 여부에 대해 대통령실은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물밑 조율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2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윤 대통령 순방 일정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14~16일 페루 리마, 17~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성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일본 교도통신은 오는 16일 APEC 기간 중 한일 정상회담이 조율중이라고 전했다. 고위관계자는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열심히 협의 중이기 때문에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한 후 한미일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도 "이번 다자회의 계기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적극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11-12 16:33:11[파이낸셜뉴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2일 "한일 양국의 기업들이 미래성장 동력인 신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손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신임 주한일본대사 초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등 국제정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인데다 저출생·고령화, 기후변화 등 양국 공히 어려운 과제들에 직면해 있다"면서 양국 경제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다행히 양국 기업들이 반도체, 자동차를 비롯해 디지털,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노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격려가 소망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11-12 15: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