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총 9640개의 성화봉을 제작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그룹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7월 총 250억원 상당의 후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평창올림픽 성화봉은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의 해발 700m 고도를 상징하는 700㎜ 크기로 제작됐다. 다섯 갈래의 불꽃 모양 상단에서 이어주는 금빛 배지는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을 표현했고, 상단부 덮개는 비무장지대(DMZ) 철조망을 녹여서 만들었다. 또 겨울철 강풍과 폭설 등 악천후에서도 꺼지지 않도록 최저 영하 35도, 순간 풍속 초속 35m에서 최소 15분 이상 불꽃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내부 버너 시스템은 국내외 특허 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이날부터 진행되는 총연장 2018㎞의 성화봉 여정에 101명의 봉송 주자를 참여시킨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한 '코리안특급' 박찬호 전 한화이글스 투수와 김태균 한화이글수 선수가 대전지역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한화그룹에서 근무하는 천안함 전몰장병 유가족,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엔진 개발을 밭았던 한화테크윈 황해도 기술명장, 이민영 프로골퍼, 중증장애 호텔리어인 더플라자호텔의 이상혁 매니저 등이 포함됐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7-11-01 14:10:35▲ 사진=유하나 SNS 유하나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일상 사진이 함께 눈길을 끈다. 유하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시구하기 전, 헌이와 아빠의 만남. 삼촌들 사진에서 아빠찾기. 근데, 이 사진은 너 아니야. 이용규선수야. 숨막히는 뒷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유하나의 남편인 프로야구 한화이글수의 선수 이용규와 그의 아들 도헌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판박이 외모와 다정한 분위기가 보는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유하나는 최근 방송에서 "내가 수입이 없어서 남편의 카드를 쓰다보니 남편에게 문자메시지가 간다. 그러면 남편은 바로 전화가 와서 '또 어디야? 뭐 샀어?'라고 묻는다. 나는 눈치가 보일 수 밖에 없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24 15: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