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스토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쿠폰 10연클 도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갓깨비 키우기'를 비롯한 총 53종의 인기 게임을 신규 다운로드하거나 게임 아이템을 결제한 고객에게 1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신규 쿠폰 발급 이후 아이템 결제 시 추가 쿠폰이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1인당 10회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 유효기간은 이벤트 종료일까지며 통신 3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원스토리는 엄선된 143편의 작품을 ‘판타지 독점 대여관’에서 올해 말까지 독점 공개할 방침이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2025-07-29 10:23:09[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휴가철을 맞아 로밍 쿠폰을 50% 할인가로 제공하는 ‘미리 준비하는 T로밍쿠폰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타임세일 프로모션은 다음달 13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바로 요금제의 총 4가지 데이터 용량 3기가바이트(GB·2만9000원), 6GB(3만9000원), 12GB(5만 9000원), 24GB(7만9000원) 쿠폰을 50% 할인된 가격에 1인당 최대 2매까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 쿠폰은 2027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구매 후 1년 6개월 이내에 등록하면 되고 사용 기한은 쿠폰 등록 후 1년까지다. 가족여행 고객은 할인가에 구매 후 3천원만 추가해 가족로밍에 가입하면 최대 5인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가령 4인 가족이 6GB 쿠폰을 할인 구매 후 가족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면 인당 약 5625원에 로밍을 이용하는 셈이다. T로밍쿠폰 타임세일 프로모션에 참가하고 싶은 고객은 T월드 앱 혹은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바로 요금제 고객은 T 기내 와이파이도 무료 또는 할인가에 사용할 수 있다. 바로 요금제 3GB와 6GB 가입 고객은 T 기내 와이파이 20% 할인이 적용되며, 12GB 가입 고객은 50% 할인, 24GB 가입 고객은 무료로 2회까지 T 기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T 기내 와이파이 할인 이벤트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통신사 중 유일하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한항공 일부 노선과 루프트한자항공, 에어캐나다, 에티하드항공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기내 와이파이의 복잡한 이용 절차를 간소화해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T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가입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T로밍 홈페이지 혹은 공항 로밍센터에서 본인 항공편의 와이파이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바로 요금제 고객은 네이버페이 지급 이벤트와 로밍 고객 멤버십 '클럽T로밍'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바로 요금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해외 QR로 결제할 시 T로밍 1만원 할인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T 멤버십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클럽T로밍'은 바로 요금제 고객이 출국 전부터 출국 후에 걸쳐 1인당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바로 요금제는 전 세계 195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SK텔레콤의 대표 로밍 요금제로, 해외에서 에이닷 전화앱 통한 바로 음성통화 및 문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의 고객에게는 데이터 1GB를 추가 제공한다. 영(0) 청년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바로 요금제 상시 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7-24 11:53:00에이스침대와 이브자리, 삼천리자전거 등 기업들이 정부가 진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 전국 122개 매장 중 115개 대리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일부 대리점과 직영점 3곳, 백화점·아울렛 입점 매장 70곳은 제외된다. 에이스침대 측은 이사·혼수철을 앞두고 대리점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에이스침대 대리점에서는 혼수 등 실구매 수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적용할 경우 베스트셀러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대리점이 전국적으로 분포된 만큼, 어느 지역에서든 소비자들이 높은 혜택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정책 지원을 통해 내수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취지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브자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냉감 침구를 구매할 경우 최대 5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380여개 이브자리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프로모션 품목은 이브자리 냉감 침구인 △메가쿨 △파아란 △쿨파스 등 3종이다. 행사 기간 중 소비쿠폰을 활용하면 해당 제품을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들 제품 모두 통기성과 촉감이 뛰어난 3중직 고기능성 접촉 냉감 원사를 적용,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아울러 이브자리는 행사 기간 내 전국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한 이들에 사은품도 제공한다. 사은품은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매장별 또는 구매 금액에 따라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전국 1000여개 대리점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누구나 인근 대리점을 방문해 원하는 제품을 확인한 뒤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 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인력을 통해 초기 자전거 세팅, 유지보수 등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실장은 "기업들이 민생회복 활성화에 동참하는 것은 소비쿠폰이 특정 업종이나 특정 지역 상권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23 18:15:18[파이낸셜뉴스] 에이스침대와 이브자리, 삼천리자전거 등 기업들이 정부가 진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 전국 122개 매장 중 115개 대리점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일부 대리점과 직영점 3곳, 백화점·아울렛 입점 매장 70곳은 제외된다. 에이스침대 측은 이사·혼수철을 앞두고 대리점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에이스침대 대리점에서는 혼수 등 실구매 수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적용할 경우 베스트셀러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대리점이 전국적으로 분포된 만큼, 어느 지역에서든 소비자들이 높은 혜택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정책 지원을 통해 내수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취지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브자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냉감 침구를 구매할 경우 최대 5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380여개 이브자리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프로모션 품목은 이브자리 냉감 침구인 △메가쿨 △파아란 △쿨파스 등 3종이다. 행사 기간 중 소비쿠폰을 활용하면 해당 제품을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들 제품 모두 통기성과 촉감이 뛰어난 3중직 고기능성 접촉 냉감 원사를 적용,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아울러 이브자리는 행사 기간 내 전국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한 이들에 사은품도 제공한다. 사은품은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매장별 또는 구매 금액에 따라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전국 1000여개 대리점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누구나 인근 대리점을 방문해 원하는 제품을 확인한 뒤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 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인력을 통해 초기 자전거 세팅, 유지보수 등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실장은 "기업들이 민생회복 활성화에 동참하는 것은 소비쿠폰이 특정 업종이나 특정 지역 상권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23 08:09: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통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인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차(7월 18일∼9월 30일), 2차(9월 18일∼11월 30일)로 나눠 중구·동구·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강화군·계양구·연수구 등 8개 구, 16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영·중·일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총 15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가 발급된다. 코스 완주 시마다 5000원 할인쿠폰이 ‘인천e지’ 앱에서 즉시 제공되고 전 코스(15개) 완주 시 최대 7만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2차 각각 8개 시장이 참여하고 각 회차 모든 코스 완주자(선착순)에게 2만원 상당의 추가 쿠폰을 지급한다. 또 후기 이벤트가 병행돼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발급된 쿠폰은 지역 내 16개 시장 3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선 식재료부터 길거리 간식, 패션·생활 잡화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 코스는 전통시장과 인근 역사·문화 명소, 핫플레이스를 잇는 동선으로 설계돼 참가자가 취향에 따라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 또 만 14세 미만도 ‘인천e지 앱’ 가입이 가능해 가족 단위로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e지 앱 스탬프투어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이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7-17 10:31:34이재명 정부가 출범 초기 휴가철 가공식품 할인행사 요구 등 '압박성' 물가 안정 정책에 나서면서 식품·유통업계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식품업계는 매년 여름마다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해온 만큼 '경영상 리스크는 없다'면서도 물가 상승 요인을 식품업계로 전가하는 정책 기조에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유통업계는 정부가 할인 행사를 대형마트 중심으로 요청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소비 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되는 것은 '역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휴가철인 7~8월에 식품업계와 유통업계를 상대로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것을 요청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식품·유통기업들과 간담회에서 여름 휴가철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할인 품목은 라면, 빵, 아이스크림, 주스 등 여름철에 소비가 많은 제품들이다. A식품사 관계자는 "여름 할인 행사는 올해 처음이 아니라 매년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 기조에 수긍한다는 취지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B식품사 관계자는 "정부가 침체된 소비 진작에 나서고 있는 만큼 기업 차원에서 조금 더 판촉 행사를 하며 소비 심리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반면, 물가 상승 요인을 식품업계 탓으로만 돌리는 듯한 정책 기조에 대해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식품 외에도 통신, 전기, 교통 등 생활에 필수적인 비용이 상승하고 있지만 가공식품 물가잡기에만 매몰돼 있다는 것이다. C식품사 관계자는 "여름철 일부 식품 가격의 인하가 산업 전반의 물가 안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D식품사 관계자는 "정권 초기 물가 안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정부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원자재값 인상으로 부담이 큰 상황이라 시장 자율에 맡겼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귀뜸했다. 정부 주도의 이번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대형 유통업계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사용처 제외와 맞물려 '역차별'이라는 입장도 나온다. 오는 21일부터 국민 1인당 15만~45만원씩 지원되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은 전통시장, 동네마트, 편의점 등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백화점·면세점·기업형슈퍼마켓(SSM) 등은 제외된다. 한 유통사 관계자는 "소비 쿠폰은 대형마트, SSM에서 사용할 수 없는데 정부가 요구한 할인 행사에 동참하라고 하니 업계 불만이 많다"며 "책임있는 자세만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역차별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유통사 관계자도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만, 소비 쿠폰 사용처에서 제외해 고객들이 얼마나 올지 걱정부터 앞선다"고 푸념했다. 이 관계자는 "대형마트나 SSM의 제품 상당수가 중소기업이나 일부 소상공인이 납품하는 만큼 대기업 프레임에서 벗어나 소비쿠폰 사용을 허용하는게 내수회복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정상희 기자
2025-07-08 18:26:1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지역화폐 '울산페이'의 활성화를 위한 여름맞이 통합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적립금 행사도 지속된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2월 말까지 순차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입점 가맹점을 위한 중개수수료 지원, 홍보물품 제공, 소비자 대상 할인쿠폰 제공, 추가 적립금 지급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울산페달과 울산몰에 입점한 가맹점에게 중개수수료 2%를 시 예산으로 지원한다. 또 울산페달 가맹점 100곳에 가맹점 홍보물품(일회용 앞치마와 물티슈 각 400개)을 선착순 제공한다. 울산페달 제휴 배달대행사를 통해 배달통 스티커와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관련 홍보도 확대한다. 소비자들에게는 총 1억 7000만원 규모의 '드림패키지'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울산페이 가입자 누구나 받을 수 있는 7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이후 구매 실적에 따라 추가 쿠폰도 발급한다. 지급 조건과 유효기간 등은 울산페이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울산페달·울산몰 5% 추가 적립금 행사도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추가 적립금은 드림패키지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가맹점 지원으로 울산페이 사용처 확대와 유통량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활성화 시책이 가맹점 입점 확대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7-04 12:55:40[파이낸셜뉴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7일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에서 공공배달앱 할인 혜택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소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쿠폰 지원은 공공배달앱 3사(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를 이용하는 도내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공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 원 상당 소비촉진 쿠폰' 제공해 도민들의 온라인 소비 촉진을 유도했다. 지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9일간 진행중인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기간 동안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주문 건수에 관계없이 소비촉진 쿠폰을 제공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배달특급에서 준비한 5만장의 할인 쿠폰은 21일 행사 개시 후 불과 6일 만인 26일 전량 소진되며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전체 행사 기간이 29일까지 9일간인 점을 고려하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다. 수원 지역에서 족발 전문점을 운영하는 한 사업주는 "통큰 세일 쿠폰 덕분에 배달 주문량이 평상시보다 거의 30% 증가했다"며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까지 동시에 지원받아 매출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 혜택을 받은 한 소비자는 "그동안 배달료 부담 때문에 주문을 자주 못했는데, 5000원 할인으로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이런 실질적 혜택이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민철 경상원 원장은 "도민들의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라며 "단순한 매출 향상을 넘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진정한 상생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머지 공공배달앱 2곳의 할인 쿠폰은 29일까지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5-06-27 15:50:55【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는 오는 7월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의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배달비 쿠폰은 오는 7월1일부터 매일 발행되며 할인 쿠폰은 첫째 주 금요일인 7월4일부터 매주 발행한다. 강릉시는 물가 상승과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 생활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할인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다. 할인 쿠폰은 앱을 통해 가맹점에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아이디 당 매주 금, 토, 일 3일 연속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배달비 쿠폰은 매일 1회 선착순 발행한다. 홍선옥 강릉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할인 쿠폰 발행 사업은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24 10:21:48[파이낸셜뉴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고객이 주문 시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즉시할인'을 다음달 22일부터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할인 쿠폰을 직접 다운로드하고 주문 시 수동으로 적용해야 했으나, 즉시할인 도입으로 이 같은 절차 없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고객은 주문금액과 배달팁에 대한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업주는 신규 고객이나 배민클럽 회원 등 대상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또 업주는 배민셀프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즉시할인을 일괄 설정하고, 할인 적용 현황과 통계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업주가 설정한 할인 금액 중 일부를 배민이 지원하는 '배민분담' 기능도 함께 도입된다. 업주는 배민셀프서비스에서 즉시할인을 설정할 때 배민분담 기능을 통해 할인비용 지원 확인이 가능하다. 업주가 이전에 설정한 기존 쿠폰 혜택·통합 할인 등은 즉시할인으로 바로 전환되거나, 업주 대상 개별안내 및 동의 절차가 진행된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20 10: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