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기상청이 14일 오후 9시를 기해 평창 평지, 강원 중부산지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내 11곳에는 같은 시각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해당지역은 태백, 정선 평지, 횡성, 철원, 화천, 홍천 평지, 춘천, 양구 평지, 인제 평지, 강원 북부 산지, 남부 산지 등이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15,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한 기온 저하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1-14 10:26:20[파이낸셜뉴스] 11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발령했던 한파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1-11 10:19: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지역 기온이 10일 영하 1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되는 등 8∼10일 인천 지역에 강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옹진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 8시에 인천 전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고 오후 9시에 인천과 강화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인천은 8일 영화 9.5도, 9일 영화 10.1도를 기록했으며 10일은 더 추워져 영화 1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강화 지역은 8일 영화 8.4도, 9일 영화 11.4도, 10일 영화 12도까지 내려간다. 옹진 지역은 8일 영화 5.7도, 9일 영화 9.1도, 10일 영화 10도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순간풍속(9일 오전 7시 기준)은 옹진군 덕적면 22.1㎧, 중구 전동 18.3㎧, 강화군 서도면 18.0㎧, 연수구 송도동 15.6㎧, 서구 경서동 10.5㎧를 나타냈다. 순간풍속 18㎧는 작은 나뭇가지가 꺾이고 사람이 걷기 어려운 상태의 풍속이다. 시는 8일 오후 6시부터 초기 대응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한파·강풍 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지역 내 한파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시는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강풍 대비 주요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파와 강풍으로 인한 상수도 동파 사고와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09 09:57:4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8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와 25개 자치구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로 찾아온 이번 추위는 11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돼 기상 현황과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 시 대응한다. 시는 한파 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미수신 시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 저소득 어르신에겐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하고 거리 노숙인에겐 상담과 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하면서 방한용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오늘 밤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당분간 밤낮 없이 영하권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시민들도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파는 늘 가장 약한 곳을 먼저 찾아가 가장 오래 머문다"며 "서울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온기를 잃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1-08 17:04:03[파이낸셜뉴스] 8일 밤 9시부터 서울 전역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한파 종합지원상확실을 즉시 가동키로 했다.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한파특보 가운데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찾아온 이번 추위는 오는 11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즉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대응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수신 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에게는 상담, 밀집지역 순찰 등을 강화하고 방한용품 등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행동요령을 SNS을 통해 안내한다.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가까운 한파쉼터 등도 안내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오늘 밤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당분간 밤낮 없이 영하권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1-08 10:56:39[파이낸셜뉴스] 이번주 ‘북극한파’가 한반도를 덮치며 전국이 꽁꽁 얼겠다. 서울을 비롯해 일부 지역에선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리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건 올해 처음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 이하의 날씨가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2~23일 북극발 찬 바람이 남하해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이 바람은 고위도에서 출발할 때 영하 45도, 우리나라에 도착할 때 영하 40도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2~23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며,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오늘(22일) 출근길 기온은 최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로 예보됐다. 찬 바람이 계속 불어오며 추위는 23일 정점을 찍겠다. 23일은 최저 영하 20도에서 영하 4도를 보이며 전국이 영하권 추위에 떨겠다. 이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현황, 한파 취약시설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 시 대응하는 기능을 맡는다. 또 시는 SNS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도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이번 주 중반까지 기승을 부리다 목요일인 25일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이다. 목요일 이후 다음 주말까지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영상 1도, 낮 기온은 영하 1~영상 10도로 예상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1-22 05:14:35[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에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들이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21일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에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은 오는 22일과 23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대폭 낮아지고, 낮 기온이 대부분 0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했고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도록 안내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미수신 시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밑반찬 배달, 거리노숙인 상담 및 거리노숙인 밀집지역 순찰 강화, 방한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올해 들어 큰 추위가 없다가,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된 만큼, 24시간 빈틈없는 비상 관리체계로 전환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각종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고 보온 유지 등 건강관리,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 유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1-21 15:23:1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원주, 춘천, 횡성, 철원, 태백, 영월, 화천, 인제군 평지, 양구군 평지, 홍천군 평지, 정선군 평지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봉평(평창) -20.6도, 안흥(횡성) -20.6도, 김화(철원) -20.5도, 상서(화천) -19.6도, 화촌(홍천) -18.0도를 기록했다. 산간의 경우 내면(홍천) -21.3도, 평창용산 -18.9도, 향로봉 -18.6도, 구룡령 -18.5도, 대관령 -17.7도, 하장(삼척) -17.6도로 집계됐다. 영동은 주문진(강릉) -10.8도, 간성(고성) -9.4도, 속초 -9.3도, 양양 -7.7도, 삼척 -6.1도, 동해 -5.9도를 나타냈다. 오는 24일과 25일은 평년 기온(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1~7도)을 점차 회복할 전망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2-23 10:46:55[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25개 자치구와 함께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가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돼 발효됐다. 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구조구급반·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기상 현황, 피해 현황, 한파 취약계층·시설 관리 현황 등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취약계층 노인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저소득 노인에게는 도시락 밑반찬을 배달한다. 또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방한용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2-16 16:32:24[파이낸셜뉴스] 14~15일 이틀간 쏟아진 비가 그친 뒤 찾아온 맹추위로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수원 등 경기 31곳, 경남 6곳, 충남 6곳 등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수원 등 경기 남부와 일부 강원내륙, 충청, 전북 동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 전라권과 경북내륙,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눈구름대가 점차 확대되면서 17일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남서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에서는 16일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 눈이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북서부, 대구, 경북 동부 내륙에는 0.1cm 미만의 눈 날림 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인 17일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에 경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전국 낮 기온은 영하 5도에서 7도 사이로 평년(1.8~9.6도)보다 2~7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남서부와 서해안,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17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2-16 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