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답안을 제출하는 즉시 합격여부까지 알려주는 공무원 온라인 모의고사가 처음 시행된다. 인사혁신처는 22일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공무원 5·7·9급 채용시험 기출문제 모의고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수험생이 기출문제를 직접 내려 받아 풀어본 다음 정답을 따로 확인해야 해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번 도입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문제를 푼 뒤 답안지가 자동으로 제출돼 곧바로 점수를 알게 된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국가공무원 5·7·9급 공채 필기(1차) 시험에 출제된 문제가 제공된다. 출제 연도와 시험을 선택하면 화면 왼편에는 기출 문제지, 오른편에는 빈 답안지가 표시된다. 지원 직렬에 해당하는 과목을 연속으로 풀고 답안을 제출하면 자동 채점이 진행된다. 해당 연도의 과목별 점수, 총점, 평균, 합격선(근사치)도 함께 표시돼 합격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위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다 쉽게 모의고사를 치르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과목별 점수와 오답도 확인할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호 인사처 차장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점검하는 기회를 갖도록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9-21 10:15:05많은 기업에서 상시채용 공고를 내고 있지만, 과반수 이상의 지원자들은 합격 여부를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탈 인크루트는 회원 1057명을 대상으로 '상시채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 그 내용을 11일 발표했다. 상시채용은 '~채용시', '~마감시' 등의 공고를 포함해 구체적인 채용 일정을 밝히지 않기 때문에 이른바 '묻지마 채용'이라고도 불린다. 설문 결과 상시채용 공고를 낸 기업에 지원한 응답자의 61%는 해당 기업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기업 측의 묵묵부답에 대해서 응답자들의 80%는 '상시채용이니 그러려니 하고 확인하지 않은 채 넘어갔다'고 했다. '지원기업에 직접 문의해서 항의 또는 확인했다'는 답변은 15%에 불과했다. 상시채용이 지원자들의 애간장만 태우고 합격 여부를 통지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 다수는 체념하는 반응을 보인 것. 마감 기한이 명시되지 않은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응답자들의 의견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이었다. '한번 지원하면 기약이 없는 경우가 많아 상시채용은 사라지면 좋겠다'는 의견이 41%,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가 들어 부정적이다'라는 의견이 24%로, 종합하면 응답자의 65%는 상시채용 시스템에 불만을 갖고 있었다. 김아름 기자
2016-12-11 17:26:30요즘 성인남녀는 합격 여부가 '천천히' 진행되는 회사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회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인크루트 회원 7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채용 일정 진행 시 일정이 빠르게 진행되는 기업과 느리게 진행되는 기업 중 어떤 회사를 선호하는지 물은 결과, '합격 여부가 빠르게 진행되는 회사'가 응답률 89%로 가장 많았다. 최근 기업 입사 절차가 입사지원서, 1차 면접,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면서 이에 답답함을 느낀 성인남녀가 채용합격 여부가 빠른 곳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성인남녀에게 합격 여부를 빠르게 통보하는 회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자, 응답자 69%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며, 구체적으로는 '전반적으로 업무 처리가 원활한 기업인 것 같다(45%)'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기업일 것 같다(24%)'는 긍정적인 의견이 전체 69%를 차지했다. '별다른 생각이 없으며, 기업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라는 중립적인 의견이 18%로 나타났으며, '합격률이 높지 않은 나를 합격시켰다는 점에서 의심스럽다(6%)', '인력난이 심하다는 것은 회사에 문제가 있다(5%)'는 부정적인 의견은 11%에 그쳤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은 채용을 결정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여길까. 응답자 46%는 '1주일 이내'라고 답했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채용평가 기간이 1주일 이내인 것을 선호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2주일 이내(27%)'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3주일 이내(10%)'와 '1달 이내(10%)'가 공동 순위를 차지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1-02 09:10:03크리스탈 성균관대(사진=DB)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한양대학교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5일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이 최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2013학년도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크리스탈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그녀는 한양대학교에 합격했음에도 불구, 다른 학교 수시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라 한양대학교의 입학 여부는 추후 정할 예정이라고. 크리스탈 한양대 합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탈 한양대 합격? 부럽다”, “크리스탈 한양대 입학하게 될까? 아님 다른 학교? 어디를 가든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곳을 선택하길..”, “크리스탈 한양대 합격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샤벳의 수빈과 걸스데이 혜리가 건국대학교 영화과 수시 모집에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05 19:58:42‘슈퍼스타K4’의 로이킴과 정준영의 합격 및 탈락 여부가 발표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 7화는 최고 12.3%, 평균 10.6%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Mnet+KM,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연령별로는 30대 여성과 20대 여성에서 10%에 육박하는 평균 시청률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골고루 10% 이상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로이킴과 정준영의 합격 및 탈락 여부가 발표되던 순간이었다. 또 방송이 나가는 동안 유승우, 연규성, 딕펑스 등 주요 출연자들의 이름과 ‘말리꽃’ 등 공연에 쓰인 곡명 등으로 주요 포털의 검색어 순위 역시 슈퍼스타K4 관련 키워드로 도배됐다. 같은 시각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티빙에서 시청 점유율은 85%가 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측불허의 라이벌 데쓰 매치 결과가 모두 공개됐다. 슈퍼위크에서 살아남은 42개 팀이 두 팀씩 짝을 이뤄 공연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로이킴, 김정환, 연규성, 김우영, 양경석(테이커스), 안예슬, 이지혜, 계범주, 볼륨, 최다언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관심을 모았던 정준영, 유승우, 딕펑스, 허니브라운, 홍대광 등은 라이벌 미션에서 탈락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탈락자들이 의문의 방으로 입장하며 방송이 종료돼 이들의 최종 운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진 상태. 또한 생방송에 진출할 TOP10 의 최종 명단 역시 미궁 속에 남겨졌다. 특히 이 날 공연 가운데서는 연규성과 홍대광이 부른 이승철의 ‘말리꽃’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절대고음’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음역대가 넓은 이 노래를 흠잡을 데 없이 소화했다. 이승철 심사위원은 “만약 축구 감독이라면 좋은 스트라이커가 발목을 다쳤을 때 게임에 내보내고 싶지 않다. 왜 연규성씨가 계속 노래를 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며 연축성 발성장애를 앓고 있는 연규성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부상당한 스트라이커의 실력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며 연규성의 손을 들어줬으며 탈락한 홍대광은 끝내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kyhyun@starnnews.com홍아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09-29 12:22:37기업 10곳 중 8곳은 면접을 진행하는 도중에 지원자의 합격 당락을 결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797명을 대상으로 “면접 도중에 지원자의 당락을 결정하는 편입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75.5%가 ‘예’라고 답했다. 당락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5분이었다. 지원자 1인당 면접 시간이 평균 22분으로 집계된 것을 감안하면, 면접이 중반 정도 진행되었을 때 사실상 합격이 판가름 나는 것이다. 면접이 끝나기 전 합격이 결정되는 지원자의 유형으로는 ‘면접 자세 및 태도가 바른 지원자’(60.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진솔하고 꾸밈없는 답변을 하는 지원자’(45%),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지원자’(42.5%), ‘자신감 넘치고 패기 있는 지원자’(37.7%), ‘강한 입사의지를 보이는 지원자’(36.9%), ‘첫인상이 좋은 지원자’(24.6%), ‘인사성이 바른 지원자’(23.1%), ‘외모와 복장이 단정한 지원자’(22.9%), ‘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원자’(22.4%) 등이 있었다. 반대로 불합격으로 결정되는 유형은 ‘면접 자세 및 태도가 좋지 못한 지원자’(61.8%,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건성답변 등 면접 의욕이 없는 지원자’(54.8%)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지나치게 소극적인 태도의 지원자’(46.3%), ‘지원한 업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지원자’(39.9%), ‘외모와 복장이 불량한 지원자’(30.9%), ‘과장된 듯한 답변을 하는 지원자’(30.2%), ‘인사를 생략하거나 건성으로 하는 지원자’(26.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합격이 결정된 지원자에게는 다른 태도를 취할까? 조사 결과 22.6%가 ‘그렇다’라고 답했으며, 대하는 태도로는 ‘편안한 분위기로 면접을 진행한다’(63.2%,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질문을 많이 한다’(54.4%), ‘심층 질문을 한다’(35.3%), ‘면접 시간을 길게 한다’(26.5%), ‘시선을 자주 마주친다’(18.4%) 등의 순이었다. 이들에게 주로 묻는 질문으로는 ‘바로 입사 가능 여부’(56%, 복수응답)를 1순위로 선택했다. 계속해서 ‘일이 많은데 괜찮은지 등 입사의지 확인’(49.3%), ‘출근시간, 교통편 등 출퇴근 용이 여부’(46.3%), ‘입사 후의 일에 대한 질문’(35.8%), ‘스펙에 대한 심층 질문’(11.2%) 등을 꼽았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많은 지원자를 상대해 온 면접관은 짧은 순간 보여지는 지원자의 행동 하나하나까지 캐치해서 평가한다”며 “사전에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인재상을 철저히 파악하고, 답변 내용은 물론 자세, 표정, 옷차림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기자
2011-10-12 08:31:14대부분의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이 입사 서류전형 합격여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43.2%는 호감 가는 이력서 사진촬영을 위한 나름대로의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남녀 구직자 414명을 대상으로 ‘입사 서류전형 준비 현황’에 대해 물어본 결과, 이들 중 절반 정도인 49.5%가 서류전형 준비 시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하는 항목으로 ‘자기 소개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이력서 경력 기술서가 29.2%로 많았으며, 10명 중 1명 정도인 10.1%는 이력서 사진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 구직자 62.1%는 이력서 사진이 서류전형 합격 여부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34.1%는 ‘상당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부분이 구직자들이 입사지원서류 준비 과정에서 이력서 사진 준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중 43.2%는 실제 입사지원서에 붙일 이력서 사진 촬영을 위한 나름대로의 전략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략으로는 △호감 가는 표정을 연습하고 있다는 응답이 36.9%로 가장 많았으며, △증명사진을 잘 찍는 사진관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는 응답도 33.5%로 많았다. 이 외에 △뛰어난 포토샵 능력을 가지고 있다 14.0% △사진을 잘 받게 하는 메이크업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응답도 6.7%였다. 이에 반해, 현재 구직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이력서 사진은 6개월~1년 전에 찍은 사진을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21.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개월~3개월 이내 20.3% △3개월~6개월 이내 19.6% △1년~2년 이내 12.3% 등의 순이었다. 이에 잡코리아는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최근 이력서 사진을 선호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3개월 이내에 촬영된 이력서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호감 가는 이력서 사진을 만들기 위해 많은 구직자(64.3%)들이 포토샵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사용하는 사진 수정(리터치) 기능으로는 △피부톤을 보정한다는 응답이 응답률(*복수선택) 85.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얼굴형, 눈 크기 등 수정(31.2%) △배경처리(25.9%) △입체적인 메이크업 효과 연출(12.0%)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14.7%가 지나친 사진 수정으로 인해서 면접장에서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지나친 포토샵 수정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 구직자들이 이력서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으로는 △전문 사진관에서 촬영한다는 응답이 84.1%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소수 의견으로는 △디지털카메라나 핸드폰으로 찍는다(9.4%) △주위 친구나 지인에게 부탁해서 촬영한다(3.4%) △지하철 등 자동 증명 사진 촬영기를 사용한다(2.4%) 등의 순이었다. 또 91.1%는 이력서 사진을 잘 찍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yccho@fnnews.com 조용철기자
2011-09-16 09:20:19‘슈퍼스타K3' 심사위원 이승철이 도전자 손예림을 지적하면서 합격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는 지역예선에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슈퍼위크 진출자들이 모여 또 다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슈퍼위크는 '슈스케3'가 생방송 대결로 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이날 방송에는 150 여 명 중 48명을 선발하는 슈퍼위크 무대에서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손무현의 조카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손예림이 첫 도전자로 나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예림은 나미의 ‘슬픈 인연’을 차분하게 노래했으며 예전 지역예선에서 불렀던 조용필의 노래처럼 담담하고 애절한 감정 묻어났을뿐 아니라 손예림 특유의 개성과 성숙함이 어우러진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노래를 마치고 들어가는 손예림에게 심사위원 이승철은 “왜 후렴을 부르지 않았냐”라고 지적했고 그 순간 손예림의 당황하는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그녀의 합격여부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정말 탈락하는건 아니겠지”, “후렴도 부르지”, “원래 이런 반전 편집이 슈스케3의 매력이더라”, “아마도 합격할 듯”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슈퍼스타K3 지아-페이 친구 화이페이, 前JYP 연습생 출신 ▶ ‘불후의명곡2’ 규현 친누나와 합동공연 ‘완벽한 남매’ ▶ 김구라 친형 공개 “외모-성격 닮았지만 욕은 형이 더 잘해” ▶ PD수첩 무죄 확정, 광우병 보도 "고의성 없어" 종지부 ▶ 한국방송대상 故 여운계, 공로상 수상 최불암 “모범적인 사람”
2011-09-03 10:25:00올 3월 해병대 입대 예정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현빈의 군입대 여부가 오는 20일경 결정된다. 12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현빈의 해병대 지원 합격 여부는 현재 심사중이며 오는 20일 최종적으로 발표 된다. 만약 현빈이 합격할 경우 주민등록번호 순서로 자동으로 기수가 매겨진다. 현빈의 해병대 지원 당시 경쟁률은 4.3대 1로 2010년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평도 포격사건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꼭 붙었으면 좋겠다", "송혜교 어떡해", “멋지긴 한데 진짜로 붙으면 어떡하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My스타뉴스 임주희 기자 (ju-hui3@mdtoday.co.kr)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MY스타뉴스에 있습니다.
2011-01-12 13:58:20'핫식스'이정은(22·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수석합격했다. 이정은은 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 허스트 7번 코스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 시리즈 마지막 8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2주간에 걸쳐 총 8라운드를 치른 결과 최종 합계 18언더파 558타로 기록한 이정은은 출전 선수 102명 가운데 당당히 1위로 경기를 마쳤다. 2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한 이정은은 이날 2타를 줄인 반면 7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세라 슈멜젤(미국)은 4타를 잃어 수석 합격의 영광은 이정은에게로 돌아갔다. 특히 이정은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아 1타차 선두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아마추어인 제니퍼 컵초(미국)가 1타차 2위로 합격했다. 퀄리파잉 시리즈에는 총 102명이 출전했다. 이 중 상위 45명에게는 2019시즌 LPGA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이정은은 당장 미국 진출을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그는 경기를 마친 뒤 "미국 진출을 확정하고 도전한것은 아니였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서 가족과 이야기하고 결정하려 한다"는 입장을 매니지먼트사인 크라우닝을 통해 밝혔다. '기대주' 전영인(18)도 공동 13위(최종합계 1오버파 577타)로 경기를 마쳐 다음 시즌 LPGA투어에서 활약할 기회를 잡았다. 재미동포 앨리슨 리(23·PXG)도 공동 15위(최종합계 2오버파 578타)에 내년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샌디 최, 곽민서, 김혜민, 성은정 등 다른 한국 선수들은 45위 밖으로 순위가 밀려 내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편 작년에 전관왕을 차지한 이정은은 올 시즌 2승을 거둬 상금(9억5305만원)과 평균 타수(69.725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미국 대회 출전을 병행하느라 16개 대회에만 출전해 대상 포인트 부문 1위를 지키지는 못했다. 이정은은 세계 랭킹 19위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이정은은 9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ADT 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 출전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정은이 매니지먼트사인 크라우닝을 통해 전한 일문일답. ―소감은 ▲수석까지는 생각 못했는데, 이렇게 1등으로 통과하게되서 얼떨떨하다. ―코스에 대한소감 및 셋팅은 어떤가 ▲시드전임에도 불구하고 그린스피드가 굉장히 빨랐다. 파3 기장도 길고, 전체적으로 코스가 좁고 어려워서 티샷을 포함해 모든 샷에 집중해서 경기해야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2주동안 8라운드를 치루는게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래도 공평하다고 생각한다. ―향후 계획은 ▲미국 진출을 확정하고 도전한것은 아니였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서 가족과 이야기하고 결정하려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8-11-04 09:52:20