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남 함평의 한 저수지에서 60대 남성이 발이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함평군 해보면의 한 저수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끈으로 양발이 묶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무안에 거주하는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가족들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A씨는 전날 함평군의 한 운송회사에서 퇴근한 뒤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사무실을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그의 차가 저수지 인근에 세워진 것이 확인됐고, 차량에서는 본인의 삶에 대한 참회가 담긴 유서도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끈이 묶인 것인지 물속에서 '걸쳐진 것'인지도 확실치 않으며 묶었다하더라도 스스로 묶었을 수도 있다"며 "과학수사대가 자살과 타살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8-07 14:00:33광주공장 화재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금호타이어가 공장 재건과 관련한 노사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내 광주1공장 하루 6000본 생산 △함평신공장 1단계 연 530만본 생산 목표로 건설 △최종 부지 매각 후 증설 등의 내용을 담은 노사 합의안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최종 합의안은 노사가 고용안정 및 공장 운영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한달여 간 협의를 진행한 끝에 나온 것이다. 먼저 노사는 광주공장 가동 및 신공장 이전은 구성원의 고용보장을 전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조업이 중단된 광주공장은 화재피해가 없는 1공장 설비를 보완해 올해 안에 1일 6000본 생산 수준으로 우선 가동한다. 1공장 가동 및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설비를 투자하고 설비 구축 기간이 장기화되는 고무 및 반제품 부족분은 곡성공장 및 사외에서 공급을 받겠다는 구상이다. 함평 빛그린산단에도 단계적으로 신공장을 건설한다. 1단계로는 연 530만본 생산을 위한 공장을 오는 2027년 말까지 건설해 2028년 1월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어 최종적으로 광주공장 부지 매각 시 기존 1공장을 함평 신공장으로 이전해 2단계 공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사는 현재 구성원에 대해 고용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7-30 18:17:2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금호타이어가 지난 5월 광주공장 화재사고 당시 피해를 입지 않은 1공장을 우선 가동한 후 오후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함평 빛그린산단에 새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30일 광주공장 재건과 관련해 △올해 내 광주 1공장 하루 6000본 생산 △함평 신공장 1단계 연 530만본 생산 목표로 건설 △최종 부지 매각 후 증설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발표했다. 앞서 금호타이어 노사는 광주공장 가동 및 신공장 이전은 구성원의 고용보장을 전제로 추진하고, 고용 안정 및 공장 운영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한 달여간 협의를 진행해 이날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우선 화재 피해가 없는 1공장 설비를 보완해 올해 안에 1일 6000본 생산 수준으로 우선 가동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생산 능력 확보를 위한 설비를 투자하고, 설비 구축 기간이 장기화되는 고무 및 반제품 부족 분은 곡성공장 및 사외에서 공급받아 생산하기로 했다. 특히 함평 빛그린산단에 조성되는 신공장은 합의 이후 구체적인 건설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로 연 530만본 생산을 위한 공장을 오는 2027년 말까지 건설해 2028년 1월 본격 가동하고, 최종적으로 광주공장 부지 매각 시 1공장은 함평 신공장으로 이전하며 2단계 공장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고용 보장에 대해서는 현재 구성원에 대해 고용을 보장하기로 합의를 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화재와 관련해 피해를 본 주민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지원해 주신 관계 기관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최종 이전까지 부지 매각 등 해결할 과제가 많지만 재건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30 16:55:25[파이낸셜뉴스]광주공장 화재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금호타이어가 공장 재건과 관련한 노사 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내 광주1공장 하루 6000본 생산 △함평신공장 1단계 연 530만본 생산 목표로 건설 △최종 부지 매각 후 증설 등의 내용을 담은 노사 합의안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최종 합의안은 노사가 고용안정 및 공장 운영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한달여 간 협의를 진행한 끝에 나온 것이다. 먼저 노사는 광주공장 가동 및 신공장 이전은 구성원의 고용보장을 전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조업이 중단된 광주공장은 화재피해가 없는 1공장 설비를 보완해 올해 안에 1일 6000본 생산 수준으로 우선 가동한다. 1공장 가동 및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설비를 투자하고 설비 구축 기간이 장기화되는 고무 및 반제품 부족분은 곡성공장 및 사외에서 공급을 받겠다는 구상이다. 함평 빛그린산단에도 단계적으로 신공장을 건설한다. 1단계로는 연 530만본 생산을 위한 공장을 오는 2027년 말까지 건설해 2028년 1월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어 최종적으로 광주공장 부지 매각 시 기존 1공장을 함평 신공장으로 이전해 2단계 공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사는 현재 구성원에 대해 고용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화재와 관련해 피해를 본 주민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지원해주신 관계기관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최종 이전까지 부지 매각 등 해결할 과제가 많지만 재건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7-30 16:17:19[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전라남도 함평 마산리 표산고분군에서 마한-백제-중국-일본 교류의 증거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진행한 '함평 마산리 표산고분군' 발굴조사의 성과를 17일 현장설명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함평군 학교면 마산리 일원 표산고분군은 고대 마한 역사문화권의 핵심 유적지다. 특히 장고분(長鼓墳)이 군집된 유일한 사례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함평지역 고대 마한 세력이 백제, 중국, 일본과 긴밀히 교류했다는 사실도 입증됐다. 장고분은 일본 묘제인 전방후원분과 유사하지만, 전형적인 일본 유물 대신 지역 생산 토기, 중국 남조의 동전문양도기, 백제계 유물 등이 출토됐다. 이는 서해안과 영산강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유력 세력의 국제적 교류를 입증하는 것이다. 또한, 표산고분군 축조에 높은 수준의 공법이 적용된 사실도 확인됐다. 정밀한 측량과 설계, 구획과 지형에 따른 성토 방식은 고분의 장기 보존과 구조 안정성을 고려한 결과로 분석된다. 고분으로 분류됐던 15기 중 5기는 조선 후기 이후 조성된 민묘로 밝혀져 향후 정비에 반영될 예정이다. 고분군 내 장고분이 가장 먼저 축조되고 외곽으로 갈수록 원형 고분이 늦게 만들어지는 경향을 통해 6세기 전후 약 50~60년에 걸쳐 조성됐다. 지역 유력자를 중심으로 한 엄격한 위계체계가 존재했음도 밝혀졌다. 연구소는 이번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함평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고분군의 종합적인 보존·정비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장설명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16 10:48:0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여수 오천·나주 동수오량·함평 빛그린 등 전남지역 3개 산단의 근로·생활·문화 환경 개선에 나서 청년 유입이 기대된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 조성 3차 공모사업'에 이들 3개 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산단 거리 조성, 노후 공장 리뉴얼 등 산업단지의 근로·생활·문화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여수 오천산업단지의 경우 '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국비 4억원)'을 통해 상근 인력 50인 미만의 중소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복지시설 개선, 공장 외관 정비, 녹지 환경 조성 등 청년 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나주 동수오량농공단지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국비 20억원)'으로 특화 거리 조성 및 도로 및 주차장 정비 등 교통 환경 개선을 추진해 산단의 접근성과 정주 여건 강화가 기대된다. 함평 빛그린국가산단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국비 60억원)'을 통해 근로자를 위한 휴식·문화·체육 기능이 복합된 공간 조성으로 청년층의 생활 기반을 확충한다. 전남도는 앞서 1차 순천·무안, 2차 고흥에 이어 3차 여수·나주·함평 등 올해 3차례 공모에서 총 9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1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 관계자는 "산업단지 노후로 청년층 유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친화형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창업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30 10:16:38대한민국 축제평가 1차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2025년 봄축제(3~5월)는 총 52개로, 부산과 울산을 포함한 경상권이 18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경기권이 12개, 충청·강원권과 전라권이 각각 11개의 분포를 보였다. 조사 대상을 유동인구 10만명 이상, 예산 3억원 이상으로 한정하다 보니 조건을 충족한 강원권 축제가 적어 부득이 충청권과 권역을 하나로 묶어 평가했다. 또 전반적인 만족도에선 '함평나비대축제' '남원춘향제' '담양대나무축제' '여수거북선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전라권 축제 5개가 종합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경기권에선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한 '정동야행'에 이어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2위(종합순위 공동 3위)에 오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25~27일 경기 양평 용문산관광지 일대에서 열린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는 과거 임금께 진상하던 느타리·석이·영지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전면에 내세운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테마로 한 축제 중에선 가장 높은 성적을 받았다. 서울·경기권에선 이어 '군포철쭉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여의도봄꽃축제' 등 봄꽃을 주제로 한 축제들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경기 고양시가 매년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제적 규모의 화훼산업 박람회로 올해 약 32만명의 유료 입장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5~2019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35%가량 줄어든 수치다. 전라권에선 종합순위 3위(공동)에 오른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외에도 '제95회 남원춘향제'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5위권에 올랐다. 특히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린 함평나비대축제는 축제 유익성(1위), 다양한 볼거리(1위), 지역 이미지 향상(1위), 지속 개최 희망(1위) 등 축제 주제 및 내용에 관한 설문에서 선두권을 유지하며 성공한 지역축제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축제의 하나인 남원춘향제는 재방문 의향(2위), 타인 추천 의향(2위), 지속 개최 희망(2위), 다양한 볼거리(3위), 안전사고 대비(2위), 위생 관리(4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호남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권에선 울산광역시가 개최한 '제17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울산시 북구가 주최한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가 각각 권역별 1위와 4위를 차지했다. 오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울산시가 지난 5월 21일부터 5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 SK광장 일원에서 펼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비용 대비 만족도(1위)나 지출비용 적정성(1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른바 '가성비'가 좋은 축제로 지목됐으며 지역 이미지 향상(2위), 타인 추천 의향(3위) 등에서도 고른 지지를 얻었다. 또 울산 북구에 있는 달천철장이 우리나라 최초의 철산지라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05년부터 열고 있는 '울산쇠부리축제'는 축제장 물가(8위)나 위생시설(8위) 같은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상권에선 이밖에도 김해시가 주최한 '제63회 가야문화축제'를 비롯해 부산시 해운대구가 매년 개최하는 '해운대 모래축제', 경주시가 대릉원 일대에서 펼치는 '경주벚꽃축제' 등이 5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국내 최고의 벚꽃축제로 알려진 '진해군항제'는 영남 지역 산불 여파로 축소 개최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충청·강원권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은 축제는 충북 단양군이 지난 5월 22~25일 개최한 '제41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였다. 매년 5월 소백산 정상에 핀 철쭉을 즐기며 산행을 체험하고, 단양강을 따라 펼쳐지는 수변무대를 배경으로 실버가요제, 서커스, 레이저쇼 등을 즐길 수 있는 '소백산철쭉제'는 소백산 철쭉이라는 생태자연 콘텐츠와 단양팔경 등 전통적인 명승지에 대한 기대감이 어우러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충청권에선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충남 아산시가 개최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각각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강원권 축제로는 삼척시가 지난 4월과 5월 연이어 펼친 '제21회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와 '2025 삼척 장미축제'가 나란히 권역별 순위 4위와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유선준 기자
2025-06-24 18:15:30[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화천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전남 함평군 등 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를 선정하며, 선정되면 지구당 총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이번애 선정된 4개소는 각 시·군별 특색과 지역 청년들 의견을 반영하여 계획되었으며,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육아나눔, 공동체 활동 등이 가능한 공유공간 조성과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정착 이후의 보육, 문화·여가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업지구는 읍·면 소재지 인근에 위치해 초등학교, 문화·복지센터 등 생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정주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소멸 위기에 청년층의 농촌 유입과 정착이 중요한 상황에서, 청년 농촌 보금자리사업이 귀농·귀촌 청년층에게 양호한 주거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5-01 14:47:34【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KTX 타고 함평나비대축제 보러 오세요." 전남 함평군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KTX가 함평역에서 임시 정차한다고 밝혔다. KTX 함평역 임시 정차는 수도권·충청권에서 나비대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코레일의 배려로 이뤄졌다. 운행 구간은 △하행선 행신(오전 7시 18분)→함평(오전 10시 3분), 용산(오전 8시 20분)→함평(오전 10시 34분) △상행선 함평(오후 4시 5분)→행신(오후 7시 5분), 함평(오후 6시 18분)→용산(오후 8시 46분)으로 상·하행 각 2회씩 총 4회 운행한다. 아울러 함평군은 열차를 타고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함평역~축제장 간 셔틀버스 운영, 입장권 현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나비대축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가족과 함께하는 나비 날리기, 나비·황박이 팝업스토어,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 쇼, 나비·슬라임 스퀴시 만들기, 나비공주·펫드레스 의상실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6 11:19:45NH투자증권은 전남 함평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4대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함평군청에서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경로당, 마을회관)의 노후화된 취사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해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19 18: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