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가 개최일을 확정했다. 29일 주최사 한터글로벌은 "'제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가 오는 2025년 2월 15~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HMA 2024'는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의 운영사 한터글로벌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K팝 레전드 선배가 현세대를 대표하는 K팝 스타에게 시상하며 'K팝의 역사'를 이어가는 시상식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HMA 2023'에서는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호스트로 나서 'K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했다. 이번 'HMA 2024'도 페스티벌·공연 전문 제작사인 비이피씨탄젠트와 손잡고 K팝을 넘어 K컬처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첫 회 'HMA 2022' 잠실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HMA 2023' 동대문디자인플라자, 'HMA 2024'를 장충체육관으로 확정하며 'K팝의 중심'인 서울 개최를 이어간다. 한터글로벌의 곽영호 대표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K팝의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가 될 'HMA 2024'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HMA 2024'의 심사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원을 기준으로 하며 한터차트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29 10:18:53[파이낸셜뉴스]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 208개국의 K팝 팬이 참여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23일 주최사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에 따르면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시상 부문 투표에 참여한 인원을 분석한 결과 총 208개국에서 1억 7천만 표가 넘는 투표수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한터뮤직어워즈의 시상 부문 투표는 후즈팬 앱을 통해 지난 1월 4일~17일 2주에 걸쳐 진행됐다. 이 기간동안 후즈팬 앱에는 208개국의 케이팝 팬들이 무려 1억 7681만 4396개의 표를 쏟아냈다. 추가로 투표권을 획득할 수 있는 '후즈팡'도 높은 플레이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즈팡'은 후즈팬 앱 내에서 이용 가능한 미니 게임으로, 클리어 보상으로 1장에서 30장 사이의 투표권이 랜덤하게 지급됐다. 투표 기간 후즈팬 앱 회원의 '후즈팡' 평균 플레이 시간은 3시간 38분으로 집계됐고, 추가 투표권이 지급된 게임의 수는 총 2847만 7381회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후즈팡'의 이용 기록은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팬덤의 화력과 규모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될 수 있다. 한터글로벌 측은 "전 세계 208개국의 회원들이 한터뮤직어워즈 투표에 참여해 1억 7681만 표라는 엄청난 투표수를 발생시켰다. 이 데이터야말로 전 세계의 눈이 한터뮤직어워즈에 집중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이 같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에 개최되는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는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있는 시상식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은 총 24개 팀, 19명의 시상자가 참석했다. 영예의 대상은 NCT DREAM과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아이브에게 돌아갔으며, 에스파는 3관왕에 오르며 최다수상자에 등극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23 09:06:27[파이낸셜뉴스] 가수 이찬원이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서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이찬원은 “기존에 트로트가 어르신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이런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트로트라는 장르로 수상할 수 있어 기쁘다. 회사 관계자, 사랑하는 부모님 너무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수가 무대 위에서 존재하려면 사랑하는 팬들이 있어야 한다. 항상 저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신 ‘찬스’(이찬원 팬덤명)에게 이 상의 영광을 바치겠다”라고 말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은 데뷔 1000일에서 2000일 사이 아티스트 중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상인만큼, 이찬원은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한터뮤직어워즈’ 엔딩 무대로 보답했다. ‘퐁등’과 ‘진또배기’로 ‘한터뮤직어워즈’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이찬원은 남다른 무대 장악력과 가창력, 뛰어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다음은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17일 수상자 명단 [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상] 김재환 [이머징 아티스트상] 비비지, 템페스트 [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상] 루시 [파퓰러 글로벌 그룹상] 케플러 [페이보릿 크로스오버 그룹상] 리베란테 [한터 초이스 K-POP 메일 아티스트상] 배너 [블루밍 스타상] 저스트비 [한터 초이스 K-POP 피메일 아티스트상] 빌리 [특별상 (버추얼 아티스트)] 플레이브 [포스트 제너레이션상] 이찬원 [파퓰러 퍼포먼스 그룹상] 비비지 [파퓰러 솔로 아티스트상] 정동원 [특별상 (트로트)] 영탁 [특별상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후즈팬덤상] 영웅시대·임영웅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18 13:22:24[파이낸셜뉴스] 빌리(Billlie)가 '한터뮤직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빌리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한터 초이스 K팝 피메일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계없는 음악적 시도를 통해 실력을 입증받은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빌리는 지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이머징 아티스트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빌리는 소속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큰 상 받게 되어 행복하다. 빌리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고, 또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모두 빌리브(공식 팬덤명) 덕분이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꼭 전해드리고 싶다. 올해도 더욱 한계 없는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빌리는 첫 싱글 타이틀곡 '댕 DANG!(hocus pocus)' 무대를 꾸몄다. 또한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The Boys' 커버 무대도 펼쳤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18 13:01:04'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상 수상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은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를 개최한다. 한터뮤직어워즈의 개최가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팬들의 시선은 본상 수상의 영광이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지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 한터뮤직어워즈가 발표한 출연진은 총 21개 팀으로, 이찬원, 정동원, 김재환, 데이브레이크, 플레이브, 비비지(VIVIZ), 케플러, 템페스트, 저스트비, 루시, 빌리, 배너(VANNER), 리베란테, DJ반달락,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YB, 박재정, 트리플에스,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모두 K팝과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임은 분명하지만, 한터뮤직어워즈의 본상 후보에는 발표된 출연진에 포함되지 않은 아티스트들도 다수 포진해 있어 출연진 외에 깜짝 수상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실제 한터뮤직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는 총 50팀에 달하며, 본상과 더불어 다른 부문에도 다수 후보로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도 존재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각자 바라는 아티스트의 추가 합류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의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린 후보는 모두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확보한 아티스트인 만큼, 'K팝 대장급' 아티스트의 깜짝 등장을 점치는 예측도 끊이지 않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한터글로벌 측은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등의 후보로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 중, 현재 발표된 라인업 외에도 출연을 협의 중인 곳이 있다. 추가로 합류하는 아티스트가 과연 누가 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이날 한터글로벌은 한터뮤직어워즈의 시상자로 하림과 아이키가 추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출국', '난치병' 등의 곡으로 유명한 하림은 가수이자 연주자, 공연 기획자로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특히 제 3세계 음악과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쌓고 있다. 댄스 크루 'HOOK(훅)'의 리더 아이키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댄서로, 이후 다수의 광고 모델과 각종 예능프로그램 출연, 방송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한터뮤직어워즈는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또 한터뮤직어워즈는 SBS M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한터글로벌
2024-02-14 10:46:41[파이낸셜뉴스] 시상식이라면 최우선적으로 갖춰야할 ‘공정성’을 필두로 ‘상징성’과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한터뮤직어워즈’가 오는 17~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오프라인 개최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지만, 사실 '한터뮤직어워즈'는 국내 어느 시상식보다도 긴 역사와 배경을 지녔다. K팝 역사 함께한 한터차트, 그 결실 '한터뮤직어워즈' 한터뮤직어워즈는 한터차트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이다. 한터차트는 31년 전 '길보드 차트'에서 시작해, 현재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운영 중인 차트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한터차트가 시작된 1993년은 듀스와 솔리드 등이 데뷔한 해로, K팝의 태동기부터 함께한 유일한 차트인 셈이다. '한터뮤직어워즈'가 '한터'라는 브랜드 헤리티지의 정수라는 것은 시상자의 면면을 보면 명확히 드러난다. 지난해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는 한터차트와 같은 해에 듀스로 데뷔한 이현도를 비롯해 부활 김태원, 지누션 션, H.O.T. 토니안, 젝스키스 장수원, S.E.S. 바다, god 데니안, 원더걸스 유빈 등 K팝의 역사를 만들어온 주인공들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올해 개최되는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역시 한국 록의 전설 김종서를 비롯해 조항조, 신화 김동완, god 데니안, 원더걸스 선예, 카라 한승연, 에이핑크 윤보미, 2AM 조권 등이 시상자로 참석해 'K팝의 역사'를 존중하는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K팝 열풍을 이끈 주인공인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호스트로 나선다. 그야말로 'K팝 선배가 K팝 후배에게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터차트를 운영하는 한터글로벌의 곽영호 대표는 "한터차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K팝과 함께해온 차트다. 그 긴 역사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터뮤직어워즈'에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노력을 팬들이 먼저 알아봐 줘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곽 대표는 "선대의 유산은 후대로 이어지면서 그 가치를 더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터뮤직어워즈'는 시상자를 선정하는 데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한터뮤직어워즈'가 K팝을 대표하는, 나아가 전 세계 모든 K팝 팬들이 함께 즐기는 시상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K팝의 심장' 서울 개최 상징성에 객관적 데이터에 의한 '공정한' 시상식 지난해 연말연초 K팝 시상식은 공교롭게도 국내보다 인천·부산과 같은 지방이나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에서 열려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이 전무했다. 한터뮤직어워즈는 지난해 잠실실내체육관에 이어 올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개최 장소로 선정하면서 K팝 본고장인 한국, 그 심장인 서울 개최를 이어오고 있다. 곽영호 대표는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임과 동시에 K팝의 수도라고 생각한다. 서울이 가지는상징성 때문에 '한터뮤직어워즈'의 개최지는 올해도 서울로 정했다. 해외 팬들에게도 이와 같은 인식이 뿌리내려, K팝을 즐기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 발걸음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터뮤직어워즈는 또 국내 시상식 중에서 자체적으로 집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손에 꼽히는 시상식이다. 공정성은 시상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준으로 그 공정성을 판단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성적에 대한 데이터'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한터차트는 지난 31년의 세월 동안 데이터와 노하우가 쌓인 차트라는 점에서 독보성을 자랑한다. 한터차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집계·보관하고 있으며, 한터뮤직어워즈는 이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또 실시간 집계로 인해 초동 판매량에 유독 시선이 집중되지만 한터차트는 당연히 누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앨범이 발매돼 품절되는 순간까지 마지막 1장의 판매량도 차곡차곡 데이터에 쌓이고 있다. 곽영호 대표는 “한터차트는 전 세계 어느 차트와 비교해도 더욱 방대한 'K팝 빅데이터 댐'을 구축 중”이라며 "최근 일부 소매점들의 경쟁적 영업행위로 인해 시장이 과열된 경향이 있다. 이에 한터차트는 각 국가별 소매점들의 실시간 판매량이나 음원, 소셜, 포털 등의 다방면으로 확장 소비되는 데이터들을 모두 수집하여, 더욱 정확한 아티스트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이 모든 빅데이터들을 총망라시킨 '한터뮤직어워즈'는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상식이라고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곽 대표는 "더불어 최근 음반 판매량 감소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이 많은데, 이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이고 싶다”며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중, 코로나 이후의 상황 속에서 K팝 아티스트들은 최선을 다해 팬과의 접점을 늘리려고 노력해 왔다. 초동 판매량이 팬들의 중심지표이기는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으로 제한적으로 만났었기 때문에 풍선효과가 나타났던 것이지 팬들의 증감 자체가 크게 변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한터뮤직어워즈'는 그 노력을 총 결산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노력을 아끼지 않은 아티스트들에게 더 큰 응원을 보내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빌보드뮤직어워즈나 그래미어워즈처럼 세계적인 K팝 시상식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점, K팝과 그 역사를 함께 해 온 '한터뮤직어워즈'가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는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14 09:15:08‘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지난 한 해 놀라운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에게 트로피를 건넴과 동시에 K팝 역사를 상징하는 다양한 시상자 라인업을 통해 K팝 30년 역사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다. 국내 최초로 음악차트 서비스를 시작한 한터차트, 일명 길보드 차트로 출발해 지금은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 한터차트를 운영하는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이 주최하는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오는 17~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지난해 한터차트 출범 30주년을 맞아 열린 제1회 시상식에 이어 두번째 행사다. 이번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시상식에는 트로트, 록, 팝, 발라드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거나 시상자로 나선다. 시상식 첫째 날인 17일에는 이찬원, 정동원, 김재환, 데이브레이크, 플레이브, 비비지(VIVIZ), 케플러, 템페스트, 저스트비, 루시, 빌리, 배너(VANNER), 리베란테, DJ반달락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와이비(YB, 윤도현밴드), 박재정, 트리플에스,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이 출격한다. 특히 일부 출연진들은 오직 한터뮤직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함께 선보인다 또 김종서, 조항조, 데미안, 한승연, 정인, 이원석, 브라이언, 보미, 조권, 별, 가비, 윤일상, 김형석, 김동완, 선예로 이어지는 각 장르와 시대를 대표하는 선배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에스파, YB, 이찬원 등 출연진 누구?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인 에스파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3집 '마이 월드'로 초동 판매량 약 169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같은해 11월 발매한 미니 4집 '드라마' 역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미니 2집 '걸스'부터 3연속 밀리언셀러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제로베이스원도 뜬다. 엠넷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가 초동 판매량 약 182만 장을 기록하며 역대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 기록을 경신했다. 또 같은 해 11월 발매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는 전작을 뛰어넘는 약 213만 장의 초동 판매량 달성해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트로트계 슈퍼스타 이찬원은 가수로서는 물론이고, MC와 예능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 '원'이 한터차트 초동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정동원과 김재환 역시 시선을 모은다. 트로트 가수로 출발한 정동원은 최근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이라는 또 다른 페르소나를 꺼내 아이돌 가수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정식 데뷔한 김재환은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전천후 보컬'이자 '퍼포머'로 디스코그래피를 쌓고 있다. '슈퍼스타K' 시즌5 우승자 출신인 박재정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발라드 가수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얼론'의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는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JTBC '팬텀싱어 4' 우승팀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리베란테와 실력파 DJ 반달락이 출연자 라인업에 포함됐다. 1995년 결성된 '5천만의 국민 록밴드' YB도 무대에 오른다. 데이브레이크와 루시는 현재 밴드 신을 대표하는 신구스타다. K팝 신성도 무대를 채운다.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걸그룹 케플러는 지난 2022년 데뷔 후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 빌리, 2021년 6월 데뷔해 빠르게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저스트비, 2022년 3월 데뷔한 템페스트 그리고 '공연 중심형 퍼포먼스 아이돌'로 주목을 받는 배너도 출연한다. 은하와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 역시 지난해 발매한 미니 4집 '벌서스VERSUS'의 타이틀곡 '매니악'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키스오브라이프와 트리플에스는 지난 한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신인이다. 트리플에스는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슬로건 속에 24명의 멤버들이 다양한 유닛을 구성하고 활동한다. 쥴리, 나띠, 벨, 하늘로 구성된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해 7월 데뷔와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에 성공했다. 플레이브는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자 멤버 전원이 버추얼 멤버인 버추얼 그룹이다. ■시상자 면면도 화려 먼저 김종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록 신의 레전드이다. 시나위와 부활, 작은하늘, 카리스마 등 한국 록 계보에서 빠질 수 없는 굵직한 밴드를 거쳤고, 솔로로 전향한 이후로도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했다. 김종서와 K팝을 대표하는 차세대 아티스트의 만남은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조항조 역시 대한민국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가수다. 대학 시절 미 8군 무대 등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하던 조항조는 밴드 서기 1999년, 코리아 환타지 등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다 1997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조항조와 K팝 아티스트 간에 어떤 연결고리가 탄생할지도 눈길을 끈다. 데이브레이크로서 출연진에도 이름을 올린 이원석은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독보적인 음색의 보유자 정인도 시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지오디(god)와 카라의 멤버로 활약하며 1세대 아이돌의 대미를 장식한 데니안과 한승연도 시상자로 나선다. 뿐만 아니라 최근 활발한 완전체 활동을 펼치고 있는 2AM의 조권, '장수돌' 에이핑크의 윤보미도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1세대 보이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2세대 걸그룹의 시작을 알린 원더걸스 선예도 시상자로 참석해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R&B 열풍을 불러온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인 브라이언과 '12월 32일', '안부'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별, 그리고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가비도 시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1990~2000대를 대표하는 대중음악 작곡가인 윤일상과 김형석도 시상자로 나선다. 이문세, 임재범, 인순이, 김광석, 신승훈, 성시경, 임창정, 박진영, 엄정화, 김건모, 조성모, 김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터보, 구피, 김범수, 영턱스클럽, 이승철, 이은미, 젝스키스 등 수많은 가수들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한편,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며, SBS 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13 11:33:22'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주최사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은 YB, 케플러, 빌리, VANNER(배너), 저스트비, 템페스트, 8TURN(에잇턴), 리베란테, DJ반달락의 출연진과 윤일상, 김형석, 김동완, 선예의 시상자가 포함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3차 라인업을 8일 발표했다. 3차 라인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5천만의 국민 록밴드' YB다. 1995년 결성 이래 29년 동안 대중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YB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명곡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다. 특히 YB의 음악을 '인생곡'으로 꼽는 K팝 아티스트들도 많은 만큼, 큰 울림이 있는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걸그룹의 미래' 케플러와 빌리도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걸그룹 케플러는 지난 2022년 데뷔 후 다수의 국내외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것은 물론, 일본 아레나 투어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차세대 K팝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걸그룹 빌리는 매 앨범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를 바탕으로 유니크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대세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세계 유수의 매체에서 인정 받으며 활동 영역을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저스트비와 템페스트, VANNER, 8TURN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K팝 신성이다. 2021년 6월 데뷔해 빠르게 팬층을 넓혀가고 있는 저스트비는 최근 첫 단독 팬 미팅 'READY, BURN!'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으며, 올해 단독 북미 투어까지 앞두고 있다. 2022년 3월 데뷔한 템페스트 역시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는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9월 발매한 싱글 '폭풍 속으로'가 자체 커리어하이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 중심형 퍼포먼스 아이돌'로 주목을 받는 VANNER는 수십 회의 해외 공연을 거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중소의 미라클'이라 불리는 8TURN도 미니 3집 'STUNNING'의 성적이 큰 폭으로 오르며 팬층을 확장하고 있다. 끝으로 JTBC '팬텀싱어 4' 우승팀이자 뛰어난 비주얼과 장르를 넘나드는 실력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리베란테와 실력파 DJ 반달락이 3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시상자로는 윤일상과 김형석이 합류한다. 90, 2000년대를 대표한 대중음악 작곡가인 윤일상과 김형석은 이문세, 임재범, 인순이, 김광석, 신승훈, 성시경, 임창정, 박진영, 엄정화, 김건모, 조성모, 김조한, 브라운아이드걸스, 터보, 구피, 김범수, 영턱스클럽, 이승철, 이은미, 젝스키스 등 수많은 가수들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또 1세대 보이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2세대 걸그룹의 시작을 알린 원더걸스 선예도 시상자로 참석해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터뮤직어워즈는 3차 라인업까지 이찬원, 데이브레이크, 루시, 박재정, VIVIZ, 플레이브,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정동원, 김재환, KISS OF LIFE, 트리플에스, YB, 케플러, 빌리, 저스트비, 템페스트, VANNER, 8TURN, 리베란테, DJ반달락이라는 화려한 출연진을 완성시켰다. 또 김종서, 조항조, 데미안, 한승연, 정인, 이원석, 브라이언, 보미, 조권, 별, 가비, 윤일상, 김형석, 김동완, 선예로 이어지는 각 장르와 시대를 대표하는 선배들이 시상자로 나서 시상식의 가치를 한층 더하게 됐다. 한편 한터뮤직어워즈 측은 이날 날짜별 출연진도 함께 공개했다. 시상식 첫째 날인 17일에는 이찬원, 정동원, 김재환, 데이브레이크, 플레이브, VIVIZ, 케플러, 템페스트, 저스트비, 루시, 빌리, VANNER, 리베란테, DJ반달락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둘째 날인 18일에는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YB, 박재정, 트리플에스, KISS OF LIFE, 8TURN이 출격을 기다린다. 특히 일부 출연진들은 오직 한터뮤직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터뮤직어워즈는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또 한터뮤직어워즈의 레드카펫과 본 무대는 SBS 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글로벌 제공
2024-02-08 11:25:04‘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주최사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은 5일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의 2차 라인업을 발표하고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정동원, 김재환, 키스오브라이프, 트리플에스가 포함된 출연진과 브라이언, 윤보미, 조권, 별, 가비의 시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2차 라인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단연 에스파다.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인 에스파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3집 'My World(마이 월드)'로 초동 판매량 약 169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같은해 11월 발매한 미니 4집 'Drama(드라마)' 역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미니 2집 'Girls(걸스)'부터 3연속 밀리언셀러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에스파는 지난해 첫 번째 월드투어 'SYNK : HYPER LINE'를 개최하고 전 세계 21개 지역의 팬들과 만남을 가져, 더욱 뜻깊은 2023년을 완성했다. 지난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제로베이스원도 눈에 띈다. Mnet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유스 인 더 셰이드)'가 초동 판매량 약 182만 장을 기록하며 역대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 기록을 경신했다. 또 제로베이스원이 같은해 11월 발매한 미니 2집 'MELTING POINT(멜팅 포인트)'는 전작을 뛰어넘는 약 213만 장의 초동 판매량 달성해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에스파와 제로베이스원에 이어 정동원과 김재환 역시 시선을 모으는 출연진이다. TV조선 '미스터 트롯' 시즌1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정동원은 트로트에만 국한되지 않은 폭넓은 음악 소화력과 연기까지 도전하는 남다른 끼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이라는 또 다른 페르소나를 꺼내 트로트 가수가 아닌 아이돌 가수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김재환도 '재능러' 목록을 작성할 때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이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정식 데뷔한 김재환은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록, 발라드, 팝, 댄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보컬'이자 '퍼포머'로 누구도 따라하기 힘든 디스코그래피를 쌓고 있다. 키스오브라이프와 트리플에스는 지난 한 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신인이다. 트리플에스는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슬로건 속에 24명의 멤버들이 다양한 유닛을 구성하고 활동하는 유니크한 콘셉트로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았고, 지금까지 Acid Angel from Asia, +(KR)ystal Eyes, Assemble, LOVElution, EVOLution, Aria, NXT의 일곱 팀의 유닛을 선보였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대중의 성적과 평단의 호평을 모두 거머쥔 특급 신인이다. 쥴리, 나띠, 벨, 하늘로 구성된 KISS OF LIFE는 지난해 7월 데뷔와 동시에 뛰어난 음악성과 한 차원 높은 퍼포먼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Born to be XX'는 대중 뿐만 아니라 평론가들의 호평까지 이끌어내며 대중성과 예술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붙잡았다. 시상식을 한층 더 빛내줄 시상자들의 명단도 화려하다. 한국 가요계에 R&B 열풍을 불러온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이자 최근 각종 예능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브라이언을 필두로 '12월 32일', '안부'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가비 등이 시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최근 활발한 완전체 활동을 펼치고 있는 2AM의 조권, 숱한 신인 걸그룹의 롤모델로 꼽히는 '장수돌' 에이핑크의 윤보미도 시상자로 참석해 시상식을 한층 빛낼 예정이다. 이처럼 1차 라인업에 이어 2차 라인업까지 '거를 타선이 없는' 출연진을 성사시킨 한터뮤직어워즈에 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며, SBS 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한터글로벌 제공
2024-02-05 11:00:16레전드 아티스트들이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 시상식에 모인다. 주최사 한터글로벌(대표 곽영호)은 2일 이찬원, 데이브레이크, 루시, 박재정, 비비지, 플레이브 등의 출연진과 조항조, 김종서, 데니안, 한승연, 정인, 이원석 등의 시상자가 포함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차 라인업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이찬원은 가수로서는 물론이고, MC와 예능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트로트계 슈퍼스타다. 특히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 'ONE'이 한터차트 초동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그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데이브레이크와 루시는 현재 대한민국 밴드 신을 대표하는 신구스타다.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히트곡을 배출한 데이브레이크에게는 '국민밴드'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루시도 매 단독콘서트를 매진시키며 대세 밴드로 입지를 다졌으며, 최근에는 해외 단독공연, 페스티벌까지 참여하는 등 글로벌 밴드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스타K' 시즌5 우승자 출신인 박재정은 꾸준히 음반 활동과 공연 활동으로 두꺼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발라드 가수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Alone(얼론)'의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는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은하와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VIVIZ) 역시 지난해 발매한 미니 4집 'VERSUS(벌서스)'의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플레이브는 이번 1차 라인업 중에서 가장 특별한 그룹으로 꼽힌다.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 플레이브는 멤버 전원이 버추얼 멤버인 버추얼 그룹이다. 과연 이들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한터뮤직어워즈'는 출연진뿐만 아니라 시상자의 면면도 화려하다. 먼저 김종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록 신의 레전드이다. 시나위와 부활, 작은하늘, 카리스마 등 한국 록 계보에서 빠질 수 없는 굵직한 밴드를 모두 거쳤고, 솔로로 전향한 이후로도 '대답 없는 너', '지금은 알 수 없어',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플라스틱 신드롬', 'Starry Night'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했다. 한국 록 신을 대표하는 거물이자 레전드인 김종서와 현재 K팝을 대표하는 차세대 아티스트의 만남은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조항조 역시 대한민국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가수다. 대학 시절 미 8군 무대 등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하던 조항조는 밴드 서기 1999년, 코리아 환타지 등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다 1997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솔로 데뷔와 함께 발표한 '남자라는 이유로'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고, 이후 발라드와 트로트 등 장르를 넘나들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40년이 넘도록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항조와 K팝 아티스트 간에 어떤 연결고리가 탄생할지 눈길을 끈다. 더불어 데이브레이크로서 출연진에도 이름을 올린 이원석은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독보적인 음색의 보유자 정인도 시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자 명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데니안과 한승연이다. 각각 god와 카라의 멤버로 활약하며 1세대 아이돌의 대미를 장식한 이들은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을 위해 시상자로 나서 뜻깊은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처럼 '한터뮤직어워즈'는 트로트, 록, 팝, 발라드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출연진과 시상자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1차 라인업부터 차별화된 시상식을 완성했다. 이에 추후 발표될, 2차, 3차 라인업에도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터뮤직어워즈 2023'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며, SBS M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2024-02-02 10:5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