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 미니니’와 만나 선보인 한정 에디션이 출시 10일 만에 총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할리스는 지난 15일, 귀여운 외모에 반전 매력을 가진 캐릭터 ‘라인프렌즈 미니니’와 협업을 통해 한정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트래블백, 블랭킷 등 라이프스타일 MD를 비롯해, 텀블러, 머그 등 할리스를 대표하는 MD 라인업까지 총 6개의 품목으로 구성됐다. 뛰어난 실용성에 ‘하찮은 귀여움’으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라인프렌즈 미니니 캐릭터들의 깜찍한 모습이 더해져 호평을 얻었다. 15일 런칭과 함께 시작한 트래블백 프로모션은 시작 1주일 만에 준비한 물량이 전량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나왔다. 미니저그, 텀블러 2종의 인기도 뜨겁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떠오르는 부드러운 크림 컬러의 ‘바닐라 텀블러’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실리콘 스트랩으로 뛰어난 편의성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할리스는 지난 22일부터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양털 안감으로 뛰어난 보온성을 갖춘 ‘크림 블랭킷’을 5900원에 마련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29일부터는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차곡차곡 머그’ 3종을 개당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신규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할리스 관계자는 "이번 미니니 협업으로 ‘콜라보 맛집’ 할리스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인프렌즈 미니니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다채로운 매력의 한정 에디션들이 뛰어난 실용성과 아기자기한 귀여움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27 14:56:28[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오픈한 ‘난바 마루이점’이 지난 100일간 누적 방문객 수 6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1일 오픈한 할리스 일본 직영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이 이어지며 9백 명의 손님이 매장을 찾았다. 이후 100일간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을 찾는 현지 소비자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며 누적 방문객 수 6만 명을 달성했다. 일평균 약 6백 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한 셈이다. 할리스가 단시간만에 일본 카페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데에는 한국식 카페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일본 2030세대 사이에서 한국 문화와 K-푸드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한국의 할리스 매장과 동일한 맛과 분위기를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을 방문한 일본 고객들이 각종 SNS를 통해 한국의 맛과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할리스의 해외 진출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은 일본 오사카의 ‘만남의 장소’라 불리는 난바 광장앞 난바 마루이 백화점 1층에 자리했다. 일본 카페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무선 충전기를 갖춘 좌석을 마련해 차별화했다. 할리스는 일본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하면서도 K-푸드를 알리기 위해 메뉴 구성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대표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를 비롯해, 한국 전통 식재료의 매력을 담은 ‘약과크림라떼’, ‘행운이 쑥쑥라떼’ 등 다채로운 오사카 한정 메뉴도 갖췄다. 지난 7월에는 ‘유자 크러쉬’를 일본 한정으로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는 앞으로도 일본 매장을 통해 새로운 메뉴, MD 등을 꾸준히 선보여 고객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신선함을 선사하고,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프리미엄 카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초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26 10:51:12[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여파로 자금난에 처한 모바일 교환권 발행업체 엠트웰브와 계약을 해지하고, 기프티콘 환불을 진행한다. 카카오는 2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쿠폰 공급업체인 엠트웰브의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선물하기 포 비즈(for Biz)를 통해 판매된 엠트웰브 발행 모바일 교환권의 사용 중지 및 환불 처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엠트웰브의 기업회생 신청 결과에 따라 교환권 판매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지난 22일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고객들의 미사용·잔액 모바일 교환권에 대해서 100% 환불 공지를 진행했다"며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환불 조치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그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 선물하기 포 비즈에서 고객들이 선물을 환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쿠폰사, 각 브랜드와 함께 노력했으나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환불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한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엠트웰브가 발행한 본죽, 할리스 등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기프티콘을 판매해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23 16:40:22[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독보적인 매력의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리스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 딜라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할리스만의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할리스 전국 매장(일부 매장 제외) 방문 시 ‘바닐라 딜라이트’ 레귤러 사이즈 기준 4500원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이즈업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할리스 홈페이지 및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닐라 딜라이트’는 지난 15년 동안 꾸준히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부분의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가 1, 2위를 차지하는 것과 달리 2022년부터 판매량 1위 ‘아메리카노’에 이어 두번째로 잘 팔리는 음료로 자리 잡았다. ‘바닐라 딜라이트’는 지난해에만 약 340만 잔이 판매됐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16 09:41:10[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대한항공과 원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고객을 만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국제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층 더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업체 탐색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고객에게 최상의 맛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상황에서의 시음 테스트 끝에 할리스를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할리스가 연간 1700톤 이상의 원두를 로스팅 할 수 있는 로스팅센터와 국제공인인증 커피 감별사인 큐그레이더(Q-Grader)의 연구 인력을 갖춘 점 등도 주효했다. 할리스가 대한항공에 제공하는 분쇄 원두는 중남미 지역의 생두를 배합해 풍부한 바디감과 최적의 밸런스를 자랑한다. 다수의 취향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고소함을 끌어올리고 적당한 단맛과 기분 좋은 산미로 마무리했다. 커피의 짙은 풍미가 오래 지속되어 커피가 식더라도 그 풍미를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 원두로 내린 커피는 7월부터 대한항공 중장거리 국제선 이코노미 좌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할리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손을 잡고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할리스 커피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매장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고객들을 만나고 글로벌로 하여금 K-커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22 11:46:24[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다채로운 베이커리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며 푸드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맛있는 빵을 찾아 전국 각지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빵+성지순례)’는 SNS를 통해 100만회 가까이 태그됐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빵덕후’라는 표현이 일상적 표현이 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할리스가 새롭게 선보인 베이커리 메뉴는 총 4종으로, 케이크, 샌드위치 등 다양한 구성이다. 과일 케이크 2종과, 핫 샌드위치 1종, 바삭 달콤한 맛의 스낵 1종으로 구성됐다. ‘상큼한 복숭아 생크림’은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한 케이크다. 폭신한 케이크 시트 사이사이 상큼한 복숭아 과육과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생크림을 듬뿍 얹어 제철 과일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딸기 치즈케익 쏘스윗박스’는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를 프리미엄 미니케이크 ‘쏘스윗박스’로 구현한 메뉴다. ‘치즈 에그 브리오슈’는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 사이 고소한 치즈와 계란이 어우러진 핫 샌드위치다. ‘크루아상이었던 크룽지’는 프랑스산 버터 풍미의 크루아상을 얇게 눌러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케이크, 스낵 등 커피와 함께 곁들이는 디저트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각양각색의 메뉴로 여가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베이커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17 15:58:09[파이낸셜뉴스] 올 여름 첫 빙수를 10일 개시했다. 서울 광화문 인근 할리스 세종로점에서 맛본 '봉주르 딸기 치즈 빙수'였다. 굳이 지점명을 밝히는 이유는 일부 미각이 예민한 사람들은 카페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의 지점별 맛 차이를 구별한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기 때문이다.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인데도 포털 평점이 별 1개, 별 5개로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봉주르 딸기 치즈' 빙수는 이름처럼 프랑스를 컨셉으로 한 계절 한정 빙수다. 첫 인상은 일단 인증샷을 부르는 모양새다. 흡사 인절미 빙수를 연상키는 노란색 버터 쿠키 크럼블이 빙수를 덮고 있다. 그 위로는 딸기 과육과 딸기 리플잼이 올라와 았다. 딸기 과육은 과하게 달지 않고 상큼한 맛이 느껴진다. 특히 빙수를 한 수저 떠 먹으면 쿠키 크럼블의 바삭한 식감이 빙수의 찬 기를 가셔 준다. 정육면체 모양의 치즈케이크는 일반 팥빙수의 새알(밀떡) 같은 느낌이지만 꾸덕한 맛이다. 빙수 가장 상단의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그 위에 있는 삼각 치즈 케이크는 그 자체로 하나의 또 다른 디저트를 먹는 느낌이다. 삼각 치즈 케이크는 크리미한 치즈 부분과 하단의 스펀지 케이크가 서로 다른 식감을 준다. 프랑스 국기를 연상 시키기엔 파란색이 빠져 있는 것 같은데 파란색은 장식으로 올라간 종이가 대신한다. 빙수 전체의 얼음은 우유가 아니라 얼음이라 살짝 심심한 편인데 함께 제공되는 연유를 부어 먹으니 한결 나아졌다. 2명이서 먹어도 충분한 양이었지만 시간을 들여 천천히 혼자 다 먹었다. 빙수도 빙수지만 빙수를 먹고 할인 받아 살 수 있는 '봉주르 파리 우산'이 물건이다. 패션 브랜드 '엘르'와 협업한 우산이라는데 우산의 비닐이 기본 방수에 일반 비닐이 아는 코팅 섬유 느낌이라 튼튼했다. 또 우산 역시 매우 가볍고 손잡이의 스펀지 마감 역시 실용적이다. 우산을 하나 더 사기 위해서라도 재구매 의사가 생겼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10 10:49:08[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카페 브랜드 할리스가 오는 21일 2024년 2분기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할리스는 카페 창업을 꿈꾸는 예비 가맹점주를 만나 정기적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할리스의 26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페 창업을 위한 필수 정보와 전략을 전달한다. 할리스 브랜드 소개를 비롯해 가맹점 개설 절차, 투자 비용, 매장 이익률 제고 방법 등 카페 창업 및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역이나 상권, 입지와 공간 구성 등 매장별 상황을 고려한 유형별 상권 분석은 물론, 카페 창업에 도움이 되는 업계 동향, 트렌드, 인테리어 정보 등에 대한 최신 정보도 함께 공개한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브랜드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점주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되어, 현재 카페를 운영 중인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할리스 창업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유선 또는 메일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방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10 13:50:57[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 딜라이트’가 9초에 1잔씩 판매되며 제품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08년 첫 출시된 할리스의 ‘바닐라 딜라이트’는 프리미엄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으로 만든 파우더로 풍부한 바디감과 진한 달콤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이다. 할리스는 일반적인 바닐라 라떼에서 나아가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맛을 완성해 ‘딜라이트’라고 명명했다. ‘바닐라 딜라이트’는 출시 직후부터 달콤한 맛으로 바닐라 라떼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로 떠올랐다. ‘바닐라 딜라이트’는 시그니처 메뉴의 명성에 걸맞게 지난 15년 동안 꾸준히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3년 전국 할리스 매장에서 약 340만 잔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일 평균 1만 잔씩 판매된 수치로, 대략 9초에 1잔씩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셈이다. 바닐라 딜라이트는 2022년부터 1위 메뉴 ‘아메리카노’를 이어 2위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커피 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가 부동의 1, 2위 자리를 차지하는 데 반해, 바닐라 딜라이트는 2위를 지키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할리스는 ‘바닐라 딜라이트’를 활용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2019년에는 집에서 간편하게 ‘바닐라 딜라이트’를 즐길 수 있는 스틱커피를 출시했다. 이어 지난 3월 출시된 세서미 스트리트 콜라보레이션 한정 스틱커피 ‘바닐라 딜라이트 세서미 에디션’도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바닐라 딜라이트는 케이크, 마카롱, 빙수 등의 디저트 군까지 확장되며 시그니처 메뉴로서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바닐라 딜라이트는 할리스의 성장을 견인해 온 대표 메뉴로, 수치로 환산된 판매량보다 그 이름의 유래처럼 장기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05 10:12:11[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의 일본 1호점이 5월 1일 오픈한다. 할리스는 일본이 아시아 최대의 커피 소비 국가이자 한국 문화에 대한 친숙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일본을 첫 글로벌 진출지로 선정하고 다음달 1일 오사카에 1호점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오사카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위치한 할리스의 일본 1호점은 많은 유동인구와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 일본인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채로운 소비자들을 맞을 수 있는 장소라는 설명이다.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은 교통의 요지 난바역과 연결된 난바 마루이 백화점 1층에 위치해 백화점 고객뿐 아니라, 난바역을 지나는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예정이다. 소파석, 테이블석 등 다채로운 구성의 좌석을 비롯해, 시그니처 레드 컬러를 이용한 인테리어의 한국 할리스 매장을 그대로 적용했다. 할리스의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를 활용한 포토존도 구성되어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다. 할리스의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는 물론,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고구마라떼’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약과 크림라떼’, ‘행운 쑥 라떼’, ‘한라봉유자스무디’, ‘한라봉감귤주스’ 등 한국의 맛을 담은 일본 스페셜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양각색의 텀블러, 머그를 비롯해, 할리스와 오사카의 한글 표기를 활용한 일본 한정판 MD 상품도 판매한다. 베이커리 메뉴는 일본 내 업체와 협력을 통해 수급한다. 할리스는 맛, 업력, 시설, 평판 등 다각도 평가를 통해 오사카 내 30여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베이커리 '구우테드아나토루’를 선정했다. 할머니가 손자를 위해 굽는 베이커리를 컨셉으로 하는 구우테드아나토루가 매일매일 선사하는 다채로운 베이커리 메뉴와 할리스의 프리미엄 커피가 환상의 조합을 자랑할 예정이다. 할리스는 일본 진출 및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픈일인 5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에 걸쳐 매일 500명에게 텀블러와 머그 일본 한정판 MD를 선물한다. 또한, 오픈 당일에는 포토존 이용 고객에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고, 촬영 시 나만의 폴라로이드를 꾸밀 수 있는 할리베어 스티커를 제공한다. 할리스 이종현 대표는 “다가오는 5월 할리스의 일본 1호점인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면서도 설렌다”며 “한국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할리스 매장이면서도, 일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을 담아 선보이는 이번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23 14:3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