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한진과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수출 고객을 위한 ‘환율 우대’ 및 ‘해외배송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환율 우대 이벤트는 한진 ‘원클릭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외화 계좌에서 원화 계좌 혹은 원화 계좌에서 외화 계좌로 입출금 시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KB국민은행의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이 한진의 ‘원클릭글로벌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국제특송 기본요금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있는 만큼 수출 고객들이 KB국민은행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전, 송금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7-03 11:04:37한진은 친환경 물류 기반 강화를 위해 김포공항 인근 사업장에 기존 주유소를 전환해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일반 승용 전기차는 물론 화물차 운전자도 접근할 수 있도록 외부에 설치됐으며, 100㎾~200㎾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해 수도권 전기 화물차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운전자 편의 강화를 위해 무인카페, 라운지, 자동세차기, 셀프 청소기 등을 갖췄다. 열화상 폐쇄회로(CC)TV, 수조, 소화포, 소화기 등을 갖춘 화재 대응 시스템도 완비했다. 한진은 전국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 중이다. 2022년 구로·강서·광주·제주 등 4개 터미널에 충전기를 설치한 데 이어 2024년까지 부산·진주 등 10곳에 추가해 현재 14개 거점을 운영 중이다. 충전 인프라 확충과 병행해 친환경 차량 도입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500여대의 친환경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구매 차량 중 59%, 2023년에는 73%가 친환경 차량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우수 이행 기업으로 선정돼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진은 재생에너지 활용도 병행 중이다. 2023년부터 원주·진주에 연간 약 65M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남부산 택배터미널에도 자가소비형 설비를 추가해 연 52MWh를 대체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 인천공항 GDC, 포항 등에 설비를 준공해 총 354MWh의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신지민 기자
2025-07-02 18:18:04[파이낸셜뉴스] 한진은 친환경 물류 기반 강화를 위해 김포공항 인근 사업장에 기존 주유소를 전환해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일반 승용 전기차는 물론 화물차 운전자도 접근할 수 있도록 외부에 설치됐으며, 100kW~20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해 수도권 전기 화물차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운전자 편의 강화를 위해 무인카페, 라운지, 자동세차기, 셀프 청소기 등을 갖췄다. 열화상 폐쇄회로(CC)TV, 수조, 소화포, 소화기 등을 갖춘 화재 대응 시스템도 완비했다. 한진은 전국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 중이다. 2022년 구로·강서·광주·제주 등 4개 터미널에 충전기를 설치한 데 이어 2024년까지 부산·진주 등 10곳에 추가해 현재 14개 거점을 운영 중이다. 충전 인프라 확충과 병행해 친환경 차량 도입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500여대의 친환경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구매 차량 중 59%, 2023년에는 73%가 친환경 차량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우수 이행 기업으로 선정돼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진은 재생에너지 활용도 병행 중이다. 2023년부터 원주·진주에 연간 약 65M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남부산 택배터미널에도 자가소비형 설비를 추가해 연 52MWh를 대체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 인천공항 GDC, 포항 등에 설비를 준공해 총 354MWh의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넷제로(Net-Zero)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따라 탄소 감축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02 09:28:40한진이 무더위 속 근무자 보호를 위해 대규모 냉난방설비 확충에 나섰다. 최고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한진은 지난달 25일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새로 증설된 냉방설비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냉기 도달 범위, 유지관리 체계 등을 확인하는 한편 근무자들로부터 직접 체감 만족도와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한진은 100억여원을 들여 최신 냉난방설비를 도입했다. 새 설비는 근무자 주요 동선에 냉방 효과를 집중시키고, 작업환경 변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01 18:38:08[파이낸셜뉴스] 한진이 무더위 속 근무자 보호를 위해 대규모 냉·난방설비 확충에 나섰다. 최고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한진은 지난달 25일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이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새로 증설된 냉방설비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냉기 도달 범위, 유지 관리 체계 등을 확인하는 한편, 근무자들로부터 직접 체감 만족도와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한진은 100억여원을 들여 최신 냉·난방설비를 도입했다. 새 설비는 근무자 주요 동선에 냉방 효과를 집중시키고, 작업 환경 변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실제 현장 근무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대전메가허브에서 근무 중인 한 작업자는 "화물칸뿐만 아니라 터미널 내부에서도 시원한 냉기가 느껴져 업무가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진은 여름철 보온병과 목걸이형 선풍기, 겨울철 충전식 손난로 등 계절별 개인 냉·온방용품을 제공하며 근로자 안전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한진은 이번 설비 투자가 근무자의 피로도 저감, 업무 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작업자 중심의 근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근무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양한 개선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01 09:20:24[파이낸셜뉴스] 한진은 주요 경영진이 K브랜드의 차세대 공략 시장으로 부상하는 유럽의 물류 인프라와 서비스를 직접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진의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5월말 한진의 유럽 현지 법인과 주요 물류 거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했다. 이번 방문은 유럽 기반의 물류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근 K브랜드의 유럽 진출과 유럽발 직구가 활발해지면서 관련 물류 서비스 문의가 증가하는 배경도 반영됐다. 이번 사업 점검의 초점은 K브랜드의 유럽 진출을 견인하기 위한 물류 서비스와 인프라 강화였다. 유럽이 K뷰티의 신규 시장으로 부상하는 만큼 현지 진출을 돕는 컨설팅사를 만나 현지 주문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 요건을 논의했다. 한진의 강점인 항공 및 포워딩 물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확대도 추진했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의 주요 거점을 찾아 조업사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한진 경영진은 프라하에 위치한 유럽 법인을 찾아 신규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임직원도 격려했다. 주체코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와의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한진 경영진은 지난 2월 동남아, 4월 북중미를 찾는 등 글로벌 현장 경영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물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미주에서 축적한 풀필먼트 운영 노하우 등 한진 종합 물류의 강점을 유럽 거점에 이식해 K브랜드 수출 기업에 최적화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16 09:16:43▲ 김영학씨(전 서울시 교육위원) 별세· 박영순씨(전 동작교육청 교육장) 남편상· 김현희 현정씨 부친상· 최종석씨(한진 전무) 장인상=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2227-7584
2025-06-09 11:29:11인천공항공사가 세계 최대 규모 항공화물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항공화물 유치에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대한항공, LX판토스, 한진 등 국적항공사 및 물류기업과 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원팀'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에 앞장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에어카고 유럽 2025'에 참가해 항공화물 허브로서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홍보했다고 8일 밝혔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항공화물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전 세계 최대 규모 항공화물 전문 전시회다. 미-중 갈등 확대로 유럽 시장 성장이 예상돼, 그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업계 관계자들이 몰리며 총 400여개사, 8만명이 참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항공, LX판토스, 한진 등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3개사와 함께 '인천공항관'을 운영했다. 국제선 화물 세계 3대 공항인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와 자유무역지역 등 인프라 경쟁력을 홍보하고, 핵심 타겟 해외공항 및 항공사를 중심으로 총 30여개사와 3박 4일간 릴레이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유럽 신흥 화물공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벨기에 브뤼쉘 공항과 '화물분야의 전략적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브뤼셀 공항을 서유럽의 또 다른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 및 운영지원, 시장정보 교환 등 다양한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 주요 타겟 항공사를 대상으로 인천공항 취항 유치를 위한 1:1 미팅을 통해 CMA-CGM 등 화물 항공사의 신규취항을 이끌어 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08 18:16:26한진이 반려동물·뷰티·주류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진은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시회 및 박람회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물류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에는 '2025 서울 사케 페스티벌'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해 참가 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기준 사케 수입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3월에 개최한 '서울 인디 뷰티쇼'에서는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위한 전략적 물류 컨설팅도 진행됐다. 한진은 행사 기간 동안 물류 상담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의 규모와 성장 단계에 맞춘 물류 전략을 제시했다. 2027년까지 약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지난해 9월에 열린 '2024 서울펫쇼'에서도 180여개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규모와 업종 특성에 맞춘 물류 서비스를 제안했다. 한진은 이밖에도 '뷰티 엑스포 코리아 2024', '2025 펫쇼 코리아', '대전 펫&캣쇼' 등 다양한 박람회에 공식 물류 협력사로 참여하며 반려동물, 뷰티, 식음료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군을 겨냥한 물류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전시·박람회 물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물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물류, 디지털 기반 서비스,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산업별 특화 물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05 18:08:11[파이낸셜뉴스] 한진이 반려동물·뷰티·주류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진은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시회 및 박람회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물류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에는 '2025 서울 사케 페스티벌'에 공식 물류 파트너로 참여해 참가 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기준 사케 수입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3월에 개최한 '서울 인디 뷰티쇼'에서는 K뷰티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위한 전략적 물류 컨설팅도 진행됐다. 한진은 행사 기간 동안 물류 상담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의 규모와 성장 단계에 맞춘 물류 전략을 제시했다. 2027년까지 약 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지난해 9월에 열린 '2024 서울펫쇼'에서도 180여개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규모와 업종 특성에 맞춘 물류 서비스를 제안했다. 한진은 이밖에도 '뷰티 엑스포 코리아 2024', '2025 펫쇼 코리아', '대전 펫&캣쇼' 등 다양한 박람회에 공식 물류 협력사로 참여하며 반려동물, 뷰티, 식음료 등 라이프스타일 산업군을 겨냥한 물류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전시·박람회 물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물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물류, 디지털 기반 서비스,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산업별 특화 물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05 08:5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