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한화이글스 사랑이 화제다. 1군 선수단은 물론 퓨처스리그 선수와 전 스텝에게 티본스테이크를 선물했다. 전력 분석과 휴식시 활용하도록 경기 간 이동이 많은 1군 선수단과 스텝 80명에게 에어팟 맥스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10일 한화이글스 선수단과 임직원에게 특별 격려품을 전달했다. 한화이글스가 프로야구 정규시즌 전반기 1위를 확정한 상황 속 행보다. 김 회장은 자필 서명 카드에 “인고의 시간 끝에 이글스가 가장 높이 날고 있다. 후반기엔 더 높은 비상으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자!”며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김 회장의 이글스 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시즌 9차례, 올 시즌 4차례 이글스 경기를 직관하며 팬들과 함께 응원했다. 지난해에는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해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김 회장의 격려에 감사를 표하고 후반기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주장 채은성 선수는 “신구장 건립 지원부터 선수단 선물에 이르기까지 김 회장의 애정 어린 지원에 선수단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며 “후반기에도 김 회장을 비롯한 한화그룹 모든 임직원과 이글스 팬들의 응원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7-10 14:12:34[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달 임직원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며 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야구 경기를 찾아 선수단을 응원했다고 4일 밝혔다. 김 회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746명의 임직원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김 회장의 이번 야구장 방문은 지난 6월 17일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사업장에서 직원들과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고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화그룹 측은 김 회장이 직원들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 회장은 8회부터 연장 11회까지 접전이 이어지는 동안 직원들과 함께 "최강 한화"를 외치며 응원전을 펼쳤다. 김 회장은 1986년 한화이글스 창단 때부터 구단주로서 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차례, 올해 4차례 대전구장을 방문하여 한화이글스를 응원했으며, 한화이글스는 현재 KBO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7-04 10:33:57[파이낸셜뉴스]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국가유공자, 국방대학교 외국군 장교, 순직군경 및 전몰군경의 가족 등 410여명을 초청해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 방산 3사는 참석자와 관람객들에게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보훈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태극기 배지 2만여 개를 배포했다. 캠페인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한화 방산 3사가 국가보훈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진행한다. 6∙25전쟁에서 조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을 끝까지 잊지 말고 그 유해를 찾자는 염원을 담아 K9 자주포의 철을 활용한 태극기 배지를 제작했다. 경기에 앞서서는 제2연평해전(2002년) 당시 양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하며 북방한계선(NLL)을 지킨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은 천안함에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인 고 김경수 상사의 장녀 김다예 씨에게 태극기 배지를 달아줬다. 특히 경기에서 이 차관이 시구를 하고, 연평도 포격전(2010년) 당시 북한의 122㎜ 방사포에 파편상을 입고도 만기 전역한 이한 전상군경이 시타를 하며 의미를 더했다. 고상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은 “2016년부터 진행한 국가유공자 초청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 행사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며 “호국영웅들을 국민과 함께 끝까지 기억하고 기리는 보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화이글스는 두산과의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13 15:39:19한국레노버가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와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레노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 깃든 레노버의 최신 혁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9 19:12:38한국레노버가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와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레노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한화이글스와 옥외광고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 깃든 레노버의 최신 혁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성능, 디자인, 고객 중심의 혁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9 08:48:56[파이낸셜뉴스] 2025 KBO리그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의 주중 3연전이 열린 기간 한화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이 모여 응원전을 벌였다. 한화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임직원 단체 응원 행사인 '이글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를 포함한 한화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약 800여명이 참석해 한화 이글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글스 데이'는 구성원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부서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한화 임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한창이엔씨, 지에프텍 등 협력사 임직원들도 함께 경기를 즐겼다. 이글스 데이에 참여한 최태성 한화 과장은 "야구장에서 동료들과 한목소리로 응원하니 평소와는 또 다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도 더욱 깊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제인호 한창이엔씨 대표 역시 "이번 이글스 데이를 통해 한화와 함께하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임직원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내 심리상담 프로그램 '라포레나', 동·하절기 안전감성활동 '찾아가는 간식차' 등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 금융지원 제도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5-30 10:40:38[파이낸셜뉴스] 한화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 간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임직원 단체 응원 행사 ‘이글스 데이’를 개최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를 포함한 한화 및 협력사 임직원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글스 데이는 구성원들의 화합과 다양한 부서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한화는 임직원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내 심리상담 프로그램 라포레나, 동·하절기 안전감성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30 10:26:20[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4일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중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폰서데이는 저출생·난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가족 14명은 모두 차병원의 난임 치료를 통해 자녀를 얻은 소중한 인연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한화생명 볼파크 스카이박스에서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13세 쌍둥이 남매가 시구와 시타에 나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차병원 전문의가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 케이터링 만찬 등도 진행됐다. 경기장 외부 야외 광장엔 △여성 웰니스 체험 공간 '우먼존' △야구팬 참여 이벤트 '퍼블릭존' △포토존이 마련됐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5 11:07:50[파이낸셜뉴스] 구단 최다 연승 타이 기록에 고작 2승이 남았다. 한화 이글스가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8-0으로 완파하며 파죽의 12연승을 기록, 33년 만에 팀 연승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한화의 엄청난 상승세는 지난 1992년 빙그레 시절 세웠던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인 14연승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즌 40경기에서 27승 13패를 기록,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키움은 3연패에 빠지며 시즌 30패(13승)째를 기록,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화 선발 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8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종수도 9회에 등판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황영묵, 문현빈, 노시환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문현빈, 노시환, 이원석은 각각 도루를 성공시키며 키움 배터리를 흔들었고, 이진영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화는 3회초 선두타자 이도윤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2사 후 문현빈의 우전 안타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노시환 타석 때 문현빈이 도루를 시도, 키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이도윤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얻었다. 한화는 5회초 2사 2, 3루에서 키움 김윤하의 폭투로 1점을 추가하고, 노시환의 적시타로 3-0으로 앞서갔다. 6회초에는 이진영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9회에는 황영묵, 문현빈의 2루타, 노시환과 이원석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추가, 8-0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한화의 연승은 리그 흥행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한화는 지난달 24일 부산 사직구장의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홈과 방문 경기를 합해 14경기 매진 행렬을 벌였다. 지난해 9월 KIA 타이거즈가 수립한 연속 경기 최다 매진과 타이 기록이다. 한화는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 엄상백 등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워낙 좋은데다 마무리 김서현이 지키는 뒷문 또한 탄탄해 구단 역대 최다 연승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한화는 다음주 두산과의 홈 3연전에서 구단 최다 연승에 도전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5-11 16:53:34한화그룹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야구단 창단 40주년과 신축 야구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팬과 함께 이글스 40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최강한화'의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이글스 창단 이래 40년간 구단주를 맡고 있다. 1993년부터는 한화이글스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재계에서 소문난 야구 마니아다. 1990년대에는 최강, 2000년대에는 저력의 팀으로 불렸던 한화이글스가 다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시로 야구단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규 리그 기간 9차례나 대전 이글스 홈 경기장을 찾았다. 방문 시 평소보다 높은 승률을 거둬 팬들로부터 김 회장은 '승리 요정'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실제 이날 한화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12대 2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문현빈과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백투백 홈런을 합작하며 각각 4안타 3타점, 3안타 3타점으로 그간 무기력했던 타선에 불을 붙였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13 18: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