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법무법인 세종,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티오리와 사이버 사고 침해대응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3사는 사이버보험에 법률·기술 등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손보가 사이버보험 상품 개발 및 보험 서비스 제공의 컨트롤타워를 맡고, 법무법인 세종은 사이버 관련 법률 자문 및 분쟁 해결을 지원한다. 티오리는 사이버보안 기술 제공과 위협 정보 진단으로 기업의 리스크 예방 및 대응전략을 마련한다. 이들은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시장동향 분석 등을 함께 진행하고, 사이버보험 시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화손보는 업계 최초로 기업부문 내 '사이버RM센터'를 신설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사이버보험이 활성화되어 있는 북미시장의 경우 정보보안 기업과 보험회사의 협력 성공사례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사이버 복원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10 18:23:22한화손해보험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해 나채범 취임 이후 금융업계 최초로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했다. 펨테크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을 위한 기술·상품·서비스 등을 의미한다. 이후 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여성의 라이프사이클과 건강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해 9월에는 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차병원의 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출산·폐경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 보험상품을 개발했다. 난임 부부의 현실적인 고민과 산후·육아 우울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한편 난자냉동 활성화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증진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충청북도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을 맺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해 충북의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후원했다. 세종시에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가임 여성들을 대상으로 난자 동결 시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난임 환자를 위한 의료재단인 아시아태평양 생명의학연구재단에 매년 1억원씩 5년간 후원키로 했다. 여성 특화 보험상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다음달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3.0'을 내놓을 예정이다. 업계 최초로 임신·출산 등으로 인한 우울증, 식사장애와 같은 정신질환까지 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초 선보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의 경우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 특약과 출산 장려 가임력 보존 서비스 담보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앞서 한화손보는 지난해 7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을 선보이며 여성 전문 보험사로 자리 잡았다. 한화손보는 △출산 후 5년 내 중대질환 보장강화 △난임치료 후 산후관리지원금 △난소과다자극 진단비 △특정 여성생식기 탈출치료비 등 4개 특약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예병정 기자
2024-10-17 18:34:21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자사주 1만주를 추가 사들이며 '책임경영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한 나 대표의 한화손해보험 지분율은 0.02%다. 2일 한화손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통해 나 대표가 자사주 1만주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그동안 주가가 저평가될 때마다 자사주를 매입해왔다. 주주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나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취임 이후 세 번째, 올해 두 번째다. 통상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확신을 가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손보의 경영진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해 회사의 '밸류업'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나 대표를 제외한 주요 임원진 25명이 올해 들어 매입한 자사주 규모는 지난 9월 기준으로 약 14만주에 달한다. 박성규 부사장은 올해 1월과 3월 각각 1만주씩 총 2만주를 사들였다. 사내이사인 서지훈 부사장과 하진안 전무도 올해 들어 세 차례에 걸쳐 각각 9610주, 9000주를 매입했다. 이 밖에 이준호 전무(1만3200주), 오동훈 전무(6700주), 문수진 상무(9140주) 등이 올해 자사주 매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강화하며 '밸류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02 18:35:18[파이낸셜뉴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자사주 1만주를 추가 사들이며 '책임경영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한 나 대표의 한화손해보험 지분율은 0.02%다. 2일 한화손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통해 나 대표가 자사주 1만주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그동안 주가가 저평가될 때마다 자사주를 매입해왔다. 주주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나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취임 이후 세 번째, 올해 두 번째다. 통상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확신을 가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손보의 경영진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해 회사의 ‘밸류업’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나 대표를 제외한 주요 임원진 25명이 올해 들어 매입한 자사주 규모는 지난 9월 기준으로 약 14만주에 달한다. 박성규 부사장은 올해 1월과 3월 각각 1만주씩 총 2만주를 사들였다. 사내이사인 서지훈 부사장과 하진안 전무도 올해 들어 세 차례에 걸쳐 각각 9610주, 9000주를 매입했다. 이 밖에 이준호 전무(1만3200주), 오동훈 전무(6700주), 문수진 상무(9140주) 등이 올해 자사주 매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강화하며 ‘밸류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02 16:13:10한화손해보험은 공식 후원사로 나선 '디네앙블랑(Le Diner en Blanc) 서울 2024'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디네앙블랑은 '순백의 만찬'으로 불리는 글로벌 팝업 피크닉이다. 참가자 전원이 화이트 드레스 코드로 차려 입고, 만찬에 필요한 냅킨과 테이블, 음식을 직접 준비해 다양한 사람들과 미식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화손보는 2030 세대가 친구, 연인, 직장 등 관계 안에서 감정적으로 느끼는 외로움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싱글 남녀 참석자들이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얀 설렘(Emotions en Blanc)' 이벤트도 함께 기획했다. 전문 파티 플래너의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베스트 커플에게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사회적 만남을 경험하고 건강한 관계를 기반으로 개인적·사회적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고객 삶에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지 기자
2024-09-26 18:04:08[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은 공식 후원사로 나선 '디네앙블랑(Le Dîner en Blanc) 서울 2024'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디네앙블랑은 '순백의 만찬'으로 불리는 글로벌 팝업 피크닉이다. 참가자 전원이 화이트 드레스 코드로 차려 입고, 만찬에 필요한 냅킨과 테이블, 음식을 직접 준비해 다양한 사람들과 미식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화손보는 2030 세대가 친구, 연인, 직장 등 관계 안에서 감정적으로 느끼는 외로움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싱글 남녀 참석자들이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얀 설렘(Emotions en Blanc)' 이벤트도 함께 기획했다. 전문 파티 플래너의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베스트 커플에게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사회적 만남을 경험하고 건강한 관계를 기반으로 개인적·사회적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고객 삶에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26 09:28:35[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12일 한화손해보험의 목표주가를 6500원에서 7000원으로 높여잡았다. 2022년 11월 3000원을 제시한 후 우상향 전망이다. 다만, 2022년 8월의 7100원에는 못 미친다. 김지영 연구원은 "2024년 장기 및 자동차보험에서 성장 및 수익 개선을 시현하면서 견조한 상반기 실적을 시현했다. 이에 따른 연간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배당에 대한 기대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손보의 2·4분기 당기순이익은 별도기준으로 1299억원이다.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6.2%, 4.0%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13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0% 늘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12 09:06:08[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안정적인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기반으로 254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024억원) 대비 25.8% 증가한 수치로, 지난 1·4분기 최대 실적에 이어 한화손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조9392억원이다. 장기 보장성 신계약 매출은 353억원, 월 평균 59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7.7% 성장했다. 이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와 같은 신규 특약을 지속 개발해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탑재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 제공과 영업채널의 경쟁력 강화로 매출 확대가 지속된 결과다. 올해 상반기 보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3조9610억으로 지난해 말(3조9270억원) 대비 344억 증가했다. 보장성 신계약 중심의 계약 포트폴리오 개선과 효율지표 관리 강화의 영향이다.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기초가정위험액 신설, 보험부채 할인율 강화 등 제도 변경에도 불구하고, 경과조치 후 210% 수준의 안정적인 수치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가치 보장성 상품 마케팅과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계약서비스마진(CSM) 중심으로 계약 포트폴리오를 성공적 으로 개선해 레벨-업(Level-Up)된 손익 기반을 확보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여성보험 등 고가치 상품 중심의 영업확대를 통해 CSM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09 17:21:40[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서울 성북소방서에서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여성 가정에 위로금 15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이불·주방용품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 취약계층으로 경제 활동에 제약이 있는 A씨 가정은 지난 화재로 인하여 주거지 내 옥상과 지붕이 소실되고, 세대 전체가 그을리는 등의 피해를 봐 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추천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희망브리지는 한화손해보험의 후원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화재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가정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위로금과 구호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 가정은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 서울소방재난본부가 발굴 및 지원한 190번째 가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오랜 기간 화재 피해 위기가정에 후원해 주신 한화손보에 감사드린다”며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6-25 11:46:36한화손해보험은 자사가 개발한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들어 유방암(수용체 타입) 진단비와 출산장려 가임력 보존 서비스로 배타적 사용권을 받은 이후 제3보험 영역에서 손보업계 최초로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 한화손해보험이 차병원과 협업해 기획한 이 특약은 유방암 환자의 유전자를 활용해 맞춤 치료와 재발여부 예측을 위한 검사비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하는게 주 내용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당 특약은 △암환자가 검사를 통해 항암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을 경우 부득이하게 항암치료를 받으며 발생할 수 있는 난임·불임·탈모·우울증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유용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23 18: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