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불꽃세일’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불꽃세일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연중 가장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프로모션으로, 지난해 상반기 진행한 불꽃세일도 전년 대비 판매 객실수가 60% 이상 늘어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올해는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전국 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정상가 대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슈퍼 세이브 패키지’는 일반 숙박 요금으로 워터파크, 식음업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2박 예약시 워터파크 입장권 4매와 조식 2매, 조식 4매와 워터파크 입장권 2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선착순 딜’도 준비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설악워터피아 주간권, 설악워터피아 나이트 스파권, 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입장권을 선착순 1000명에 한해 각각 9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밖에도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최대 38% 할인하는 불꽃 프로모션과 100% 당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불꽃세일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객실 판매율이 증가할 만큼 인기 있는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격 할인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3-19 09:49:49올해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5'가 열릴 예정이라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10일 밝혔다. 워터밤 속초는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여름축제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렸다. 인구 10만명 이하 도시인 속초가 3년 연속 개최지로 선정된 배경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속초시의 긴밀한 협력이 자리 잡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수십억원을 투자해 워터밤 속초를 유치해왔다. 지난해 워터밤 속초에는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인근 상권 활성화와 고용 창출로 이어져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여성 웰니스 리딩 보험사' 한화손해보험이 대표 후원사로 나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3일 열리는 올해 행사의 입장권은 정상가 15만4000원으로, 사전 예매시 7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서울역 등에서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추가로 워터밤 티켓과 설악워터피아 이용권 및 객실을 묶은 패키지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워터밤은 여성 관객 비율이 약 70%로 여심을 저격할 수 있는 라인업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설악뿐 아니라 다른 지역과의 시너지를 고려한 신규 페스티벌 확대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3-10 15:22:47[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아워홈 인수를 승인했다. F&B 사업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식음·숙박사업 등 다른 사업부문과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목적이다. 11일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사회 의장은 이같은 목적으로 아워홈 경영권 지분 인수를 설명했다. 출석이사인 조준형, 최석진은 물론 배준연 감사 모두 만장 일치로 아워홈 경영권 지분 인수를 승인했다. 이번 투자대상은 고(故) 구자학 회장의 첫째 구본성 전 부회장과 둘째 구미현 회장 외 특수관계인 2인이 보유한 아워홈 주식 58.62%가 대상이다. 4월 29일에 종결하는 거래를 통해서는 50.62%를 취득한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보유한 8.0%는 거래 종결 후 2년 이내에 매입하는 단계적 인수를 하기로 했다. 주식매매대금은 약 8694억원이다. 주당 6만5000원이다. 이번 아워홈 인수를 위해서 한화그룹은 '우리집에프앤비'를 설립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5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우리집에프앤비는 구본성 전 부회장과 둘째 구미현 회장 외 특수관계인 2인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거래 종결 전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부터 SPA 당사자 지위 및 권리 및 의무를 이전받을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사회는 "매수법인의 아워홈 1차 취득주식에 대한 매매대금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재무적투자자(IMM크레딧앤솔루션)가 출자한 금원, 인수금융을 통해 차입한 금원으로 조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사회는 삼녀 구명진(아워홈 지분 19.28%), 사녀 구지은 전 부회장(20.98%)측이 주식처분금지 가처분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매도인들과 협의해 가처분 재판에 보조참가 등 공동대응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사회는 "아워홈 정관상 우선매수권 규정, 매도인 중 구미현이 구명진 및 구지은과 2021년 4월 10일 체결한 의결권공동행사에 관한 주주간 협약 위반 등을 주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2-11 17:15:19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인천시와 손잡고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부지에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인천시는 이날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매립지(승마장 부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 부지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렸던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으로 축구장 24개 크기다. 이곳은 아시안게임 당시 마장마술 등 다양한 종목의 승마 경기가 열렸지만 이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기존 부지를 활용한 승마경기장을 포함해 다양한 레저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쿠아플라넷(아쿠아리움), 한화넥스트(승마경기장), 한화푸드테크(식음서비스) 등 자회사들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온 국민의 주목을 받았던 2014 아시안게임 개최지에 새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놀이 문화공간 조성으로 이곳이 다시 한번 전 국민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1-15 16:00:00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새해부터 출산 가정에 '육아 동행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횟수에 제한 없이 출산 때마다 지원하는 방식으로 단순 축하를 넘어 직원과 동행 의지를 강조했다. 2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인 호텔앤드리조트와 갤러리아 전 직원(자회사 포함)에게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육아 동행 지원금' 제도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직원으로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등 자회사도 모두 포함된다. 쌍둥이 가정의 경우 2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 신설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단순 출산 축하 차원을 넘어 직원이 겪는 육아 부담을 회사가 함께하겠다는 취지로 궁극적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아 동행 지원금'은 직원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출발했다. 양사의 미래비전총괄을 맡고 있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사진)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 대다수가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유통·서비스 부문 전 계열사에 파격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사장은 "맞벌이 가정 직원들의 경우 육아 문제를 일·가정 양립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
2024-12-02 18:28:39[파이낸셜뉴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포인트 교차 사용'을 통해 고객 편의와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5일 구매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G포인트' 사용처를 백화점과 온라인몰에서 한화리조트·호텔, 골프장 등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사용처는 △한화리조트 △호텔(더 플라자, 브리드호텔 양양, 마티에 오시리아, 여수 벨메르)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63레스토랑 등이다.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는 G포인트를 1포인트부터 사용가능했지만 해당 사용처에서는 1000포인트 이상일 때 100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H-LIVE Club 포인트' 역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포인트 개편을 기념해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푸드테크, 아쿠아플라넷 4개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2000만원이 쏟아지는 럭키 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G포인트 또는 H-LIVE Club 포인트를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갤러리아는 이번 개편을 통해 G포인트를 별도 전환 없이 쓸 수 있는 새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전까진 적립된 G포인트를 G캐시(모바일 캐시)로 전환 후 사용해야 했지만 이번 기능 추가로 G캐시 전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포인트 교차 사용과 G포인트 결제 기능 추가로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 혜택을 늘렸다"며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사 신규 고객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5 15:43:26[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의 갤러리아백화점과 한화호텔앤리조트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니폼 전면 개편은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이 처음으로 통합 유니폼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유니폼 교체는 12년만으로 새 유니폼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11개 직군 1060여명이 착용한다. 한화호텔앤리조트의 유니폼 교체는 13년 만이다. 새 유니폼은 초록 바탕에 검은색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초록은 편안한 쉼을 상징하며 검은색 라인과 여백을 활용해 한화의 첫 글자인 'H'를 형상화했다. 남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젠더리스(genderless) 디자인을 적용하고 활동량이 많은 직군 특성을 고려해 신축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했다. 디자인은 1991년생으로 서울패션위크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박석훈 디자이너가 맡았다. 간결한 것이 더 아름답다는 의미의 '레스 이지 모어'(Less is more) 콘셉트를 반영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통합 유니폼 도입으로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에 대한 고객 인지도나 브랜드 통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합 유니폼 적용을 시작으로 유통·서비스 부문 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 역시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강화할 수 있는 계열사 간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15 09:06:19[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지난 28일 제14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3개 기업에 대해 총 2억1592만원의 과징금과 15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띵스플로우, 현대자동차로, 이들은 온라인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상의 안전조치 의무, 동의 의무, 개인정보 유출 신고와 통지 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시스템 개발 과실 등으로 인해 타인의 예약 정보가 조회되는 오류를 발생시켜 1억8531만원의 과징금과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개인정보위는 로그인 절차 변경 시 타인의 개인정보 조회 가능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점을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판단했다. 띵스플로우는 합병한 비트윈어스의 위반 사항으로 인해 제재를 받았다. 주요 위반 사항은 만 14세 미만 아동 3만8633명의 개인정보를 법정대리인 동의 없이 수집한 것이다. 개인정보취급자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보존·관리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열람 요구에 대해 기간(10일) 내 답변하지 않은 사실도 있었다. 이에 대해 개인정보위는 2732만원의 과징금과 3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처분 결과를 공표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신차 시승 이벤트를 하면서 선택사항인 마케팅 활용 등 홍보 목적의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은 고객에게 시승 서비스 제공을 거부한 사실이 있었다. 또 고객지원 앱(마이현대) 운영 중 보안 패치를 즉시 적용하지 않아,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가 이용자에게 노출된 사실이 적발됐다. 개인정보위는 신고 및 통지도 지연한 사실도 발견했다. 이에 329만원의 과징금과 9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으며, 처분 결과 역시 공표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하는 모든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운영환경과 취약점을 주기적으로 점검·개선하고,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마케팅 활용 등 홍보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화나 서비스의 제공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29 10:38:31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의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브레드 이발소'는 천재 이발사가 손님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귀여운 캐릭터로 전 연령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협업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수영장 또는 워터파크 이용권 2인, 굿즈 등으로 구성됐다. '브레드 이발소'가 여행업계와 콜라보 굿즈를 제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브레드 이발소' 굿즈는 비치타월과 리유저블 가방으로 구성됐다. 10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경주, 설악 쏘라노에서 내달 2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예약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1 13:19:12[파이낸셜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하나자산신탁이 리츠 방식으로 운영 중인 여수 벨메르 호텔을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7월 오픈한 여수 벨메르 호텔은 조성 당시 운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인해 리츠를 설립하고 자산경량화 방식의 임대 위탁 사업으로 운영됐다. 자산경량화는 건물을 소유하는 직접투자 대신 위탁과 프랜차이즈를 확대해 위험을 최소화하는 걸 뜻한다. 여수 벨메르 호텔은 오픈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좋지 못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투숙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1~6월) 투숙률은 오픈 초기에 비해 20.5%포인트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국내 관광지로써 여수 매력을 확인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벨메르 호텔을 536억 원에 매입한다. 앞으로 한화리조트 체인으로 편입해 회원권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국내 관광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리조트 회원에게 더욱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8-14 10: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