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월 30일 1·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별도기준 별도 총차입금 5조5000억원, 현금 9000억원으로 순차입금은 4조6000억원 규모"라며 "이집트, 폴란드 등이 이익률에 기여했다. 하반기에 내수 매출 등 이익이 늘어날 것. 천무도 상향 인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30 14:27:34[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월 30일 1·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유상증자 관련 정정신고서를 빠른 시일내에 (금융감독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주주소통, 계열사간 거래에 대해 소명한 내용을 제출할 것"이라며 "11조원 중 3분2 가량이 지상방산 관련 투자, 나머지가 해양조선 관련"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30 14:21:59[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월 30일 1·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폴란드 등에 올해 K9 70문을 인도할 계획인데 20문을 인도했다. 천무는 50대 이상에서 24대를 인도했다"며 "천무가 K9보다 올해 연간으로 보면 많이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란드 외 물량 등이 추가될 것이다.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30 14:16:18[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상방산의 수출 증가와 한화오션의 자회사 편입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4842억원, 영업이익 560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278%, 3060% 증가했다고 4월 30일 공시했다. 사업별로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1575억원, 영업이익 3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유럽향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의 수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생산성 향상과 원∙달러 환율 상승도 실적 견인에 한몫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4% 늘어난 5309억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36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의 수출 증대로 매출 6901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LNG선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며 매출 3조1431억원, 영업이익 2586억원을 달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한화오션의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방산3사의 역량을 결집된 통합솔루션을 제시해 해외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유럽의 방산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투자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30 14:04:34[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4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608억원, 매출 5조48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월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68%, 279% 증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30 13:50:29[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 삼형제가 100% 주주인 한화에너지 등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1조300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할인 없이 75만8000원에 171만5040주 인수다. 유상증자 발표 직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과 임원 90여명이 한화에어로 주식 약 122억원어치를 매입한 후 행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너지 등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포르 등 3개사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유증 참여를 최종 결정했다. 한화에너지 등은 4월 28일 거래대금을 납입하고 이번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해당 주식은 5월 15일 상장돼 1년 간의 보호예수 기간을 적용받는다.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에너지 등에 한화오션 지분 매각대금으로 지급한 1조3000억원은 다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되돌아가게 됐다. 한화 삼형제 승계 자금 논란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게 된 셈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미래 투자를 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가 경영권 승계 논란으로 이어지자, 직접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총괄 사장은 "유상증자 결정 이후 승계 문제로 비화되는 분위기 때문에 (김승연) 회장이 바로 의사결정을 했다"라며 "소액주주 가치 희석 문제를 논란의 본질로 해석해 밤을 새 고민하고, 어떤 방법이 시장에서 환영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한 발 빠른 대응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2년 한화생명(옛 대한생명)을 인수하며 김종희 선대회장의 신용과 의리의 경영 신념을 승계했다. 대한생명의 경영 정상화까지 무보수 경영을 선언하며, 산업 자본의 금융업 진출 비판을 정면 돌파하기도 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유상증자 정정공시를 통해 한화에너지 등이 참여하는 1조3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에어로의 주가는 7.1% 상승했고, 4월 18일까지 29.0% 상승해 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규모는 당초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된다.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소액주주들의 부담을 던 것은 물론 소액주주들은 향후 결정될 가격 기준 15% 싸게 주식을 살 수 있다. 1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종가는 역대 최고인 82만8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검토 및 3월 20일 주주배정 유상증자 발표 당시 주가와 비교해 각각 29.0%, 14.7% 상승한 것이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3월 20일 이후 18일까지 5.8% 하락했다. 한화에어로는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정정공시 요청에 앞으로 신속하고 성실하게 응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책임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실행 중이다. 일반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IR 설명회, 언론 설명회, 유튜브 출연, 시민단체 토론회 참관, 소액주주 소통을 위한 콜센터 개설, 홈페이지 소통창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주 및 시장과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초일류 육해공 종합 방산업체’로 입지를 다지면서 한화오션과 함께 ‘글로벌 조선-해양-에너지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다. 유상증자로 확보할 3조6000억원을 포함해 약 11조원을 유럽 현지 생산거점 확보와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 필수적이고 시급한 사업에 전액 투입할 계획이다. 매출 증대를 위해 6조2700억원 규모로 해외투자를 추진한다. 동유럽 천무 유도탄 및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조인트벤처(JV), 미국 탄약 스마트팩토리 투자 등이다. 8000억원 규모 해외 십야드, 3000억원 규모 친환경 해운 투자를 하고 해외 에너지 기업과 해운 JV 설립을 추진 중이다.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R&D)에는 1조5600억원을 투자한다. 수출형 지상장비 및 유도탄 개발 투자가 대표적이다. ESS, 첨단항공엔진, 무인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개발에도 투자한다. 지상방산 인프라에는 2조2900억원을 투자한다. MCS 스마트팩토리 등이 대상이다. 항공우주산업 인프라에는 9500억원을 투자한다. 북미 액화천연가스(LNG) 액화 터미널 투자, LNG 트레이딩 사업 진출 및 밸류체인 완성, 해운 JV 설립, 해상 풍력 설치선 사업 투자 등도 추진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18 17:00:30[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2차 정정을 요구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에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공시, 증권신고서를 정정해 제출했다. 금감원이 지난달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조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을 요구하며 제동을 건 영향이다. 하지만 새로 접수된 증권신고서도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게 당국 설명이다. 금감원은 향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면 정정요구사항 등이 충실하게 반영됐는지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증권신고서에) 부족함이 있다면 횟수 제약 없이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과 마찬가지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도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증권신고서에 충분히 기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금감원이 유상증자에 재차 제동을 걸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거래일 대비 3.55% 오른 81만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80만원을 돌파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4-17 19:16:27[파이낸셜뉴스]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인도 방위업체 라르센앤투브로(L&T)와 2억5300만 달러(약 3631억원) 규모의 K9 바즈라-T 자주포의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인도 뉴델리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손재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이성호 주인도 한국대사, 아룬 람찬다니 L&T 수석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K9 자주포 부품 공급계약을 맺은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7년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납품한 100대의 K9 바즈라-T 자주포의 성공적인 운영에 따른 것이다. 해당 자주포는 인도의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며 중요한 방위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K9 바즈라-T는 155mm/52구경 자주포로, 장거리 정밀 사격과 높은 발사 속도를 자랑한다. 이 자주포는 인도의 다양한 지형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도 강력한 전투력을 유지하는게 특징이다. 손재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후속 계약은 한국과 인도의 방위 협력 강화를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인도의 방위 능력을 지원하며 자주국방 제조를 위한 파트너로서 신뢰받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K9 바즈라-T 외에도 공중방어시스템과 항공우주기술 등 다양한 첨단 방위 기술을 인도에 제공하고 있다. 한화는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인도의 군 현대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2025-04-04 13:36:54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한화그룹 이슈 버블 차트 04/01 09:46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한화그룹 한화그룹 연관 종목 :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한화 9.28% [관망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38% [관망중] #한화시스템 5.92% [관망중] #한화오션 3.73% [관망중] #한화솔루션 3.69%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화그룹 내용 요약 : 김승연 한화 회장, 세 아들에... 핵심 내용: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주)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게 증여 김동관 4.86%, 김동원·김동선 각 3.23% 증여 세 아들의 실질적 (주)한화 지분 42.67%로 증가 계열사 지배력 강화, 책임경영 및 사업 재편 예상 김 회장은 회장직 유지하며 경영 자문 역할 수행 한화그룹, 방산·조선·우주항공 등 핵심 사업 집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 방산 거점 확보 등 11조원 투자 발표 요약 내용: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주)한화 지분 11.32%를 세 아들에게 증여해 경영권 승계 작업이 본격화됐다. 이로써 김동관·김동원·김동선 3형제의 실질적 지분율은 42.67%로 증가했으며, 계열사 지배력이 강화됐다. 김 회장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방산·조선·우주항공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 방산 거점 확보 등 1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한화그룹] 이슈 관련 종목 :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솔루션 ※ AI 관심 종목 : 아센디오, 한솔PNS, 종근당바이오, 덴티움, 애경산업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4-01 10:36:19[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58만원에서 76만원으로 높였다. 26일 한국거래소 종가는 66만7000원이다. 이태환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는 추진력을 얻기 위한 것이다. 유동성 확보는 필요했으며 반복될 차입·상환과 실기를 피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유럽 군비 확장이 시작되는 한편 시장 진입 문턱도 상승하고 있으며, 미국 해군 굴기에 따른 특수선 시장 확대를 기회로 보는 조선업 경쟁자들도 많은 상황이다. 시장 선점을 위해 자본지출이 불가피한 상황임은 분명하며, 이번 증자금액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호평해왔던 투자들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을 것이다. 한화그룹 방향성에 동의하는 장기투자자라면 적절한 매수기회"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약 3조600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할인율 15%를 적용한 예정가액은 60만5000원이다. 신주590만500주(증자비율 13.05%) 발행이다. 자금 투자 계획은 해외방산 1.6조원, 국내방산 0.9조원, 해외조선 0.8조원, 무인기 0.3조원이다. 대신증권은 현금유출을 고려했을 때 추가 유동성 확보는 필요했다고 봤다. 2024년 말 별도 기준 현금성자산은 1.4조원이 있지만 한화오션 지분인수 1.3조원, HAA No.1 출자 642억원 등 현금유출을 고려해서다. 이 연구원은 "추가 차입 후 영업현금흐름 바탕으로 상환하는 방식도 가능했겠지만 일정 주기로 반복될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과 재무구조 악화, 중기 성장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 등이 금번 유상증자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해석했다. 과거 한화시스템 유상증자(2021년)과 일견 상황은 유사하나 대주주∙특수관계자 지분이 낮아 시장에 미치는 희석 충격은 당시보다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한국항공우주(KAI)의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LIG넥스원의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한화시스템의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높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27 05: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