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화천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전남 함평군 등 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를 선정하며, 선정되면 지구당 총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이번애 선정된 4개소는 각 시·군별 특색과 지역 청년들 의견을 반영하여 계획되었으며,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육아나눔, 공동체 활동 등이 가능한 공유공간 조성과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정착 이후의 보육, 문화·여가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업지구는 읍·면 소재지 인근에 위치해 초등학교, 문화·복지센터 등 생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정주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소멸 위기에 청년층의 농촌 유입과 정착이 중요한 상황에서, 청년 농촌 보금자리사업이 귀농·귀촌 청년층에게 양호한 주거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5-01 14:47:34【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KTX 타고 함평나비대축제 보러 오세요." 전남 함평군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KTX가 함평역에서 임시 정차한다고 밝혔다. KTX 함평역 임시 정차는 수도권·충청권에서 나비대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코레일의 배려로 이뤄졌다. 운행 구간은 △하행선 행신(오전 7시 18분)→함평(오전 10시 3분), 용산(오전 8시 20분)→함평(오전 10시 34분) △상행선 함평(오후 4시 5분)→행신(오후 7시 5분), 함평(오후 6시 18분)→용산(오후 8시 46분)으로 상·하행 각 2회씩 총 4회 운행한다. 아울러 함평군은 열차를 타고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함평역~축제장 간 셔틀버스 운영, 입장권 현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나비대축제를 찾아주시는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가족과 함께하는 나비 날리기, 나비·황박이 팝업스토어,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 쇼, 나비·슬라임 스퀴시 만들기, 나비공주·펫드레스 의상실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6 11:19:45[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전라남도 함평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4대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함평군청에서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 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경로당, 마을회관)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해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대의 냉장고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8개 군에 냉장고 350여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19 14:47:42【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전남 함평군이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사전 예매를 4월 24일까지 실시한다. 사전 예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4월 25일부터 11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황금박쥐(황박이)와 함께 하는 꽃과 나비의 세상을 표현하고 살아있는 나비를 체험할 수 있게 실내·외 나비 날리기 행사 등이 확대 운영된다. 또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 나비 먹이주기 체험 및 황박이 팝업스토어 운영, 황박이 포토존, 황박이빵 판매 등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좋아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입장권은 4월 24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에서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검색해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인증 시 함평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예매는 오는 17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 내 재단법인 함평축제관광재단 사무실에서 가능하다. 입장권 사전 예매 시 현장 판매 가격 보다 10% 할인된 △어른 6300원 △청소년 4500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2700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 구매 시 추가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어른과 청소년 입장권에는 각각 2000원과 1000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돼 축제장과 지역 상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소지자는 입장 당일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나비대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보다 특색 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입장권 사전 예매를 통해 10% 할인 혜택을 받아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14 10:12:56【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전남 함평군이 설 명절을 맞아 함평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서민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함평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특별 상향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류형과 모바일형 상품권을 각각 50만원까지 구매해 함평지역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함평지역 농협, 광주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형 상품권(QR+카드)은 '지역상품권chak' 앱과 은행 창구에서 구매 및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 도·소매점에서 국산 수산물과 농축산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 금액은 3만4000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입 시 2만원으로, 수산물과 농축산물 구매 시 각각 최대 4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겨요'에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에게는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과 배달비 3000원을 지원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이와 함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일 월야전통시장 △22일 함평천지전통시장 △23일 해보전통시장 △24일 나산전통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 이뤄진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와 공직자, 지역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해 제수 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설 명절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설날 이후에도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주요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를 실시하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물가 합동 점검 및 물가 안정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산지 표시와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나설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20 13:57:28【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전남 함평군이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기치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 교육을 아우르는 '군민 지킴이 역할'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이 꼽힌다. 이 시책은 '군민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해 만 60세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한쪽 무릎 당 120만원(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민선 8기 이상익 함평군수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함평군은 특히 기존 저소득층에게만 지원하던 수술비를 지난해 3월 소득 요건을 없애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신청 기간도 수술 후 1년으로 연장했다. 단, 수술일 기준 1년 이상 함평군에 주소를 둔 군민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25건에 불과했던 수술비 지원 건수가 2023년 101건, 올해 11월 말 현재 117건 1억8500만원으로 폭증하는 등 군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함평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직접 계약해 각종 재난·사고·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일정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군민 안전보험 제도'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한 이 제도는 함평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타 지역 전출 시 자동 탈퇴)되고 보험료는 군이 전액 부담한다. 개인보험과의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사망(일사·열사·저체온증 포함) 1500만원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1500만원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1500만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1500만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1500만원 등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된다. 1년 단위로 매년 갱신되는 이 보험은 지난 2월부터 총 32개 항목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보장 범위가 △24시간 상해사망·후유장해 △골절수술비 △화상수술비 등 7개 항목이 추가됐으며, △가스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사망·후유장해 △급성감염병 사망 등 12개 항목의 지급 금액이 상향되는 등 뜻하지 않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대한 보상의 길이 열렸다. 특히 올해 신설된 '24시간 상해 사망·후유장해' 보장항목은 질병을 제외한 전동휠체어, 오토바이, 개인이동수단 등 각종 사고로 인한 피해를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총 42건의 사고가 접수돼 총 2559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함평군의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지급도 자랑거리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는 보궐선거로 당선된 지난 2020년 4월 민선 7기 후반기부터 현재까지 3억55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조용하고도 통 큰 기부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 군수의 급여는 월평균 800여만원씩 군 세입세출외현금 계좌로 자동 기탁되고 있으며, 연평균 1억여원이 인재 양성 기금에 기부되고 있다. 이 군수의 민선 8기 임기가 18개월여 남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1억5000만원 정도가 추가 기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써 이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부터 민선 8기까지 재임 기간을 통틀어 총 6억여원을 기부하게 되는 셈이다. 함평군 인재 양성 기금은 현재 97억원을 넘어선 상태로, 당초 오는 2030년까지 인재 양성 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했으나 이 군수의 급여 기부에 힘입어 지역 독지가들의 꾸준한 기부가 잇따르며 향후 1년 내 조기 달성이 가능케 됐다. 지난 199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함평군 인재 양성 기금 혜택을 받은 사람은 총 4851명(고등학생 2362명, 대학생 2025명, 특기자 및 교사 464명)이며, 지원 금액은 총 44억2천110만원에 달한다.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연 1회 상반기에만 선발하던 대학생 성적 우수 분야를 연 2회로 하반기에도 선발키로 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도권·비수도권 대학교의 지역 구분 없이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과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업장려금을 신설하여 지급하는 등 장학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 개편했다. 특히 대학교 신입생의 경우에는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을 미적용해 함평군에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대부분 이 장학금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생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을 연 1회 지급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2-17 13:41:47【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대한민국 국향대전 즐기고 야시장에 놀러 오세요." 전남 함평군은 오는 11월 3일까지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기념해 별빛달빛어울림마당 야시장, 치맥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축제장부터 함평천지전통시장, 함평읍 상가까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별빛달빛어울림마당 야시장 행사에서는 오는 23~2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관람하며 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함평천지전통시장과 함평읍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에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박일준, 김찬, 킹스밴드 등이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또 23일부터 26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7일 오후 3시 별빛달빛 경품을 추첨해 1등 냉장고, 2등 TV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펼쳐지는 함평엑스포공원 내 전통시장 홍보 부스(VR앞 위치)에서 룰렛 행사를 통해 야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상당의 쿠폰, 칫솔세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2일에는 시장 내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수산물, 과일, 농산물 등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31일 오후 6시부터 함평읍 빽다방~함평천지전통시장 구간에서 함평읍 상가연합회 주관으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는 치맥 버스킹 행사가 열린다. 국향대전을 즐기고 나온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해 축제장에서 함평읍 상가까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기회를 확장할 계획이다. 치킨과 맥주는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도 아울러 펼쳐질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지역 경제 회복과 함께 관광객들이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함평천지전통시장의 매력 자원 발굴과 아울러 성공 사례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22 11:25:17【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전남 함평군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사전 입장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전 입장권은 인터넷 티켓링크에서 10월 17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 메인화면의 검색창에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입력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함평축제관광재단 사무실을 방문해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10월 1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축제 기간 동안 입장권 가격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및 노인은 3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함평군민은 군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가을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조형물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대형 조형물 크리스마스트리, 종 모양 게이트, 마법의 성, 국화 9층 탑과 캐릭터 조형물 등 아름답고 새로운 국화 작품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축제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25 12:49:28【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KTX 타고 함평나비대축제 보러 오세요." 전남 함평군은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KTX가 함평역에서 하루 3회 임시 정차한다고 밝혔다. 이번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체험 및 전시, 문화예술행사와 나비와 함께하는 환상 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KTX 하행선의 경우 오전 3회(6시 28분, 7시 46분, 8시 19분), 상행선은 오후 3회(4시 8분, 5시 12분, 6시 15분) 용산과 함평 구간을 운행한다. 이번 KTX 함평역 정차는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하려는 수도권 및 충청권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코레일의 배려로 이뤄졌다. 함평군 관계자는 "KTX 이용 관광객 편의를 위해 함평역~축제장 셔틀버스 운행 및 함평나비대축제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광주여행센터에서는 용산역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에 도착 후 나비축제장과 함평 관광지를 방문하는 '2024 함평나비대축제 보러 가자(1박 2일)' 상품을 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01 15:59:32【파이낸셜뉴스 함평=황태종 기자】전남 함평군이 '미래 지역 발전 비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미래 지역 발전 비전 사업'은 함평을 세로로 나눠 서해바다와 연안은 '해양생태축'으로, 북쪽 산악지역과 함평천으로 이어지는 중앙부는 '산악녹지축'으로, 광주와 인접한 동부권은 '미래성장축'으로 설정해 군 전체를 유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총 1조8600억원 규모의 종합 발전 공간 개발 계획을 말한다. 함평군은 이를 위해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 해수욕장 귀어귀촌빌리지를 '하우스캠핑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첫 민간 개방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하우스캠핑장'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의 8개 주요 사업 중 하나로, 10평형 숙박시설 8개 동으로 이뤄져 지난 20일부터 함평을 찾는 관광객을 맞고 있다.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은 지난해 9월 전남도와 공동 발표한 총 1조8600억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3개 축 가운데 하나인 '해양생태축'에 해당하는 세부 추진 사업이기도 하다. 아울러 '산악녹지축' 발전 계획에 포함된 함평추억공작소 황금박쥐상 이전 사업은 마무리 단계이며, 월야면을 지나 광주광역시 서부로 뻗어나가는 ‘미래성장축’의 상단에 자리한 '미래 융복합 첨단 신도시 사업'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돌머리 하우스캠핑장은 물론 함평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해양 관광시설을 마음껏 이용하고 즐기셨으면 한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군 미래 지역 발전 비전' 해양생태축의 큰 줄기인 돌머리지구가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6 1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