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지난달 필리핀 금융 슈퍼앱인 GCash와 전략적 파트너쉽 이후 연이어 MAY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필리핀 핀테크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MAYA와도 손을 맞잡고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시장 점유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양국 간 송금 편의성 및 간편함을 한층 강화하고 한국과 필리핀 사용자 모두에게 더욱 손쉽고 신속한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사용자들은 한국-필리핀 간 양방향 송금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MAYA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필리핀 현지 QR 결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 방문하는 필리핀 방한객들을 대상으로 한패스의 카드 및 제로페이 등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MAYA 관계자는 "한패스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 사용자들이 1분이내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싸고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패스 역시 "필리핀 핀테크의 주요 사업자인 MAYA와의 협력을 통해 필리핀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이고 이를 통해 한국에서 필리핀-한국간 독보적인 금융 편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8 14:00:02[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교통카드 ‘K-패스’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측은 높은 환급 혜택과 신청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K-패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전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최대 63%까지 환급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사용 시 최대 60회까지 이용 금액의 20%가 환급되며,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 혜택이 적용되는데, 카카오페이를 이용한다면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10%를 교통카드 충전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카카오페이는 6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 K-패스를 발급받은 후 첫 결제를 한 사용자 중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3000원의 교통카드 충전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실물 카드의 경우 신청하고 수령까지 약 5영업일이 소요된 이후에 사용이 가능한 것과 달리, 카카오페이 K-패스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신청하면 즉시 모바일로 발급되어 K-패스 앱에 등록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 연회비가 없고 교통카드 충전 수수료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사용자 효용성을 고려했다고 카카오페이는 강조했다. 카카오페이는 알뜰교통카드 발급사로 지정돼 지난해 9월 카카오페이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한 바 있으며, 플랫폼 및 간편결제사 중 유일하게 K-패스 발급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환급 혜택을 확대하고 신청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효용성을 높이는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고민한 결과 빠른 기간 안에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오프라인 매장결제부터 대중교통까지 일상의 모든 곳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6-07 10:51:51【의정부=노진균 기자】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접수 시작 후 한 달 만에 신청자가 34만 명을 넘어섰다. 4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일부터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5월 3일 기준으로 신청자는 34만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만 6세 이상 모든 도민에게 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정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하여 횟수 무제한, 청년 나이 확대 등 경기도만의 혜택을 더하고,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6~18세 어린이 청소년에 대해서는 기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개편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한 경기도 거주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은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 6만원, 연간 24만원 한도 내에서 100% 돌려받게 된다. 환급 내용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액이다. 앞서 도는 The 경기패스 출시에 맞춰 기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를 연 12만원에서 연 24만원으로 두 배 확대한 바 있다. 지원 범위 역시 기존 경기 버스를 단독·환승 이용내역에 한정했으나, 5월부터는 수도권에서 사용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환급한다. 지원 수단에는 마을버스,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신분당선 포함), GTX 등 교통카드를 접촉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포함된다. 다만 고속버스, 공항버스, KTX 등 별도 탑승권을 발권받아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지원사업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본인 명의의 교통카드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초 1회만 신청하면 같은해 4분기까지는 재신청 없이 자동으로 환급된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확대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통학 등으로 인한 교통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도민분들이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해 신청 방법을 간소화시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라며 "더 많은 도민이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04 10:48:47[파이낸셜뉴스] 한패스가 기획재정부장관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패스 김경훈 대표이사는 최근 '2023년 연말업무 유공자 표창'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수상은 국제금융부문에 기여한 유공자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인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김 대표는 소액 해외송금 전문기업 한패스 대표를 역임하며 국제 금융 발전 및 외환 제도 개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패스는 국내 거주 외국인,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금융 포용성 확대와 고객 편의를 제공하며 국제 금융 발전에 기여했다. 또 핀테크산업협회 회장사로서 핀테크 기업 및 업계 동향을 청취해 금융당국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등 외환 제도 개편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패스는 해외 소액송금 및 간편결제업을 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액 해외송금 회사 중 하나다. 김 대표는 “핀테크 회사들과 금융당국이 마주한 규제현안 해결과 고객편의성 강화를 통한 금융 포용성 확대는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규제혁신으로 국제금융발전과 소비자 편의제공에 앞장서고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15 13:00:54[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이 외국인 해외송금 플랫폼 '한패스'와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고객에 대한 금융 사업을 확장한다. JB금융그룹은 지난 7월 금융비교플랫폼 ‘핀다’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한패스’와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JB금융지주와 전북은행, J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해 한패스 지분을 각각 약 5%씩 인수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은 한패스 지분의 약 15%를 취득해 2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한패스는 JB금융그룹 투자금의 일부를 활용해 JB금융지주의 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한패스는 2017년 설립된 소액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회사다. 외국인 고객 약 57만명, MAU(월간활성화이용자) 약 14만명, 22년 연간 송금액 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국내 메이저 외국인 해외송금 플랫폼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와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을 중심으로 외국인 금융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JB금융그룹은 고객 기반이 탄탄한 한패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외국인 대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 한패스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상품 출시 및 외국인 디지털 금융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외국인 종합 금융사’로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 한패스 김경훈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간 시너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은 “금융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금융환경에서 핀테크 플랫폼을 통한 은행의 서비스형 뱅킹(BaaS)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그룹과 핀테크간 상호 협력은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한패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JB금융그룹은 핀테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한국 핀테크 산업의 혁신과 성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핀테크 기업에는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한 서비스 확대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JB금융그룹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외국인 송금, 결제,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금융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21 17:19:50[파이낸셜뉴스] JB금융지주는 전략적 제휴를 통한 미래 신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해외송금 플랫폼 한패스 지분 4.99%(4만6097주)를 56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0.12%에 해당하는 규모로 취득 예정일은 내년 2월29일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12-21 13:55:47SK텔레콤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본인 인증 서비스 PASS(패스) 앱에 가입한 고객 1800만명을 대상으로 52종의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비서 서비스는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 및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은 물론 건강검진일 등 약 52종의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패스 앱 메인 화면에서 '전자문서' 버튼을 누른 뒤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모바일지갑 약관에 동의하고 모바일지갑 화면 위 '국민비서' 버튼을 누르면 된다. SKT 패스는 국민비서 외에도 '패스 전자문서' 서비스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패스 전자문서는 주민등록표등본 등 총 58종의 정부 전자증명서를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프린터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2월 한 달간 패스 앱에서 발급된 정부 전자증명서 발급량은 △주민등록표등본(59.1%) △예방접종증명서(21.9%)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8.9%) △국가기술자격증(5.5%) △운전면허경력증명서(4.4%) 등의 순이다. 현재 패스 앱 가입자 수는 통신 3사 기준 약 3600만명으로, 이 중 SKT 패스 가입자가 약 1800만명이다. SKT는 '국민비서' 서비스 확산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SKT 패스 앱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SK 페이 포인트 1000원권 또는 FLO 할인권 1000원권, 2만5000명 추첨)을 제공한다. 이어 내달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패스 또는 이니셜 앱을 통해 정부 전자증명서를 발급한 사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SK 페이 포인트 1000원권 또는 FLO 할인권 1000원권, 2만5000명 추첨)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20일부터 SKT 패스 또는 이니셜 앱에서 정부 전자증명서가 발급될 때마다 행복크레딧 100 크레딧을 적립해 기부할 예정이다. '행복크레딧'은 SKT가 운영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포인트 기부 프로그램이다. SKT 오세현 웹3 CO 담당은 "패스 국민비서 서비스는 사용자가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확인하고 일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SKT는 향후 다양한 인증, 전자문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3-20 18:13:56SK텔레콤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본인 인증 서비스 PASS(패스) 앱에 가입한 고객 1800만명을 대상으로 52종의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비서 서비스는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 및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은 물론 건강검진일 등 약 52종의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패스 앱 메인 화면에서 ‘전자문서’ 버튼을 누른 뒤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모바일지갑 약관에 동의하고 모바일지갑 화면 위 ‘국민비서’ 버튼을 누르면 된다. SKT 패스는 국민비서 외에도 ‘패스 전자문서’ 서비스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패스 전자문서는 주민등록표등본 등 총 58종의 정부 전자증명서를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해당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프린터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 2월 한 달간 패스 앱에서 발급된 정부 전자증명서 발급량은 △주민등록표등본(59.1%) △예방접종증명서(21.9%)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8.9%) △국가기술자격증(5.5%) △운전면허경력증명서(4.4%) 등의 순이다. 현재 패스 앱 가입자 수는 통신 3사 기준 약 3600만명으로, 이 중 SKT 패스 가입자가 약 1800만명이다. SKT는 ‘국민비서' 서비스 확산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SKT 패스 앱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SK 페이 포인트 1000원권 또는 FLO 할인권 1000원권, 2만5000명 추첨)을 제공한다. 이어 내달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패스 또는 이니셜 앱을 통해 정부 전자증명서를 발급한 사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SK 페이 포인트 1000원권 또는 FLO 할인권 1000원권, 2만5000명 추첨)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20일부터 SKT 패스 또는 이니셜 앱에서 정부 전자증명서가 발급될 때마다 행복크레딧 100 크레딧을 적립해 기부할 예정이다. ‘행복크레딧’은 SKT가 운영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포인트 기부 프로그램이다. SKT 오세현 웹3 CO 담당은 “패스 국민비서 서비스는 사용자가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확인하고 일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SKT는 향후 다양한 인증, 전자문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3-20 14:25:26부산 주요 관광시설은 물론 대중교통까지 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가 나온다.부산시는 관내 유료 관광시설에 무료로 입장하고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를 오는 2월 1일 출시하고 6개월간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짓부산패스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다. 패스 소지자는 권종별 주어진 시간 내 유료 관광시설 30개소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충전형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돼 있어 외국인은 카드 한 장으로 부산 관광과 교통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패스 권종은 24시간권과 48시간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각각 4만9000원과 6만9000원이다. 24시간권 기준으로 5개 관광지 및 시티투어 등 이용 시 총 입장료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비짓부산패스로 입장할 수 있는 유료 관광시설은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롯데월드 어드벤처 △스카이라인 루지 △시티투어버스 이용권 등 총 30개이며 추가로 77개의 특별할인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판매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부산역 2층에 위치한 제1호 비짓부산패스 홍보 공간을 비롯해 김해공항 국제선 및 국내선, 부산항 등 관문지역 관광안내소 6개소와 협약호텔 10개소 등에 마련된다.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케이케이데이, 클록, 트립닷컴 등 온라인 여행사를 비롯해 비짓부산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구매 후 부산 도착 시 관문지역 판매처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6개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비짓부산패스 구매자, 가맹점, 지역사회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각종 인프라 및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한 후 오는 8월 비짓부산패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 세계 관광시장이 재개되는 시점에 비짓부산패스를 출시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부산 관광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국제관광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라면서 "나아가 비짓부산패스라는 브랜드로 관광지와 주변의 각종 먹거리 등을 통합 홍보함으로써 외국인에게 부산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해 체류 기간을 연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1-29 19:19:4311번가가 SK텔레콤 ‘T우주’의 구독 상품 ‘우주패스 slim’의 연간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우주패스 slim’은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특화된 월 2900원의 구독 상품이다. 우주패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연간 멤버십 구독 비용은 2만9000원으로 월 구독 12회 비용(3만4800원)보다 저렴하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한달 간 50% 할인된 1만4500원에 연간 멤버십에 가입(선착순 10만명)할 수 있다. ‘우주패스 slim’ 연간 멤버십은 가입 즉시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3만400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우주패스 slim’ 12개월치 SK페이포인트 2만4000포인트(월 2000포인트)에 연간 멤버십 가입 웰컴 포인트로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SK페이포인트를 제외한 매월 제공되는 혜택은 동일하다. △아마존 장바구니 할인쿠폰 5000원(2만원 이상 구매 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무료 해외배송 △11번가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 무료 반품/교환 등의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1번가에서 우주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진행되는 프로모션과 할인 쿠폰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9월 한정으로 11번가 장바구니 5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되고, 매월 11일 월간 십일절에는 우주패스 회원을 위한 십일절 장바구니 7000원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연간 구독 비용 4만9000원의 ‘우주패스mini’ 연간 멤버십도 9월 한달 간 2만4500원에 가입(선착순 10만명)할 수 있다. ‘우주패스’ 연간 멤버십 반값 혜택은 SK텔레콤의 ‘T우주’ 1주년 기념 50% 할인 쿠폰을 적용해 받을 수 있다. 월간 구독 상품의 경우 ‘우주패스’ 첫 가입고객을 위한 ‘우주패스 slim’과 ‘우주패스 mini’의 첫 달 구독료 100원 이벤트도 계속된다. 11번가 이영진 마케팅담당은 “11번가 쇼핑 혜택의 정수를 모은 ‘우주패스 slim’을 연간 구독으로 이용하게 되면 가입과 동시에 그 이상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9-07 09: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